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숙명여대)최은 -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 작성일2015/03/25 20:09
    • 조회 803
    학교명 : 21
    안녕하세요^^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로 편입 하게 된 최은 이라고 합니다.
    저의 합격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1. 전적대/ 학점/ 편입유형
    조선대학교(지방4년제) 영어과/ 평점 3.77/ 일반편입
     
     
    2. 지원대학 / 합격여부 
    서울여대(경제) > 최종합격
    명지대(영문) > 최종합격
    동덕여대(영어) > 최종합격
    숙명여대(영문) > 최종합격 -> 최종등록
    그 외 이화,경희,동국,단국,성신,인하 등....(총 12군데 지원)
     
     
     
     
    2학년 재학 중에 편입을 준비했기에 고비도 많았고 힘든 1년을 보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학점 관리와 편입공부를 병행해야 했기에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학교와 집이 지방이었기 때문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만을 이용하여 서울에서 학원을 다닐 수 있었고,
    학기 중에는 학원동영상강의와 김성익쌤의 관리하에 혼자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공부 방법이라든지 추천 교재 이쪽에 대해서는 별로 할말이 없구요^^;
    그냥 제가 편입공부 기간 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이런거에 대해서 몇 글자 적어볼게요^^
     
     
    3. 3월~5월
    처음 편입을 결심했고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무작정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저보다 먼저 시작한 언니, 오빠들 덕분에 편입에 대해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편입시험 준비기간 중 이 시기에 가장 열심히 했던^^;)
    스터디는 자칫 하면 친목도모회로 바뀔 가능성이 있기에 많이들 꺼려하시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스터디 덕을 많이 봤습니다.
    아무것도 몰라 우왕좌왕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혼자보기에는 힘든 두꺼운 어휘책을
    테스트나 벌금과 같은 외부적 요인들로 좀 더 쉽고 빠르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의욕이 충만한 시기인 이쯤에 소수 사람들과 2~3달 어휘책 한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보는 것을 목표로 스터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4. 6월
    학기말 시험으로 편입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학점 관리도 중요했기 때문에 학교시험이 좀 더 비중을 두고 공부했고,
    단어는 조금만 안봐도 금방 잊기 때문에 하루에 3~4시간 씩은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5. 7월~8월
    서울에 와서 처음 브라운학원을 등록했고,
    방학때만 학원 수업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학원수업에 정말 충실히 했습니다.
    예습, 복습은 철저히 했구요. 수업 시간에도 집중해서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수업 중 이해 안되는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은 표시해두고
    수업 후에 바로 질문하고 정리해 두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6. 9월,10월,11월
    방학 2달 동안 학원에서 배웠던 문법, 어휘, 독해를 2주 동안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후에는 학원 동영상강의를 따로 받아서 학원수업을 받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면 우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고
    주위에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나태해지기 마련입니다.
    저는 이런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1번 정도 김성익 선생님과 전화로
    성적이라든지 공부방법등을 체크받으면서 게을러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쌤이 보내주신 학원모의고사, 진단고사를 풀면서 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7. 12월~시험 종료(2/3)까지
    학교 시험이 끝나자마자 다시 서울에서 학원을 다녔고 시험 마지막 날까지
    학원에서 자습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이 시기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학기말 시험으로 다시 슬럼프가 찾아왔고,
    학교 원서에 학업계획서에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12월, 1월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1월 초 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험이 시작되므로 사실상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시험보러 여기 저기 다니는 것이 생각보다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분위기도 좀 어수선해 지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모든 공부를 적어도 12월까진 끝내놔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지 1월달은 좀 여유있게 공부 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학원교재와 기출문제 외에는 단 한권도 외부교재를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넉넉하시다면 외부교재를 보는 것이 더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학원 강의와 교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습, 복습만 제대로 해도 시간 꽤 걸려요~)
    그리고 기출문제!!!!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번 숙대 문제에서도 작년 홍익대 기출이 나왔고,
    국민대, 한양대에서도 기출문제가 출제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기출문제 가리지 말고 신경써서 풀어야할 것 같아요^^
    공부하다 보면 분명 슬럼프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이 시기를 얼마나 잘 견뎌내서 빨리 회복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주위 사람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같은 상황의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선생님 붙잡고 하소연하기도 했고
    가끔은 나가서 친구들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어요.
    수다 떨고 놀아라! 는게 아니라요~
    스트레스 쌓이고 힘들때는 쌓아만 두지 말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요^^
     
     
    마지막으로 처음 시작할때부터 정확한 목표를 갖고 시작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서울이면 된다 이런 막연한 목표보다는 어느학교 무슨과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면
    중간에 슬럼프가 와도 극복하기 쉽고 목표학교에 맞춰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에도 7월 처음 학원에 등록하고 김성익 선생님과 상담했을 때
    숙명여대 영문학과 라고 목표를 설정해놓았고 숙대만큼은 철저히 준비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지방대학이라는 핸디캡과 상대적으로 낮은 학점 때문에
    (숙명여대는 전적대와 학점을 많이 본다는 소문이...)
    학업계획서는 5일을 밤낮을 새면서 최선을 다해서 썼구요.
    다른 기출은 그냥 한번씩 풀어보고 오답정리에만 그쳤지만
    숙대기출은 시간 날때마다 보고 또 봤던 것 같아요^^
     물론 숙대 보다 더 좋은 학교 정말 많고 많지만,
    제가 처음 편입을 시작할때부터 목표로 했던 학교에 합격한 지금,
    그 기쁨은 어느 누구와도 비교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혹시 숙명여대를 목표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학업계획서가 정말 중요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전적대가 지방대이고 서류제출당시 학점이 3.5정도 였지만
    합격한 것을 보면 학업계획서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생각해요.
    영어 공부하느라 학업계획서에 시간 쓰는게 아깝다고 생각 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셔야 해요^^
    혹시나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 드리겠습니다.
    (저도 학업계획서 쓰면서 작년 편입생언니 도움 많이 받았거든요^^)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다보니까 지난 1년이 쓱 정리가 되네요. 왠지 모르게 뭉클해지기도 하고...^^
    정말 감사할 분이 많은 것 같아요.
    학원에서 거의 하루 종일 함께 했던 언니들, 브라운 학원 모든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잘하지도 않는 저를 항상 잘한다고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김쌤^^
    선생님 도움 없이는 정말 이 힘든 공부 견뎌내지 못했을 거예요.
    시험날짜가 겹쳐서 전남대와 숙대 사이에서 몇날 몇일을 고민할 때
    끝까지 숙대 봐야한다고 설득해주시고 넌 될거라고 용기 주시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않을게요!!!!
     
    2011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제 글이 지금 공부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전문가의 무료! 편입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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