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광운대)김O현 –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문화콘텐츠개발전공外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25 09:56
    • 조회 994
    학교명 : 7
     
    등록한 대학 광운대학교 등록한 학과/ 동북아문화산업학부
    문화콘텐츠개발전공
    성 명 O 수강 기간 20193월 노예반
    ~ 201912
    전적대/학과  
    광운대 전산원 경영학과 2년 수료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3.8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590 ) / 수능 ( 6 )
    기타 (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가채점
    점수
    1 가천대학교 동양어문학과 예비2 - 합격  
    2 건국대 사학과     X  
    3 경기대 관광이벤트학과 예비4   X  
    4 광운대학교 동북아문화산업학부 문화콘텐츠개발전공 예비10   O(등록)  
    5 국민대 KIBS학부     X  
    6 단국대 상담학과     X  
    7 상명대 공공인재학부     최초합  
    8 세종대 호텔경영     X  
    9 숭실대 사회학과     X  
    10 홍익대 독어독문학과 예비4   X  
    11 에리카 경영학과     X  
    12 성균관대 프랑스어학과     X  
    13 서강대 경영학과     X  
    14 한국외국어대 스칸디나비아학과     X  
    15 한양대 관광학부     X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일단 나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께 도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나이가 93년생 27살 이였습니다. 정말 20대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도전을 결심했고, 남보다 늦더라도 안하는 것 보단 도전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에서 늦은 나이에 편입을 한다고 하면 도전에 박수를 쳐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또 다른 시선이 존재하곤 합니다. 다만, 그런 사람들보다 내 자신이 더욱 더 높게 된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하였고, 오로지 이 후 인생만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최종학력인 학점은행제(학사) 졸업 후 취업하여 일을 하면서 승진에 한계를 느끼기도 하였고, 직속 부하보다 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도 학력에 있어서는 떳떳하지 못한 제 자신에게 부끄러워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제가 브라운편입학원을 선택한 이유 몇 가지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선웅쌤’‘위치’였습니다.
    저는 2018학년도에 회사를 다니면서 2019학년도에 다닐 학원을 알아보던 중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당시 2018년 6월 즈음, 2019년도 3월에 학원에 들어갈 예정인데 어떤 식으로 준비를 미리하면 효율적일까요?” 라는 글을 올렸던 거로 생각납니다.

    그런데 브라운에서는 글에 직접 답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전화를 해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 거기서 더욱 놀라운 것은 ‘ER그래머 저자 이신 선웅쌤’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조언을 해주시는 것을 듣고 브라운의 장점인 학생관리에 있어서 신뢰감이 쌓여 브라운편입학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녀보면서 잘 선택했다고 느낀 점은 바로 ‘복습동영상 제공과 알찬시스템’입니다.
    끊임없는 숙제 및 과제가 나오고 수업을 듣고 나서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을 동영상을 통해 다시 듣고 모르면 직접 ‘강사’인 선생님께 메신저와 대면으로 질문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브라운에서 제일 좋았던 점은 ‘자습실 수’ 였습니다.
    매일 학원에만 있어야 하는데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자습공간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브라운편입학원에서는 자리를 미리 맡아야 한다는 부담 없이 자기가 속해있는 반에서 수업을 듣고 끝까지 그 자리에서 공부할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고, 불가피하게 그 교실에서 다른 특강이나 모의고사가 진행이 된다하더라도 다른 자습실에서 공부를 할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다른 학원들 같은 경우에는 자습실이 없어서 편히 공부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브라운에서는 그런 걱정 없이 공부하기가 좋았고, 2021대비부터 강의실이 새로 리모델링도 해서 좋았고, 제일 좋았던 점은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학생들의 에로사항 및 개선할 점을 들어 시설에 대한 부분이나, 강의에 대한 부분도 최대한 학생들의 편의에 맞춰서 진행하려고 하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브라운의 선택이유 선웅쌤
    학원 오기 전 ER그래머 강의를 듣고 선웅쌤을 현장에서 봽게 됐는데 전에는 질문 하지도 못했던 것들을 질문 할 수가 있었고, 선웅쌤은 정말 수업이 끝나도 학생들이 질문을 하면 정말 제일 누가 봐도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질문을 받아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브라운의 심장 재현쌤
    정말 어느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모르는 것들을 무조건 물어봐야한다고 강조해주셔서 학생들이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게 해주시고, 강의력은 정말..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브라운에서 학생들을 제일 잘 파악하시고, 제가 브라운 강의중에서 제일 집중이 잘되었던 강의는 재현쌤일 정도로 학생들이 어느 시점에서 풀어질 줄 아시고 재미있는 유머로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셨던 분입니다!

    ‘브라운의 에너자이저 종현쌤
    저는 특히 종현쌤의 수업은 물론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수업 중간중간에 학생들에게 해주는 조언과 정신무장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말씀들이 정말 와 닿게 느껴진 부분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치고 힘들때면 저희마음이라도 읽으신 듯 다시 맘잡고 앞으로 쭉쭉 나갈 수 있게끔 만들어 주셨으며 저는 가끔 지칠때면 유튜브에 들어가서 종현쌤의 영상으로 동기부여를 하곤 했습니다!

    ‘누구보다 진심이고 따뜻하신 지현쌤
    브라운에서 논리를 담당하시고 계신 지현쌤, 수업때 느꼈던 점은 정말 어느 선생님 보다 해석을 말끔하게 해주시고 가장 자연스럽게 해석을 해주신 분이십니다.
    특히 수험생들이 지쳤을 때 지현쌤만의 특유의 에너지로 교실을 밝게 해주시는 지현쌤!
    특히 논리도 논리지만 학원에 들어가시게 되면 ‘단문독해’를 배우게 되는데 이 강의가 정말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1. 종현쌤의 ‘새벽미니모의고사
    3월에 처음 들어가서 11월까지 쭉 들으면서 한 네~다섯번 정도 결석했던 것 같습니다.
    이 수업은 물론 일찍 일어나서 공부시간을 더 확보해야함도 있지만, 제가 제일 들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편입은 학교마다 스타일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문제를 풀어봐야 됩니다.
    새벽 미니모의고사는 다양한 문제들을 풀며, 정규수업시간보다도 많은 시간을 종현쌤과 함께 매일 풀 수 있다는 것에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 재현쌤의 ‘편입뽀개기’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편뽀를 들었을 때 정말 문제에 최적화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편뽀는 반복되는 기출패턴을 회독하여 몸에 체화시키는 방식입니다.
    함정문제등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 정말 꼼꼼하게 해석도 해주시면서 강의를 해주시기 때문에 이 강의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약3회독 정도 이 후에 계속 새로운 문법문제를 푸시기를 추천합니다.

    3. 종현쌤의 ‘이것이 논리다’입니다.
    말그대로 이것이 논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험생활을 하면서 논리가 가장 어려웠고 취약했습니다..
    논리는 단어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저는 단어를 알아도 논리가 안되더라구요...
    이건 어렸을때부터 기른 기본적인 독해능력이 정말 많이 좌우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아마 종현쌤의 이것이 논리다를 수강하지 않았더라면, 왜이게 답인지 명확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억지로 넘겼을 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했던 방식은 책을 처음에 2권을 사서 수업을듣고 나중에 다른 교재로 혼자 풀어보며 3회독 정도는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4. 재현쌤의 별표1000개 특강입니다!
    저는 시험장에 들어갈 때 계속 이 프린터물을 보고 계속반복해서 봤습니다.
    꼭 편뽀를 들으신 이 후에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편뽀에서 기본적인 패턴을 파악 후 핵심어로써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것 이기 때문에 꼭!!!!!들으세요!
    + 하루에 20문제 정도씩은 새로운 문법문제 푸시길 추천합니다!

    5. 종현쌤의 S-CLASS입니다.
    3월반은 2월에 BET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추가테스트를 보고 S클래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3월부터 7~8월정도까지는 GRE,이코노미스트 등 어려운 지문들을 선별하여 수업을 듣게되고 중반부터 후반부로 가면서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약3개년정도 되는 지문을 종현쌤과 분석하고 독해하는 강의입니다.
    자신이 서성한에 가지못할 실력이라도 서성한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다른 학교를 위해서라도 점수가 되신다면꼭! 듣기를 추천드립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이렇게 해라/하지 말아라, 시키는 대로 해라 등등.. 과목별/시기별)

    편입영어에 있어서는 적절한 휴식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월~12월 말까지 매일 아침 7시20분 새벽미니 모의고사를 듣고, 저녁 10시~11시까지 공부를 하며 일요일에는 저녁6시까지 공부하고 그 이후에는 자신에게 맘껏 자유시간을 주며 보상을 하며 버텼습니다!
    아마 이런 휴식이 없었다면...정말 못 버텼을 것 같습니다.


    3월~5월(노예반)
    저는 처음에 학원가기전에 회사에 다니면서 조금씩 공부했고 보카바이블 5회독, ER그래머 2번 강의를 들으며 다 외우고 3월달에 들어갔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흰빨검을 외울 때 훨씬 수월했었습니다.
    노예반의 꽃인 백지시험을 볼 때 정규수업 때 배운 이론들을 약 6시간에 걸쳐  백지에 써서 제출하는데, 이 시험이 정말 기본 베이스를 잡는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시험을 제대로 써서 제출을 하냐 못하냐에 따라 대학을 갈 수 있을지 당락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본 같은 경우에 맨 처음에 잡지 않고 그대로 끌고 가게 된다면 나중에 구멍을 메우기엔 더욱 힘들기 때문에 애초에 이해가 안 되더라도 일단 외우고, 다음단계 수업을 들어야만 비로소 이해가 되지 않았던 퍼즐이 맞춰지게 된다 생각합니다!

    또한 모든 수업에는 앞에 앉아서 선생님과 아이컨텍을 하며 선생님과 대화를 했습니다(저만그렇게 느낀거일 수도....)
    종현쌤이 수업을 하시는 도중에 구문의 뜻이나 배운 것을 다시 물어보실 경우 눈이 마주칠 때 무조건 입모양으로 대답했습니다. (종현쌤도 알아봐주셨..을 겁니다...하하)
    저는 이게 정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5~7월 중급반
    중급반 수업 때는 배운 이론을 가지고 문제 푸는 방식을 조금씩 익히는 훈련을 하게되며 ‘이것이 구문이다 part2’를 들었습니다!.
    정말 제일 중요한건 구문인 것 같습니다.... 종현쌤이 강조하시지만 구문은 매일매일 복습하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 구문 자체가 많이 쓰이는 구문이기 때문에 꼭! 매일 하셔야합니다!!!!!!

    7~9월 고급반
    이때부터는 모의고사 개인적인 노예담당 선생님에 따라서 모의고사를 푸는 시기입니다.
    모의고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답분석인데, 이 오답분석을 할 때 정말 하나를 하더라도 꼼꼼히 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험생활중 가!장!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V-SUMMIT 보다는 흰,빨,검입니다..
    V-SUMMIT을 외울 당시 흰빨검에 비중을 두지 못하고 V-SUMMIT 에만 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빨,검을 아예 다 잊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물론 이때 모의고사 단어도 감으로 풀었었고, 단어를 보면 바로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기본인 흰,빨,검을 다시 집중하여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단어를 외우실 때 팁은 학원에서 나눠주는 단어TEST지를 꼭!!!!이용해서 풀어주세요.
    저도 눈으로만 보고 암기했다가 나중에 시간이 조금더 걸리더라도 TEST지를 써서 푸는 것이 훨씬 기억에 더 오래 남는 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됐습니다..

    9월~final 까지
    9월부터는 학원에서 전체 문법 테스트 후 각자 실력에 맞게 분반으로 나뉘어 수업을 듣게 됩니다.
    초반 노예반 때부터 독해보다는 문법이 자신이 있던 터라 문법점수는 잘나오게 되어 최상위반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최상위반 교재는 편입문제에서도 최상위권 학교에서만 나올법한, “이런 문법까지 굳이 봐야하나?”라는 문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어려운 문제인 만큼 구문도 복잡하게 되어있기에 구문연습을 한다고 생각하시고 문제를 푸는 것이 더 도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FINAL 까지 갈수록 점점 지쳐가기도 하며 점수는 오르지 않아 더욱 힘들었습니다.
    이때 정말 20대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버텼고, 안 되도 시험장에서 “하나만 걸려라”라는 마인드로 점수가 잘 나오지 않더라도 자기 합리화를 했습니다..
    12월쯤 가게 되면 배치고사를 보게 되는데 총 세 번의 시험을 치러 종합적으로 등급이 매겨 지게 됩니다.
    이 등급으로 자신의 위치를 어느 정도 알 수 있으며, 어느 정도 레벨의 학교를 갈수 있을지 결정이 되곤 합니다.. 저는 이때 민망할 정도의 등급을 맞아서..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사실 저는 12월 중순까지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와봐야 70점대 였습니다.
    평균60점대 였고 제일 절망적 이었던 것은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엔 조금 풀어졌지만 ..) 이과 학생분들 보다 점수가 안 나오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처량했습니다.
    편입생활하면서 시력이 너무 낮아졌고..건강하던 몸은 쇠약해진 것을 느끼고.. 점수는 안 나오고.. 정말 의도적으로 자기합리화를 했습니다.. 
    제가 공부는 못해도 그나마 자신 있었던 것은 마인드컨트롤 이었는데 이거 때문에 그나마 대학이라도 간 것 같습니다.

    정말 수험생활하면서 처음 목표는 서성한을 목표로 잡고 어떤 대학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공부를 하면 할수록 냉혹한 현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 낮은 대학도 괜찮다며 서로 자기위안을 삼은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가 오더군요..
    이때 일수록 나이는 잊고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정말 모의고사 점수는 선생님들께서 신경 쓰지 말라고 해도 정말 신경쓰게 되는게 사람 마음인지라...12월 중순까지도 저 정도 점수대가 나오고 오르지 않았을 때에 정말 너무나도 비참하였지만,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계속..계속..계속 봤던거 또 보고 토할 때까지 봤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영어는 그냥 봤던거 반복..또 반복 이걸 누가 버텨내느냐 누가 끝까지 앉아 있느냐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현쌤이 말씀해주신 말이 생각이나네요. “다른 학생들이 봤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되라”라는 말을 하셨는데 저는 이 말에 가장 동감합니다!!
    정말 누가 봐도 ‘쟤는 독한놈이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해야합니다!
    또한 배치고사때 정말 절망적인 점수로 상담을 했었는데, 종현쌤이 “왠지 갈 것 같아요”라고 말씀해주셔서 이 한마디에 또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갈 수 있어요”라는 말씀보다 더 와 닿는 말 이여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번년도에 시험일정이 겹친 학교가 없다보니 지원할 수 있는 학교도 많았으며 그 만큼 시험 보러 다닐 때가 가장 체력적으로 힘이 들고 마인드가 무너져 내려갔습니다.
    저는 슬럼프가 12월말~1월 초까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있었습니다. 정말 몇일 동안 밥도 들어 가질 않았고, 그냥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던 날이 생각이 나네요. 
    그러나 여태까지 한 것이 너무나 아까워서 마음을 붙잡고 다시 공부했습니다.

    저는 수험생활 하면서 학원에서 많은 사람들을 안 것도 아니고 주로 혼자 생활을 헀습니다. 정말 27년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공부해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마지막에 시험이 다 끝났을 때는 딱 이 생각만 들었습니다.

    “다 떨어져도 좋다, 정말 난 후회 없이 공부했으니 다 떨어지면 머리가 나쁘다는걸 받아들이고 취업하자.”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1월 중순정도에는 1차발표가 나기 시작하는데 줄줄이 다 떨어지는 것을 보고 다시 전업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면서 이력서도 넣고 면접일정 까지 잡았습니다.

    하지만 가천대가 예비2번이 뜨면서 붙을 것 같은 들면서 더 더욱 마음을 다잡았고,
    정말 편입시험이 신기한 것은 낮은 대학은 다 떨어지고 홍대가 경쟁률이 50:1이였는데 1차가 붙은게 가장 신기했습니다..
    정말 다른학교 붙은 것 보다 홍대 1차합격했을 때가 가장 기뻤습니다(물론 예비가 저한테까지 오진 않았습니다..)

    홍대는 정말 다 찍다 시피 감으로 풀며 애매하게 망했다라고 생각했던 학교가 1차합이 되었고..
    상명대는 시험보기 이틀 전날 3개년 모의고사를 한번씩 풀어봤던게 최초합되고...
    광운대도 3일전에 2개년 한번씩 풀어봤던게 붙고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비록 2020수험생활을 같이한 브라운학원 편입생 합격자분들에 비해 낮은 학교지만 
    정말 다같이 열심히 공부한 노예반분들 끝까지 남아서 공부하신 몇 안되는 분들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느꼈고 꼭!!그 분들 만큼은 노력에 배신되지 않게 앞으로만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고 이제 공부2021대비 편입하시는 분들께서도 분명 힘든 시간이 되겠지만
    이 1년이 자신의 삶과 인생을 바꿔놓는다고 생각하시고 공부에만 열중하시면 정말 원하는 대학에 못가더라도 세상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비록 목표한 대학에는 가지 못하였지만, 학점은행제에서 인서울4년제로의 학력업그레이드로 만족하고 27살의 인생을 브라운에서 바친 것을 정말 후회하지 않고 떠나겠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 추쌤께 감사했다고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획한일 꼭 잘 이루었으면 좋겠고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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