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항공대)권O무 - 항공대 항공재료공학과 外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2/27 21:27
    • 조회 1,419
    학교명 : 31
    등록한 대학 항공대학교 등록한 학과/ 항공재료공학과
    성 명 권 O 무 수강 기간 20185월 노예반
    ~ 20191
    전적대/학과  
    가천대 경영학과 2학년 수료 자퇴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4.0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x ) / 수능 ( x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과 x - x
    2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x - x
    3 숭실대학교 산업공학과 o - 예비10
    4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o - o
    5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 o - 예비11
    6 항공대학교 항공재료공학과 o - o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전적대가 가천대 경영학과 이었지만 집에서의 거리가 왕복 4시간 30분정도였고 학교를 재학하면서 경영학은 학교에서 등록금을 내면서 배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과계열로 가서 보다 깊이 있는 기술적 학문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학교를 다니면서 1학년 때 학과의 다양한 행사도 참여하고 동아리도 가입해서 활동을 해보면서 많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동아리 같은 경우 대부분 그룹 내 에서만의 활동을 하려하고 다른 학교나 외부와의 연결을 통해 규모가 큰 활동은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학과의 선배님과의 만남을 하는 시간이 몇 번 있었는데 대부분 대기업에만 들어가는 것이 엄청 큰 목표고 꿈인 것처럼 생각을 하는 것을 보고 이 학과 미래지향적이고 진보적인 나의 가치관과 능력을 발전시키기에는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 재학 중인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서울에 있는 학교들은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 모임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있어서 내가 무언가를 하고자 할때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야겠다는 목표가 생겨 편입을 결심 하게 됐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저는 처음에 강남에 있는 가장 유명한 단과 학원에서 수학만 4월에 한 달 동안 다녔었습니다. 영어는 혼자 단어만 보고 수학학원을 다니는데 편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아무런 관리를 해주지 않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아서 그만두게 되었고 개인 관리로 유명한 브라운 학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러 갔을 때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했고 빡세게 관리해주는 노예반이 마음에 들었고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수학 선생님과 상담을 할 때 이었습니다. 수학 선생님과 상담을 할때 선생님이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마음이 짧은 시간 이였지만 학생을 아끼고 열정적으로 가르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부터 노예반과 수학 반을 등록하여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학원을 다니면서 좋았던 것을 세 가지만 꼽자면 첫 번째로는 학원 분위기입니다. 제가 타 학원도 다녀보았고 상담하러 다른 학원을 가보았지만 모든 학생들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공부를 하는 학원은 브라운 학원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시간에는 물론이고 자습시간에도 대부분 학생들이 의자에 한 번 앉으면 몇 시간씩 앉아있어서 한 강의실에 많은 학생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만한 느낌이 안들고 옆에 친구가 열심히 하니까 나도 모르게 경쟁의식도 생기면서 열심히 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밥 먹으면서 단어를 보거나 밥 먹으러 가는 이동 중에도 단어를 보고 졸리면 복도에서 서서하는 등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상당히 많아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도 많이 받는 등 학습 분위기가 좋아서 모두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잘 형성 되어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열심히 하면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은 조건의 학원 인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마다 혹은 수업 이후로 선생님들에게 언제나 질문 할 수 있고 개인마다 담임선생님이 정해져 있어서 수업 외적으로도 담임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정규 수업 내용을 시스템이 잘 마련되어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매일 매일 열려있는 학원입니다. 저는 집에서는 절대로 공부를 못하는 스타일이여서 집 밖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학원이 항상 열려있어서 공부하는 곳에 대한 고민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추석 3일 정도를 제외하고는 항상 문이 열려있어서 공휴일이든 언제든 학원 수업이 없는 날에도 학원에 와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또 자습실 공간이 부족해서 공부를 못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자리가 부족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특강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해줄 수 있어서 문법특강, 독해 특강 모두 다 들었습니다. 특히 저는 5월 달에 시작해서 다른 친구들보다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특강을 통해 더욱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특강 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특강만 듣는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업내용을 복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특강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수학과 같이 공부를 했어야 해서 철저하게 복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특강 후 몇 달이 지나면 독해 풀이법은 특강을 들을 때는 문제 푸는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꾸준히 감각을 유지 하지 않으면 거의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특강을 들은 후에 그 내용을 끝까지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말아야할 점은 자신에 대한 양심을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노예반 같은 경우 단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거나 문법 백지 테스트 등을 보는데 일정 기준에 통과하지 못하면 재시험을 봐야합니다. 채점을 자기가 직접 하기 때문에 지우고 다시 써서 맞는다고 하는 몇몇 학생들을 본 적이 있는데 남들의 시선이나 재시험 보기 귀찮아서 하는 이런 행동들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다 자기 공부고 본인이 다틀리든 어떻든 다른 사람들은 신경 안 씁니다. 자기 공부니까 다른 사람 신경안쓰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어휘는 모든 편입생들이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반복해라! 정말 이게 답입니다.처음 1회독 할때 오늘 완벽하게 외워도 내일 되면 반은 까먹고 일주일 지나면 100개중 10개도 안남을 정도로 고통스럽고 힘듭니다. 특히 빨간책 part2부터 이 증상이 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다 어려워 합니다. 편입영어 자체가 방대한 단어들을 다루다 보니까 처음보는 단어가 대부분인 것이 당연합니다. 저는 4회독 하면서부터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단어 옆에 체크를 하면서 체크가 많이 된 단어는 다른 단어 한번 볼 때 한 번씩 더보면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검정 책과 빨간책 단어를 체화하는데 7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제가 5월 달에 시작해서 8개월 이면 12월 달 즉 편입 막바지 혹은 시험을 보면서 까지 저는 단어를 붙들고 살았습니다. 그만큼 단어가 중요하고 단어를 모르면 독해도 안 되기 때문에 단어에 대부분의 영어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단어를 체화하면 이제 비슷하게 생긴 단어들 간의 혼동이 생깁니다. 저는 책 옆에다가 따로 필기를 해서 비슷하게 생긴 단어를 묶어서 자주 보았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비슷한 단어끼리 보기에 있었는데 저는 제 방법 때문에 헷갈리지 않고 바로바로 체크하고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문법]
    노예반 문법공부를 하면서 저는 여태까지 내가 한 공부는 뒤죽박죽 식으로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예반 수업을 통해서 기초 문법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부를 할수록 영어에 대한 체계가 잡혀가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백지테스트를 통해서 내가 오늘 한 공부를 외웠는지 확인 할 수 있었고 예문을 외우고 이해하면서 문법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반기부터 편뽀 마라톤 특강 막판에는 별표 천개 특강을 통해서 편입 문법에 나오는 거의 모든 유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과여서 후반부에 수학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 해야 해서 10월 달 정도부터는 편뽀 수업만 들어서 문법에 대한 감을 유지하려고만 했습니다.


    [논리] [독해]
    논리와 독해를 풀 때 단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단어를 알아야 해석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리 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왜 이게 답인지에 대한 근거를 알려주십니다. 순접인지 역접인지 같은 범주의 단어가 다른 문장에 있는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해석을 할 줄 알아야 가능 합니다. 그래서 저는 논리와 독해는 해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해 같은 경우도 해석을 해야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 방법 같은 경우는 수업시간을 통해 연습해서 금방 끌어 올릴 수 있지만 이는 해석을 잘 한다는 가정 하에 있어야 가능합니다. 결국에는 논리와 독해는 해석이 중요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해석위주의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해석 공부는 ‘이것이 구문이다’라는 책을 통해 할 수 있는데 저 같은 경우 이 책을 할때 너무 쉬운 거 같아서 등한시 했었는데 나중에 문장 하나하나 해석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남들은 초반에 공부한 내용을 저는 10월 달부터 급하게 ‘이것이 구문이다’ 책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이럴 때는 이렇게 해석하고 이런 숙어는 단어 뜻대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이런 뜻으로 해석하는 것에 대해 알게 되면서 독해 글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6.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저는 5월달에 시작해서 제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할 때 이미 미분 진도는 다나가고 적분은 거의 끝부분 진도를 나가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급했지만 수학 선생님께서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해주셨고 앞에 못들은 부분은 인강을 통해서 정규 수업시간에는 선형대수를 듣고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는 미분과 적분 인강을 들으면서 진도를 맞추려고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정말 힘들었고 빠르게 진도를 빼야했기 때문에 미분 적분공부를 개념 익히고 넘어가는 정도만해서 이는 결국에 후반 부에 저의 약점이 되었습니다. 미분 적분이 잘 공부되어있어야 뒤에 미분2 적분2 진도를 따라가는데 큰 무리가 없는데 빠르게 진도를 뺀 저로서는 미분2 적분2 진도를 나갈 때 다시 미분1 적분1 책을 펴서 다시 개념 익히고 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이 정규수업 복습하고 짬짬이 프로젝트 (그날 배운 내용을 다음 수업 전까지 3번씩 풀면서 자기가 아는지 모르는지 체크를 하면서 복습하는 복습 프린트)를 통해 3월 달부터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할 때 저는 수업때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다시 공부하느라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앞에 내용을 복습하지 못하고 거의 정규수업만 복습했었습니다. 앞에 못들은 진도를 메꾸면서 정규수업을 따라가고 틈틈이 복습을 하면서 영어단어와 영어공부를 해야 했기 때문에 매일매일 저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할 게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마다 수학선생님께서 장기적으로 단기적으로 계획을 짜주시면서 제가 따라 갈 수 있게끔 선생님께서 계속 저를 이끌어 가주셔서 공부 방향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할 일이 없었습니다. 정규수업외에 타임어택이라고 배웠던 내용을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것인데 매주 일정한 범위에서 다양한 문제를 푸는 이 특강은 정말 꼭 열심히 풀고 들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편입 수학 같은 경우도 범위가 매우 넓고 유형도 많아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선생님께서 깔끔하게 범위별로 서로 다른 유형을 간추려서 문제집을 만들었기 때문에 문제풀이만 열심히 풀고 복습해도 나중에 기출문제 풀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앞서 말한 것처럼 할 게 너무 많아서 문제풀이 시간도 따라가기 벅차서 조금 등한시 했는데 샘이 하루 전날이라도 문제풀이 시간에 풀 내용을 정규교재를 통해 공부하고 문제풀어보라고 하셔서 한 번 해보았는데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때 저는 진작에 이렇게 계속 할 걸 하는 후회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10월 달부터 기출 모의고사 시험을 시작했는데 복습을 많이 하지 못한 저는 거의 문제를 손도 못 대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계속 괜찮다 하셨고 문제를 풀 때 이 문제를 풀기 위한 개념, 공식을 모르면 그때그때 그 부분을 공부하면서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오답노트를 하려고 했는데 20문제를 풀면 16문제정도 다 개념을 몰라서 다 적으면서 하면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서 일주일 정도 하고 다른 방법을 택했습니다. 오답노트를 하지 않고 모르는 부분은 정규교재를 펴서 그 범위에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공책에다가 따로 공식이나 풀이법을 간단하게 적어 놓기만 해서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이 방법은 저처럼 문제를 풀면 거의 모든 문제를 오답노트해야하는 사람에게는 저처럼 공부하면서 개념을 쌓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방법을 통해 12월이 되어서야 어느 정도 개념이 쌓이고 문제를 보는 눈이 길러졌었습니다.
      
    12월 달부터는 선생님께서 정규수업에 없지만 기출에서 나왔던 개념들을 따로 시간 내서 설명해주십니다.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기출에 나왔던 개념들을 따로 보강 시간 잡아서 가르쳐 주시는데 이때 하는 수업은 선생님께서도 들을 사람만 들으라고 합니다. 저는 불안한 마음에 다 듣기는 했지만 저처럼 기초도 아직 없고 할 게 너무 많으면 이 수업을 듣지 않고 혼자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정규수업에 없는 대부분의 보강은 10년 동안 적으면 1번 많아야 2,3회 정도만 나왔던 문제기 때문에 이 문제가 이번년도에 또 나올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규수업에 있는 내용은 자주 출제 되고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정규교재를 더 공부하는 것이 하위권 친구들에게는 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 수업이 있는 날에는 저녁 10시에 끝나는데 11시까지 남아서 자습하면서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질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집이 너무 멀어서 어쩔 수 없이 일찍가는게 아니면 꼭 남아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거의 매일 남아서 했고 선생님께서도 매일 남아서 가장 늦게까지 질문 다받고 집에 귀가 하셨습니다. 어쩔 때는 질문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11시 넘어서 까지 하시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선생님께서 열정이 가득하고 학생을 위해서 많이 생각하시고 성격도 너무 착하셔서 항상 웃으시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십니다. 제가 막판에 2달정도 고시원 생활을 해서 매일 매일 늦게까지 질문하고 선생님 많이 괴롭혔는데 한 번도 싫은 내색하시지 않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학원 문 닫고 같이 가는 일이 많았는데 때로는 학생들과 이야기하고 장난치며 즐겁게 가기도 하고 가끔 제가 고민이 있어서 이야기하면 얘기 들어주시면서 항상 좋은 말씀해주시고 공부 방향에 대해서 끊임없이 피드백해주셨습니다.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가장 처음으로 항공대학교를 보았을 때 편입 시험 정말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변수가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항공대학교 고사실에서 문제지를 나누어주고 잠시 대기시간이 있었는데 한 학생이 파본검사를 하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혼자 임의로 시험지를 넘겨서 파본검사하려하여 감독관이 이 학생을 퇴장 시켜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는 등 분위기가 원래 무거웠는데 더욱 무거워졌었습니다. 항공대 같은 경우 항상 수학 시험이 선형대수 위주로 문제가 나왔는데 올해 갑자기 공업수학에서 문제를 내고 난이도도 상당히 어렵게 출제해서 집가는 지하철에서 사람들끼리 말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바로 광탈을 예상했지만 결과가 좋게 나와서 편입은 정말 변수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종대 같은 경우 수학시험만 보고 시험시간이 100분이라서 시간이 정말 널널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에 문제는 무난히 푸는데 뒤에 10문제 정도는 시간을 하루 종일 줘도 못 풀 난이도 였습니다. 그래서 3번으로 기둥을 세웠는데 최초합이 떠서 정말 의외였습니다.

    반면에 중앙대는 선생님께서 찍는 거 까지 해서 20개 이상이면 합격가능성이 높다해서 문제를 풀면서 합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바로 광탈해서 편입 진짜 예측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편입은 진짜 변수가 많고 예측할 수 없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는 사람일 수록 이 변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불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수가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일수록 특히 이과는 영 수 둘 다 보기 때문에 노력에 많이 비례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늦게 시작했지만 실제로 늦게 시작하고 상위권 학교를 간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나도 하면 되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매일매일 열심히 하려고 했습니다. 멘탈관리가 정말 중요하고 처음에 열심히 하던 친구들이 언젠가부터 안보이고 나태해지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거기에 자신도 해이해 지면 절대 안 되고 고민 있으면 선생님들께 바로 상담하는 것이 가장 빠른 답을 찾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만약에 제 주변에 누군가가 편입 학원을 고민 한다면 브라운으로 강추할 것 같습니다. 학원 선생님들 다 인간미 넘치시고 학원분위기가 자습할 때는 엄숙하게 수업은 유쾌하게 하려는 것 같습니다.

    저의 담임선생님은 추샘이셨는데 학원과 집만 오가며 공부만 하는 저에게 추샘은 꽃 같은 존재였습니다. 추샘이랑 상담하거나 단어테스트를 보는 시간이 학원에 있을 때 유일하게 힐링 되는 느낌 이였습니다. 맨날 칙칙한 분위기에서 있다가 추샘이랑 있으면 힐링이 되고 추샘이 너무 예쁘시고 착하셔서 단어를 어디까지 외워오라고 하면 최대한 외워서 추샘얼굴 안 찡그러지게 하려고 했습니다. 덕분에 단어만큼은 늦게 시작했지만 기존 이과학생들 만큼의 단어량을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친해져서 장난치면 잘 받아주시고 원래 웃음이 많으셔서 제가 학원에서 웃을 때가 별로 없는데 추샘덕분에 기분전환된적도 있었고 추석 때도 안부 연락 먼저 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가끔 먹을 것도 사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의 처음 목표였던 서울에 상위권 학교에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브라운을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고 브라운 학원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떤 목표를 위해 장기적으로 하루에 5시간 정도씩 자면서 열심히 공부를 했던 경험을 쌓게 해줘서 정말 1년 값지게 보낸 것 같습니다. 또 편입이 끝나고도 학원의 자랑인 재현 샘의 진로상담을 통해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지 방향을 정해 주는 훌륭한 멘토가 있다는 것은 저에게 아주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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