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이태근 -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부
    • 작성일2015/03/12 21:31
    • 조회 698
    학교명 :
    안녕하세요
    저는 2014학년도 편입시험으로 원광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이 된 이태근입니다.
    앞으로 편입 시험 볼 학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일단 저는 2013년 6월 2일부로 중사로 전역하여 6월3일부터 브라운편입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편입공부한 기간이 6개월 정도이고 편입영어에 대해서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저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마음으로 몇글자 끄적끄적 적습니다. ^^
     
     
     
    1. 지원 대학교
    고려대 지구환경과학 1차합격 최종 불.합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불.합
    서강대 사학과 불.합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불.합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불.합
    =======================================================
    경희대학교 관광학부 추.합
    상명대 행정학과 추.합
    원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최초합격
     
     
     
    2. 동기
    군에 오랜기간 있으면서 여러 사람들을 보아오면서 제 미래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물론 그중에는 학벌이 좋은 사람도 있거니와, 아닌 사람도 많았지만
    보통 학벌이 좋다는 사람들은 평균적인 마인드가 달라보였습니다.
    (제가 본 명문대생과 비명문대생의 차이는 단순히 머리가 좋고,나쁨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나 자세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보통 명문대생들은 꿈이 있었고,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가 있었으며,
    살아가는데 있어서 치열해야할 때와 여유로워야 할 때를 잘 구분하는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삶을 살아오면서 특별한 꿈이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들의 마인드와 사고방식이 부러웠고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편입이라는 과제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3. 편입공부
    우선 6월3일부터 학원다닌 이후로 시험이 끝날때까지 학원에 결석 한 일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점은 편입준비하시는 분들께도 강조하고 싶네요.
    브라운학원 수업특징이라하면 끊임없이 반복시키는 교육훈련이라 할수있는데,
    이건 공부하시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천재가 아닌 이상 인간은 보고 들은것을 완벽하게 머리속에 저장할순 없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하다보면 기억속에 남는데 이건 선생님들께서 예습과복습을 엄청나게 강조하시는
    이유와도 일맥상통한다 볼수있을것 같네요.
    저는 편입공부하면서 외부교재는 아무것도 보지않았기에 외부교재에 대해 뭐라 말할순 없지만
    브라운에 있는 교재만 풀고 마스터해도 편입공부하시기엔 충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4. 어휘
    어휘는 제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6월에 처음공부 시작할때 정말 A,B,C,D.....
    알파벳과 일상생활에 흔히 나오는 단어외엔 거의 영어단어라는것을 따로 외워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에 김성익선생님께서 브라운빨간책을 주시면서 레벨1을 1주일 안에 외워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열심히 외운 단어가 수능1800 단어라는 건 한참 후에 알았고요,
    암튼 그렇게 열심히 외웠는데, 테스트는 낙방!!!
    오기가 생겨 3일동안 다시 외운 후에 합격한 기억이 있지만,
    그후 레벨2 ←(이놈이 진짭니다.ㅡ.ㅡ;) 정말 생전처음보는 단어에 한글뜻도 어렵고
    tirade=장광설 '장광설이 뭐야?' 이러면서 외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거 다 외우는데 한 3주 걸린것 같습니다.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레벨2가 마스터되면 레벨3는 생각보다 쉬우니 겁먹지 마세요!!!!
    ※중요 : 여기서 단어를 다 외웠다고 한 것은 그당시에 다 외운것이지, 완벽히 외운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단어는 끝까지 절대로 끝까지 놓으시면 안되요!! 절대 잊지 마세요.
    이후에 파이널 어택, 학원에서 나누어 준 프린트와 딕쌤 수업 잘들으시면 어휘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1년 공부 하시는 분들은 딕쌤 어휘 꼭 보세요.
    저는 자주 보지 못했지만 독한보카에서도 시험문제 많이 나온거 봤습니다.(라직, 독해등등)
    참고로 이렇게 어휘 외워서 서강대,외대,성대,한양대,상명대 어휘는 모두 맞았고요
    (물론 가채점이긴 하지만)
    중앙대는 8개중 2개 틀리고, 경희대는 14문젠가였던거 같은데 여기선 4개 틀렸네요
    (이상하게 경희대 어휘가 저한텐 제일 어려웠어요)
     
     
    5. 문법
    문법은 참 개인적으로 할 말이 많습니다.
    제가 가장 자신이 없어서 여러달동안 집중적으로 했기에 느낀점을 쓰겠습니다.
    우선 문법은 기초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6월에 시작할때 중급반부터 시작해서 문법은 기초반 동영상으로 봤습니다.
    이당시에는 정말 중급반 진도도 따라가기 힘든데다,
    어휘와 기초반 문법 동영상에 은행FP준비하느라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저는 하루에 기초문법동영상을 6시간 보고 필기하고 해서 문법동영상을 3일만에 1번 다보았는데,
    이 방법 별로 좋지않습니다.
    제가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편입영어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끈임없는 반복인데,
    문법 기초를 놓치다보니 나중에는 어려운 문법
    (1200제 기준 별3개짜리 문제는 잘 맞추는데, 별1,2개짜리는 틀리는...)
    어이없는 경우가 많이 나는데요
    시험문제에서는 보통 10문제라하면 쉬운문제가 7~8이고, 어려운문제가 3~2이기 때문에
    기초를 꼭 정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라톤 강의는 되도록 8월전에 꼭 들으셔서 기본 문법정리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6. 라직
    라직은 따로 공부했던 책이 없어요. 그냥 학원에서 주는 책으로 공부했어요.
    그것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라직에 별로 자신이 없어서 뭐라 말은 못하지만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본
    인에게 맞는 스타일 찾는게 중요한 거 같고 결국 라직도 단어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 아시면 맞추시는거고, 모르면 말짱꽝이죠~
     
     
    7. 독해
    저는 외부교재를 안보았기 때문에 외부교재는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를 모릅니다.
    우선 편입시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문제이기도 한데요,
    저는 항상 루디쌤이 말한대로 풀어서 지금도 독해문제(토익)보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문제 먼저 읽고 첫줄을 최대한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가끔 제자신한테 깜짝 놀랍니다 ㅡ.ㅡ;)
    그리고 독해가 가장 많이 늘려면 다독을 하라고 하셨는데, 여러분도 다독 많이 하세요.
    처음 영어공부 시작하실 때는 장문보면 읽기 전에 짜증나고,
    문제풀면 편입포기하고 싶으신 마음아는데,
    독해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많이 풀고 많이 읽으면 그만큼 실력과 속도도 오르는 분야가 독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해를 많이 하다보면 느끼는게 정말 숙어!!!
    이걸 많이 아는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가 속도에서 명확하게 갈리는데요.
    저는 그래서 감히 숙어를 영어의 꽃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숙어는 외우기도 힘들고, 외워도 금방 잊어먹지만,
    대신 얻고나면 그 만큼 큰 무기가 없는거 같애요.
    (저 같은 경우 파이널어택 뒤에 있는 숙어는 시험전에 모두 암기했었고,
    어휘문제는 아니지만, 문법/라직/독해에서 조금씩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8. 마지막으로
    글을 다쓰고 나니 제가 참 글재주가 없다는게 새삼스레 느껴지네요.
    사실 실력이 뛰어나지도 못해서 글을 올릴 생각이 없었는데
    이재현선생님말씀 듣고 보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씁니다.
    우선 제 글이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시간이 없는데 공부할 방법을
    모르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나고보면 영어 공부하는게 힘들었지만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결정하는거에 비하면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영어공부할때는 정말 영어!!만 공부하면 되니까요 ㅋㅋ
    학벌과 제꿈에 대해서 수없이 고민하고 걱정했지만 결국 제자신을 가장 잘아는것도 본인이고,
    본인이 가장 하고싶은 일을 할때 최선을 다할수있기 때문에 진로를 선택하는길은
    본인 스스로에게 항상 끈임없이 물어봐야 될거 같습니다.
    아~배치상담할때 김쌤이 안전빵이라 써주는 학교.학과는 되도록 쓰세요~
    (저의 경우는 3군데 숭실대,상명대,세종대중 세종대는 고대2차겹쳐서 포기, 숭실대는 그냥안씀)
    정말 80%는 먹고 들어갑니다. ㅋㅋ
    처음 편입을 생각했을때 저 또한 인서울과 명문대진학을 목표로 공부했지만
    저한테 맞는 진로와 꿈을 찾아가는것과 그 선택에 따른 책임 또한 저에게 있는것이기 때문에
    제 마음속에 제 가슴이 뛰는곳으로 왔고,
    덕분에 지금 집에서 약260km떨어진 지역에서 한 2평 남짓한 고시원방에 들어가 생활하지만
    그래도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즐겁다는 생각이 많이 들면서 학교생활 적응하고 있습니다.
    (고시원살다보니 여름방학때 지방에서 올라와서 학원에서 공부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솔직히 학벌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렸다면 거지말이지만,
    그래도 훗날 제 자신을 되돌아볼때 정말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고 제자신에게 물었을때
    당당하고 싶네요.
    항상 정말 질문이라고 말하기도 뭐한 질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성실하게 대답해주신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합격자파티때나
    아니면 전화로 모든쌤들께 인사드렸지만,
    루디쌤한테 말씀 못드렸는데, 남학생전화 싫어하시는거 알아서 전화 안드린겁니다.ㅋㅋ
    나중에 찾아뵐께요.
    그리고 이 글 통해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저한테 선생님이상의 존재가 되어주신 김성익선생님
    ~정말 영어교육이상의것을 선생님을 통해서 배우고 느꼈습니다.
    나중에 꼭 선생님 은혜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6개월간 정말 감사합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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