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중앙대)박O하 - 중앙대학교 글로벌금융전공 外 다수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3/02 21:44
    • 조회 2,248
    학교명 : 28
    등록한 대학 중앙대학교 등록한 학과/ 경영학부 글로벌금융전공
    성 명 박 O 하 수강 기간 20189W1
    ~ 201812
    전적대/학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 2학년 수료
    학점 4.11 / 4.5 영어 베이스  
    수능 ( 2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한양대학교 사회학과 O - X
    2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X - X
    3 중앙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O - O
    4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X - X
    5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 O - O
    6 홍익대학교 법학과(사법) O - O
    7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X - X
    8 국민대학교 법학과(사법) O - O
    9 숭실대학교 국제법무학과 - - O
    10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과 O - O
    11 한양대학교 에리카 프랑스문화학과 O - O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제가 편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장학금 체계, 학과 커리큘럼, 어학연수 등 학교가 갖춘 어떠한 조건 때문이라기보다는 명문대학교의 분교를 다니며 가졌던 열등감 때문이었습니다. 재학기간 내내 혹여 오해받을까봐 대학교 이름 뒤에 쫓아가듯이 캠퍼스를 붙이고, 어디에 있는지조차 당당히 밝히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하게 여겨졌고 이따금 본교출신 학생들과 교류할 때면 그들에게 주어진 대기업 리쿠르트의 기회나 대외활동을 비교하며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스스로 대학에 떳떳하지 못한 마음을 품느니 졸업을 해도 ‘분교출신’이라는 열등감이 평생 저를 따라다닐 것 같았고, 다시 기회를 얻고자 편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제가 브라운편입학원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종현 선생님께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신규로 등록하여도 커리큘럼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는 학원을 찾던 저는 대형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중·소형 학원 위주로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때마침 유투브에서 이종현 선생님이 하는 독해 입문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영어선생님들이 본문 구문독해와 어려운 문법에 치중하셨던 것과 달리 이종현 선생님은 문제가 수험생에게 질문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또 독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구조적인 접근 및 해석을 해나가야 하는지 잘 알고계시는 분이셨는데, 마침 브라운편입학원에서 교수진으로 활동하고 계심을 알고 나서 바로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현강으로 들었던 선생님의 강의능력은 제가 기대한 수준 이상이었습니다. 차후 누군가를 가르치게 된다면 이렇게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거동이 불편해지기 전까지 강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밖에 종로라는 접근성이 높은 입지, 타 학원과 달리 교수진들과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 등도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들 중 하나였습니다.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 학원에 대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또한 결정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제가 생각하는 브라운 학원의 장점은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주신다는 점입니다. 수업, 혹은 특강이 인터넷 강의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수업 때 좋은 자리를 잡지 못하거나 특강 신청에 실패해도 집에서 편안하게 배속으로 강의를 청취할 수 있었습니다. (별도로 확장프로그램을 깔면 되긴 하지만 가능하시다면 별도로 배속기능을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놓친 부분을 돌려볼 수 있고, 나중에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들도 직접 찾아서 다시 들으면 되기에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아침마다 배부해주시는 테스트자료들도 모르는 단어와 아는 단어를 구분하고 어느 정도 이 책을 끝냈다는 확신이 들어서 이전까지 별도로 만들어서 썼던 저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밖에 문제 영역별로 특강이 자주 열리는 점도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특강을 들으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을 즉석에서 1:1로 해결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SNS/SMS에서 선생님과 1:1 질문이 가능하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 처음엔 혹여 바쁘신데 부담을 드릴까 싶어서 자제했지만 귀찮게 해드리는 만큼 성적은 올라감을 경험했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빠른 학교는 12월 중순경부터 시험을 시작하기에, 순수하게 편입공부를 한 기간은 대략 6개월 정도 될 것 같습니다. 18년도 4월 이전까지는 학원비, 교재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고, 7-8월은 개인사정으로 공부를 거의 놓다시피 했기에 쌓아온 지식들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내년 편입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제 공부법이 큰 도움은 못 드리겠지만, 공부 커리큘럼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작게나마 참고하시길 바라며 제가 공부했던 과정을 브라운학원을 다니기 전과 후인 상반기/하반기로 나누어서 작성하겠습니다.

     ❏ 상반기(4월~6월)
    - 사용한 교재
    (독해) 편머리 기초/심화, 사설독해교재, 토플교재 (논리)편머리 기초, (문법)편머리 기초
    (단어) 공편토, 보카바이블, 사설단어교재, 사설숙어교재 등

    수능 영어에서는 2등급을 맞았지만, 지난 모의고사들의 등급을 감안했을 때 절대 영어를 잘한다는 축에 드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저 자신을 아예 영어 기초가 없는 노베이스 상태라고 판단하고 편입과외를 시작했었습니다. 독해는 처음엔 편입기출문제를 모아놓은 편머리 교재로 시작했습니다. 유형별, 주제별로 기출문제들을 분류 및 해설해놓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독해 베이스를 쌓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풀기 전에 유형별 접근법을 익히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은 편입과외를 하며 과외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를 들었고, 단어는 매일 300개, 숙어 200개 씩 정해놓고 매 수업마다 과외 사람들과 스터디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상반기에는 다양한 교재들을 쓰고, 비싼 과외를 들으면서 공부했음에도 영어실력 자체가 늘었다는 느낌은 받기 어려웠습니다. 매 시간마다 풀어오는 기출문제의 점수는 늘 제자리걸음이었고, 공부를 하면서도 과연 내가 이 시험을 합격할 수 있을까란 의구심만이 커져 결국 과외를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이후 7-8월은 영어공부로부터 도피 아닌 도피를 한 기간이 되었습니다.



     ❏ 하반기(9월~12월) 
     - 사용한 교재
    (단어) 브라운 빨간책, 검은책, 논리완성, V-SUMMIT, MD, 보카바이블 
    (문법) 학원 문법교재, 편머리 문법 심화, (논리) 학원 논리교재, 편머리 논리 심화
    (독해) 학원 독해교재, NEXUS 2.0, ER구문독해, 천일문 심화 등 
     
    편입영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입니다. 9월에 학원에 신규로 등록하고 나서 학원 커리큘럼에 비해 
    제 실력이 얼마나 뒤쳐졌는지를 파악하고 빈 곳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절대적인 공부 시간보다는 영역별로 배분한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여 효율성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단어의 경우 빨간책, 논리완성은 1회독에 약 3일정도 잡고 총 3회독 이상을, 검은책은 매 아침마다 배부해주시는 테스트 용지를 활용하여 6회독 이상을, V-SUMMIT은 9월부터 마지막 시험 날 까지 반복하였습니다.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이 시간에 단어를 외우겠다고 생각하기보단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한번 본 단어는 잊어버리지 않을 때까지 수 없이 반복하는 것이 효율적인 암기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의 경우 기틀이 학원 커리큘럼보다 훨씬 허술하게 쌓여진 상태였기 때문에 집에선 재현쌤께서 열어주신 브라운 문법 기초강의를 정리 및 암기하고 본 수업 땐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마다 문제를 옮겨 적고 몰랐던 부분을 체크하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학원을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시점엔 문법의 기초를 다지기에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었고, 뒤늦게 문법을 쫓아가기보단 강점인 독해영역을 살리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판단했기에 문법은 기본만 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상위권 학교를 지망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하시면 안 됩니다. 독해는 기출문제위주로 9월엔 주 3회, 10월엔 주 5회로 점점 늘려가다 11월 이후엔 매일 1~2회를 풀었습니다. 대략 12년도 기출부터 시작했으며, 기출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출 점수보단 왜 틀렸는지를 파악하는 것이었습니다. 핵심문장을 놓쳤다거나, 패러프레이징 된 문장을 간과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등을 세세하게 따져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이 같은 부분은 문제를 독해 위주로 출제하는 숭실대학교나 인하대학교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꼭 체화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짧게 사족을 덧붙이자면 이종현 선생님 독해강의를 들으실 때엔 저 선생님이 해석을 어떻게 하시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문제에 접근하시는지를 보셔서 기출 문제 리뷰를 할 때 도움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편입시험을 끝내고 가장 아쉬운 점은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작년 초반에 진즉에 학원의 문을 두드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미리 지망하는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고, 논술 준비를 했었더라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긴장을 조절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당일 컨디션에 따라 시험 성적이 요동치는 것을 해결하지는 못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결국 상위권 학교 시험 당일엔 너무나 긴장하여 시험 초반에 지문이 해석조차 되지 않았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이러한 긴장을 조절할 방법을 확실히 강구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시험을 준비했던 시간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는 이들은 전적대학교가 어느 학교였던지 학력에 대한 아쉬움과 더 나은 곳으로 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저는 이런 목표를 위해서 최고의 학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기에, 시험을 준비했던 기간은 제 인생에도 도전과 성취에 관한 큰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입시험 중 생겼던 에피소드라면 처음 쳤던 BET 모의고사에서 했던 실수가 기억에 남습니다. 문제 선지는 4번까지인데 시험 종료 1분 전에 확인했던 OMR카드엔 4번 대신 무수히 많은 5번이 있었습니다. 시험 때 느끼는 긴장을 조절하는 것도 실력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까지 사색이 되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왜 있지도 않은 5번을 찍었냐며 원장님께 꾸지람을 들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브라운 편입학원을 다니며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가끔 교무실에 가면 학생들이 없는 틈에 쪽잠을 자시는 이재현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나는 선생님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가를 돌이켜보기도 했고, 다친 다리로 열심히 일하시는 추민정 선생님 모습을 보며 나태해지지 말고 정신이 번뜩 들도록 자신을 바로잡기도 하였습니다. 두 분 외에도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강사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종현 선생님의 강의는 비단 편입시험 뿐만이 아니더라도 토익, 토플을 비롯한 모든 영어시험에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푸는 스킬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지문을 이해하고 어떻게 접근할지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다릅니다. 혹시라도 브라운 학원에 등록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빨리 등록하셔서 저와 같은 아쉬움을 남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또한 등록하셨다면 신청하신 특강을 잘 들으시길 바랍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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