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숭실대)안O호 - 숭실대학교 기계공학부 外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1/02/26 12:50
    • 조회 580
    학교명 : 22
    등록한 대학 숭실대학교 등록한 학과/ 기계공학부
    성 명 안O호 수강 기간 20195월 기초 노예반
    ~ 20211
    전적대/학과  
    수도권 전문대 경영과 1년 자퇴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전문대 학사경고 2) 1.2 (학점은행제) 3.12 영어 베이스  
    토익 ( X ) / 수능 ( 7 )
    기타 (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우선 제가 쓴 지금 이 합격수기를 아마 안보시는분이 더 많으실꺼라고 짐작은 합니다. 저의 글이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시는 브라운 수강생분이 계신다면 정성들여 쓰는만큼 꼭 하나쯤은 얻어가시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공부방법에 대해 쌩노베이스인 제가 스스로 깨달은 부분이니 한번만 제대로 봐주셨으면 너무 좋겠어요.
     
    저는 과거의 행실과도 모순되게도 어릴적부터 학벌에 대한 열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랑 전혀 거리가 먼 학생이었고, 시골의 비평준화 일반고에서도 문과 107명 중 107등 꼴등을 하면서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맘에 고3 봄부터 공부라는 것을 처음 해보려 하였지만, 음악말고는 아무것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베이스의 기준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높다고 느낄 정도로 그 당시의 저는 노베이스를 넘어 그냥 백지 자체였습니다. 저는 영어의 형식조차 몰랐고, be동사가 뭔지 wantwent를 구별못하고 하다못해 wentgo의 과거형이라는 것 조차 몰랐을 정도였고 그런 노베이스를 스스로의 힘으로 벗어나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이후 재수까지 했는대도 중간에 자꾸 포기하게 되면서 결국 전문대의 진학하게 되었습니다전문대 1년후 인생의 회의감을 느껴 휴학후에 이런저런 여러종류의 수많은 알바를 했지만 스스로가 텅 비어있다는걸 깨닫고 몇 년동안 운동과 가끔 친구들을 만나서 놀러가는 것 이외에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받던 중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이후 그 공허함은 더욱 커졌으며 나는 왜 살지...? 대해서 오랜시간 고뇌했고 그 시간속에서 찾은 해답은 바로 목표의 부재였습니다. 계속 가슴 한켠에 남아있는 학벌의 대한 열망, 고등학교시절 친했던 친구들이 좋은학교에 가서 로스쿨을 준비하기도 하고 창업팀의 대표가 되어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들의 소식을 보고 들으면서 남들보다 약간 늦었지만 인생의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입시를 결정하게 되었고 편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는대도 쌓아놓은건 아무것도 없었기에 어디든 합격하기 전까진 절대 다시 집에 돌아오지 않을 것을 다짐하면서 전역 후 바로 다음날 모아둔 월급과 짐을 싸고 부모님께 손 한번 슬쩍 흔들고 바로 버스를 타고 브라운 편입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처음에 브라운에 오게된 계기는 정말 단순하게도 네X버에 편입학원을 검색했더니 맨위에 있던 학원이었습니다.
    여기저기 학원을 알아보고 상담까지 예약해놨지만 사실 브라운의 노예제도라는 시스템에 너무나도 이끌리기도 했고 상담도 편하게 잘해주셔서 어짜피 모든학원의 강사분들은 훌륭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수업을 온전히 받아들여서 나의 실력으로 만드는것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학원상담을 받지마자 바로 그냥 등록했던 기억이 납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노예제도]

    브라운은 노예상담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스스로의 나태함을 강제력으로 극복할수있던 좋은 시스템었고, 노예제도=브라운 이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노예제도의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노예제도는 능동적으로 이끌어나가야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과의 약속을 목숨걸고 지키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선생님들은 다 알고 계시고 더 믿어주시고 더 챙겨주시려 합니다. 점점 믿어주실수록 그 내주는 과제도 많아지고 그 양이 방대해져서 와....이걸...? 하면서 숨이 턱턱 막힐수도 있지만(ex “재현쌤:한달줄게 흰빨검, 이구문파트1,2, 해석의정석 다해와실제로 전부 다 해서 통과했어요! 가능합니다!) 노예과제를 목숨걸고 하나하나를 보스몹깨듯이 어떻게든 깨고나면 말도 안되는 속도로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게 느껴지게 됩니다.
     
    가끔씩 편입학 커뮤니티에서 브라운 노예제도라고 해서 제대로 잡아주지도 않고 딱히 좋은게 없다는 글들을 종종 보았는대 저는 그냥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편입을 하시는분들은 거의 99퍼센트가 20대 초중반에서 많게는 30대까지 다양합니다. 애도 아니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다 잡아줘야 만족하실련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그러길 원하신다면 그냥 애초에 편입을 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운은 엄마가 아니에요. 아니 다 큰 어른들을 지각할 때 마다 꼬박꼬박 빠짐없이 전화를 해주십니다 선생님들이... 이건 정말 말도 안되게 챙겨주시는거라고 생각해요.
     
    [학원자료]
    긴말 필요없이 그냥 다 하셨으면 해요. 학원에서 배부해주시는 자료 푸는데 솔직히 귀찮아서 그렇지 다 하는대 얼마 안걸립니다. 그냥 학원에서 주는거 영어든 수학이든 전부 다 하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 조금의 차이가 시험날의 한문제를 결정 짓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단 한문제 때문에 예비 1,2,3번이 수두룩했거든요! 이거 진짜 피눈물납니다ㅎㅎ
     
    [교수진]
    재현쌤 종현쌤 지현쌤 선웅쌤 모든쌤들에게 저를 사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싶습니다머릿속엔 아무것도 없고 간신히 알파벳 정도 읽을 수 있는 저에게 모의고사 상위권에서 한번도 안내려오게 해주신 정말 대단하고 휼륭하신 분들입니다.
     
    [학원분위기, 시설]
    저는 학원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강의실에서 말소리가 나는게 있어서는 안되는일인 것처럼 정말 조용하고 면학분위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끔씩은 모여서 식사하시면서 대화하시는 악당들이 있는데 추쌤이나 유리쌤께 얼른 구해달라고 하시면 나타나서 무찔러주십니다. 그리고 아쉬웠던게 건물이나 화장실이 좁아서 답답하실건대 이건 익숙해지면 괜찮아지고(어쩔수없어요ㅠㅠ) 아직 안가봤지만 학원 데스크랑 다 2층으로 이동했다고 하시는걸 보니 시설도 점점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종현쌤 특강]-새벽 미니모의고사, S-class 등등
    종현쌤 독해 특강에 대해서는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수업복습입니다. 지문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어떤 사고와 어떤 생각으로 지문을 읽어가고 어떤 순서로 어떤 근거로 답을 찾아가는지 정확하게 수업을 들으며 필기하고 복습하시고 또 복습하세요. 이게 계속 수업하시면서 종현쌤이 정말 같은 논리와 같은 사고로 지문을 바라보시고 문제를 푼다는걸 느끼실텐데 혼자서도 그걸 할수있을 정도로 계속 반복하세요. 알거같아도 시험이 끝나는날까지 반복하세요. 이게 살짝만 감각을 잃어버려도 영어점수가 확 맛이 가버립니다. 진짜 귀찮은 과정이고 하기싫고, 수업은 밀려있고 진도가 계속 숨막히게 밀려오는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괜찮아요. 여러분의 머리와 노력할 수 있는 잠재력은 생각하시는 것 보다 크다는걸 느끼셨으면 합니다. 정말이에요. 공부를 하시다 보면 이게맞나? 싶기도 할텐데 조금이라도 애매하면 무조건 쌤한테 가져가세요 종현쌤 무뚝뚝하고 가끔 퉁명스러워서 무섭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맞아요 사실 무섭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져가세요. 사실 일부러 무뚝뚝하게 하면서 학생들의 열정을 시험해보신다고 생각하셔도 좋을만큼 사실 깜찍하신분입니다! 정말 열심히 하시면 쌤과 대화를 하나도 안해도 다 알고 계십니다. 아직도 가을과 겨울사이 후반부쯤에 종블리쌤의 가슴을 울리는 덕담을 잊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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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식사를 매일 길 건너 굿모닝이라는 구내식당에서 지겨워서 울렁거릴정도로 거의 1년반 동안 거의 매일 갔습니다. 아직 전역 안한거다... 그래...이건 짬밥이다... 하면서 매일 혼자 혼밥했는대 혼밥하기 좋은거 같아요. 매일 식단도 바뀌고 영양부족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절대 밥거르지 마세요 가끔 밥을 안드신다는 분이 계시는대 그냥 밥드시고 졸리면 10분자고 일어나세요. 차라리 그게 저는 몇배는 효율이 좋았던거 같아요. 계단같은대서 공부하시면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저는...불가능했습니다..ㅎㅎㅎㅎ 저는 그냥 편하게 앉아서 밥먹을 때 밥 먹구 공부할 때 공부했어요!
     
    [공부시간]
    첫해에는 적게는 7시간 많게는 11시간정도 솔직히 적은 공부양이었지만, 재수할땐 대부분 모든 날 평균 12시간정도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재현쌤 말씀처럼 15시간도 해보려 했지만 잠이 너무너무 많은 저는 14시간이 저의 마지노선이였고 그것도 도저히 유지할 수가 없을것 같아서 12~13시간정도로 타협했습니다. 제 생각엔 절대적인 공부시간도 너무 중요하지만 그거보다는 공부를 어떻게 해야 똑똑하게 잘 공부할수있는지 생각하고 분석하면서 공부하시는게 젤 좋으실거같아요! (실제로 앉아있는 시간은 15~16시간정도 였습니다. 그냥 앉아만 있다고 공부하는게 아니에요!) 여기서 완전 핵꿀팁 하나 드리자면 더 이상 무슨짓을 해도 순공시간 절대 안늘꺼 같으면 담배 끊어보세요! 저는 5월인가 끊고나서 약 1시간~1시간반 가량 늘더라구요!
     
     
    [대인관계]
    저는 안했어요. 지금도 쌤들 말고는 재수하시는분들 몇분 말고는 아무도 모르구요. 저는 사람 만나서 노는걸 너무 좋아해서 스스로가 컨트롤이 안되는걸 알고있고 그래서 그냥 혼자 다녔습니다. 첫해에 이상한사람이랑 친해져서 좀 데이고 난 이후로 다시 할때는 절때로 아무랑도 친해지지 않아야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구요. 혹시라도 누구랑 친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 자리를 피했습니다! 그 부분은 지금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후회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외롭습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에요. 저는 고시원 살았어서 그냥 고시원-학원 루트 반복했는대 말을 너무 안해서 언제 말했는지 기억도 안날 때 쯤이면 그냥 부모님께 전화 했습니다. 공부할땐 별생각 안나도 공부 끝나고 고시원 들어갈 때 마다 생각보다 엄청 외로워서 죽을거 같긴한대 계속 그렇게 지내다보면 나중엔 진짜로 엄청나게 무뎌집니다. 아무생각도 안나요. 친해져도 어짜피 편입끝나면 연락 안하구요 물론 계속 연락 이어 가시는분들도 계신대 안하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진짜 공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하시고 공부 잘하시는 사람이랑 친해지세요. 딱 두명 세명정도는 괜찮을지 않을까 싶습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저는 영어든 수학이든 모든 공부에 암기를 백지시험 보듯이 공부했습니다. 물론 단어는 왕도가 없다고 느꼈어요... 꾸준히 하는게 답입니다.
     
    [흰빨검 어휘]
    단어를 어떻게 외워야하는지는 정답이 없고 시간투자 하는만큼 암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엄청 양도 방대하고 외워도 외워도 끝이 안보이실꺼에요. 매우 정상이시고 당연한겁니다. 처음 브라운 왔을 때 단어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불가능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암기되는 정도와 양도 다를테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195월말 브라운등록해서
    하루의 10시간 매일 9월초까지 흰빨검 단어만 외웠습니다. 3달 정도 약간의 구문과 문법암기외엔 아무것도 못하고 단어에만 매달리니까 어느정도 보이더라구요. 이게 진짜 토나오는 과정인거 맞아요. 빨간책 파트1까지만해도 괜찮은대 파트2 부터는 외워도 외운거같지도 않고 암기가 되는건지 아닌지...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검은책보면 머리부터 어질어질 했지만 스스로 너무 무식하고 못배웠다고 생각했던 저는 그냥 계속 무식하게 외웠던 것 같습니다.
     
    흰빨검을 10회독쯤 했을 때 첫해 시험을 봤는대 그래도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고 물론 모든시험 1차도 못붙고 떨어졌습니다. 영어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인 단어 조차 제대로 암기가 안된 상태로 성을 쌓아 올리려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고 결론은 시험보기 직전까지 붙잡고 있어야 하는게 단어입니다!
    저는 이번 시험볼때까지 20회독 이후로는 체크 안해봤지만 다회독을 했고 개인적으로 15회독이 넘어가고 부터는 문제를 푸는데 지장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100퍼센트 암기는 불가능했고 이때부턴 안까먹는 암기를 하셔야 해요. 아무리 많이 회독을 돌려도 외웠던 단어를 다시 보는 텀이 길어지면 또 까먹더라구요. 그리고 문과분들은 기출풀면서 추가적으로 모르는 단어도 다 암기해주는게 좋을거같다는 생각했습니다. 단어장에 없는 단어도 종종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이과분들은 흰빨검논리추석 어휘만 어느정도 한 10회독 정도 되시면 루틴 짜서 안까먹게끔 주기적으로 계속 암기보다는 읽으면서 공부해주시면 되실꺼에요! (물론 그냥 대충 읽고 말라는 얘긴 아니에요! 암기! 하셔야해요)
    그리고 덧붙혀서 단어암기는 어휘문제를 제외한 독해,논리를 풀기위한 가장 기본이 된다고 알고계시면 되십니다. 단어만 외워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소홀히 하면 큰일나는 영역입니다.
     
    [독해]
    아 종현쌤 너무 좋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독해강사님이세요. 따봉x백만오십두개!! 브라운 오신분들 복받으신거에요!
    일단 제가 첫해에 단어랑 문법 그리고 독해 구조에 기반을 조금이나마 다져놓아서 재수할땐 다른 영역에선 점수가 괜찮았지만 독해라는걸 어떻게 해야할지 잘하게 될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습니다. 독해위주로 나오는 학교는 항상 점수가 바닥이였고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해답은 종현쌤이 항상 말씀하시는 거 그 자체 였습니다. 그냥 전부다 체화시키려고 노력하세요. 본인이 완벽하고 다 체화 됐다고 생각하시는게 착각일 확률이 90퍼센트입니다. 체화되어도 그 상태가 시험전에도 똑같지 않으면 소용 없어요. 여기서 체화시킨다는게 제대로 감이 안오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아무생각 없이 숨쉬는거처럼 종현쌤이 풀어주시는거 그대로 똑같이 자연스럽게 생각할수있게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년공부로 백프로 똑같아 질순없어요...ㅎㅎ
     
    독해의 기본은 이것이구문이다 파트1,2 해석의정석입니다. 저는 이구문도 15회독 넘어가서부터 따로 체크는 안했지만 다회독을 했고, 이게 또 엄청나게 귀찮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한시간정도 투자를 해주셔야해요 앞서 위에서 썻지만 영어가 우리말이 아닌지 제가 돌머리인지 몰라도 다회독을 했어도 한 일주일 안보면 기억이 안나요 진짜 문제풀 때 뭐가 역접이였는지 뭐가 장치였는지 안보여요 이게 미치는게 분명히 알고있는대 안보입니다. 이걸 왜못봤지 싶은데 안본사이 감각 잃은거에요. 이구문도 체화의 영역입니다. 대충하면 큰일나요. 꼼꼼하게 암기하셨음 합니다. 시험전까지!!
     
    그리고 독해의 구조와 사고과정을 수업진행 하면서 공부하시는겁니다. 그냥 시키는대로 따라하시고 말씀하시는거 계속 인지하고 문제점 파악하고 익히세요. .. 이정도면 된거같은대..? 싶어도 그냥 계속계속하세요 시험보기 직전 까지 암기하고 공부해야 해요.
     
    여기서 또 기막힌 함정이 있는대 계속 공부하시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치 안보였던 전면 삼각근에 윤곽이 보이는 것 처럼 종현쌤과 사고가 일치하는 순간이 딱 오는데 조심하셔야해요! 그 순간 긴장이 풀어집니다. ..드디어..됐.. 하면서 점수도 팍!하고 갑자기 점수도 쫙 오르고 와...드디어 대학가는건가... 하면서 안심과 함께 긴장이 풀어져요. 진짜예요 저도 안그럴줄 알았는데 물론 안그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 몰라서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러고 한달정도 점수가 좋다가 또 떨어집니다. 구조 안보여요. 멘붕오고 난리납니다. 그럴땐! 항상 기본이 중요하다고 느끼고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처음 암기했던 글의구조와 기본사고과정 부터 다져야해요. 갑자기 보이던게 안보이는 현상이란 당연한 것이 머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해도 실제로 문제를 푸는 몸이 당연하게끔 느끼는 체화의 감이 떨어진거에요. 웃긴건 또 이런과정이 계속 반복됩니다. 이래도! -! 잘 와닫지 않는분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릴께요!


    이런식으로 근거가 갑자기 안보이고 구조 안보일때마다 노트에 미리 써놓은 디테일한 사고에 대한 필기를 보고 목소리는 못내니까 입모양으로 따라 읽으면서 암기했습니다. 요즘 마스크 쓰고 다녀서 소리는 못내도 입모양 암기는 할수있잖아요! 수업 내용이라기 보다는 그냥 제가 볼려고 제가 쓴거지만 그냥 암기했어요. 작게 필기한거도 빼놓지 않고 꼭 읽고 인지하는 과정을 했습니다. 영어는 감각유지? 랄까요 그런게 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습관이나 이런거도 하나하나 파악해서 필기하고 고쳐야하는 부분을 예를들면


    이런식으로, 위에 필기 내용을 지금 보아하니 1214일에는 독해를 풀다가 저에게 문제가 생겼던거 같습니다.
    이 공책에 필기까지 되어있는걸 보면 저의 습관의 문제였던 것 같고 주기적으로 보기 위해 기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왜 이 공책에 뭐가 문제라서 어떤 용도로 쓰려고 적어 놓았는지 까지 정해 놓았습니다.
     
    독해를 풀다가 문제가 생겼다 > 해당 문제의 문장은 길고 복잡한 형태였다 > 하지만 나중에 다시보니 충분히 파악 가능한 구조였다--->읽을수있는대 틀렸을까? [해답:문장이 길어지면 나도 모르게 극심한 피로감을 느껴 너무 귀찮아한다] 라는 해답을 낼 수 있고 그로인한 결과----> 문장 의미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이 문장은 맥락상 이럴 것이다하면서 예측 한다. 그래서 해석의 오류로 문제가 틀렸다.
     
    이렇게 여기서 문제점과 그로 인한 문제점의 결과를 알수가 있어요. 꼭꼭 <인지>하고 고쳐야 합니다.
    다시 결론으로 정리한다면 다음부턴 [‘길고 복잡해보이는 문장을 만났다->대충 읽지말자 또 틀린다] 이런 과정을 떠올려야겟죠?
    사실 이게 별게 아니고 그냥 지나갈수도 있는 사소한거지만 진짜 이런 사고의 습관 하나하나 인지하고 고친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구 저는 이렇게 고쳐나가니까 실제로 독해가 많이 늘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설명이 가능할정도로 명확하게 파악하는게 가장 제일 완전 핵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파악하고 난 이후론 반드시 고쳐야 해요! 고치려면 이게 습관인지 일시적으로 하루의 컨디션 문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비슷한 경험이 여러번 있어서 습관이라고 인지했고 이게 악순환을 만든다고 생각했으니까. 이 부분을 필기하고 주기적으로 보면서 입모양 암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 이런식으로 독해를 할 때 사고과정을 적립하면서 공부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최대한 구체적으로 써보려 노력했지만.. 와닫는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논리]
    저는 논리를 따로 공부했다기보다는 독해에 추가적으로 얹어서 공부하듯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주로 종현쌤의 이것이 논리다! 특강으로 공부를 했었고 독해공부와 마찬가지로 근거를 보고 사고과정을 종현쌤과 맞추도록 부단하게 노력했어요!
     
    [문법]
    제가 사실 문법은 독해에 필요한 기본적인 문법과 반드시 알고 암기해야 하는 부분 위주로 공부를 했구요 문제집은 선웅쌤의 그래머 마스터 1200제 따로 하나 사서 하루에 20문제씩 꾸준히 풀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제가 공부했던 방식은 꾸준함입니다. 편입영어,수학을 다하기에는 하루에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한부분을 막 엄청 많이 하는건 불가능하고 조금씩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실 문법을 제일 못했어요..ㅎㅎ
    언제 한번은 비이티보는데 점수는 괜찮았는대 영역별 그래프에서 균일하게 다이아몬드형태가 나왔어야 했지만.. 삼각형이였던적도 있었답니다...ㅎㅎ 이과라고 문법 소홀히 하시면 정말 저 처럼 되세요 ㅠㅠㅠ 진짜 모든영역을 놓치지 마시구 다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때 문법문제 하나 더 맞았으면 학교 등급이 바뀝니다ㅠㅠㅠㅠㅠ 아쉬워 죽겠어요.

     

    4.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우선 저 같은경우의 문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수학이 완전 노베이스 그 자체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함수 체계랑 미적분의 기본원리 정도는 완전히 이해하고 있던 상태였어요. 그래서 초반에 공부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수월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양은 방대했고 코로나든 뭐든 여러 변수가 있긴 했지만 뭐가 됬든 수험생이 가장 하지말아야할 자만심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공업수학2 까지 진도를 못빼서 중앙대학교에 지원해볼 엄두도 못냈습니다.
     
    [기초수학]
    기초가 무너지면 힘들여 쌓은 탑이 무너집니다. 지금 기초수학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미적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말씀 드리고 싶은건 공부하시면서 느끼시겠지만 나중에 선대나 공수 공부하시다 보면 기초수학 잊어버리게 됩니다. 지금 배우고계신거 본인이 알아보기 정말 쉽게끔 잘 정리해서 틈틈이 보세요! 저는 기출같은거 풀다가 진짜 어려웠다고 생각들었던 문제들은 계산 마지막에 기초수학에서 암기 필요한 부분이나 조금이라도 소홀히 봤던거 섞어서 나오고 그러면 아...이거...그건대.. 하면서 손도못대고 틀리더라구요. 그런문제들이 가장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미분,적분]
    드디어 본격적인 암기파티가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저는 14년도 첫수능을 봤는대 당시 문과수학은 삼각함수가 안나와서 삼각들어간 부분은 하나도 모르는상태 였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암기하려니 너무 힘겨웠습니다. 저 같은 분이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잊어버려도 계속보고 또 외우고 하다보면 다 외워집니다. 저 같은 경우 모든 공부를 요일별 시스템화 시켰는대 예를 들면 공식 요약본으로 암기를 한다고 하면 모든 책이나 요약본에는 목차가 있어요. 목차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나눴어요. (지금은 기억이 드문드문나서 제대로 전달이 되실지 모르겠어요ㅠㅠ)
     
    월요일 유리함수 미적분, 역함수 미적분, 삼각함수 미적분, 역삼각함수 미적분
    화요일 - 미분 응용파트, 최대최소, 곡률 등등
    수요일 적분공식(부분적분, 잘 안나오는 이상한적분, 감마함수, 점화식 등등)
    목요일 적분 응용파트 회전체면적, 원주각법, 파푸스 등등
    금요일 극좌표, 극방정식
    토요일 전체 복습 및 요약
     
    이런 느낌으로 공식은 계속 암기했어요. 물론 암기+기본문제풀이 세트입니다. 암기만 하고 문제안풀면 큰일나요!
    그리고 이런 암기 사이클은 새로운 내용이 들어오면서 유동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계속 매주 이렇게 암기하다보면 암기하는 텀도 짧아지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실꺼에요.
     
    [선형대수학]
    아마 수학선생님도 선대를 처음 접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일꺼라고 말씀하실텐데 익숙해지고 많이 공부하면 처음엔 너무 어려워도 나중에는 수월해질 수 있는 과목입니다. 저도 처음엔 너무 막막했지만 나중에는 행렬과 연립방정식으로 공간놀이, 차원놀이하는게 재밌더라구요. 하지만 소홀히 하면 엄청나게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특히 생소한 용어가 많아서 익숙해지기에는 시간투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 기저가 뭐고 차원이 뭐고 공간이라는게 뭔지 조교쌤한테 계속 물어보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마찬가지로 선대를 배울시기 쯤 되시면 여름쯤 될까 싶은데
     
    월요일 미분공식 전부
    화요일 적분공식 전부
    수요일 행렬(행렬연산, 행렬식, 랭크 등등)
    목요일 유클리드공간(내적, 외적, 정사영, 응용문제등등)
    금요일 벡터공간, 일차독립,종속 고윳값, 고유벡터
    토요일 복습 및 요약
     
    이런식으로 하루에 두세시간정도에 감당할 수 있는 암기양으로 루틴을 세웠어요!
    (만약 혹!! 라도 이걸 두세시간에 한다고? 말도안돼 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 수 있는대! 나중에 머릿속에 암기양 채워지시면 어짜피 배운거 계속 복습하는거라서 정말 가능하시니까 걱정마세요ㅠㅠㅠ)
     
    [공업수학]
    공수같은 경우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이론을 이해하는건 포기하고 문제푸는 방식을 외우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ㅠㅠ 선대까지만 해도 이해하는대 무리는 없었지만 공수는 이해가 전혀 안되더라구요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공수는 특히 문제를 엄청 많이 풀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풀었던거 또 풀고 맞았어도 또 풀고 했던거 같습니다.
     
    아마 눈치를 채신분들도 계실수도 있는데 운동 좋아하시는 헬창남자분들이 계시다면 운동 루틴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으실텐데요. 그래요. 맞아요. 월요일-가슴, 화요일-, 수요일-하체 이런 운동루틴처럼 공부도 똑같이 루틴을 짜고 매일매일 지키면서 공부 했습니다. 또한 본인이 운동 좀 해봤다 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몸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공부가 매우 흡사 하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운동해선 티도 안나요. 한달 두달 정말 이 악물고 열심히 해야 삼두 조금 갈라질까요?? 그 정도로 꾸준히 묵묵히 계속 점수 오를꺼라 스스로 믿고 공부해 나가야 점수도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시험에 대한 후기가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어서 대부분 생략하겠지만
    인하대학교 같은 자유좌석인 학교에서 정말 진짜 자리 잘 잡아 앉아주세요. 인하대 시험볼 때 날씨가 엄청 추웠는대 창가에 앉았다가 너무 추운대다가 감독관이 10분에 한번씩 코로나 환기해야한다고 바로 뒤에 창문을 여시는대 한 20분정도 문제 풀었을까, 발끝부터 감각이 없어지더라구요 영수 같이 봐서 좀 오래봤던거 같은대 끔찍햇던 기억이 납니다. 문제는 거의 집중못했구요 핫팩도 안챙겨가서 너무 힘들게 시험봤습니다. 근대 웃긴게 예비 극초반에서 끝나버려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최종 떨어진 제가 뭐라 말할 수 없겠죠ㅎㅎ
    지금도 멘탈 꽉 잡고 좀만 집중했더라면... 싶긴 합니다.
     
    아아 그리고 체력관리 진짜 잘하시구 다시한번 밥 진짜 잘챙겨드세요! 저는 동국대학교 시험보고 다음날 번아웃 와서 몸살감기걸리고 난리났었어요. 코로나인줄알고 검사하러 갔다가 음성나와서 다행이었지만.. 코로나 조심하세요ㅠㅠ
     

    7. 브라운의 ‘자소서, 학계서 첨삭 서비스’

    성균관대학교 학계서 첨삭을 받았었는대 생각보다 너무 자세하게 잘해주셔서 놀랐습니다. 조금 오바해서 너무 감동해서 울컥했어요. 뭐가 부족하고 어떤걸 붙혀야하고 어떤식으로 쓰면 좋을지 코멘트도 자세하게 남겨주셔서 비록 최종에서 떨어졌지만 나름 잘 썼었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사람마다 공부방법도 다르고 습관도 다르고 하실 것 같아서 제가 공부했던 방식은 참고 정도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성공을 했다고 보기엔 조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합격수기를 보신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실테구요. 저 보다 더 열심히 하신분들도 많고 더 치열하게 공부하신 대단하신분들 너무 많았습니다앞으로 브라운에서 공부하시게 될, 지금 이시간에도 공부하시고 계신분들 생각보다 산은 높고 너무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힘들꺼에요. 저도 수없이 나태함과 싸웠고 종종 타협했던적도 있지만 그래도 살면서 이렇게 뭔가를 위해 노력을 한적이 있었나 싶을만큼 노력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너무 멋진우리 재현쌤과 종현쌤 선웅쌤과 지현쌤께 저를 사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구요어떻게든 그 수많은 학생들 모두에게 귀를 기울이려 노력해주시는 추쌤..항상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그리고 우리 하이스트반 대장 폭풍간지 유리쌤 율쌤 저 종현쌤이랑 단어테스트하는대도 세상에나 또 봐주신다니 정말 진짜 덕분에 제가 단어로 발목 잡힌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ㅠㅠ 감격적..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짧게나마 말동무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 그리고 항상 수업 들을때나 밥먹을때나 자습할때나 항상 제 앞에서 우직하게 세상에서 정말 제일 열심히 공부하셨던 지금도 이름 모르는 분! 무조건 좋은 학교 가셨을꺼라 생각이 되는대요. 매번 속으로 혼자 감탄하면서 저도 그쪽처럼 그렇게 공부를 어떻게든 쫒아가보려 아무리 노력해도 진짜 절대로 닿을 수 없더라구요ㅎㅎ 덕분에 제가 할 수 있는 노력보다 훨씬 더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멋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뵙게 된다면 제가 밥 한끼 사고 싶어요!!!
     
    무작정 학원에 들어와서 공부를 시작해서 처음엔 막막했지만 이렇게 수기를 쓰게 되네요. 아직도 고시원방에서 두뼘 안되는 조그만 창문으로 보이는 보름달 보면서 지쳐서 잠들던때가 생생합니다.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종현쌤 말씀처럼 최고까진 아니여도 나쁘진 않은 결과에 만족해요. 솔직히 한 2년만 어렸어도 한번 더 해볼까 싶기도 할텐대 이젠 몸도 많이 상하고 너무 힘들어서 못할거같아요. 앞으로 취업노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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