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이화여대)김OO - 이화여대 융합보건대학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8/02/24 19:13
    • 조회 1,048
    학교명 : 26

    * 지원대학/ 합격대학 / 일반or 학사
    서강, 한양, 중앙, 한국외대, 건국, 국민, 이화

     

    이화여대 최초합(학사)

    한국외대 1차합(학사) 

     

     


    * 전적대/학점/토익성적
    지방사립대 + 학은제
    전적대 4.43, 학은제 4.0 
    토익 700

     

     


    * 편입 지원동기
    전적대학교를 입학할 때 수능을 만족스럽게 치지도 못했습니다.
    원서를 쓰는 당시 정시 원서 3장 중 심적 안정을 주는 수단으로 수능 성적의 30점을 하향해서 낸 학교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원서를 쓸 때도 이 학교는 절대 안갈건데 너무 불안해서요 ㅠㅠ하면서 낸 학교를 다니게 되니 학교에 애착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 김에 열심히 해보자!! 하고 친구들이랑 열심히 놀기도 하고 공부할 때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4.5점도 여러번 받고 항상 과에서 1등을 했습니다. 절 예뻐해주시는 교수님도 생기고 친구들이랑도 항상 잘 지냈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학벌컴플렉스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2학년을 마치고 편입을 할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을 하다가 교수님이랑 상담도 하고 아는 선생님들 모두에게 상담을 하고 나서 편입을 결정하고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 공부했던 영어교재
    학원교재와 기출문제

     

     


    *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저는 지방에서 혼자 올라가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3월에 소형 모학원에 들어갔다가 체제가 저랑 너무 맞지 않아서 4월 말에 다른 학원들을 다시 돌아다녀보다가 5월부터 브라운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노예제도였습니다. 다른 대형학원들은 질문도 하기 힘들고 관리도 안된다는 소리를 너무 많이 들은 탓인지 노예제도가 특히 구별되는 장점이었습니다. 학원 다닐 때 노예카드를 통해 정기적으로 선생님과 1대 1 시험과 진도를 체계적으로 나갔습니다. 혼자 공부했더라면 느슨해졌을 수도 있는데 항상 재현쌤께 혼나면서 이거 안외우면 무슨 대학도 못간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정신을 차리곤 했습니다. 막판에 시험이 다가오고 너무 힘들 때는 재현쌤 앞에 가서 엉엉 울기도 했습니다. 지방에서 혼자 올라가서 고생한다고 항상 걱정하시는 부모님께는 힘들다고 털어놓기가 쉽지 않았는데, 재현쌤께서 손 꼭잡아 주시면서 할 수 있다고 진심어린 위로를 항상 해주셔서 그때 정말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1) 어휘
    어휘공부는 빨간책, 검정책과 보카바이블로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출공부나 수업시간에 공부한 내용에서 모르는 단어들은 따로 정리해서 외웠어요!! ㅎㅎ 공부 초반에는 어휘공부량을 최대로 늘리시는게 좋아요. 그 전 소형학원에 있을 때는 단어외우는건 중요하지 않다. 독해하면서 중간중간 외우면 된다.는 마인드여서 거의 단어를 외우지 않은 상태였어요. 학원을 옮기고 나서 선생님께서 단어를 무지하게 강조하셔서 초반에는 거의 단어만 외웠어요. 그렇게 공부해 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해도되나... 단어만 한다고 뭐가 달라지려나.. 했는데 정말 단어외우고 나서는 점수가 확 올랐어요. 학원에서 위클리를 치는데 들어간지 얼마 안됐을 때에는 중간정도 하다가 단어 외우고 나니 10등 안에 항상 들더라구요!! 저처럼 이게 맞나.. 하면서 시간낭비하지 마시고 단어공부 정말 열심히 하세요. 그렇게 공부를 하다가 단어를 어느정도 안다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저는 여름쯤부터 독해에 집중하고 단어공부를 정말 소홀히 했던 것 같아요. 정리해둔 단어 공책도 거의 보지 않고 계획해둔 독해공부에 치중했었어요. 돌이켜보면 이때도 30프로정도는 단어를 정말 열심히 외웠어야 했는데 후회가 들었어요. 빨간책, 검정책을 거의 다 끝낸 후에 보카바이블을 공부했어요. 보는데 진짜 모르는 단어도 정말 많고 봐도봐도 까먹고.. 진짜 포기하고 싶었어요 ㅠㅠ 그래도 보카안외우면 TOP7은 포기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재현쌤 말씀에 이를 악물고 외웠습니다. 보카정도만 다 외워도 거의 모든 문제는 커버되는 것 같아요. 
    특히 중앙대에 항상 한문제씩 나오는 생활영어? 문제는 1day 끝날 때마다 나오는 숙어부분 보면 절대 안틀리더라구요!! 막판에 정리하실 때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어는 정말 여러 책 보실 생각하지 마시고 꼭 보던 책을 완벽하게 외우세요. 알던 것도 금방 까먹습니다. 저도 시험장에 들어갈 때까지 단어공부 좀 더 열심히 할 걸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ㅠㅠ

     

    2) 문법
    문법.. 문법은 정말 마지막까지 제 발목을 잡는 분야였어요 ㅠㅠ 아무리 공부해도 정말 끝이 없는... 문법공부를 하면서 가장 후회되었던 것은 저만의 문법노트를 만들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문법 공부를 하면서 문법책을 만들 듯이 공책에다가 정리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핵심만 적어둔 공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제가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그럴 시간이 없는 상황이라서 하지 못했어요 ㅠㅠ 초반에 문법공부하실 때 꼭 정리해두세요!! 문법도 단어 공부처럼 알다가도 까먹는 부분이라서 반복하고 적용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문법 지식이 어느정도 쌓이면 문제를 통해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문법공부는 학원교재와 ER1200 BASIC, FINAL로만 공부했습니다.

     

    3) 논리
    논리는 브라운에 종현쌤이 오시면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풀 때는 그냥 해석해서 말 될 것 같은거 넣업고 이거네 하고 골랐었습니다. 공부하시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이렇게 풀면 시간도 부족하고 헷갈리는 선지가 두 개 있을 때 갈피를 잡을 수가 없게 됩니다. 논리는 정말 논리관계를 따져서 푸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논리관계는 종현쌤이 항상 강조하셨던 ‘빈칸은 반대 아니면 같은 내용이다’입니다. 귀에 딱지가 앉도록 반복하시던 말씀이 역접없이 이어지는 문장은 같은 내용이다. 역접 뒤의 빈칸은 앞내용과 반대내용이다. 이었습니다. 말로하면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독해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면서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엥 뭐지 다시읽고 이건가? 하다가 시간부족해서 마지막 문제까지 못 풀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논리관계를 말해주는 클루들이 있었습니다. 이 단어가 나오면 반대되는 단어가 와야한다던지 또는 부정의 단어가 필요하다던지 수업시간마다 말씀해주시는 이런 클루들을 저만의 노트에 정리해서 반복적으로 보면서 익숙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화여대시험을 볼 때도 엄청 헷갈리는 논리 문제를 풀 때도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그 문제는 시험 끝난 후에도 이게 답이다 저게 답이다 독편사에서 말이 많았던 문제였는데 빈칸 뒤에 into라는 전치사가 있었는데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into는 무조건 변화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올 수 있는 단어는 a에서 b로 흐르다는 뜻인 단어만 정답이 될 수밖에 없어서 다른 선지는 고민도 하지 않고 풀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논리는 해석상 알맞은거 같은 단어를 고르는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그 단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조건 지문 속에 있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정답은 이거다라는 훈련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독해
    독해공부는 오로지 학원교재와 기출문제로만 공부했습니다. 독해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첫문장이 정말 중요한데 첫문장은 주제를 담고 있을 경우도 많고, 주제를 담고 있지 않더라도 이 글이 어떠한 형식으로 전개될지를 보여주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글은 크게 단순 설명문과 작가의 주장이 담긴 논설문이 있습니다. 설명문을 읽을 때에는 핵심주제별로 단락을 나누면서 모든 내용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핵심만 옆에 적어두고 넘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논설문은 글의 구조가 정말 다양한데 A vs B 구조, 통념-반박 구조 등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글의 종류를 알려주는 클루를 수업시간에 많이 말씀해주셨는데 독해에 눈을 뜨고 겨울쯤 배웠던 교재들을 다시 보면서 클루들을 모두 정리한 후에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클루를 통한 글의 구조를 보면 어디가 중요한 부분이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인지 구별하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읽는 속도가 빨라지고 문제를 읽고 지문으로 돌아가 단서를 찾아야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빨리 찾을 수 있게 됩니다.

     

     

     

    *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편입공부는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들보다 잘 못하는 것 같고 승부욕이 엄청났기 때문에 일주일중에 하루도 빠짐없이 학원에 나가서 공부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하루 (수업시간포함) 15시간은 해야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15시간은 꼭 채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5시간이 습관이 되고 난 이후에는 공부에 불이 붙어 하루 17시간을 공부하고 어떤 날에는 18시간을 하기도 했습니다. 항상 6시에 일어나 6시 반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11시까지 학원에서 공부하고 방에 와서 공부 마무리를 하고 2시쯤 자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공부하면서 가장 큰 고민이 어떻게 하면 공부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아침도 빵이랑 커피를 사가서 학원에 가서 단어보면서 아침을 먹고 점심은 도시락을 싸가서 학원에서 먹고, 저녁은 따로 밥을 먹지 않고 달걀이나 초코파이같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먹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고시원까지 10분 거리였는데 추워지기 전까지는 세수하고 스킨로션 바르는 시간이 아까워 샘플을 챙겨서 학원가는 길에 바르면서까지 시간을 절약했습니다. 화장실 갈 때 이동할 때 단어보는 것은 기본이구요! 샤워할 때는 투명파일에 단어 필기해둔 것을 넣고 씻는 동안 벽에 붙여두고 외웠습니다. 어떻게든 성공하기 위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면 언젠가 보상받는 날이 올 것입니다. 저는 열심히 하는 것에 비해 성적이 잘 안나오는 편이라서 좌절도 많이 했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초반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쉬면서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구나 적어도 한번쯤은 슬럼프가 올텐데 슬럼프 때 흥청망청 놀러가기 보다는 책 붙들고 책상에 앉아있는 것이 가장 빨리 극복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여름에 한번 공부가 눈에 하나도 안들어오길래 집갈까 하다가 마지막까지 책 붙잡고 버텼는데 그다음날 바로 극복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 달은 11월 달이었는데 그때는 체력도 딸리고, 몸에 힘도 없고 그래서 그때는 정말 많이 공부하기 보다는 잘자고, 잘먹고, 그러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ㅎㅎ 다들 힘들어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다음 설에는 가족들을 웃으면서 볼 수 있기를 바랄게요. 다들 파이팅~!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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