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경희대)박O윤 - 경희대 영어학부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3/12 13:18
    • 조회 2,078
    학교명 : 5
    등록한 대학 경희대학교 등록한 학과/ 영어학부
    성 명 박 O 윤 수강 기간 2018 1 월 중급반
    ~ 2019 1
    전적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2년 수료 후 자퇴
    학점 2.9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985 ) / 수능 ( 1-2등급 )
    뉴텝스 ( 548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경희대학교 영어학부 O - O
    2 한국외대 언어인지과학과 - - O
    3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X - X
    4 동국대학교 영어통번역학 O X X
    5 홍익대학교 영어영문학과 X - X
    6 국민대학교 영미어문전공 O - O
    7 이화여대 영어영문학부 X - X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처음 챗봇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 컴퓨터 과학을 공부해야 관련 직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IT 업계는 학벌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여  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에 진학했지만, 공부를 하다 보니 그런 내용을 제대로 공부하기에는 제 수학적 기반이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프로그래밍이 제 적성과 맞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2017년 하반기에 국비지원 학원에서 인공지능/딥러닝 취업 준비 과정을 수강했는데, 그 때 챗봇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제가 프로그램 구현이 아닌 데이터 전처리 과정과 그에 대한 이론에 더 흥미를 느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즉, 코딩이 아닌,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데이터를 분석해야하는지에 대해 더 관심이 많았고, 이 질문은 나아가서 인간이 어떻게 언어를 사용하는 지에 대한 생각과 맞닿았습니다. 이런 내용은 컴퓨터 과학과가 아닌 언어학과, 인지과학 혹은 각종 어문계열 공부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깨닫자 제가 과를 잘못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어 전과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더해 같이 국비지원 수업을 수강하던 다른 학생들이 대체적으로 학벌이 좋았던 것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렇게 학벌이 좋은 사람들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 취업 지원 과정을 수강하는데, 그 사이에서 프로그래밍 실력도 좋지 않은 제가 경쟁력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편입 + 전과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앞서 언급한 국비지원 과정이 2017년 11월 경 끝났는데, 그 이후로 수능을 볼지, 편입을 볼지 고민했었습니다.
    편입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여러 편입 학원에 찾아 다니며 상담을 해보고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브라운 편입 학원에서 이재현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설명회를 처음으로 듣고 편입을 하기로 결정하고 그 날 브라운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재현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진로상담 때문이었습니다. 당시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이 편입 뿐만 아니라 학생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하시고 관심을 기울이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편입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결국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인데, 편입 성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이후에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브라운 학원에서는 그 이후까지 생각하고 상담을 진행해주고, 대학 지원 시에도 진로를 고려하여 지원하도록 장려합니다.

    단순히 선생님과 구두로 상담하는 것이 아닌, 적성, 인성 검사를 진행하고 스스로에 대한 글을 작성해서 제출하는데, 이런 내용을 종합하여 학생의 적성에 맞고, 학생이 잘 할 수 있는 직업을 추천해주며 이를 기반으로 진로를 상담해주시니 브라운 학원 학생분들은 꼭 진로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앞서 언급했다시피 제가 브라운 학원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진로상담입니다. 진로상담이 직접적으로 학생의 미래와 관련 있고,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결심한 근원적 이유인 만큼, 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도 학생의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학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운에 다니는 학생분이라면 꼭!!!!! 진로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원다플이라는 원서 다독 프로그램입니다. 사실 저는 1년간 학원에 다녔지만, 건강상의 문제와 개인 사정 때문에 학원 수업에 자주 빠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입 영어 시험을 보는 상위권 학교들에서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외대 글로벌과 국민대에 최초합 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에 영어를 자주 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편입을 고려하거나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 몇몇은 편입 영어는 공부해도 남는 것이 없기 때문에 실패했을 때 더 손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입 영어를 준비할 때 공부해야 하는 영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어휘 영역인데, 대부분 어휘는 시험이 끝나면 사용할 일이 없을 정도의 어려운 단어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은 많은 단어들을 잊을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영어를 공부하면서 지속적으로 영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점점 실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상 생활 속에서 영어를 사용하려고 노력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러나 편입 영어 준비하면서 조금 소홀해질 수 밖에 없어서 아쉽던 차에 이재현 선생님께서 원다플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셔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독서 능력 평가인 렉사일 지수를 측정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글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유지하고 싶은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해외 생활을 해서 이미 영어 실력이 출중하신 분이나, 원다플 때문에 편입 영어 공부에 지장이 생길 것 같은 분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이재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렉사일 지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토플과 같은 시험으로 비교해 보거나 따로 테스트를 거쳐야하는데, 저는 토플 시험을 본 지도 너무 오래되어 점수가 의미 없고, 렉사일 지수만을 측정하기 위해서 다시 시험을 보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던 차에 원다플 프로그램에서 렉사일 지수 테스트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너무 쉬운 글도, 너무 어려운 글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글을 읽어야 하는데 원다플 프로그램에서는 나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고, 나의 수준에 맞고 흥미를 끌만한 글까지 추천해주기 때문에 독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 학생이라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편입 시험이 끝나고 나서도 영어 공부를 재미있게 지속할 방법을 찾는 학생이라면 원다플을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학원의 위치가 교통이 편리한 종로에 위치하고, 주변에 상가가 많아서 1년 간 다니기 편했습니다. 학원에서 자습할 공간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학생이 많은 데도 자리가 부족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많은 학생들이 11시 까지 남아서 공부하기 때문에 제게 좋은 자극도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편입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바로 수업에 결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제가 편입 영어를 보는 많은 학교에 불합격한 이유가 바로 잦은 결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시험 전날 까지 모든 수업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들으시길 바랍니다.

     


    5. 브라운 학원 선생님들에 대해서

    앞서 제가 브라운 학원을 등록한 이유는 진로 상담 때문이라고 했지만, 제가 개인 사정 때문에 자주 결석을 하면서 편입 자체를 포기할까 고민했던 적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무사히 모든 시험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전부 브라운 학원의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먼저 이재현 선생님께서는 초반의 진로 상담부터 제게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제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할 때도 선생님께서는 저를 믿어주시며 응원해주셨습니다. 아마 이재현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올해 편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임은 물론이고, 제 미래에 대해서 전혀 갈피를 잡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예반을 수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논리와 각종 특강에서 이재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는데, 정규 수업 중 선생님이 질문하시는 것에 열심히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틀려서 부끄러울 때도 많았고, 다른 많은 학생들 앞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도 부담스러웠지만, 선생님이 질문을 하시는 것은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제가 해당 내용을 더 오래,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수업을 진행하시면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시는 이재현 선생님의 강의 방식이 저랑 정말 잘 맞았습니다. 처음 편입 영어를 공부할 때는 논리라는 영역이 대체 무엇을 어떻게 평가하는 영역일까 궁금했었는데, 이재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 감을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편입 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바는, 어휘, 문법, 논리, 독해 영역이 나누어져 있지만 결국 궁극적으로는 해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휘 문제는 동의어 유형이 많은데,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방법은 밑줄 친 단어를 보고 보기에서 동의어를 찾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문맥 상 해당 어휘가 의미하는 뜻을 고르는 문제인 것입니다.

    문법, 논리, 독해 모두 문제를 푸는 방법이 있지만, 결국은 해석을 통해서 푸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 년의 시간 동안 편입 영어에서 출제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석만을 이용해서 풀 수 있을 만큼 실력을 기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 풀이 방법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현 선생님께서는 해석의 중요성을 좌시하지 않으시고 실제로 특강 중에서도 해석의 정석 101이라는 강의를 진행하십니다. 정규 수업을 진행하시면서도 논리 영역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실 뿐만 아니라, 어휘, 독해, 문법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설명을 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수업이 제게는 편입 영어 시험을 대비하는 것을 넘어 영어 실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문법을 담당하시는 김선웅 선생님의 수업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명쾌한 설명을 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영어를 공부할 때부터 지금까지 저의 가장 큰 약점은 문법이었기 때문에, 제가 편입 영어 문법 수업을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김선웅 선생님의 수업을 처음 듣고 한 생각이, 선생님 수업만 잘 들으면 앞으로 살면서 문법 공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 였을 정도로 정말 체계적이고 명쾌한 수업입니다. 저처럼 문법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부터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까지 도움이 되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평소 조금 무뚝뚝하시고 브라운 학원에 학생 수도 많기 때문에 김선웅 선생님은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해 큰 관심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수업에서도 제가 결석할 때마다 다 아시고 먼저 언급하실 정도로 학생들에 대해 관심이 많으십니다. 또한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있어서 찾아가서 질문을 하면 제가 이해할 때까지 정확하고 명료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ER 그래머마스터라는 유명한 문법책을 출판한 분이신 만큼 영문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시고 본인만의 체계적인 교수법이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선웅 선생님의 수업 방식은 영문법의 사소한 내용까지 전부 가르쳐주시는 스타일입니다. 처음에는 암기할 것이 많아서 압도당하는 느낌이지만 몇 개월 수강하다보면 반복되는 것 같아서 혼자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고, 특히나 문법은 영역과 무관하게 여러 수업에서 반복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자습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무조건 선생님의 수업을 다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험 당일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공부했다는 사실만 기억나고 공부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력을 너무 믿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독해를 담당하시는 이종현 선생님의 수업을 처음 듣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읽으면 되지 독해를 굳이 수업을 들어야하나,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종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그간 영어 공부를 하며 막연히 어려움을 느꼈던 점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브라운 학원을 다니기 전까지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정확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을 몰랐습니다. 그저 경험이 쌓여 감으로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영역을 이종현 선생님께서 체계적이고 정확한 해석 방법을 제시해주셨고, 문맥을 읽는 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만약 이종현 선생님의 수업을 듣지 않았더라면 저는 지금까지도 독해는 감으로 푸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저는 3월경부터 이종현 선생님의 서성한 대비반 특강(S-CLASS)을 들었기 때문에 당시에 읽던 글보다 더 어려운 수준의 글을 읽고 문제를 풀게 되었고, 당연히 해석과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다른 수업보다 질문도 많았고,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적었습니다. 그 때마다 이종현 선생님께 질문을 하면 제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법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종현 선생님께서도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영문 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입니다. 독해 선생님이시지만 결국 영문 글을 해석해야 하므로 수업 중에 문법 내용에 따라 해석하고 올바르게 독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데, 그런 방법들을 뉘앙스를 알아채는 등의 미묘한 부분에까지 적용할 수 있어서 독해할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문제 풀이 방법을 알려주시는 데, 그런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는 해석적 근거까지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그저 알려주신 대로 외우고 따라하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 제대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영어학부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영어 공부를 하면서 브라운 학원 선생님들께 배운 것을 떠올리며 공부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제 영어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5. 브라운 학원 선생님들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수업을 진행하지는 않지만 브라운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들 또한 제가 편입을 준비하는 동안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저는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 선생님들께 먼저 다가가거나 하지 못했고 결석을 자주 했기 때문에 얼굴을 뵐 일이 많지 않아서 저를 못 알아보실 거라고 생각했지만 매번 학원에서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결석하는 날에는 항상 확인해주시는 등 학생이 학원에 잘 다니고 있는 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또 항상 학생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좋은 조언들을 많이 해주시는데, 편입 경험이 있는 분이 많아서 같은 수험생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도움 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특히 학생으로서 추쌤을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원다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어로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놀랐고, 또 원서 지원할 때 교무실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있었는데 추쌤께서 바쁜 와중에도 테드 강연을 켜두고 틈틈이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며 영어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원에 등록한 처음 두 달 동안은 실장님이 관리를 해주셨는데, 아침 마다 반 학생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말씀해주시는 것에 자극을 받아 열심히 단어를 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추쌤이 관리하시는 반 수업을 듣게 되어 실장님은 저에 대해 신경 쓸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는데, 결석을 하거나 모의고사를 본 이후 마주칠 때마다 결석하지 말라고 혼?도 내주시고, 시험 잘 봤다고 칭찬도 해주시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또 결석할 때마다 윤겸쌤, 인훈쌤, 혹은 채송쌤께서 항상 확인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오늘 학원에 출석했느냐는 간단한 문자였지만 제게는 편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학원을 다니며 원장님을 뵐 일이 많이 없었지만, 원서 지원 시기에 자소서 첨삭을 받기 위해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 해주신 응원의 말씀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서 지원을 하면서 불안해하고 고민이 많아 착잡했는데, 이재현 선생님의 상담과 더불어 원장님의 응원덕분에 시험장에 향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각 선생님들께서 제게 개별적으로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믿음이 없을 때도 선생님들께서는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고, 덕분에 일 년 동안 어려운 수험생활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브라운에 일 년간 다니는 동안 선생님들에 대해서 느낀 점은, 수업을 진행하시는 분이나, 그렇지 않는 분이나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학원을 선택할 때는 나만 잘하면 되고 선생님들이 수업을 얼마나 잘하든, 얼마나 친절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와서 보니 브라운에 계신 모든 선생님들이 아니었다면 제가 중도에 포기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성격이 내성적인 분이라면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영어 공부 외적으로 학원 생활에 대한 부분이나 편입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싶지만 선생님들이 귀찮아하시지 않을까 고민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 고민하지 마시고 여쭤보시면 모든 선생님들께서 기쁘게 답해주실 것입니다. 대형학원이기 때문에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 없을 것 같고, 내 이름도 모르실 것 같지만, 결석했고, 모의고사는 얼마나 잘 봤는지 등 항상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그러니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학생 걱정은 브라운 학원 선생님들께서 대신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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