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국민대)이O왕 - 국민대 사회학과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26 15:58
    • 조회 1,055
    학교명 : 8
    등록한 대학 국민대학교 등록한 학과/ 사회학과
    성 명 O 수강 기간 20193월 기초 반
    ~ 2019 12
    전적대/학과  
    한서삼 영문학과
     
    학점 3/4.5 영어 베이스  
    토익 ( x ) / 수능 ( 3 )
    기타 (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재수를 실패하고 편입으로 재도전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준비하려 했으나 여건상 미뤄지고 전역 후 2학년을 마치고 1년간 휴학하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영문학과가 아닌 철학 사회학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어졌고 학교와 학과를 바꿔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2월에 학원을 알아볼 때 다른 학원들도 상담을 받아 봤었지만 브라운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주시는 느낌이 없었기 때문에 브라운에 등록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선생님들께서 단어 암기와 공부습관, 그 외에 팁들을 알려주셔서 공부습관을 잡는 데 도움이 된 것이 좋았습니다. 출결과 단어 암기를 잘 하고 있는지 관리해주시고, 특히 브라운에서 직접 편입을 해보신 선생님들께서 직접 도와주시니 학생의 입장에서 어떤 선택이 좋은 결과에 가까워질지 상담해주시는 점이 브라운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정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회독하며 암기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원하는 파트의 특강을 더 들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몰랐던 문제풀이 아이디어를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정규 수업을 다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특강을 듣는다면 둘 다 놓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 선생님들께서 상담해주시니 여쭤본 뒤 수강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선별적으로 할 수 있어서 브라운에서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공부하시는 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종현쌤독해강 특강으로 유형을 정리하고, 논리특강으로 정규수업과 다른 시각으로 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문법은 ER그래머로 유명하신 선웅쌤이 계셔서 믿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강 외에도 단어시험을 주기적으로 반복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쌤께서 따로 상담해주시며 단어외우는 걸 도와주셔서 끝까지 힘내서 달릴 수 있었구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꼭 상담하셔서 끝까지 쌤들과 같이 달리세요! 또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수업없이 혼자 공부하는게 시간확보에 좋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빠지기도 하는데 학원에 다니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하루 루틴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끝까지 학원에 나오면서 루틴 유지하는 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모의고사든 기출이든 잘 보고 못 봤다고 일희일비하지 않길 바랍니다. 편입은 정말 변수가 많습니다. 과목이 하나기 때문에 언제든 따라잡히고 또 추월할 수도 있는 시험이니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일단 저는 상위권 대학합격자가 아니고 스스로도 아쉬운 부분, 해내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다른 합격자분들의 합격수기에 구체적인 좋은 공부법과 팁들이 많으니 저는 몇 가지만 써보겠습니다.

    1. 100을 목표할 때 150, 즉 100이상을 해야 100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편입중 문과지원자의 편입영어는  단어,이론 등 다 암기하겠다! 라는 마인드로 한계를 두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문과 일반편입이 엄청 치열합니다. 수업 때 알려주시는 기본내용+팁+추가단어들까지 필기를 꼭 암기하세요! 저는 초반에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후반이 되서 상위권을 도전할 만한 문법실력과 단어에 아쉬움이 남았고 이 부분이 상위권에 합격하지 못한 큰 원인이었습니다. “이거 하나쯤이야”라는 마인드가 생기면 그 후로 하나가 아닌 수십, 수백개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모르는 것을 선별 후 집중을 해서 하나하나 격파해간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꾸준히, 한계를 두지 않고 하시길 바랍니다. 단어는 v-summit까지 하겠다는 마인드, 100이 아닌 150을 준비하는 마인드로 해야 합니다.

    2. 반복과 노출빈도를 높이는 것이 암기의 핵심이었습니다. 정말 반복과 지겨움,힘듦의 연속이지만 암기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단어는 빨,검은책 외울 때 mp3파일듣기, 퀴즈렛으로 프린트한 것, 추쌤께서 추가로 주신 단어시험지, 따로 적은 노트를 번갈아 본 것이 덜 지루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전으로 단어 검색할 때는 동의어,반의어, 다른 품사형도 같이 눈에 익히는 게 다음번에 같은 단어를 보면 더 쉽게 기억납니다. 실제 기출시험에는 같은 뜻의 단어라도 단어장에 있는 단어들의 형태보다 다양하게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위권 시험에서 원심력과 구심력 단어문제가 나왔는데(아마 서강대 였을 겁니다) 제가 외우던 논리 단어장에는 원심력 밖에 없었지만 한 단어를 단어장에서 보고 궁금한 다른 개념의 단어를 찾는 습관이 있어서 구심력을 찾아 적었고, 시험에 나온 순간이 기억납니다. ‘설마 나오겠어’ 라는 생각보단 확률을 높인다는 마인드로 계속 파고들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으세요.

    3. 공부계획과 원서 작성시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삼으세요. 모의고사는 어디까지나 모의-고사입니다. 어떤 학교의 합격을 가늠하는데는 지원하려는 그 학교의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별 기출유형과 패턴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정리하고 익히는게 내가 어느 파트를 더 공부해야할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출 연도별 합격 점수대를 알 수 있다면 원서 작성할 때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입의 합격컷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불안함이 크지만 매년 지원자들의 경향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너무 합격컷을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느낀 편입은 다른 입시보다 변수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 변수가 여러분들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꼼꼼히 준비하셔서 기회로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4. 자신만의 하루루틴 즉 의식주 규칙을 만드세요. 생활에 자신만의 루트가 생기고 습관이 되면 공부에 집중되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올인” 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뻔한 얘기지만 사실 특별하고 세세한 팁들도 다 이런 원론적인 내용들에서 파생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조언도 와 닿지 않을 때는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각해보세요. 뻔한 것을 뻔하게 보지 않을 때 생기는 변화가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그것”일 수도 있습니다.

     


    5.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어느 한 대학의 시험을 볼 때 여러 감독관 중 한 분의 실수로 시험을 10분 일찍 시작해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시작해야 하나 아니면 정정하길 기다려야 하나 잠시 고민하는 사이에 이미 다른 사람들은 시작했었고 저도 어ᄍᅠᆯ수 없이 시작은 했지만 그 후로 시간 관리하는데 지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도중에도 시험에 방해될 정도로 감독관분들의 대화소리가 들려서 나중에 같은 시험장에 있던 분께 물어보니 감독관들께서 빈자리에 대해 상황 파악을 하시는데 큰 목소리로 대화하신 거라고 하더라고요. 시험 마지막엔 OMR 카드를 교체하려는데 여분이 없다는 황당한 말도 들었습니다. 시험 보다 화가 나긴 처음이었습니다. 수능처럼 큰 시험이 아니라서 감독관분들의 긴장이 없었고 그래서 비상식적인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대학들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고 감독관분들도 같이 긴장하며 시험을 잘 마칠 수 있게 해주셨지만 간혹 이런 황당한 일이 생기기도 하니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무언가를 이루려면 시행착오를 견뎌야 하고,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와도 인정할 수 있으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견뎌내면 성장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먼저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했듯 이거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마인드가 생기지 않게 자신을 다잡아야 합니다. 저는 통학 할 때 어플에 곧 도착이라고 뜨는 버스를 잡기 위해 뛸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내가 지금 뛰어서 버스를 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영역이고 뛰지 않는다면 아예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 뛰자.’ 라는 생각을 하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다음 버스를 타도 됐지만 그 안일함이 계속되면 다른 부분에서도 나태해질 것 같았기 때문에 뛰었습니다. 놓친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간신히 잡았던 것 같습니다. 이걸 다른 식으로 적용하면 내가 외운 이 단어가 시험에 나올지는 모르지만 외우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변화는 아예 일어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며 단어를 외우다 보면 언젠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선웅쌤! 재현쌤! 종현쌤! 지현쌤!
    한분 한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공부 외에 해주신 인생조언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추쌤! 주기적으로 점검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마음 다잡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작년 브라운에서 공부하면서 공부이외의 것도 배워간 것 같습니다. 편입공부를 하며 공부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성장한 것 같아요.
     
    편입을 시작하는 분들 모두 이 기간이 헛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며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한분이라도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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