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건국대)익명 -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外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1/02/27 12:48
    • 조회 924
    학교명 : 3
    등록한 대학 건국대학교 등록한 학과/ 국제무역학과
    성 명 익명 수강 기간 20193월 노예반
    ~ 20211
    전적대/학과  
    순수학은제 경영학사
     
    학점 3.75 / 4.3 or 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공연을 보러 다니며 기획, 제작 분야의 예체능을 준비했습니다. 막연히 공연 기획자라는 꿈만 꾸며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았고 수시, 정시 모두 예체능계의 최고 대학 2곳만을 지원하였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탈락이었습니다. 재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수학이나 사탐 등을 공부하기 싫었던 저는 편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동안 영어만큼은 최상위 성적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자신 있었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처음 준비할 때 학원 내 모의고사에서 1등도 여러 번 했고 기촐 성적도 안정권이었기 때문에 꼭 성공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벽은 더 높았고 섬멸을 면치 못했습니다. 내가 무엇이 부족했는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등 끊임없이 생각하고 다짐하며 재수를 시작하였고 이번에 건국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재수생인지라 결과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지만 제가 2년 동안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편입에 대해 아예 무지했던 저는 인터넷을 검색하며 정보를 얻곤 했습니다. 편입 카페의 합격생 수기를 읽던 중 브라운 편입학원의 노예반이라는 제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능동적이기보단 수동적으로 공부했던 저는 브라운의 관리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상담받은 날 바로 수강을 결정하였습니다. 우선 브라운의 노예반은 공부를 한 번도 제대로 해본 적 없던 제가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떤 공부를 먼저 시작해야 할지, 언제 끝내야 할지 몰랐던 저에게 단어 테스트, 노예 상담, 백지 테스트 등은 방향성과 계획성을 잡아주어 제가 실천할 수 있게끔 해주었습니다. 또한, 담임 선생님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알려주시고 본인의 공부 방법이나 플래너 등을 공유하며 편입과 공부에 친근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매일 9시부터 10시까지 강제 자습을 하다 보니 열심히 하는 주변 친구들을 보며 동기부여를 얻고, 제 목표를 다시 다짐하였습니다. 떠드는 친구들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 공부할 때 예민한 편인 제가 무척이나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브라운은 학점은행제 관리가 뛰어납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편입 시장에 뛰어든 것이기 때문에 0학점이었고 전문학사를 취득해야만 했습니다. 브라운은 학점은행제 실장님이 계셔서 독학사나 테샛, 소방 등 자격증과 시간제 강의에 대한 정보나 자료를 얻기에 쉽고 계획도 설정해주십니다. 다 무료이기 때문에 비용적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실장님 외에 다른 플래너 님을 지정해주시기 때문에 지속해서 연락하며 궁금증도 없애며 관리 받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다 보면 자격증 시험 일정이나 학위 신청 등 중요한 것들을 놓치기 마련인데 계속 연락을 주셔서 공부에 방해받지 않고 일정 관리를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재수일 때는 학사편입을 준비하느라 실장님과 플래너 님을 많이 귀찮게 했던 것 같은데 현역 때와 다름없이 계속 관리해주시고 연락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원 주변의 인프라를 중요시하는 분들은 브라운이 최적의 선택일 것입니다. 종각역, 종로3가역, 을지로3가역 등 학원과 가까운 곳에 지하철역이 많고 버스정류장 또한 많아서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통학하는 데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나 음식점 종류가 다양해서 혼밥하기도 좋고 학원 자습실이 너무 답답하다고 느껴지거나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을 땐 카페나 독서실에서 공부하기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학원 바로 밑에 청계천이 흐르고 있어서 유난히 지치거나 힘들 땐 내려가서 바람을 쐬곤 했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저는 현역, 재수 때 브라운의 모든 특강을 수강하였습니다. 모두 다 중요하고 도움이 됐지만 그 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s-class, 이것이 논리다, 독해 강, 마라톤/별표천개 특강입니다.

    독해 강
    : 종현쌤의 독해법 A to Z를 배울 수 있는 특강입니다. 독해 유형별 문제풀이를 세세하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다회독하며 풀이법을 익히도록 노력했습니다. 첫 두 문장에서 소재와 글의 구조 잡기 + 6가지의 글의 구조 등 독해 풀이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풀이법을 체화시키는 데 정말 x 100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조분석이나 독해뿐만 아니라 문제 풀 때 유의해야 할 점, 핵심 소재, 답의 근거를 잡아주시기 때문에 독해를 감으로 푸시는 분들은 필수로 들으셔야 하는 강의입니다. 전 시험 후반기에 강의 전체를 다시 구매하여 최소 3회독하였습니다.
     
    이것이 논리다
    : 제가 유독 약했던 분야는 논리였는데 이 특강 하나로 마무리했습니다. 종현쌤께서 이논리10회독 정도 하면 논리 문제를 푸는 데에 눈이 트이고 모르겠어도 자연스럽게 풀이법을 따라갈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전 숙명여대와 건국대 때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논리는 해석하거나 배경지식으로 푸는 것이 아니라 문장 안에서 근거를 잡아야 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근거를 잡을 수 있도록 정말 너무 많은 도움이 됐던 특강입니다. ( 논리 점수 일등공신 )
     
    S CLASS
    : 어려운 문제에 대비할 수 있어서 최상위권을 노린다면 꼭 들어야 할 특강입니다. 비교적 쉬운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에서 답의 근거가 더 확실함을 알 수 있었던 특강입니다. 근거 잡기와 더불어 어려운 구문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구문과 문제 풀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시험 후반기에 강의 전체를 다시 구매했지만 양이 너무 방대해서 1회독도 다 못 끝내서 조금 아쉽습니다 ㅠ ㅠ 그만큼 종현쌤의 수업 열정은 정말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마라톤/별표천개 특강
    : 전 사실 문법 수업에 적극적이지 못했습니다 ㅎㅎ,,, 할 게 너무 많아서 문법을 계속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찌 할 수 없는 수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마라톤/별표천개를 10회독 넘게 하면서 기본만 익혔습니다. 필수 문법부터 여러 번 출제됐던 문법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문법이 정말 급하신 분, 암기 위주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 이과 분들게 강추드립니다! (그래도 문법 수업 꼭 잘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전 문법 위주의 학교인 세종대 1차도 떨어졌거든요 ㅎㅎ)
     
    다음은 두 말하면 입 아픈 노예상담입니다. 전 노예상담하면서 공부 그 이상을 배우고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주 노예상담에서 단어 암기를 주로 과제로 내주셨는데 이것 덕분에 저는 정말 하얀책, 빨간책, 검은책, 브이서밋을 다 외웠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반강제성과 선생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험을 통과하고 난 후의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단어 테스트지와 퀴즐렛을 활용하여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4시간은 꼭 단어에 투자하였습니다. 저는 이번에 시험을 보러 다니면서 단어의 중요성을 체감하였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단어 테스트지와 퀴즐렛 등을 최대한 활용하셔서 단어를 체계적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노예상담 때 공부하면서 힘든 점, 공부 외적으로 궁금한 것, 인생사, 러브스토리(?) 등 개인적인 얘기도 하면서 인생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ㅋㅋ 힘든 일이 있거나 공부가 그만두고 싶을 때 꼭 노예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상담 신청하세요!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주시거나 내 얘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자리를 빌어 재현쌤 종현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x 100000000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첫 번째로, 우선 앉아 있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세요! 전 시험 막바지엔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밥 먹는 시간 제외하고 공부만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고 온 당일에도 다음 시험을 위해 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앉아있지 않으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마저 안 들더라구요. 주변에서 공부하는 시간만 딱 집중하면 된다고들 하는데 전 이게 말처럼 쉽지 않았어요. 계속 미루는 제 모습을 보면서 그냥 멍 때리더라도 일단 앉아있는 것부터 시작하리라 다짐했습니다. 덕분에 점점 스스로 공부 방법을 찾아가면서 공부 효율성도 늘었고 체계적으로 하루를 보내게 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 하루 공부 계획 무조건 짜세요! 전 한 시간 단위로 계획을 짰습니다. 강제성도 생기면서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는 데 매우 용이했습니다. 학원에서 받은 플래너 덕분에 학교별 시험 일정이나 서류 제출 날짜도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초반부터 계획을 너무 과하게 세우면 지쳐서 더 하기 싫어지니까 정말 하루에 내가 할 수 있는 양만 설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은 제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단어는 꼭! 외웠는데요. 하루에 5시간을 투자하여 하얀책부터 브이서밋까지 빠짐없이 암기했습니다. 제가 최상위권 대학 1차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단어라고 생각해요. 단어는 편입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모르면 글을 읽을 수도, 문제를 풀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단어는 절대 뒤로 미루지 마시고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꼭!!!!!!! 브이서밋까지 외우시길 바랍니다. 저는 퀴즐렛으로 단어를 암기했는데요. 재수를 시작하고 나서 단어책을 보는데 집중은 안 되고, 다음 날이 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퀴즐렛 소리를 켜놓고 단어와 뜻을 소리로 들으며 최대한 귀와 눈으로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가장 큰 후회를 했던 것이 동의어와 다의어를 여러 번 회독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에 유독 쉬운 단어의 동의어를 묻는 문제가 많았는데 후반부에 어려운 단어에만 집중했더니 너무 헷갈렸습니다. 절대 하얀책, 빨간책 끝까지 놓치지 마시고 여러 번 반복하세요!!!

    독해와 논리는 그냥 종현쌤 믿고 가세요,,, 제가 처음 종현쌤의 수업을 들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습니다. 여러 번 해석해도 절대 풀리지 않던 문제가 선생님의 풀이법대로 근거를 잡고 서술형으로 쓰니 바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종현쌤은 그냥 최고예요,,, 무조건 믿고 가세요! 그래도 저의 공부법을 말씀드리자면, 독해는 본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강의를 3회독하였습니다. 종현쌤 독해법은 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어렵고 이해 안 됐던 문제도 다회독하다보면 와닿기 시작하고 다른 비슷한 문제도 같은 풀이법으로 풀 수 있습니다. 절대 선생님 말씀에 의문 갖지 마시고 그냥 그대로 따라하세요. 저도 복습하고 필기 암기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귀찮고 싫었습니다. 차라리 강의를 여러 번 보면서 귀와 눈으로 익히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이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은 공부가 안 되면 어떤 식으로라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서강대

    가고 싶은 대학 차순위였던 학교여서 브이서밋, 검은책을 완벽하게 외워갔는데 생각치도 못한 단어들만 나와서 조금 당황했고 아쉬웠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올라온 원문들을 봤을 때는 다 맞았길래 최종 합격까지 기대해보았지만 결국은 탈락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독해 문제는 개인적으로 근거가 확실한 거 반, 아리까리한 거 반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 + 학과여서 기출 8개년치를 다 풀고 분석도 꼼꼼히 했습니다. ‘이것이 독해다 파이널’, ‘s class’ 수업을 5회독할 만큼 간절했습니다. 성균관대의 특징이 글은 잘 읽히지만 답의 근거가 확실히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헷갈리는 게 너무 많아서 잠시 말릴 뻔 했지만 강의 속 종현쌤을 떠올리며 어떻게든 근거를 잡으려고 노력했고, 시험 후에 원문 뜬 문제는 다 맞아서 90점을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2차 때 고졸인 저는 추가 제출 서류로 낼 게 단 한 개도 없더라구요... 물론 다른 문제에서 더 틀렸을 수도 있지만 서류 부분에서 점수가 많이 깎인 것 같아 몹시 아쉽고 슬펐습니다 ㅠㅠ 여러분들은 시간이 있으시다면 토익 정도는 고득점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양대
    평소 한양대 기출 점수는 너무 들쭉날쭉하고 타임어택이 굉장히 심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심지어 중앙대와 시험이 겹쳐서 허겁지겁 삼각김밥을 먹으며 한양대로 달려갔던 기억이 있어요. 시험을 보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파서 망했다 싶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시험보는 도중에 제 앞에 분이 코피가 나셨는지 화장실도 다녀오시고 조금 많이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전년도 대비 너무 쉬웠기 때문에 백퍼센트 떨어졌을 거라 장담했는데 1차 합격해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중앙대
    어려운 어휘에 자신 있었고 독해도 근거가 확실한 학교입니다. 기출 점수도 80점대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1차 합격은 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탈락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역시 기출 점수로 자만해서는 안 됨을 알려준 학교입니다 하하
     
    이화여대
    노예 상담 때 재현쌤께서 텐블랭크 2개만 더 맞으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 거라 희망을 불어넣어주셔서 가고 싶어진 학교였습니다. 숙명여대, 국민대 끝나고 집에 와서도 새벽 1시까지 공부했고 아침 일찍 일어나 복습했지만 결국은 최종 탈락했습니다. 전년도 대비 너무 쉬웠는데 원문 올라온 거 보니 고민하다가 고친 게 다 틀려서 넘 아쉬웠습니다. 교훈 삼아 앞으로는 절대 처음 찍은 답을 고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한국외대
    마지막 시험이었는데 발표난 모든 학교가 1차에 합격해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서성한 중에 하나는 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검토도 안 하고 엄청 대충 풀었던 기억이 있네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뜯어 말리고 싶어요,,, 여러분들은 절대 1차 합격 개수로 자만하지 마셔요 2차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 외 나머지 학교들
    나머지 학교들에 대해선 할 말이 없네요,,, 사실 오답도 귀찮아서 그냥 틀린 단어만 정리해서 암기했습니다. 건국대도 90점대가 나오다가 전년도 기출이 70점대가 나와서 망했다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장에서 포텐이 터진 것 같습니다. 아리까리했던 문제가 3개였는데 오히려 그게 다 맞고 엉뚱한 2점짜리 문제 3개 틀려서 94점을 받았습니다. 건국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보니 그 밑 학교들은 사실 시험에 성실히 임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ㅎㅎ 그래도 6관왕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7. 브라운의 '자소서, 학계서 첨삭 서비스'

    저는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양대, 건국대의 학업계획서를 첨삭 받았습니다. 먼저, 보통 사설 기관이나 타 학원에서 첨삭 받으려면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하는데 브라운은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이렇게 다 퍼주시면 학원에 남는 게 있을까 걱정됩니다 ㅠㅠ...) 무료니까 대충 봐주지 않나 하실 수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그냥 이 부분이 별로다 가 아니라 예시를 들어 문장의 방향성을 잡아주십니다. 어떤 걸 참고하면 좋을지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학계서보다 공부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학계서 내용 전체가 아니라 문장의 관계나 부족한 내용을 위주로 봐주시는 것이어서 본인 이야기를 최대한 잘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담 없이 이렇게 좋은 첨삭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브라운에서 누리시길 바랍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편입은 장기전이라는 걸 꼭 유념하세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전 노예반이었을 때가 살면서 가장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니까 슬슬 지치기 시작하더라구요. 재수 때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버릴 건 버렸더니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 모의고사나 기출 점수에 연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 시험을 보고 나면 무조건 채점을 해야 하고 내가 뭘 틀렸는지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었는데 이게 절 갉아먹었던 거 같아요. 물론 점수를 통해 동기부여를 얻는 것은 좋지만, 공부 계획이 흔들릴 정도로 신경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현역 때 학원 내에서 1등도 다수 했지만 결과는 올킬이었고, 재수 때 중앙대는 80점대를 유지했지만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숙명여대는 한 번도 안정권이었던 적이 없지만 1차에서 합격했습니다! 결론은 시험 때 어떻게 포텐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절대 점수를 기준으로 공부해서는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절대 자만하지 마세요! 전 중앙대, 세종대 빼고 지원한 모든 대학 1차 합격했습니다. 또한, 건국대는 94점이었기 때문에 최소 건국대는 가겠지 라는 생각을 다음 시험에 충실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건국대에 추합되었지만 그전까지 최초합한 학교는 단 한 개뿐이어서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2차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으니 아무리 잘 본 것 같더라도 다음 시험에 집중하세요 꼭!
    편입을 결심한 여러분. 처음 다짐한 목표 절대 잊지 마시구 쭉 달리셔서 꼭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역, 재수 모두 브라운을 선택한 것에 후회 없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 때 브라운의 대처를 통해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점점 지쳐가는 저를 잡아주시고 끌어올려 주셔서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 취업노예 때 뵙겠습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전문가의 무료! 편입 컨설팅
    법인명 : 브라운에듀(주)대표명 : 이재현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99 (관철동, 수표교빌딩 6층)
    전화 : 02-2232-1381팩스 : 02-2232-1371사업자등록번호 : 101-86-75394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9-서울종로-1071호
    Copyright(C) Broun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