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소혜란 - 중앙대 국어국문과
- 작성일2015/03/12 20:49
- 조회 503
학교명 : 28
합격대 : 중앙대학교(국어국문과)
저는 수능에서 오직 소신지원으로만 중대 문창과에 넣었다가 4년제를 전부 떨어지고(-_-;) 재수를 하라고 압력을 넣으시는 부모님께 편입을 하겠다는 조건으로 2년제에 입학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학과였기 때문에 2년 내내 즐겁게 공부를 했지만 학교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보다 더 실력 안좋은 애들이 4년제 대학 다니는게 못마땅 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전 부모님을 졸라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어느 학원이 좋을까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다가 학사편입으로 브라운 대학 편입 학원이 좋다고 하는 글을 보고 바로 등록했습니다. 김모학원은 너무 상업적이라고 하더군요.
처음 한달은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학교에 있지 않은 시간엔 모두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했으니까요. 첫 모의고사 점수는 28점이었습니다. 2번째 모의고사에서는 40점으로 올랐죠.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학교 중간고사부터 영어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밤새서 학과공부와 과제를 하느라 생활리듬도 깨져서 수업도 간신히 듣곤 했습니다. 당연히 점수는 바닥으로 떨어졌죠.
그때 마다 상담을 해주시던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맙던지~~ 선생님 말씀이 큰 힘이 였죠
처음 영어공부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루종일 학원에서 살았습니다.
아침 일찍 학원 와서 학원 문 닫을 때 집에 가는 게 제 목표였지만 지켜진 날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제가 워낙 잠이 많거든요.-_-;
아침에 운동하고 점심 먹기 전에 학원 와서 다른 사람들이랑 점심을 먹고 자습하고 저녁 먹고 수업 듣고 수업이 없는 날은 밥 먹는 시간 외엔 자습실에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쉴 때는 확실하게 쉬었습니다.
일요일은 학원 안 가고 집에서 푸욱 쉬었구요,
공부할 때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복습은 못해도 예습은 빼먹지 않고 꼭 갔고 물론 강의도 빼먹은 적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다른 책 보지 말라고 하셔서 전 학원 교재만 봤어요.
특히 어휘는 수업시간에 김성익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것만 했습니다. 저는 단어 스터티 같은 것도 안 했구요, 오로지 혼자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전경식 선생님이 시키신대로 시간이 오래 걸려도 꼼꼼히 해석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문법은 오답노트에 틀린 이유랑 정답에 관련된 문법을 정리해서 써 넣었습니다.
제가 슬럼프 때 도움을 얻은 건 박세리 선수의 인터뷰 기사였는데요, "저도 모르게 온 슬럼프니까 저도 그리고 학교마다 난이도나 문제 유형 등이 다르니까 여러 학교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만 믿고 한것이 많은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목표가 확실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들을 자신만 있다면 합격을 확신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아마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받는다면,,
공부 안하고는 못 배길 정도거든요^^
여러분께도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저는 수능에서 오직 소신지원으로만 중대 문창과에 넣었다가 4년제를 전부 떨어지고(-_-;) 재수를 하라고 압력을 넣으시는 부모님께 편입을 하겠다는 조건으로 2년제에 입학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학과였기 때문에 2년 내내 즐겁게 공부를 했지만 학교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보다 더 실력 안좋은 애들이 4년제 대학 다니는게 못마땅 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전 부모님을 졸라 편입을 결심했습니다.
어느 학원이 좋을까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다가 학사편입으로 브라운 대학 편입 학원이 좋다고 하는 글을 보고 바로 등록했습니다. 김모학원은 너무 상업적이라고 하더군요.
처음 한달은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학교에 있지 않은 시간엔 모두 학원 자습실에서 공부했으니까요. 첫 모의고사 점수는 28점이었습니다. 2번째 모의고사에서는 40점으로 올랐죠.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학교 중간고사부터 영어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밤새서 학과공부와 과제를 하느라 생활리듬도 깨져서 수업도 간신히 듣곤 했습니다. 당연히 점수는 바닥으로 떨어졌죠.
그때 마다 상담을 해주시던 선생님들이 얼마나 고맙던지~~ 선생님 말씀이 큰 힘이 였죠
처음 영어공부를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루종일 학원에서 살았습니다.
아침 일찍 학원 와서 학원 문 닫을 때 집에 가는 게 제 목표였지만 지켜진 날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제가 워낙 잠이 많거든요.-_-;
아침에 운동하고 점심 먹기 전에 학원 와서 다른 사람들이랑 점심을 먹고 자습하고 저녁 먹고 수업 듣고 수업이 없는 날은 밥 먹는 시간 외엔 자습실에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쉴 때는 확실하게 쉬었습니다.
일요일은 학원 안 가고 집에서 푸욱 쉬었구요,
공부할 때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복습은 못해도 예습은 빼먹지 않고 꼭 갔고 물론 강의도 빼먹은 적 없습니다.
선생님들이 다른 책 보지 말라고 하셔서 전 학원 교재만 봤어요.
특히 어휘는 수업시간에 김성익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것만 했습니다. 저는 단어 스터티 같은 것도 안 했구요, 오로지 혼자 공부했습니다. 독해는 전경식 선생님이 시키신대로 시간이 오래 걸려도 꼼꼼히 해석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문법은 오답노트에 틀린 이유랑 정답에 관련된 문법을 정리해서 써 넣었습니다.
제가 슬럼프 때 도움을 얻은 건 박세리 선수의 인터뷰 기사였는데요, "저도 모르게 온 슬럼프니까 저도 그리고 학교마다 난이도나 문제 유형 등이 다르니까 여러 학교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만 믿고 한것이 많은 도움이 됐던거 같아요.
목표가 확실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들을 자신만 있다면 합격을 확신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아마 선생님들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받는다면,,
공부 안하고는 못 배길 정도거든요^^
여러분께도 합격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