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성균관대)권율 -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 작성일2015/03/12 21:19
    • 조회 636
    학교명 : 18
    안녕하세요? 브라운대학편입에서 편입공부를 한 권율이라고 합니다. 저의 공부경험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합격수기를 올립니다.

    1. 자신의 지원한 대학과 합격한 대학 및 가채점점수 [일반/학사 구분]
    - 편입유형: 일반편입
    - 고려대: 생명과학과 / 66점 (실제 점수) / 불합격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 88~90점 / 추가합격 (예비번호 비공개)
    건국대: 생명과학과 / 영어고사 미실시 / 추가합격 (예비 1번)
    동국대: 식물생명공학과 / 80점 / 기다리는중 (예비 2번)
    단국대: 생명과학과 / 가채점안함 / 1차 영어고사 합격 (면접불참)
    국민대: 생명나노화학과 / 가채점안함 / 추가합격 (예비 1번)
    가톨릭대: 생명공학전공 / 가채점안함 / 최초합격


    2. 전적대와 학점[스팩공개]
    - 강원대학교 미생물학과 2.17 / 4.5


    3. 편입을 마음먹게 된 동기
    - 순수생물학 (진화생물학, 분자계통학 분야) 분야에 관심이 많아 소속학과 (미생물학과)의 응용과학 위주의 커리큘럼에 다소 불만족했습니다. 또한, 고려대나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국내 선두에 있는 학교에서 생물학 전반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었기에,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현실적인 목표로 두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4. 나의 편입공부기간과 공부방법[문법/어휘/논리/독해/수학/국어/전공] &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들
    - 2013년 6월 초에 군복무를 마치고 6월 14일부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1월중순까지 약 7개월간 공부했습니다. 저의 공부과정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순응' 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것 같네요. 브라운 학원에서 제공하는 커리큘럼과 교재, 강의만으로 편입영어공부를 했고, 선생님께들서 강조하신 수업과 예습 / 복습을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 문법: 개인적으로 영문법 공부는 거의 무(無)에서 시작했습니다. 중학교2학년 이후로 문법을 접한일이 없어 개별품사는 물론, 문장형식도 몰랐습니다. 때문에 기초문법이론을 완벽히 암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6월~7월 두달간 기초이론을 열심히 공부했고, 8월부터는 본격적인 문제풀이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특히, 9월~11월의 3개월 동안은 수업을 한번 더 듣는 것으로 복습을 대신했습니다. 12월에는 기출문제풀이와 헷갈리는 문법이론 암기를 중점으로 공부했습니다. 1월에는 시험을 대비하여 파이널어택 문제집을 반복 복습하였습니다. 이재현 선생님의 문법강의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모든걸 맡기고 의지할 수 있을만큼 최고였습니다.

    - 어휘: 어휘 역시 고등학교 수준에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공부기간이 비교적 짧았기 때문에 (7개월) 어휘분야는 가장 취약한 파트였습니다. 암기력도 좋지 않아 기초어휘1000개를 암기하는데만 1달이 걸렸고, 보카바이블 어휘책은 표재어를 반도 못봐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다행히 수업에 대한 복습에 충실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조금씩 늘어갔고, 10월부터는 기출
    어휘를 집중적으로 암기했습니다. 11월에 들어서야 비교적 안정적인 모의고사 점수를 얻을 정도의 어휘실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휘공부에는 요령이 없습니다. '무한반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단어 하나, 단어장 한페이지를 완벽히 외우고 넘어가는데 연연하지 마시고, 단어장 전체를 눈으로 훑어보는 반복횟수를 늘리는데 중점을 두세요. 걸어다니는 삼만삼천 박찬영(딕)선생님의 수
    업은 반복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기에 수업과 쪽지시험만 따라가다보면 그냥 실력이 향상됩니다. 믿고 따르세요.

    - 논리: 라직은 편입영어의 종합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해, 어휘 실력이 기본바탕이 되어야 하고, 문제에 따라서 문법 지식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문제의 지문안에서 답의 근거를 찾아내는 사고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논리완성이라는 문제는 그 태생상 답에 대한 힌트가 지문 안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경우 전공 특성상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따지는 것을 좋아해 라직을 나름 흥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의 논리 유형(원인결과, 역접, 순접 등)을 정리하고, 오답의 사고과정을 돌이켜보는 것이 제 공부방법이이었습니다. 유지현선생님의 수업은 기본에 충실해 내실있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매시간마다 시간제한 내에 풀었던 기출문제 프린트가 최고의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 경험은 물론, 신속 / 정확한 문제풀이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 독해: 독해는 제가 유일하게나마 자신감을 갖고 시작했던 분야였습니다. 전적대에서 공부한 원서교재와, 군복부기간동안 읽었던 영어동화 (오즈의 마법사 등)가 독해의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독해 역시 어휘, 문법(문장구조), 논리적인 이해 등의 종합적인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매우 느린 속도로 실력향상이 이루어지는 분야입니다. 특히 개별 문장구조의 파악과 전체지문의 논지 이해가 되어야 기본실력이 쌓입니다. 그 외에 문제를 푸는 스킬과 배경지식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문법이나 어휘 문제와 달리 독해분야는 설사 지문의 일부가 해석되지 않더라도, 기술을 발휘해 오답을 걸러내고 답을 맞출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은 생소할 수도 있는 지문내용에 대한 접근에 수월함을 제공해주고, 지문을 두번 읽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을 영어로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효과) 저의 경우 6월 ~ 9월에는 문장구조 파악(끊어읽기)에 중점을 두었고, 10월부터는 복습 시 틀린 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루디 전경식 선생님은 제가 편입공부를 하면서 만난 행운과 같았습니다. 기초를 넘어서 고득점에 대한 욕구가 있었던 시기에 알짜배기 스킬과 풍부한 배경지식으로 독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끊어읽기 실력도 더 다질 수 있었고요. 기초/중급반 수업을 가르치셨던 우동제 선생님은 깊이를 알 수 없는 샘물이였습니다. 분야에 관계없이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해결해주셨으니까요. 독해는 아니지만, 김선웅 선생님의 특강(문법 / 문장구조 파악)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끊어읽기의 기초를 다지고 싶은 분들은 꼭 들어보셔야 할 수업입니다.


    5. 이제 편입공부를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조언 및 충고)
    - 편입은 언어에 대한 공부이고, 어학에는 꾸준함이 최우선으로 요구됩니다. 비록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끈기를 무기로 열심히 공부했고, 처음 목표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학원수업과 교재 이외에 다른 학습자료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짧은 공부기간동안 예습 / 복습에 충실하다보니 다른 교재를 볼 여력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어휘의 경우만 유일하게 K모 학원의 빨간책을 이용했습니다. 학원교재와 기출어휘의 내용은 거의 같았지만 글씨가 커서 보기 편했습니다) 브라운에 대한 신뢰와 철저한 예 / 복습, 그리고 노력이 제 성공비결이었습니다. 내가 해 낼수 있을까?라는 불안함은 시작부터 마지막순간까지 존재했습니다. 모의고사로 대변되는 실력 역시 위아래도 항상 왔다갔다 했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공부에 들이는 노력과 시간을 조금씩조금씩 계속 늘여갔습니다. 40점대로 시작했던 모의고사 성적은 20점대라는 최저점을 찍고 느리지만 꾸준히 올라 60, 70대를 넘어 80점대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본 시험이 반드시 지난주보다 나았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성적곡선은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더군요.

    제가 했던 공부방법 중 한가지 강추해드리고 싶은 것은 영어동화책입니다. 특히 독해와 라직분야에 상당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독해는 결국 필자가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지 흐름을 타며 이해해야 하는데, 영어동화를 읽다보면 부담없이 흥미를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줄거리를 따라갈 수 있더군요. 장문에 대한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요. 편입공부를 염두한 것은 아니었지만, 군복무 시절에 영어동화책을 읽은 것이 참 잘했다 싶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와 같이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의 동화를 양을 정해 매일 꾸준히 읽어보세요. 실력이 어느정도 있으시다면 '해리포터'같은 소설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적대학교 성적이 좋지않은 분들도 낙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학점이 낙제생 수준(2.17)이었지만, 영어점수로 극복이 되더군요. 조금 불리한 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넘지못할 장애물은 결코 아니니까요.

    자기자신을 믿고, 나를 가르치는 사람을 믿으세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렇게 한다면 반드시 해 내실 거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도전이 꼭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6. 고마운 사람들
    이재현 선생님, 박찬영 선생님, 김선웅 선생님, 유지현선생님, 그리고 우동제 선생님 그동안 잘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성익선생님의 정규수업은 듣지 못했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키시면서 질문과 상담을 받아주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배치상담때 성대가 느낌이 팍 오니 지원해보라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경식선생님~!! 선생님으로부터 교육적으로, 인간적으로 너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앞으로는 형님으로 대접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학원 데스크에 효천씨, 수정씨, 인실씨도 너무 감사드려요. 자주 귀찮게 했는데 다 웃으며 받아주시고 신세 많이 졌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편입생 입장에서 많은 도움 줬던 건우씨도 고마워요.

    브라운에 항상 밝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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