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인하대)성복현 - 인하대 공대
    • 작성일2015/03/12 20:45
    • 조회 513
    학교명 : 27
    편입을 시작하며 K모학원을 다녔습니다.. 전통도 깊고 유명해서였습니다.. 그리고는 한달만에 학원을 돌아 섰습니다.. 닭장이라고 해야할까요? 숨이 막혀서 고개를 좌우로 돌릴 수가 없더라고요.. 다닥다닥 붙어 앉은 경쟁자들의 눈은 정말이지 제가 원했던 학습 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브라운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 손 벌리고 공부하는 것이 죄송했기에 저렴하다는 이유로 처음 발을 들였죠.. 하지만 그보다 더 마음에 드는 건 학습 분위기였습니다.. 강의실 분위기를 선생님들께서 편하게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어느 학원이나 편입은 머리 싸메고 해야한다고 합니다.. 사실상 굉장히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그 느낌을 달리한다면 듣는 이는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 생각합니다.. "이거 이해 못하겠으면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집에 가" 라고 하는 선생님과 쉬는 시간에 들어오셔서 아는 체 하시고 가끔 점심도 같이 드시고 학생들 이름 하나하나 얼굴 하나하나 외우시는 선생님들은 아침에 눈뜨고 버스에서부터 시작되는 공부에 대한 하루의 중압감을 매일마다 반으로 덜어주신 듯 한 느낌입니다.. 솔직히 말씀 드려서 그때 그 교수님(?)께 외람되지만 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르니까 배우러 오는거 아닌가요?라고요..

    그리고 학생 관리도 잘 해주셨습니다.. 혹시나 수업을 빠지면 전화도 해주시구요.. 언제든지 교수님이 아닌 선생님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쉽게 다가가 여쭈어 볼 수 있었죠.. 공부하다가 궁금한 것이 생기면 저는 12시에라도 유선상으로 질문을 하곤 하였습니다..



    갑자기 이재현 선생님께서 전화 통화로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막상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정신적인 중압감에 굉장히 시달렸습니다.. 한 학교 한 학교를 치르며 뒤를 덜 닦고 나온 듯한 느낌이 쌓이며 더 심했죠.. 네번째 학교치기 전날이였습니다.. 조금의 위로라도 되지 않을까 싶어 원장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넌 문법 12문제 중에 3개만 맞아도 합격이야~" 라고요.. 사실 3개 맞으면 떨어지는 걸 아는데도 굉장히 힘이 나더라구요.. ^^.. 글로 써서 그때의 감동이 잘 전해지지는 않지만 당시의 저로서는 끝까지 마무리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시켜주신 한마디였습니다..



    수업은 재밌어야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잠도 쫓을 수 있는거 아닐까요? 선생님들의 실력은 감히 제가 논할 수 없기에 한 말씀만 드리고 지나가겠습니다.. 들어보세요.. 그러면 저처럼 학생증 나옵니다.. ^^.. 앞서서 했던 이야기 이어서 한번 가볼께요.. 루디 선생님의 외국체험기(?) 너무 재밌었습니다.. 졸릴만하면 대학생활하면서 겪으신 재미난 에피소드 들이 저희들에겐 비타민 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게 언제 맥주 매니아끼리 하이트와 카스에 대해 논해보자고 하셨죠? ^^..



    이 부분에서는 저의 담임 선생님 이셨던 김샘이 지존이셨습니다.. 어찌나 개인기를 많이 준비오시는지 수업끝나면 웃찾사 1회분 보고 가는 느낌입니다.. ^^.. 그래서 전 가장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김성익 선생님께 제일 감사 드립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좀 진지하게 써볼께요.. 사실 수기에 대한 부담이 굉장해서 이렇게 가볍게 시작했구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편입은 자신의 노력도 굉장히 좋아하지만 선생님들께서 어떤 채찍을 가지고 떼려 주시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당근 또한 필요하다고 보구요.. 그 부분에서 어떤 학원보다 최고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보니 꼭 광고글 같네요.. ^^.. 절대 그런거 없구요.. 그냥 저의 선택이 옳았던 만큼 그래서 결과가 좋았던 만큼 많은 편입준비생들이 보시고 인생역전의 기회를 더욱 확실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감사하다는 단어 안에는 아주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한글의 매력이겠죠?



    이재현 선생님, 전경식 선생님, 김성익 선생님, 안종민 실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한가지 제가 공부하던 습관 하나 알려드릴께요.. 어휘를 제일 좋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휘를 파헤치게 되었죠.. conceit라는 단어요.. 고교1800 수준의 단어입니다.. 편입을 처음 접하면서 이 단어가 참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자만 이라는 뜻이 있는데 어찌 자부심이라는 상반된 뜻이 있는지가 도무지 아이러니 했습니다.. 그래서 사전을 찾아보니 자만이라는 한자어는 두가지가 나오더라고요.. "스스로자에 거만할 만자를 쓰는 자만"과 "스스로자에 충만할 만을 쓰는 자만"이요..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자만"을 나의 모토로 삼자.. 스스로에게 그 순간 충만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뜻깊은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좋다면 더 없이 좋을 테고요..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후회는 없을 듯합니다.. 결과가 연속적으로 좋다면 부정적인 자만이라는 것에 빠지게 되겠죠.. 자신 스스로가 잣대의 기울기를 얼마만큼 잘 잡을 수 있느냐에 따라서 자만이 될수도 또 자만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여기까진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였구요.. 공부를 하시면서 영어도 부분적으로 재미난 영역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최대한 이런 재미난 부분을 찾아보세요.. 지루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미소가 보일 겁니다..



    아~ 하나더요.. 전 단어에만큼은 굉장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런 결과는 정리하는 습관에서 나왔습니다.. religion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좀있다 region을 배웠죠.. 두개를 묶어서 책위의 여백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배우다보니 reign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또다시 세개를 묶어서 정리했죠.. 그리고 rein을 정리했습니다.. 순서도 바꾸었죠.. rein, reign, region, religion 이런식으로요.. 다들 비슷해 보이잖아요.. 이렇게 정리해놓고 자꾸보면 두번째단어는 어떻게 생겼고 그 밑에 어떤 뜻이 적혀있었다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처음엔 당연히 안되죠.. reign이라는 단어는 편입공부하면서 거짓말 조금 보태서 수백번은 봅니다.. 그때마다 그 페이지 여백에 정리한거 그대로 한번씩 쓰세요.. 그러면 저절로 외워집니다.. 이건 경험담이니 준비하시는 분들 꼭 해보세요..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법이 가장 옳은 방법이라는거.. 그래서 암기에 정답이 없다고 말씀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



    다들 꼭 소원성취하시길 진심으로 두 손 모아 바랍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전문가의 무료! 편입 컨설팅
    법인명 : 브라운에듀(주)대표명 : 이재현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99 (관철동, 수표교빌딩 6층)
    전화 : 02-2232-1381팩스 : 02-2232-1371사업자등록번호 : 101-86-75394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9-서울종로-1071호
    Copyright(C) Broun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