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상명대)조O선 -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3/01 17:05
    • 조회 1,398
    학교명 : 14
    등록한 대학 상명대학교 등록한 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성 명 조 O 선 수강 기간 20183월 기초반
    ~ 20191
    전적대/학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글로벌경영학과
    학점 2.9 / 4.5 영어 베이스  
    수능 ( 3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X - X
    2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O O X
    3 동덕여자대학교 국제경영학과 X X X
    4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O - O
    5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O O X
    6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O - O
    7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 - X
    8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X - X
    9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O - O(등록)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고등학생 때는 모두가 공부를 하는 시기이다 보니 틀에 박힌 일상에서 부모님의 눈치를 살피며 억지로 하는 수험생활을 하였습니다. 자연스럽게 성적은 늘 3-4등급의 그저 그런 점수로 변화가 없었고 가까운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뒤로한 채 세종시에 있는 홍익대학교 조치원 캠퍼스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계획도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않은 채 그저 대학생이 된다는 사실만으로 설렜었지만 그 마음은 1년도 채 가지 못했습니다. 생전 처음 와본 지역에서 본가와의 왕복 7시간이라는 거리 탓에 자취를 해야 했습니다. 자취방 주변엔 학교밖에 없었던 터라 갇혀있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무기력함이 반복되었습니다. 학점, 스펙, 외국어 실력 등 아무런 소득 없이 한 학기를 마무리하던 중 사이버강의 시험을 서울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본 캠퍼스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본가에서 더 가까운 그곳으로 시험을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의 활기찬 분위기와 사뭇 다른 사람들의 표정 그리고 시험 기간임에도 학교가 생동감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그러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안에 무의식적으로 자리 잡았던 학벌 콤플렉스 그리고 전적대에 대한 불만이 이것저것 쌓여있던 터라 더욱 다르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그때 이후로 인서울에 있는 4년제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처음에 부모님은 제가 편입을 도전하는 걸 찬성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그럴수록 더욱 편입을 하겠다고 확신을 했었습니다. 학업적인 부분에 있어서 지금까지 열정을 갖고 달려든 적이 없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까지도 저는 무언가 이루어 보겠다는 의지 하나 없이 2년을 지내왔기 때문에 그런 무감각함이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근데 편입을 결정하는 순간 서울에 위치한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목표의식이 깊게 박혔고, 그로 인해 편입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우선 처음 상담을 위해 방문했을 때, 청계천이 바로 앞에 있어서 머리 식힐 때 산책하기 좋을 거라 생각했고 분위기도 전반적으로 밝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출결관리였고 아무래도 그런 면에 있어서 대형학원보다 중형학원이 저에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브라운 학원에서는 전화나 밴드 톡으로 제가 스스로 쳐져있거나 느슨해질 때 좋은 말씀으로 다잡아주시곤 하셨습니다. 선택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주기적으로 선생님들과 상담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브라운 학원에서는 신청하기에 부담 없게 노력해주셨고, 상담 관련된 공지사항 같은 것도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편하게 상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획일화된 공부 방식을 제시해주시는 것이 아닌 학생들 개개인의 생활패턴, 현재 이해도 등등 학생들 맞춤형으로 가이드를 해주시는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저는 선생님들마다 가르쳐주시는 방식이 다 다르시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선생님들의 특강을 다 참여해 들으려고 노력했고, 그만큼 많은 뒷받침이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문법에 약했던 터라 문법과 관련된 특강은 다 들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오래 남고 도움이 되었던 특강은 선웅쌤의 ER1200제, 재현쌤의 편뽀 수업이었습니다. 기초적인 문법을 어느 정도 익힌 뒤 1200제 특강을 듣게 되었는데 실전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전 연습을 하기에도 좋았고,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학생들이 어려워할법한 문제들을 간추린 뒤, 핵심을 짚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하고 기초를 더욱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편뽀 특강은 9월부터 시작했었는데 아무래도 편입시험이 훌쩍 다가온 때이다 보니까 마음은 바쁘고, 이것저것 배운 내용은 많은 것 같은데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그 때 편뽀 수업을 들으면서 초심으로 돌아간 심정으로 유형마다 다시 익혀가는 게 굉장히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같이 따라 읽고 수업 중에도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셔서 복습할 때도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독해 같은 경우엔 종현쌤이 구문을 항상 강조하셨고,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구문을 확실하게 잡아야 해석이 정확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입공부를 시작하고 초중반에 문법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구문 해석에 복습하는 시간을 상대적으로 덜 투자했는데 구문특강을 듣고 나니 마지막 총정리를 선생님과 함께 한 느낌이어서 더욱 체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특강들 이외에 데일리 테스트, 단어 자료 등 여러 가지를 챙겨주셨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단어테스트를 매일 보는 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스스로 채점해보면서 어떤 단어를 헷갈려하는지, 어떤 단어가 덜 암기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쉬웠고 가끔 하는 게 아닌 주어진 날짜에 맞춰서 암기하다 보니 하루를 빠뜨리면 계속 밀릴 거란 생각에 미루지 않게 되는 긍정적인 작용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3-4월 : 기본적으론 빨간책을 암기하기 시작했고, 학원에서 정해주신 범위에 맞춰 외웠습니다. 틀린 단어는 형광펜으로 체크하여 귀가할 때마다 암기를 했습니다. 데일리 테스트나 수업 중에 나온 단어 중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자습하는 시간에 그 자리에서 암기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5-6월 : 검정책을 암기하기 시작하면서 난이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지 않으면 가볍게 외우기가 힘들어져서 단어에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60%이상을 단어에 집중하였습니다) 따로 단어 노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특강들을 들으면서 몰랐던 단어들은 포스트잇에 적어서 해당되는 교재 앞에 붙여놓았습니다.
    7-8월 : 모의고사를 보기 시작했기 때문에 모의고사에서 틀렸거나 몰랐던 단어를 빨간펜으로 표시하여 통학하는 시간동안 외웠고, 논리적중과 빨간책 검정책을 노예제도를 통하여 선생님께 테스트를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확실히 성적이 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9-10월 : 단어책들을 분배하여 하루에 정해진 분량을 스스로 정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빨간책 5장+검정책 4장+논리적중 5장+추석어휘 1장 이런 식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역량대로 정하여 암기하였습니다.
    11-1월초 : 그때 동안 유독 많이 틀렸던 단어를 체크해놨기 때문에 단어 책들마다 표시된 단어만 반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검정책이나 논리적중처럼 옆에 있는 동의어들까지 완벽하게 외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문법]
    3-4월 : 기초 수업에 집중하였고 특히 선웅쌤이 칠판에 필기해주시는 내용을 토대로 당일에 암기하며 오후에 보는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5-6월 : 백지시험을 보게 되므로 본 수업 쉬는 시간 때, 손으로 가려가면서 암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마라톤, ER특강을 들으면서 헷갈렸던 이론이나 문제는 표시를 해놓고 스스로 백지테스트를 보거나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7-9월 : 편뽀특강 위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쉬는 시간에 바로 복습을 하여 모르는 문제는 재현쌤께 여쭤보기 시작했습니다. 모르는 파트는 체크해두었다가 복습동영상을 활용해 들으면서 암기를 하였습니다.
    10-1월 초 : 특강 교재들을 위주로 반복암기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백지 노트를 활용해 계속 써가면서 암기를 하였고 특히 가장 도움되었던 건 소제목들부터 암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독 많이 틀리는 문법문제의 유형을 파악하여 그 문제에 관한내용이 본 수업 때 나오면 따로 오답노트에 적어서 그것과 관련된 문제들을 스스로 추려서 복습하기도 했습니다. 시험 직전까지 마라톤, 편뽀를 들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논리]
    논리 같은 경우엔 본 수업에 재현쌤 말씀에 따라 읽는 것이 가장 중요했고, 동의어를 암기하는 것이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리적중 교재를 반복하여 암기하니 논리 파트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꾸준하게 하면 점수를 금방 잡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독해]
    이것이 구문이다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고 특히 종현쌤이 강조하시는 복습 방법(하루에 구문에있어서 최소한 1시간만 투자하기, 어려운 지문 연습하기 등)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충분히 좋은 성과 있을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이도가 있는 지문들은 독해강 특강을 통하여 보충을 하였고, 최종 마무리로 구문특강을 마지막에 들으니 독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12월이 되고 국민대 시험을 처음으로 봤었는데 심리적으로 가장 부담을 느낀 때였습니다. 첫 시험인데다가 경기도에 거주해 대학가들은 다니던 곳만 익숙했었기 때문에 가장 긴장을 안고 간 학교였기 때문입니다. 주변의 편입선배들이 “시험 보러 다닐 땐 체력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많이 말해왔었는데 그게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와서 보는 시험이다 보니 예상치 못한 일도 많았습니다. 특히 세종대 시험은 시간이 길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시험시작한지 40분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옆자리 앉은 나이가 꽤 되는 분이 기지개를 켜며 “아이고~힘들다!!”라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광운대 시험 때에는 시간이 끝났다고 교수님이 공지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마킹하는 학생이 있어서 학생 분들끼리 싸움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예민한 시기이고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중요한 시험일텐데 다른 분들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많으니 미리 혼잡한 곳에서 시험 연습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딱 맞춰서 입실하는 분들도 많았는데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최소한 4, 50분 전엔 미리 도착해서 단어 한글자라도 더 보는 게 가장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난이도에 있어서 ‘작년까지만 해도 이 학교 시험은 분명 쉬웠는데 갑자기 문제가 안 읽히고 다른 사람들은 빨리 다음 장을 넘기는데 왜 나만 안 풀리지..’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휘말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가천대 문제가 작년의 난이도보다 많이 높아져서 당황했었는데 마음 편하게 ‘어차피 남들도 어렵겠지.’하고 깊게 생각 안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3월부터 브라운을 다녔고 원래 성격자체가 승부욕이 없는지라 순위에 민감한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3월의 WT부터 시작하여 등수와 점수에 자연스레 집착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첫 출발은 평균 이상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낮아지는 등수를 보며 많이 절망도 했고, ‘나는 아직 빨간책도 못나갔는데 저 분은 검정책이 낡을 정도로 봤네.’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많이 가두기도 했습니다. 또한 ‘귀차니즘’이 심해서 선생님들께 질문하는 것도 자주 미루었습니다. 뭔가 내가 이시기에 이런 걸 질문하면 크게 혼날 것 같고, 아니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듣지 않을까 싶은 마음 탓이었습니다. 아마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후회하는 부분이 선생님들께 질문을 자주 하지 않은 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늦여름 ~ 초가을동안 어떤 마음으로 학원을 다녔는지 생각이 안날 정도로 회의감과 우울감을 많이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같이 다니는 친구와 괜히 식사시간도 늘리고 싶고, 괜히 커피를 마셔야 공부에 집중이 될 것 같단 강박에 커피 사러 은근슬쩍 나가고.. 등등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좋은 말씀들을 플래너에 적어두며 플래너를 펼칠 때마다 스스로 되새기기도 하였고, 무엇보다 학원을 더 빠짐없이 나가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본인이 정하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중요한 것 같은데 저는 그걸 ‘적어도 학원의 본 수업과 특강은 빼먹지 말자.’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멘탈이 무너지지 않도록 그 기준을 정하기 위해 노력했고, 집에 있을 때보다 학원에 가서 하는게 잘된다는 사실은 스스로도 너무 잘 알고있었기 때문에 귀가하면서 하루를 뒤돌아보고 공부한 항목을 체크하며 뿌듯해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앞서 언급했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맞는 공부과정을 찾게 되는 뜻깊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저는 한해동안 스스로 노력하여 성과를 낸 것 같아 만족합니다. 확실히 전적대에서 보냈던 2년보다 작년의 1년이 더욱 치열하고 바쁘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돌아보면 그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여러모로 또다른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그저 새로운 인서울 학교에 편입생으로 입학한다는 사실 하나지만 저도 무언가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다시 생겼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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