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경희대)김정민 -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과,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7/02/25 20:59
    • 조회 1,068
    학교명 : 5


    동일계 디자인과를 지원하시거나, 예체능>>인문계열 준비로 걱정이신 분들에게 저의 합격수기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합격 수기는 별로 없기 때문에 자세히 적어드리겠습니다.
     
    ♣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한양대,경희대,숙명여대,이대,국민대,광운대,홍대,단국대,인하대/경희대, 숙명여대/학사
     
    경희대 미대 환경조경디자인과 (편영+실기+포폴+면접) 최초합격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편영+면접) 예비1 합격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과 (편영100) 불합
    나머지 대학 경영,광홍 최종불합
     

    ♣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실내건축디자인과3년제 졸업 (3.64) + 학점은행제 미술학사 실내디자인 (4.0)
     

    ♣ 편입한 동기
    어렸을 때부터 미술,디자인분야에 관심이 많았고 재능도 있었으나, 피아노를 전공하는 언니가 있어서 저까지 미대입시를 준비하기엔 형편이 넉넉지 않았습니다.제가 하고 싶었던 미술을 할 수 없다는 핑계로 공부에 깊이 집중하지 못했고, 그에 따른 수능성적에 맞춰 대학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비교적 더 좋은 4년제대학교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전공을 배울 수 있는 전문대를 택하였고 학교 다니는 내내 좋아하는 작업을 밤새도록 하면서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인정받았던 학교생활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멀리 미래를 생각해봤을 때 전문대졸업이라는 것이 제가 발전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 될 것 같았고, 당당히 대학교 이름을 밝힐 수 없었던 점, 재능과 노력이 아닌 학교이름으로 평가된다는 점이 불합리하다고 느껴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4월부터 학원을 다닐 계획이었기 때문에 따라가지 못할까바 마공스터디에서 김선웅쌤 er그래머마스터 절반정도 듣고 갔습니다 이때 기초를 정리해두었던 것이 학원수업을 익히는데 많이 도움이 됬습니다. 기초가 많이 부족하시면 인강을 듣고 가시거나 학원을 되도록 빨리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김선웅쌤 문법강의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브라운학원으로 다니게 되었고, 스스로 공부계획을 짜기 어려워서 학원 커리큘럼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어휘
    하얀책>빨간책>검정책을 끝내고 보바 파란글씨 중 처음보는 단어들만 다 외웠습니다. 쉬는시간에는 노트를 반 접어서 수업때 몰랐던 단어들을 다 적고, 집 벽에다 붙여두며 외웠습니다. 학원에서는 최상위권대학이 아니라면 검정책까지만 끝내도 무방하다고 해서 계속 안보고 있다가 불안감이 들어 막판에 외웠는데 안외웠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이때 외운 단어들이 상위권대학이 아닌 곳에서도 다 나왔거든요 검정책 끝냈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보카바이블 크고 작은 파란글씨까지는 다 외워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단어는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 쭉 외우세요
    주변에서 눈으로 반복해서 외우라는데 그 방법이 정말 안맞더라구요. 저는 어원이나 연상법을 찾아 외우거나, 쓰면서 단어를 익혔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단어 외우는 속도가 오래 걸리는 편이었는데, 잘 잊어버리지 않고, 어휘문제 실수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연상으로 외우시는 분들은 단어를 봤을 때 뜻이 아닌 연상과정먼저 생각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단어들은 그때부터 매일 눈으로 빠르게 반복하면서 바로바로 뜻이 생각날 수 있게 마무리 해야합니다.
     

    ♣문법
    학창시절에 아무리 영어과외를 받아도 점수가 낮았던 이유를, 학원 다니면서 알게 되더라구요. 영어는 기초와 단계별 학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법은 정말 암기과목이며 예습 필수 입니다. 그래야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진도가 많이 나간 후 교재를 잃어버렸는데, 다시 사서 처음부터 또 풀어보니까 많이 틀리더라구요. 이게 예습을 안한 상태로 수업을 들으니까 얻어지는 게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때 충격을 받고 예습하는 습관을 가졌고, 다시 산 교재를 스스로 풀면서 시험보는 날 까지 감을 유지시켰습니다. 교재가 무엇이든 문제를 꾸준히 풀면서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전날에는 편뽀에서 해당학교 문제들만 추려서 다시 풀었고, 기출문제로 유형을 파악했습니다.
     

    ♣논리
    논리는 문장구조와 빈칸앞뒤의 전치사를 잘 파악하면 풀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치사 to (~에게) in (~에서) only (단지 ~인)처럼 어떤 대상에 한정,제한 시켜주는 이런 전치사들은 정말 힌트가 됩니다. 빈칸의 주체가 누군지 파악하고 그 주체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파악하면 됩니다. 완전히 해석이 되지않아도 긍정 부정 느낌으로 풀 수 있는 것도 있고, 저도 처음에는 논리 정말 못했는데 앞뒤 전치사 문맥파악 꼼꼼히 하면 해석상 어울리는게 저절로 보입니다
     

    ♣독해실력을 빨리 깨달으세요!
    저는 독해 잘 못합니다.. 학원에서는 6월?정도부터 비중을 늘리게 되는데 솔직히 제가 제대로 시작한건 9월입니다.ㅠㅠ 저의 독해실력을 과대평가했기 때문입니다. 9월까지 학원 모의고사를 보면 단어나 문법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독해는 너무 부족했고 속도도 느렸습니다. 모든 공부를 끝내놓고 독해를 하려고 하시지 마세요!! 저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9월에 이재현쌤 1대1신청했습니다. 그때 해석의 정석 101강의를 듣고 바로 기출문제를 분석했습니다. 9월에 처음 본 기출 점수는 무려 50점대였습니다. 여기서 기출유형만 잘 분석해도 20점은 오릅니다. 학교마다 유형이 정말 다르니까 꼼꼼히 분석하시는 것이 진짜 중요합니다. 저는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유형분석으로 점수를 올렸습니다. 이때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재현쌤 찾아간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방향을 알려주십니다
     

    ♣12월이 되서야 뜨는 모집요강.. 원하는 과를 모집하는 곳은 딱 1 곳..!
    편영전형으로 매년 뽑아왔던 실내건축학과를 한양대 빼고 모든 대학들이 모집하지 않았습니다이때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중요한 12월에 각 대학교 학과부터 모집전형까지 새로운 전공을 알아보느라 시간 많이 잡아먹었고 거의 비동일계열로 지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는 하드커버 A4가로형으로 만들었습니다. 모집요강에서 자유양식인지, 제한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자신의 작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드세요. 모든 작업내용은 지난 학업과정에서 진행한 설계 프로젝트와 작업물로 구성했고, 가장 잘한 순서부터 배치했습니다. 프로필란을 만들어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전공 프로그램툴을 어필하고, 실내건축산업기사자격증과 교내외 공모전 수상내역을 기입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작품을 통해 보여드리면 됩니다!
    12월에 시험들을 치르며 포트폴리오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다 공부하고 있을때, 혼자 포트폴리오를 병행하면서 심적인 부담감이 엄청났습니다. 경희대 한 곳만을 위해 이걸 지금 하고 있는게 맞나... 싶었고 차라리 영어공부를 더 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저의 경우 6월까지 공모전을 병행했던 작업물이 있었고, 전적대 설계작품들을 바로바로 보완해놨었던 덕분에 일주일만에 포트폴리오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40%)인 경희대 면접 제가 제일 못봤을꺼에요
    제가 경희대를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동일계 + 포트폴리오 + 영어점수 덕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자인계열에서 동일계라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이며 포트폴리오는 꼭 준비해가세요
    하나하나 광탈소식 속에서 초조하고 마음이 정말 약해지더라구요. 그때 하루만에 면접준비를 했어야했는데,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암기하지 못한 부담감과 인생 첫 면접으로 밤을 새고 갔습니다. 질문은, 예상치 못한 인성면접이였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실패했던 점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것이 인생에 전반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머리속에서는 다 생각이 나는데도 입밖으로 내뱉질 못하겠더라구요 진짜 어버버벅버벅버벅하고 첫 질문 2개도 그냥 지나갔구요 교수님 한분이 외국에서 살다왔냐고 할 정도였으까요.. 안되겠다 싶어서 합격이 간절한 바람에 너무 긴장해서 말실수를 하는 학생연기를 했습니다...ㅎ 제가 제일 면접을 못 봤을꺼에요 면접 때 들은 칭찬은 "포트폴리오가 다른 학생들보다 정성을 들였다"였습니다
     
     
    ♣자기 생각을 입밖으로 내뱉기 힘드신 분
    경희대 면접때 충격으로 제 부족한 점을 많이 깨닫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숙대면접에서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왜 말로 왜 표현이 안됬었는지 계속 생각했습니다. 면접은 연결어, 조사까지 대본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화려한 문장으로 완벽하게 대답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구요. 경험을 바탕으로 짧게라도 입 밖으로 자기생각을 뱉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했습니다. 거울보고 계속 말하는 연습을 했구요 마음속으로 예상질문들을 떠올리며 바로바로 대답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이 과정 덕분에 면접때 떨지않고 버벅거림없이, 자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동일계라고 해서 불리한 것은 없습니다. 중요한건 영어점수이고, 면접준비도 전적대 전공과 잘 연결시켜준다면 절대 불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공학계열 실내건축디자인에 학은제도 실내디자인 미술학사였습니다. 그런데도 숙대 인문계열 소비자경제학과를 붙었습니다 이때 심지어 같이 예비를 기다리셨던 2분은 동일계 경영학과 셨습니다.1차붙고나서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이재현쌤한테 말했더니 재현쌤은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비동일계학생들도 다 합격한다고! 그 말 믿으시면 됩니다.
    디자인과+소비자경제를 연결 = 제가 원하는 기업의 채용공고나, 인재상, 직원들의 인터뷰내용을 봤을때 디자인만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고, 소비자를 분석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는 능력을 중요시 했습니다. 소비자가 필요로 해야 비로소 쓸모있는 디자인, 제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부분들을 알아보며 꼭 디자인과가 아니더라도, 제가 전적대에서 배운 전공과 시너지를 이룰수 있도록 학과를 지원하였고, 이런 점들은 자소서나, 학계서, 면접때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좋았습니다.
     
     
    ♣ 내가 다시 편입한다면 이건 꼭 하겠다.
    -서류제출 기간 꼭! 알람 맞춰 놓으세요 서류 미제출로 중앙대 못봤습니다
    -점점 상승하는 자기 실력을 믿으시되, 너무 높은 과들로만 다 지원하지 마세요!!!
    저는 실내건축을 제외하고는 관심있었던 과가 경영, 광고홍보였기 때문에 쌤 몰래 한양대 경희대를 제외하고 그런 과들만 지원했습니다 경쟁률이 기본 50 :1에 1명만 뽑더라구요 학원에서 1등들만 간다는 과들인데 잘 찍어서 1개정도는 걸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넣었습니다. 결과는 다 탈~!
    -12월~2월까지 멘탈관리
    12월부터 자소서 학계서 면접준비 속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멘탈을 정말 잘 붙잡아야합니다. 11월까지도 이게 무슨 뜻인지 저도 이해가 안 갔었는데, 딱 12월부터 이해가 됩니다. 시험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가장 목표하던 대학교에서 불합이 뜨고, 정말 저는 인생 살면서 우울한 적이 없었는데 너무 슬프고 막 그럽니다.
    하지만 이렇게 부족했던 저에게도 기적의 결실이 맺힌 것처럼 여러분도 정말 간절히 바라고 열심히 해왔다면 반드시 합격 해낼 수 있어요.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통해 도움을 드리게 된 것도 너무 기적이고 영광입니다
     

    ♣ 그외에 팁 -[개인적인 제 생각]
    -친구는 1명이면 충분합니다
    -아날로그 (수험용) 시계추천 카시오 MTP-1303L-7B
    남성용이지만 크고 숫자도 큼직큼직하기 때문에 책상에 두고 보기 좋았습니다
    -폰 메모장 활용하기
    폰 메모장에 단어+뜻을 적어두면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자주 보기 쉽기 때문에 버스에서나, 밥먹을때, 시험치기 직전에 빠르게 훑기 좋습니다. 1초안에 뜻이 생각나지 않는 단어들은 단어만 다 적어두어 빠르게 보면서 단어 뜻을 상기시키는 연습할 때 좋았습니다.
    -질문하는 습관가지기, 공부방향을 잡기 어려울 때 이재현쌤 찾아가기
    저는 공부하면서 사소한 것까지 질문이 많은 학생이었지만, 낯을가려섴ㅋ 학원쌤들한테 질문도 바로 못했어요 그때마다 독편사카페에 가서 질문을 올렸죠ㅋㅋㅋ 누군가가 하루 안에 답변을 달아 주시거든요 낯을 많이 가리시는 분들이나, 이정도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거 아닐까? 하고 그냥 넘어가시는분들!! 그거 계속 쌓이면 계속 틀려요 쌤한테 꼭 질문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저도 중반부터는 수업 끝나고 바로바로 질문하고 그랬습니다. 대형학원이 아닌 점을 장점으로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016년 편입 도전을 통해 영어뿐만이 아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지원해주신 부모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민들어주시고 항상 긍정적인 말씀만 해주신 이재현쌤, 문법에 재미붙여주신 김선웅쌤 감사드립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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