브라운편입학원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세종대)김O현 -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外 다수 일반편입 합격수기

작성일2019/02/18 18:10
조회 1,349

학교명 : 20

등록한 대학	세종대학교	등록한 학과/부	컴퓨터공학과
성 명	김O현	수강 기간	2018년 6월 노예반 ~ 2019년 1월
전적대/학과	경남과힉기술대학교/ 전자공학과
학점	3.9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700 ) / 수능 ( 5등급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차	면접	최종
1	경기대학교	컴퓨터과학과	O	-	O
2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	-	O
3	항공대학교	항공전자정보공학과	O	-	X
4	세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O	-	O
5	단국대학교	응용컴퓨터공학과	O	-	O
6	광운대학교	전자융합공학과	-	-	O
7	산업기술대학교	게임공학과	-	-	O
8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	-	X
9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X	-	X
10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X	-	X
11	한양대에리카	컴퓨터전공	O	-	O
12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	-	X
13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과	X	-	X
14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X	-	X
15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X	-	X
16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X	-	X
17	건국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X	-	X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대학을 들어갈 당시 수시 6개 학교가 모두 떨어지고 정시로 대입을 하게 되었는데 어머님이 먼저 재수보다 편입을 권유하셨습니다. 저도 재수는 싫어서 편입할까 막연하게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대학교에 다니다 보니 학업 분위기나 학교에 대해서도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편입을 해야겠다 결심을 하고 군 전역 이후 바로 준비하게 됐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처음 등록할 때는 집과의 거리 때문에 브라운을 알아봤었습니다. ‘한 달 정도 다녀본 후 괜찮으면 계속 다니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 학원으로 옮겨야겠다.’ 생각하고는 계속 다녔습니다. 우선 학원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수업의 질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들어본 편은 아니지만 인터넷 강의와 학원의 강의를 비교했을 때 학원 강의가 더 도움이 많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어디를 가더라도 지금보다 크게 더 좋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계속 다니게 됐습니다.

그리고 재현쌤이 첫 노예상담 이후 수학 선생님하고 상담을 해보고 오라고 시켰는데 그때는 지금 당장 외울 단어와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위해 수학 공부는 엄두도 못 내서 아직 연락을 안 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상담 때 재현쌤이 먼저 수학 선생님께 그 자리에서 전화 거셔서 제 시간약속을 잡아주시는 걸 보고 ‘학생 한 명 한 명 다 돌봐주시는구나’라는 걸 느끼고 계속 믿고 따라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브라운 학원에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을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코 노예 상담이었습니다. 물론 어느 학원을 가더라도 공부 방향에 대해서 상담을 요청하면 방향성을 제시하겠지만 브라운에선 주기적으로 날짜를 정해놓고 상담을 했기 때문에 관리가 된다는 느낌을 받았고, 지금 상황에서의 고민을 얘기하면 그 해답을 그때그때 주셨기 때문에 공부하기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학원 자료는 당연한 말이지만 모두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어테스트, 종현쌤 자료, 선웅쌤 자료 등등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모두 보관해두고 한 번씩 꺼내보고 암기했습니다. 그래도 그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데일리 테스트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급 노예반 때부터 데일리를 받고 매일 풀었는데 데일리 테스트가 그 주 배운 문법, 단어들이 자주 나오는 편이어서 데일리로 복습하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재현쌤과 상담하기로 한 날 단어 책 테스트를 보기로 했으면 그날까지 보기로 한 진도를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11월, 12월 들어서는 하루에 2시간 정도 단어공부 했습니다.

[문법]
수업 끝나고 까먹었거나 몰랐던 거 한 번 더 보고 데일리 풀었습니다. 편뽀를 들으면서 총정리 전까진 크게 시간 투자하지 않고 총정리 때 테스트 때 틀렸던 거 위주로 암기하면서 계속 훑어봤습니다.

[논리]
수업 열심히 듣고 단어 열심히 외웠습니다.

[독해]
7월~11월까지 하루 30분~1시간 아무 지문이나 해석하려고 연습했습니다. 11월 이후로는 수학 공부한다고 독해를 전보단 조금 소홀하게 했지만, 방법은 그대로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선생님들이 시키시는 것 위주로만 했습니다. (수학하기 바빠서 그것도 제대로 못 할 때가 있었습니다….)

6.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수학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편입수학의 규모나 문제 스타일을 몰랐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첫 상담 이후 선생님이 복습인강 범위를 정해주시면서 듣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해가며 공부하면서 나중에 진도를 따라잡고 그때부터 수업 들으면서 복습했습니다. 수학은 범위가 넓어서 복습이 중요했습니다. 짬짬이로 처음 3번 풀고 그 후 개별적으로 짬짬이 풀어보면서 나중엔 짬짬이를 눈으로 풀면서 복습을 했습니다.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한군데만 붙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초 합 한 군데 합격 후 기분은 좋았지만 내심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6월부터 7개월 남짓 준비했는데 한군데밖에 합격 못 하나 생각이 들쯤에 추가 합격으로 여섯 군데를 더 합격했습니다. 정시나 수시처럼 원서 개수제한이 없어서 기간이 겹치지 않는 한 최대한으로 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추가 합격이 잘된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치는 사람이 모두 그 사람이 그 사람이란 것도 경험했습니다. 아주대 시험을 치고 홍익대 시험을 치러 가던 날 같은 지하철 칸에 탄 학생을 세종대 보러 가던 지하철도 같은 칸을 탔었고 광운대 시험 보러 가던 날도 지하철 같은 칸에 탔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또 봤네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편입시험이 정말 좁구나 싶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1년 안 되게 공부하긴 했지만, 저한테는 긴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그렇게 공부를 해본 기억이 잘 없어서 길게 느껴졌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계속 신경 써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는 다르겠지만 누구나 힘들었고 누구나 어려웠음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있지만, 학원에서 지속해서 도와주고 격려해주었기 때문에 계속 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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