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숙명여대)정O정-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外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26 11:33
    • 조회 1,404
    학교명 : 21
    등록한 대학 숙명여자대학교 등록한 학과/ 영어영문학부
    성 명 O 수강 기간 20193월 노예반
    ~ 201912
    전적대/학과  
    한성대학교 영어영문학과 2년 수료 자퇴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2.8 3.29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
    기타 (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가채점
    점수
    1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x     -
    2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x     -
    3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x     -
    4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학부 -     -
    5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o o x -
    6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x     -
    7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 x     -
    8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o o o -
    9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부 o   x -
    10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o   x -
    11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x     -
    12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o     -
    13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o -
    14 한양대학교(에리카) 영미언어문화학과 x     -
    15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o   x -
    16 동덕여자대학교 영어과 -   o -
    17 덕성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o -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20살이 되어 전적대에 갔을 때는 성인이 되었고, 대학생이라는 설렘으로 1학년 동안은 아무생각 없이 학교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2학년이 되면서, 진로나 취업 등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면서, ‘과연 내가 지금 대학에서도 내가 원하는 걸 하면서 살 수 있을까?’하면서, 전적대가 부끄러워지기 시작했고, 어디 가서 당당하게 나의 대학을 말할 수 없는 제 자신도 부끄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저에게 편입을 추천해주셨던 게 기억나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편입에 성공한 전적대 선배와 연락을 하면서 선배가 저에게 편입했으면 좋겠다고 추천해주었습니다. 더 이상 스스로에게 부끄러워지고 싶지 않았고,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든 걸 뒤로 하고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편입을 고민하고 있을 시기에 편입에 성공한 전적대 선배와 연락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편입을 고민 중이라고 얘기했을 때, 편입을 적극 추천하면서, 학원은 무조건 ‘브라운’으로 가라고 추천해주었습니다. 당시에는 ‘학원이 거기서 거기지, 가서 내가 열심히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상담이나 받으러 가보자!’하고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추쌤이 상담해주신 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는데, 제가 편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봤을 때, 다른 학원들과는 다르게 망설임 없이 대답해주시면서 ‘브라운이 합격시켜줄게!’라는 눈빛으로 저에게 확신을 들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상담을 받으면서 ‘브라운을 선택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노예 제도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의지박약인 저를 케어해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브라운이었기 때문에, 브라운을 선택하였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1. 단어(흰책, 빨간책, 검정책)
    정말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흰책, 빨간책, 검정책만 철저히 암기해도 성적이 쭉 오를 겁니다. 저도 BET점수 4-50점대에서 흰빨검을 철저히 암기해서 6월 BET에서 60점, 7월에 80점까지 쭉 올랐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말씀하시지만, 단어 암기하는 데 비중을 많이 두세요! 저는 12월, 1월까지도 하루 공부에 40-50%를 단어에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보러 가기 전날에도 아침에 앉자마자 무조건 흰책, 빨강책, 검정책을 점심 먹기 전까지 돌리고, 나머지 시간동안에 구문, 기출문제 풀었습니다. 흰빨검, 논리적중, 추석어휘까지 외우신 분들은 v-summit도 꼭 열심히 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v-summit을 열심히 외우지 못했던 게 후회되는 것 같습니다. 편입단어는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그 자리에서 정리하고 외워서 틈틈이 보세요!

    2. 노예상담
    저의 편입 준비에서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브라운만의 장점입니다. 노예상담이 없었다면, ‘흰책, 빨간책, 검정책 등’단어 책들을 끝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노예상담이 학습법이나 공부량 체크에 큰 도움을 얻었지만, 저는 멘탈관리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편입을 하면서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종현쌤께 조언을 구했었습니다. 남들보다 뒤처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힘들 때, 슬럼프가 왔을 때, 종현쌤께 고민상담을 하면서 위로와 조언을 받았습니다.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했을 때, 혼자 끙끙거리고 있지 말고 꼭 선생님께 말하고 조언을 구하세요!

    3. 특강
    3-1. 마라톤 특강(재현T)
    고등학교 때부터 나름 문법에는 자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편입 문법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정규수업시간에 다시 문법을 차근차근 다지기 했지만, 문제를 풀 때는 감으로 푸는 경우가 더 많았었습니다. 정답은 맞았어도, 고친 문법이 틀리기도 했었습니다. 마라톤 특강을 들었다고 해서 바로 성적이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반복해서 읽고, 마라톤암기 기간에 철저히 암기하고(물론 그 기간에도 단어 시간은 철저히 지키고, 남은 시간동안에 다른 공부들은 최소시간만 투자했습니다!) 테스트까지 보고난 후에야, 문법 성적이 급성장했습니다. 문법 비중이 많은 홍대, 세종대 기출에서 문법부분은 항상 다 맞았습니다. 마라톤특강은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업을 들은 후에 얼마나 많이 반복하고 철저히 암기하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철저히 암기하고 나면, 추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핵심어가 빛나 보이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3-2. 논리특강(종현T)
    논리 점수가 잘 나오시는 분들이라도 종현쌤의 논리특강은 계속 들어서 중심을 완벽하게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단어만 많이 알면 논리는 쉽게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단어는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이었고, 종현쌤의 논리문제를 푸는 패턴 ‘주관식으로 만들기’를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주관식으로 만들기 귀찮고 힘들어서, ‘대충 이거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풀었습니다. 하지만, 상위권 학교의 문제를 풀 때, 모조리 다 틀려버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맘 잡고 ‘속는 셈치고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간이 오래 걸려도 주관식으로 푸는 훈련을 했습니다. 주관식으로 잡는 훈련이 잘 되면, 독해에서 빈칸 문제도 쉽게 풀 수 있을 겁니다. 주관식 잡기는 숙대 시험장에서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잡은 주관식이 선지에 정확히 있어 논리에서 크게 시간을 단축하고 독해로 빨리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문제 푸는 속도에 연연하지 말고 주관식을 잡는 법을 익히고 정확히 푸는 것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3-3. S-CLASS
    처음 브라운에 들어왔을 때, S-CLASS들어가는 것이 저의 목표였습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단어와 구문이 어느 정도 잡혀있는 분들이라면 꼭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처음엔 어려운 지문을 풀고 수업을 들어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수업을 들으면서 어려운 지문으로 독해 훈련을 하면서 쉬운 지문에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려워도 꾸준히 듣고 복습할 때, 종현쌤이 지문 읽는 방식을 똑같이 따라하면서 어려운 지문이 익숙해지도록 연습하세요!

    3-4. 해석의 정석
    마라톤 특강과 마찬가지로, 수업을 듣고 얼마나 많이 반복해서 보느냐가 정말 중요했던 특강이었습니다. 꼭 수업을 듣고 수업진도에 맞춰서 암기하고 시험을 보시길 추천합니다. 쉽다고 생각하는 지문도 있지만, 이해가 안가는 지문들도 중간 중간에 있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지문들은 4회독 정도 했을 때, 비로소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특강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복습해서 지문들이 익숙해지면,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실력이 급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구문이 어느 정도 잡히신 분들은 30분은 해석의 정석, 30분은 구문복습으로 시간 정해서 매일매일 꾸준히 하시길 추천합니다!

    4. 이것이 구문이다
    아무리 아파도 단어와 구문은 무조건 하고 넘어갔습니다. 기존에 영어공부를 어느 정도 해오신 분들이라면 다소 구문 수업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저도 이것이 구문이다 part1 끝나갈 무렵 까지도 구문복습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종현쌤이 제발 단어와 구문복습은 꼭 해달라고 매 수업시간 마다 말씀하셔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일 저녁 먹은 후 1시간씩 꼭 구문복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급반, 고급반가서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 읽는 속도는 빠르진 않지만 한번 읽을 때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실력이 생겼습니다. 고등학교 때, 모의고사에서는 ‘대충 이런 내용이겠지’하고 문제를 풀었던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그때도 구문이 잡혀있지 않아 제대로 된 해석이 불가능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시험 보러 가기 전날에도 단어 다음으로 했던 복습이 바로 구문 복습입니다. 국민대 시험 전까지 9회독 정도 했고, 매 시험 전에 한번 씩 봐서 26회독했습니다. 무의미한 공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꼭 정해진 시간에 구문복습 해주세요! 자신도 모르게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게 될 겁니다!

    5. 테스트(데일리, 위클리, BET, 기출)
    저는 편입공부를 시작하면서 매일매일 긴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긴장을 유지하는 데에서 가장 도움을 받았던 게 브라운의 테스트였습니다. 9월까지도 데일리, 위클리, BET, 기출 모두 손을 떨면서 보았습니다. 다른 테스트에 비해서 데일리 테스트를 열심히 보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작은 테스트 하나도 저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되었습니다. 특히, 문법이 잘 다져져 있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꼭 데일리 테스트에서도 오답하면서 정확하게 문법을 잡으시길 추천합니다. 시험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시험이 끝나고 오답을 꼭 하시길 추천합니다. 중급반까지도 저는 오답을 해서 추쌤께 검사받았습니다. 중급반 끝나갈 무렵에야 오답을 하는 방식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8월 BET에서 최고 점수를 찍었지만, 9월 BET에서 점수가 급 하락했습니다. 그런 순간에서도 좌절하지 마시고, 기출이든, BET 모두 오답을 꼼꼼하게 하시고 ‘어차피 실전에서 잘하면 되지! 그때를 위해서 경험이겠지!’라고 생각하시고 모든 테스트에 성실히 임하시길 추천합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모든 공부든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복습을 얼마나 자세히 꾸준히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문법 (교재: 브라운 교재, ER그래머, 마라톤 특강, 편뽀특강)
    문법은 재현쌤과 선웅쌤만 믿고 하시면 문법은 문제 없을 겁니다. 노예반, 중급반 때에는 개념을 단단히 외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문제 푸는 것을 추천하시지 않을 겁니다. 노예반에서는 강제적으로 백지시험을 봤고, 중급반에서는 저 혼자 자체적으로 백지 시험을 봤습니다. 초반에는 문법 개념을 다지기 위해서는 꼭 백지시험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고급반부터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기 시작할 때, 꼭 수업시간과 선웅쌤ER그래머 특강 전에 문제를 여유롭게 풀고 수업 들으셔야 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이 문제가 어떤 문법을 물어보는 건지 적어보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내가 그냥 넘어간 부분이나 잘못 알고 있던 개념을 체크해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세요! 그리고 헷갈리거나 모르는 문법은 그 자리에서 바로 암기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미루다 보면 어느새 시험 전 날일 수도 있습니다.

    마라톤 특강은 약 10회독을 하면서 외웠습니다. 그리고 헷갈리는 문법을 체크하고 시험 전날에 표시해 둔 문법을 우선적으로 보았습니다. 마라톤 특강을 외우면서 편뽀특강을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편뽀는 양이 굉장히 많이 때문에, 저도 작년합격수기에서 복습방법을 찾아서 공부했습니다. (1회독: 전체 범위 읽고 풀면서 핵심어 찾기/ 2회독: 전체 범위 풀면서 모르는 문제 체크/ 3회독: 체크한 문법만 풀면서 암기)

    2. 논리(교재: 브라운 교재, 기출)
    논리 특강을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논리특강에서 배운 패턴을 정규수업시간에서 적용해서 문제 풀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논리는 반복해서 나오는 내용이나 역사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논리의 자주 반복해서 나오는 내용을 열심히 외우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그런 패턴들은 꼭 암기해주세요! 저는 다른 문제집을 따로 사서 풀지 않고 수업교재와 기출문제 풀이와 오답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중급반에서 고급반으로 넘어갈 때, 고급반에서 F4반으로 넘어갈 때, 그 전 교재들을 버리지 않고, 정규수업과 병행하면서 같이 복습하였습니다. 그 전 교재를 복습할 때는, 보기를 가리고 주관식으로 만들고 보기 확인해서 맞을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꼭 막히는 문제가 있다면 바로 선생님께 질문하세요! 문제 복습을 하고 마지막은 무조건 보기에 있는 단어 암기로 끝내세요! 저는 시간이 없는 날에는 보기 단어만 외우고 넘어가기도 했지만, 여러분들은 시간이 없어도 주관식으로 만드는 연습도 같이 하시길 추천합니다!

    3. 독해(교재: 브라운 교재, 기출)
    독해는 종현쌤만 믿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상위권 학교일수록 지문이 어렵지만, 핵심 부분을 찾고 제대로 읽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습니다. 저는 독해문제를 풀 때, 종현쌤이 누누이 말씀하셨던, ‘첫 두문장에서 주제와 소재 파악, 이어지는 문장은 같은 말, 뒤집어지는 표현 주의하기(시간의 흐름은 반대). 글의 구조, 주제가 정답이다!’ 이 5가지를 기억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구문이 잡히셨다면, 5가지를 적용하는 연습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나도 모르게 그냥 5가지를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읽고 푸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빨리 인식하고, 다시 신경 쓰면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쉬운 지문에서는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풀 수 있었지만, 어려운 지문일 경우에는 지문을 다시 처음부터 읽어야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쉬운 문제에서도 5가지를 생각하면서 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
    독해는 같은 지문이 여러 학교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틀린 문제나 정답을 맞았어도 이해가 안가는 지문은 모두 꼼꼼하게 구조파악, 주제 찾아 오답을 했습니다. 틀린 문제보다 이해가 안가는 지문을 그냥 넘어가는 분들이 있지만, 그 지문이 실전에 나왔을 때, 제대로 분석을 못했다면, 가장 아깝고 후회스러울 겁니다. 꼭 모든 지문에 실전에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S-class에서 이해 될 때까지 분석했던 지문에 덕성여대에서 나와 빨리 읽고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종현쌤의 독해방식, 문제 푸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복습하세요!

    4. 꼭 해야할 것!
    4-1. 선생님 말씀 잘 들을 것!

    저는 공부 방법, 마음가짐까지 모두 선생님들께서 하라고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공부방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았던 저는 ‘오늘까지 외워서 시험 봐라’등의 선생님이 시키는 것은 무조건 했습니다. 그러면 정말 나도 모르게 성적이 크게 오르는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슬럼프가 왔다면 꼭 선생님께 상담을 받으세요! 저도 슬럼프가 왔을 때, 상담을 받으면서 종현쌤 앞에서 울컥하면서 눈물을 쏟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조언을 곧바로 책상에 앉아서 따랐습니다. 브라운에 오셨다면, ‘이번 1년은 브라운의 노예다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복종하세요! 선생님들께서는 여러분께 득이 되는 말씀만 해주실 테니 ‘속는 셈 치고 해보자!’라는 마음으로라도 꼭 선생님들께서 하라는 대로 하세요!

    4-2. 나만의 계획, 패턴 만들기!
    자기 전에 꼭 오늘 공부했던 양이나 공부한 나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서 반성할 부분을 적으면서 1~2줄 정도 일기를 쓰고, 다음날 공부계획을 짰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한계에 몰아넣을 수 있도록 타이트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 저는 ‘단어, 구문복습, 해석의 정석 암기’는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 하도로 했습니다. 그리고 아플 때는 3가지는 반드시 하고 집에 갔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계속 복습하다면, 본인만의 패턴이 생겨, 그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거나 넘어가면 찜찜한 기분이 들어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겁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으시길 추천합니다!(예: 빨간 책 암기(x)/빨간책 1-1000번까지 암기(o)) 정해진 양만큼 다 끝내지 못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다음 날 계획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나의 공부 양을 반영해서 수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주말에는 마음이 붕 뜨는 기분이 들어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저는 스스로에게 당근과 채찍을 주었습니다. 주말 동안에 계획한 양의 공부를 끝내면, 일요일 저녁에 스타벅스에서 음료수 하나 사마셨고, 못 끝냈을 때는, 눈물을 머금고 스타벅스를 그냥 지나쳤습니다. 편입공부하는 기간 동안에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질 수 있도록 하세요!

    4-3. 후회없이 공부할 것!
    고등학교 시절에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탓에 이제 고생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1년만 죽어라 공부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정해진 시간에 공부를 끝내면, 얼마나 집중했는지, 별표로 표시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잠자는 시간까지 정하면서, 학원에 다니는 1년 동안에는 엎드려서 낮잠 5분도 자지 않았고, 나도 모르게 졸았던 적도 5번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원하시는 대학에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후회 없이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5. 시험 전날
    시험 전날에 단어, 구문을 끝낸 후에, 작년 재작년 기출문제를 풀면서 그 학교의 문제가 풀리는 패턴을 하나씩 다 적어갔습니다. 예를 들어, 일치 불일치 문제는 주제일 확률이 높다, 주제가 뒤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등 터무니없는 것까지 다 적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적어간 것이 숙대 시험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문제에서 적었던 게 기억나고, 종현쌤 목소리가 들리면서 바로 정답이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마다 문제가 풀리는 패턴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작년 재작년 기출문제, 상위권 학교라면 4개년 기출문제의 문제 풀리는 패턴을 적어가서 시험보기 직전에 한번 씩 읽기를 추천합니다!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1. 이대
    이대 시험 보기 전에 작년과 재작년 기출문제를 풀 때, 성적이 정말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열심히만 보자!’라는 생각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앉은 줄에 브라운 사람들만 저 포함 4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잘하는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난 원서비 만큼만 열심히 보다 가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뜬금없이 지문에 시가 나오고, 한 번도 풀어보지 못한 패턴의 문제가 나와서 ‘1단계만 붙어도 대박 친거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물론 최종은 떨어졌지만, 1단계에서 저만 합격했고, 면접도 떨렸지만, 할 수 있는 말은 다 하고 나왔다고 생각해 스스로에게도 후회가 없었습니다.

    2. 건대, 홍대, 세종대
    제가 가장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학교들에서 가장 실력발휘를 못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 점수가 나쁘게 나오지 않아서 잘하면 합격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재작년보다 어려웠던 점도 있었지만, 저 스스로 너무 자만하면서 시험에 봤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어리석은 행동이죠. 가장 자신 있는 학교일수록 최선을 다해서 집중해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고 오세요!

     


    8. 면접 본 대학 및 학과, 질문 내용

    1. 이대(불어불문학과)
    이대는 인성면접 위주이기 때문에 전공에 관한 질문보다는 자기소개, 지원동기를 자세하게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① 불어불문학과인데, 불어를 할 줄 아는지?
    ② 지원동기
    ③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관이 무엇인가?(지원동기에서 프랑스문화와 나의 가치관과 맞다고 생각했다고 답변한 꼬리 질문)
    ④ 원서도 불어로 된 걸 봐야할 텐데, 할 수 있는가?

    2. 숙대(영어영문학부)
    상당히 편안한 분위기로 교수님들께서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숙대도 인성면접 위주로 준비해 가시길 추천합니다.
    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숙대를 선택한 이유 2가지와 함께 말하시오)
    ② 전적대가 영어영문학과였는데, 학점은행제로 경영학을 따고, 왜 다시 숙대 영어영문학부에 편입을 하게 되었는지?
    ③ 전적대에서 영자신문사 이외에 다른 교내할동 한 게 있는지?
    ④ 번역전공을 하려면 문학도 배워야 하는데, 할 수 있는지?
    ⑤ 기분이 우울할 때, 주로 무엇을 하나?(활동적이고, 당당한 여성의 이미지를 보여주기를 추천합니다.)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1. 쉬는 시간 정할 것!
    편입은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준비해야하는 시험입니다. 1년 365일 쉼 없이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꼭 쉬는 시간을 정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쉬는 시간도 정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쉬세요! 저는 일요일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쉬는 시간을 정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의 약속도 6시 이후에 잡았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는 정말 쉼 없이 달리셔야 합니다!

    2. 포기하지 말 것!
    공부하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정말 많을 겁니다. 도박 같은 편입을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면서 공부에 소홀해지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추쌤이 밴드에 글을 올려주시는 것보고 힘을 내고 ‘존버가 이긴다’라고 말씀셨던 추쌤, 선웅쌤, 재현쌤, 종현쌤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힘들 때, 오늘 버티면 이긴다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세요! 그러면 2월달에 행복하게 개강을 기다리실 수 있을 겁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포기하거나 힘들 땐, 꼭 선생님께 상담신청해서 마음을 다잡으세요! 그리고 울고 싶을 때 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울고 다시 정신 차리고 공부해야 합니다!


    편입을 하면서 영어실력도 성장했지만,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수업시간 중간에 선생님들께서 해주셨던 조언들을 생각하면서 동기부여하고, 편입으로 여러분들의 꿈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다고 상상하면서 꾸준히 공부를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존버가 이긴다는 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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