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편입학원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단국대)김O진 –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작성일2020/02/25 15:15
조회 1,296

학교명 : 9

등록한 대학	단국대학교	등록한 학과/부	경영학부
성 명	김O진	수강 기간	2019 년 3월 저녁반 ~ 2020 년 1월
전적대/학과	명지전문대학교/행정과
학점	3.29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825 ) / 수능 ( 3등급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차	면접	최종	가채점 점수
1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X	-	X	-
2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X	-	X	-
3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X	-	X	-
4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X	X	X	70점 후반
5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O	-	X	88-90초
6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X	-	X	70점 초반
7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O	-	O	80중후반
8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X	-	X	-
9	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과	-	-	O	80이하
10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	-	O	70점대
11	덕성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	-	-	O	92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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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중고등학교 내내 경영학과를 지망했으나 고등학교 3학년 때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하고 정시 성적으로 생각도 해본 적 없는 학교의 행정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경영학을 배우고 싶어 입학과 동시에 반수를 결심했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놀다보니 1학년이 거의 끝나있었습니다. 저는 2년제 학과였기 때문에 학교 졸업하면 뭐하지? 하면서 슬슬 취업걱정이 되면서도 짧은 대학생활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대학 생활을 더 하고 싶었지만 이미 1학년이 거의 마무리 된 시점에서 다시 수능을 준비해 대학을 가기엔 취업이 너무 늦어질 것 같다고 판단했고, 편입이 저의 학교와 학과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저는 학교를 다니면서 무휴학으로 편입을 준비하고 전적대를 졸업 하자마자 새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알아볼 때 저녁반이 있는지, 있다면 관리는 어떻게 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의지가 약한 편이었기 때문에 옆에서 관리해줄 수 있는 선생님이 필요했고 마침 브라운 편입학원에서는 저녁반 학생들도 선생님들께 노예제도를 통해 관리받을 수 있다고 하셔서 브라운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1. 노예상담
저는 병행이라 시간도 없었고 의지가 굉장히 약했기 때문에 조금만 힘들어도 금방 풀어지는 편이었는데, 종현쌤과의 노예상담을 통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씩 단어 검사를 받았고 그 덕에 11월까지 빨간책과 검은책, 논리적중어휘, 추석어휘 모두 한 번 이상씩 돌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일주일에 기출 2-3개정도를 풀고 분석해서 숙제검사를 받았는데 그 덕분에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꼬박꼬박 기출 풀이를 하며 성적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단어검사와 기출검사도 좋았지만 슬럼프가 올 때 마다 밴드톡으로 쌤한테 힘들다는 말 진짜 많이 했던 것 같은데 노예상담 하면서 쌤이 그런 것도 다 받아주시고 공부 방향도 새로 잡아주셔서 끝까지 잘 견딜 수 있었어요. 쌤 감사했습니다!!!!!!

2. 학계서 첨삭
고등학교 때도 학생부 종합이 아닌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했었기 때문에 자소서나 학계서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숙명여대 1차를 붙고서도 막막했는데 브라운에서는 무료로 학계서 첨삭을 도와주셔서 큰 무리 없이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몇 번의 수정을 거쳐서 나름 만족스럽게 제출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특강
특강은 시간 되시면 거의 다 듣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학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기중에 진행된 특강들은 거의 인강으로 들었는데 확실히 현강이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왕이면 현강으로 들으시고 특히 종현쌤 이것이 논리다 특강은 꼭 꼭 들으세요. 제 취약파트가 논리랑 어휘였는데 특강 듣고 논리 엄청 많이 늘었어요. 단어를 몰라서 틀렸으면 틀렸지(ㅠㅠ) 진짜 빈칸에 뭐가 들어가야 답이 될지 추론은 거의 다 가능할 정도로 늘었어요!!!

마지막으로 기출 점수나 BET 점수로 일희일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학원에서 보는 기출시험이나 BET는 시간이 되신다면 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실력 점검하기 좋아요. 저도 시험 점수 잘 나올 땐 막 신나다가도 망치면 거의 바닥 기어들어가고 그랬는데 그런 거 다 의미없어요 진짜ㅠㅠㅠ 기출도 막판에 건대랑 국민대 점수가 괜찮게 나오고 숙대가 끝까지 안나오길래 건대 국민대를 기대하고 숙대는 그냥 포기하고 시험장 들어갔는데 국민대 건대 광탈하고 숙대 1차 붙었습니다. 그냥 끝까지 공부하세요 당일날 컨디션이랑 시험 유형이 제일 중요해요!!!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1. 어휘
어휘는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려고 했습니다. 수업 있는 날 학원가면 테스트지 나눠주시고 수업 없는 날도 스스로 단어 점검할 수 있도록 숙제로 내주시는데 저는 학교에서 단어장 펴놓고 공부하기 뭐해서 테스트지 받은 거 다 학교로 들고 가서 교수님 몰래 단어 외웠어요. 노예상담 전에는 밴드에 단어 일정 올려주시는 대로 최대한 외워가려고 했었고 5월에 노예상담 시작하면서부터는 쌤이랑 약속한 분량 다 외우는 걸 목표로 하고 암기했습니다. 퀴즐렛도 활용하시면 도움 많이 됩니다! 저는 학교랑 학원도 거리가 멀었고 학원이랑 집도 거리가 멀어서 거의 하루에 4시간 이상을 지하철에서 보냈는데 그 때 퀴즐렛 많이 돌렸어요. 그리고 학교에 편입 준비하는 친구 있으면 서로 영어 뜻 물어보면서 외우는 것도 도움 많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기간이나 과제 많을 때는 단어를 평소처럼 외우기가 힘든데 학교 병행하시는 분들은 시험기간에 전공이나 교양 과목 공부하는 시간, 영어 단어 외우는 시간 따로 나눠서 정해놓으면 그나마 단어 진도 좀 덜 밀리면서 외울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문법
문법은 상반기에 잡아놓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선웅 선생님 수업 들었는데 초반에 문법 되게 잘 잡아주셔서 좋았어요. 3-4월에 노트필기 많이 하게 되는데 아는 문법이 나와도 그냥 칠판에 판서 해주시는 대로 다 받아 적으시면 도움 엄청 많이 될 거예요. 저는 그거 보고 공강 날이나 주말에 백지복습 하면서 혼자 테스트 보고 풀었던 문제 또 풀어보고 노트에 다시 정리하고 입으로 말하면서 외웠습니다. 개인적으로 5월부터 문법 수업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던 것 같은데 그럴 때 3월 4월에 했던 문법 복습하면서 수업 들으니까 훨씬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선웅쌤 수업 들으면 유인물로 수업하고 숙제 내주실 때도 계신데 저는 상반기에 유인물 보면서 공부하다가 많이 틀리거나 헷갈리는 거 많으면 무조건 쌤 찾아가서 질문하거나 남은 유인물 한 장 더 받아서 다시 정리하면서 풀어보고 개념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문제풀이 수업 들어갔을 때는 쌤이 추천해주신 대로 숙제하면서 그 문제가 어떤 문법을 물어보려는 건지 문제 옆에 적고 푸는 습관을 들였는데 확실히 초반보다 덜 틀렸던 것 같습니다.

3. 논리
저는 어휘랑 논리가 제일 취약 파트였습니다. 초반에는 단어 암기가 부족해서 논리가 잘 안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논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어 암기이기 때문에 일단 학원 단어책을 최대한 열심히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어만으로 풀리는 문제들도 있지만 제시문과 선지의 단어 관계를 유추하면서 빈칸에 어떤 단어가 들어가야 할지 알아야 하는 문제들도 많이 나왔는데 그런 문제들은 수업 당일날 집에 가자마자 복습하면서 다시 한 번 핵심어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하반기로 갈수록 논리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져서 많이 틀리기도 하고 헤매기도 했는데 종현쌤 논리특강을 들으면서 최대한 감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4. 독해
독해는 편입영어 네 파트 중 가장 자신 있는 파트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제 방식대로 문제 푸는 것을 고수했지만 어려운 지문이 나오면 자꾸 틀리는 걸 발견하고 종현쌤께서 시키시는 대로 구조분석부터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독해는 그냥 쌤이 시키시는 대로만 해도 별 다른 문제없이 실력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맨 처음에 구문 독해부터 시작하는데 그 때 수업 집중해서 잘 듣고 이론이랑 문장 복습 꾸준히 하면 기출문제 풀이 들어가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문제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어휘에 약했기 때문에 독해로 점수를 올리고 싶어서 s-class특강이랑 독해강훈련 특강도 짬내서 다 인강으로 들었는데 진짜 추천합니다! 꾸준히 독해 연습하면서 약점 보완하기 좋아요!!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국민대 - 일찍 문 안 열어줍니다!! 시간 맞춰서 가세요!
이화여대 - 소지품? 검사 되게 꼼꼼하게 했어요. 입실 전에 금지물품 있는지 확인 다시 하고 들어가세용
건국대 - 시험 끝나고 시험지 나눠줍니다! 근데 가채점은 비추해요 멘탈 깨짐ㅎㅎㅎㅎㅎㅎㅎ
한양대 - 저는 개인적으로 건물 찾기 힘들었어요 좀 일찍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동덕여대 - 인문관?이었나 언덕.......조금 일찍 가세요ㅎㅎㅎㅎ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사실 제가 이런 걸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씁니다! 학교랑 병행하시는 분들 끝까지 포기하지마세요 진짜 그냥 버티면 어디든 가요ㅠㅠㅠㅠㅠ 저도 대학 못 갈줄 알았는데 가더라구요....ㅎㅎ 학원 빠지지 말고 학교 행사나 과제 있어도 늦게라도 와서 수업 들으세요. 여름방학 활용 잘 하시구요!!! 저는 여름방학에 솔직히 7월은 달리고 8월에 늘어져서 제가 할 말은 아니긴 한데 아무튼 7월 8월 열심히 하면 저보다 더 좋은 학교도 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반기에 원서 쓸 시즌 되고 이러면 공부하랴 학교 일 챙기랴 정신 하나도 없으니까 과는 미리 우선순위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원하는 과 위주로 쓰되 정말 가고 싶은 학교가 있으면 그런 학교들은 과를 여러 개 섞어서 쓰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적응할 수 있는 선에서만) 그리고 어떤 시험이든 긴장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첫 시험이 국민대였는데 엄청 긴장해서 마킹도 덜덜 떨면서 하고 단어도 헷갈리고 독해를 읽어도 읽는 것 같지가 않았어요. 오히려 긴장 풀고 ‘이 학교는 너무 머니까 연습시험 삼아서 보자’ 또는 ‘아 여기는 기출 점수 잘 안 나오는데 그냥 마음 비우고 들어가야겠다’ 이런 식으로 마음먹은 학교 시험을 오히려 잘 봤고 결과도 더 좋았습니다. 시험을 대충 보라는 말이 절대 아니고 그만큼 긴장 풀고 마음 편하게 시험 보는 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긴장을 풀어야 원래 실력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혹시 학계서 쓰는 학교나 면접 보는 학교 1차 붙었다고 막 밤새서 준비하는 건 비추합니다.....저 학계서 쓴다고 인하대 동덕여대 두 탕 뛰기 전날에 거의 밤 샜는데 인하대 가서 졸고 나왔어요^^.........열심히 준비하되 다른 필기시험 일정에 지장가지 않게 준비하세요 꼭!!!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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