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세종대)정OO - 세종대, 경기대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8/02/06 13:46
    • 조회 1,365
    학교명 : 20

    부산(지방)에서 편입학원을 고려하는 학생을 위한 1년간 편입생의 후기

     

    1.일반/학사

     
    - 일반


     

    2.전적대/학과/학점/베이스

     
    -고신대학교/화학신소재학과/3.6/토익-X


     

    3.합격대학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최종합격
     
    경기대 기계시스템공학과 최종합격
     
    인하대 기계공학과 1차합
     
    국민대 기계시스템공학과 1차합
     
    숭실대 전기공학과
     
    홍익대 컴퓨터공학과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항공대 기계공학과
     
    한양대 기계공학과 불합


     

    4.지원동기

     
    군 전역 후 잠깐동안 회사 말단으로 일하면서 학벌 차이를 많이 느끼고
    진로 및 적성 방향을 잡아 AI 연구 목표를 가지고 시스템 쪽으로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5.수강편입학원/인강

     
    학원: 브라운편입 영어, 수학
    인강: X


     
     

    6.합격후기

     
    나름 수학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여 일반편입에 도전하여 3월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부산에는 편입학원이 1군데 밖에 없고 너무 멀기 때문에 토익전형을 준비할까 고민하다
    그나마 자신 있는 수학으로 세종대 합격을 목표로 서울로 상경하게 됐는데 저는 브라운을 선택한 것이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형 학원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 방법을 모르는 저에게 1:1 형태의 피드백이 원활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초반엔 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모의고사를 40점 맞으면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단어 테스트를 칠 때마다 절반 이상을 틀려서 포기하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갈까 고민도 많이 했었고 절박함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밑에서 치고 올라와야겠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꾸준히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학원의 시스템이 저를 합격하게 해준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시험 끝날 때까지 위기의식을 느끼면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습관을 가지게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편입생 출신이셨던 수학쌤과 준영쌤을 통해 고민 상담뿐 아니라
    매일 매일 질문을 통해 제대로 된 공부 방법을 배우고 편입생 시절의 힘들었던 순간을 들으면서
    자신감도 얻으면서 이 학원에서 공부하길 정말 잘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7.준비생에게


    이과 수험생분들이 인서울을 고려하신다면 저는 꼭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합격 했을 만큼 편입수학의 메리트가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산지방에 있으신 수험생 분이 토익이 아니라 편입영어를 배울 학원을 준비하신다면
    경제적인 여건이 있으시거나 정말 전공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신 분만 준비하시기를 권합니다.
    나는 인강을 들어도 잘할 자신 있다! 하시는 분은 그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서울에서 혼자 올라와 모든 것을 제가 스스로 해야 했습니다.
    군 전역하고 나서부터 편입을 생각하여 서울에 올라가 비용을 마련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소리가 제 이야기처럼 들렸고 학원에 다니면서 다른 학원생들을 부러워했고 내가 한심하다고 느끼며 슬럼프도 많이 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 동안 공부하지 않았던 제 자신의 자업자득이라 생각하고 나보다 더 힘들게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수학쌤과 준영쌤을 통해 조언도 받으며 묵묵히 학원과 집에서 계속 공부했습니다.
    변명거리 같지만 사실 다른 수험생들에 비해 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새벽 6시 반에 일어나 알바까지 병행하다 보면 새벽 3시에 잠을 이루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편입에 대해 더 많이 공부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시간 동안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이과 수험생분이 자신을 믿고 간절함을 가지신다면 충분히 원하시는 대학에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초반에 영수 비율을 꾸준히 상담을 통해 잘 정해서 커리큘럼을 따라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믿고 반드시 한번이라도 스스로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세요.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편입공부 하는 순간만큼은 선생님만이 유일한 경험자이시고 공부에 대한 노고를 이해해주십니다.
    1년 간 반복된 생활이 간단해보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 고난을 꼭 이겨내시고 지방에 올라오시는 분도 원하시는 대학에 꼭 최초합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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