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한양대)정O훈 - 한양대(에리카) 전자공학부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27 12:40
    • 조회 1,254
    학교명 : 33
     
    등록한 대학 한양대학교(ERICA) 등록한 학과/ 전자공학부
    성 명 O 수강 기간 2019 03월 노예반
    ~ 2019 12
    전적대/학과  
    안양대학교/정보전기전자공학과
     
    학점 3.61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X ) / 수능 ( 4등급 )
    기타 (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고3 현역 때 입시에 실패했지만, 공대는 취업할 때 학교보다는 학과가 중요하다는 말을 믿고 그냥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다 보니 취업에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미래에 제 발목을 잡지는 않을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무엇보다도 어디 가서 학교 이름을 얘기할 때 당당히 말할 수 없었던 제 자존감에 힘을 주고자 편입을 결심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군대 제대 후 24살에 편입에 도전한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대한민국 사회에서 평생 간다면 평생 간다고 할 수 있는 대학이란 꼬리표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고 마지막 도전이 바로 편입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모순적이게도 넓은 학문을 배우며 큰 꿈을 가져야 할 대학이 제게는 콤플렉스라는 걸 몸소 느껴버렸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가보니 저는 절대 늦게 도전한 것이 아니었고, 저보다 더 많은 나이로 편입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굉장히! 많았습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학교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공부를 하지 않았던 저는, 어렵기로 유명한 편입판에 발을 들일 자신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제 자신을 못 믿었기 때문에, 당장 눈앞의 시험이 아닌 12월-1월의 시험을 앞만 보고 달릴 수 있도록 하려면 초반에 공부 습관과 의지를 확실히 잡아놔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브라운편입학원의 노예반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 아침 8시부터 밤10시까지 쭉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곳은 아무리 봐도 브라운편입학원밖에 없었습니다. 집에서 학원까지 1시간이 걸렸지만 저는 브라운 노예반에 등록했고, 이 선택이 2019년, 제가 가장 잘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ER그래머 교재의 저자인 선웅쌤브라운 편입학원의 문법교수님이라는 것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학원 선택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도 잘 잡혀있지 않는 사람이 그 어려운 편입영어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기초부터 차근차근 1년간 쌓아올리는 과정을 도와주는 학원 선택이 정말 중요하겠죠. 공신력 있고, 편입 준비생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그 책의 저자가 학원 선생님이라는 점에서 제 1년을 믿고 걸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1) 특강
    저는 정규 수업 시간 수업과 수학 진도 따라잡기에도 벅차다고 생각했기에... 특강은 잘 듣지 않고 최대한 수업에 집중했습니다ㅠㅠ

    2) 분위기
    브라운편입학원의 분위기는 정말 타 학원이랑 비교불가라고 생각합니다. 학업 분위기는 빡세다면 빡세지만 경쟁으로 빡세기 보다는, 서로 배려하고 열심히 하면서 성공하자!! 하는 느낌의 선의의 경쟁(?)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교실에서 잡담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고, 심지어 문고리를 닫을 때도 다른 사람들에게 공부가 방해가 될까봐 다들 스스로 조심히 닫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수학 공부를 타 대형학원에서 했었던 저로서는, 브라운이 그 어느 학원보다도 학업분위기가 가장 좋다고 느꼈습니다.

    3) 이건 꼭 해라
    브라운편입학원에서 공부한다면 출석은 당연히 말할 것도 없고1:1노예제도 ②학원에서 실시하는 주기적인 시험(위클리테스트, BET(월말평가) 등)에 반드시 참여, 이 두 가지 만큼은 반드시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학원에서 보는 시험 성적으로 내가 미래에 갈 대학의 이름이 정해지는 건 절대로 아니지만, 길고 긴 수험생활을 이어가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시험은 반드시 보는 것이 좋습니다. 퍼지기 쉽고 지쳐 나가떨어지기 십상인 편입판에서 책상에 앉아 꾸역꾸역 버티게 해 준건 1년 뒤의 각 대학고사가 아닌 당장 내일의 시험이었습니다. 시험을 잘 본 날엔 당근이 되고, 시험을 못 본 날엔 채찍이 되기 때문에 시험을 잘 볼 자신이 없어도 시험은 반드시 반드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못 볼 때도 당연히 있습니다. 다만 못 보더라도 자신에게 냉정하게 피드백을 할 용기가 있는 사람과, 실력이 없음에도 회피하는 사람과의 차이는 추후에 분명히 결과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브라운편입학원만의 노예제도를 잘 활용하셨으면 하는데, 노예제도는 말 그대로 선생님들이 제게 내주는 자신만의 특별 1:1 개별공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면서 현재 제 수준에 맞는 과제를 내주시는데, 그 과제의 양이 꽤 많습니다! 많이 내주시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대학교에서 시험기간에 공부할 때 절대 못할 것만 같았던 방대한 양을 벼락치기로 시험 전 며칠 만에 끝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며칠 밤새서라도 어떻게든 하게 되는데, 그 때의 그 공부효율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앞서가게 해주는 게 노예제도 과제입니다. 저는 쌤이 내주신 과제를 위해 거의 이틀 밤을 샌 적도 있습니다.ㅠㅠ 정말 힘들었지만, 통과했을 때 속이 너무 후련했고 쌤이 잘했다고 다독여주셨을 때 굉장히 뿌듯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가고 싶다면 꼭! 쌤을 믿고 브라운만의 노예제도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1) 어휘
    학원에서 어휘시험 일정표를 짜 주는데,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가지는 못하더라도 반드시 학원 일정대로 공부하고 어휘 테스트도 미루지 않고 봤습니다! 오늘 외운 것도 내일이면 까먹는 게 영어단어기 때문에 흰책 빨간책 검정책은 여러 번 돌리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한번에 다 외운다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지만, 대부분은 절대 한번에 다 못 외웁니다. 학원 어휘시험 일정대로만 어휘 따라가도 절대 부족함 없고, 학원에서 여러 번 돌리는 복습까지 모든 걸 고려해서 일정표를 짜 주시니까, 의심하지 말고 어휘 일정표대로만 따라가려고 하셔도 나중에 어휘에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이과생 분들은 흰책 빨간책 검정책 + 추석 추가어휘, 논리적중어휘 총 5개만 꾸준히 외우시면 반드시 대학 붙습니다!! 문과 분들은 추가적으로 외우셔야 하는 게 굉장히 많은데, 이과생 분들은 이 5개 어휘만 반복적으로 돌리고 편입 후반부 수학에 시간을 더 투자하시면 대학교 반드시 붙으시리라 장담합니다.


    2) 문법
    구문이나 독해에서 문법을 모르면 제대로 된 해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문법 공부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문법 노베이스였던 저는, 3월에 노예반에서 기초부터 새로 배웠습니다. 노예반의 꽃인 백지테스트를 통해 기초적인 문법의 틀을 만들었고, 그 이후 교육과정에서 문법의 틀에 세부적인 것들을 붙여 나가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학원 테스트는 BET(월말평가)를 제외하고 대부분 문법 테스트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있는 시험만 잘 준비하셔도 문법파트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선웅쌤은 수업시간에 다음 수업시간에 나갈 페이지를 미리 알려주시며 숙제를 내 주시는데, 저는 숙제를 반드시 해 와서 쌤이 풀어나가는 과정과 제가 혼자서 풀었을 때의 과정을 비교하며 수업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정답을 고르는 빈칸선지에서, 저는 1번을 @@@라는 이유로 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제가 생각했던 이유와 쌤이 말씀해주시는 이유와 다르다면 체크해 두고, 복습할 때 틀린 문제 + 맞았지만 다른 선지가 아닌 이유를 명확히 하지 못한 문제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복습했습니다.


    3) 논리
     (논리는 일단 기본적으로 어휘를 모르면 풀기가 어렵습니다. 편입에서는 논리 문제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런 점에서 이과생 분들은 제가 이전에 말한 어휘 5종세트를 반드시 정복하시는 걸 다시금 강조드립니다!!)

    논리는 주어진 짧은 지문 속에서 ‘빈칸의 근거’라는 정보를 얼마나 뽑아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주어진 지문의 빈칸이 없는 곳에 반드시 빈칸의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고, 근거를 찾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논리는 자신의 감대로 풀기 쉬운 유형이며, 굳이 근거를 찾지 않아도 감대로 풀리기도 하는 유형이지만, 근거를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하셔야 어려운 논리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논리 선생님의 논리 풀이법대로 푸는 것, 솔직히 정말 귀찮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감으로 풀 때 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만 같은데, 그럼에도 한번 꾹 참고 연습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쌤들 논리 풀이법을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문제 풀이 속도도, 정답률도 반드시 올라갑니다.


    4) 독해
     브라운엔 이종현 선생님이 계시는데, 종현쌤은 우리가 한글로 읽었을 때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걸 영어로 읽으면 짚지 못하고 넘어가게 되는, 그런 부분들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는 독해를 알려주십니다. 종현쌤 독해는 정말 그 누구보다도 뛰어납니다. 개인적으로 편입영어를 넘어서 영어 강의하시는 쌤들 중 탑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더 말씀드릴 것도 없이 그냥 종현쌤이 하시는 말을 믿고 따라하세요. 종현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쌤이 항상 강요하시는 구문 독해 소홀히 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세요! 저는 초중반에 소홀히 하다가 나중에 따라잡느라 정말 고생했습니다 ㅠㅠ.. 같은 학원에서 노베이스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실력 차이가 확연히 벌어지는 이유는 결국 구문독해를 완벽하게 공부했는지/소홀히 했는지 여부인 것 같습니다.


    5) 교재
     저는 편입영어 공부할 때 오로지 브라운 커리큘럼에 따른 수업교재만을 이용하여 공부했습니다.


     


    5.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타 학원에서 수학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간략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편입수학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만 적겠습니다.


    0) 출석
    편입수학은 내용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수업에 한번만 빠져도 쑥쑥 지나가 버립니다. 때문에 절대로 수업에 빠지시면 안됩니다!

    1) 공식
    공식집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미친 듯이 보고 외웠습니다. 책이 너덜너덜 해 져서 링 작업을 하고 앞 뒤로 플라스틱 표지를 덧대서 가지고 다닐 정도로 공식을 열심히 외웠습니다. 편입수학에서는 공식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가 허다합니다. 절대로 공식을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불상사는 없어야 합니다.


    2) 기록하는 습관
    앞으로 수많은 문제를 푸시게 될 텐데, 맞은 문제는 다신 보지 마시고, 틀린 문제 위주로 공부하세요. 저는 틀린 문제 위에 별표시 하나와 날짜를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3~4일 뒤에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또 틀리면 또다시 별표시 하나를 옆에 날짜와 함께 추가하고 또 앞의 과정 반복/ 맞았으면 별표시 위에 동그라미를 쳐서 맞은 문제는 그만 푸는 식으로 복습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맞을 때 까지 문제를 여러 번 풀었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맞은 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몰라서 틀린 문제/실수해서 틀린 문제를 찾아내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며 틀린 문제에 집중 또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는 한 파트를 복습할 때, 틀렸던 걸 기록했던 걸 토대로 ‘아 나는 이런 문제유형에 약하구나’라는 걸 깨닫고 효율적인 복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기출문제
    편입 수학은 학교별로 내는 문제 유형과 파트가 꽤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기 위해 기출문제 일정표를 만들었습니다. 일정표대로 풀며 모든 학교들의 4~5개년 기출문제를 풀었고, 편입 후반부에 제가 시험 보는 학교들의 기출문제만큼은 완벽하게 정복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특정 학교들은 수 개년 기출 문제들만 완벽히 정리해서 시험장에 들어가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도 역시 위에서처럼 푼 날짜와 틀린 문제들을 기록하며 여러 번 푸셔야 합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개인적으로 이과생 분들이 문과 계열보다 편입으로 대학가기가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문과는 영어에서 조금 삐끗하면 떨어질 수 있는데, 제가 경험해 본 결과 이과는 삐끗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못해도 수학을 잘하면 붙을 수 있고, 수학을 못해도 영어를 잘하면 붙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항상 나는 당연히 합격 할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에서 제가 쓴 후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학교를 그렇게 잘 간 것도 아닌데 뭐 이렇게 당당하게 써 놨지?’ 라고 생각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제가 원했던, 좋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앞에서 제가 쓴 과정들은 학원에 등록하고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학원에서 제가 공부했던 방법을 적어 놓았고, 저는 가장 중요한 후반부에 슬럼프가 크게 와서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저는 중후반까지 서성한을 목표로 공부했고 항상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기 때문에, 그 과정들을 당당히 말씀 드릴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가 가장 중요한 편입 시험에서, 끝까지 가지 못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 저처럼 후반에 슬럼프가 와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초반부터 집-영어학원-수학학원을 통학하며 하루에 3시간30분씩 통학을 하며 통학하는 시간에도 시간이 아까워 언제나 단어를 외웠고, 씻는 시간에도 시간이 아까워 학원에서 제공하는 흰빨검 모바일 영어단어장(Quizlet)을 틀어두고 영어 단어를 읽으면서 씻었습니다. 초중반에 쉬지도 않고, 하루 4시간씩 자 가면서 치열하게 달리면서 여유 없이 살다보니, 후반에 퍼져 슬럼프가 찾아와 가장 중요한 시기에 공부를 안했습니다. 이렇게 후반에 퍼질 바에는, 차라리 6~7월부터 시작해 6개월 기간 두고 빡세게 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브라운 여러분들은, 너무 욕심내지 말고 열심히 고생한 자신에게 때론 당근도 줄 줄 아는, 대담한 사람이 되어 후반까지 열심히 잘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쌤들은 혹시 모르니까.. 학생들에게 노력하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고 장담까지는 못하실 수도 있는데, 여러분들 보다 편입의 단맛 쓴맛을 먼저 맛본 사람인 저는, 끝까지 열심히 하시는 분들 무조건 합격증 받아간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나이, 베이스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시험이 편입 시험이고, 악랄하기로 유명한 편입 경쟁률도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항상 자신을 믿고,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나는 당연히 합격할거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거가 없어도 괜찮아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편입 준비생 분들이, 내년 이 시기에 원하셨던 학교 합격증을 보며 1년간 내가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았음에 기뻐하셨으면 좋겠어요ㅎㅎ 빠이팅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2020 브라운편입학원에서 공부할 때,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시며 수시로 잘 하고 있는지 연락도 주시며 절 다방면으로 도와주셨던 추쌤, 항상 재미있게 수업해주시고 거침없이 대하시지만 1:1로 만나면 한없이 친절하셨던 재현쌤, 문법 그 자체였던 츤데레 선웅쌤, 브라운 학생이라면 모두가 공감할만한 영어 1타강사 종현쌤, 학생들에게 항상 누나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셨던 지현쌤, 항상 안 보이는 곳에서 필요한 자료 챙겨주시고 도와주셨던 인포 쌤들, 타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음에도 흔쾌히 수학 관련해서 상담해주시고, 조언해주신 성현쌤까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타 대형학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학업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 서로에게 배려할 줄 알았던 2019년 브라운 학생들ㅎㅎ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사연을 갖고 공부했겠지만, 모두가 2020년 편입 합격의 기쁨을 누리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대부분 인사 한번 못해본 분들이지만, 시험장에서 뵐 때 내심 괜스레 반가웠네요ㅎㅎ


    한 해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고,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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