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편입학원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명지대)정O경 -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편입 합격수기

작성일2021/02/26 13:55
조회 483

학교명 : 13

등록한 대학	명지대학교	등록한 학과/부	영어영문 학과
성 명	정O경	수강 기간	2020 년 2 월 집중 반 ~ 2021 년 1 월
전적대/학과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관광과 졸업 →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3.5 → 3.07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6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원래는 관광계열 쪽 직업을 갖고 싶어 전적 대학교를 관광과로 갔지만, 실습을 나갔을 때 저의 이상과 너무 다른 현실직업군에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이 후 졸업을 했고 진로 고민을 하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약국에서 일을 한 시기가 있었습니다. 약국이 있는 같은 층에 정신과가 있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많은 분들과 다양한 연령 대, 다양한 이유로 온다는 것을 알고 놀랐으며 정신과(심리)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심리학과에 진학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고 조사를 한 결과 심리학과는 대학교를 졸업하고도 대학원에 가거나 유학을 가 석,박사를 따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듣고 우선 학사를 따기위해 편입을 할지, 학운제, 사이버 대학교 등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심리학과를 나온 지인분을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인분께서 ‘전문대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대학교 생활이나 외부 활동을 못 해보지 않았냐. 사실 심리학과는 팀플도 굉장히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굉장히 중요히 하기 때문에 나는 너가 대학교로 편입을 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더 제대로 공부해보길 바란다.’ 라고 하셔서 편입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저는 일단 위치를 우선시 하였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중심가는 서대문구, 종로구 이기에 알아보던 도 중 대형 학원과 브라운을 놓고 고민을 하였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대형 편입학원은 분원 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저희 집 부근은 특히 평이 안좋더군요... 또 저는 대형학원에서 너무 많은 인원이 있으면 학생 관리가 힘들지 않을까 싶어 브라운으로 마음이 거의 쏠리던 중 !!!!!!!!! 브라운편입학원에 노예제도를 통해 1대1로 강사 선생님들이 관리를 해준다는 것을 보고 바로 마음을 정하고 등록 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우선 제가 가장 좋았던 것은 선생님들과 빠른 피드백이 가장 좋았습니다. 대형학원에서는 사실 강사 선생님과 1대1로 마주하기도 꽤나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브라운에서는 노예제도를 통해 매 주 저의 학습진도나 공부계획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매 쉬는 시간 마다 질문하거나 수업이 끝난 후 밴드톡으로 바로 질문을 하면 금방 답변이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노예 제도는 혼자서는 분명 외웠겠지~ 하면서 대충 넘길 단어 암기를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확실히 확인 할 수 있어서 그만큼 단어시험 탈락하지 말아야겠다는 책임감에 열심히 단어를 암기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습 분위기입니다. 다니는 학생 대다수가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홀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더해져 모두에게 큰 시너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 때도 모두가 열심히 수업에 집중하고, 특히 자습시간에 각자 공부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며 저또한 풀어지다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다 잡혀 열공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세 번째로 다양한 특강으로 저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 하는 강의는 우선 베이스인 마라톤 특강입니다. 이건 어차피 필수 강의라 설명은 넘기겠습니다...ㅎㅎ
마라톤으로 기초를 다진 후, 대학별 특수 유형 문법 강의 !!!!!!!!!!! 제발 필수입니다!!!!!!!! 저는 무료 강의로 반복해서 정말 알차게 잘 들었습니다. 각 대학마다 문법 유형을 분석하고 , 유형에 따라 어떠한 방식으로 풀이를 접근해야하는지 반복 연습을 하면서 이 전에는 접근 조차 못하던 문법 문제를 실전에서 바로 풀리는 놀라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시험 전 날 학교별로 기출분석을 할 때 강의를 쭉 훑고 가시면 더욱 수월하게 각 학교마다 문법을 해결 할 수 있답니다!

이 외 추천 특강으로는 새벽 미니모의고사입니다!!! 매일 아침 일찍 학원에 가는게 힘들 수 있지만, 매일 독해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 패턴도 익히고 또 종쌤의 반복되는 풀이설명으로 뇌리에 박혀 자연스럽게 독해 풀이를 익히게 됩니다. 독해는 양도 많고 문제 패턴도 다양하기에 꼭 반복, 많은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잠 줄이시고 미니모고 꼭 들으세요 ^^!
마지막으로 파이널 시즌이 되면 꼭 학원에서 무료로 하는 각 학교 기출시험 많이 신청하셔서 실전 시험장 같은 분위기 적응 하시고, 각 학교별 대학 풀이도 들으셔서 원하는 학교 시험 문제 유형 박살내고 가시길 바랍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영어 공부법은 사실 크게 따로 없는 거 같습니다. 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 그냥 하세요.

하지만 이 외 제가 했던 공부 방법을 덧붙이자면 단어 암기는 회독 수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편입 단어의 난이도는 극악입니다. 정말로.... 저는 단순 암기가 굉장히 약해 영단어-한글뜻 이렇게만 암기하는게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실제로 노예상담 때도 탈락도 수도 없이 했고요. 처음 빨간책 뒷부분과 검은책을 1회독 노예제도 상담 때만 해도 거의 4개월은 잡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1회독을 힘들게 넘기고 나니 정말 눈에 띄게 암기가 편해졌고, 거의 4회독 이상이 넘어갈 때에는 슥슥 훑을 정도가 되었던 거같습니다. 처음 본 단어들이니 안 외워지고 힘든 건 누구나 당연합니다. 하지만 안 외워진다고 그것만 붙들고 있지말고, 최대한 눈에 많이 익히되 외운다라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오래 보는 거 보다 회독 수를 높이고 빠르게 자주 많이 반복하시는게 더 중요하고 잘 외워집니다!!!!!!!!!!!!!!!!!!! 그리고 시험을 보다보면 ‘umm,,,이 단어 어디서 봤는데’ 할 겁니다. 그렇담 거의 코앞 까지 오신거예요. 따로 단어 정리하셔서 몇 번만 더 보세요. 어차피 단어는 다른 곳에서 또 나옵니다!!! 그러면 나중 파이널 때는 자기 꺼가 되있을거니까 걱정하지마시고 반복해서 묵묵히 해내시길 바랍니다.

독해는 정규수업 안 빠지시고, 위에 말했던 특강들로 보충하시면서 문제를 자주, 반복해서 많이 풀어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물론 구문과 풀이법 암기는 필수입니다.

문법도 위와 같이 정규수업 다 듣고, 특강으로 보충 하시되.... 제발제발 문법은 이해 안가시면 선생님들 붙들고 다 이해하기 전까지 놓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정말 기초가 하나도 없어서 문법을 맨 처음부터 힘들게 공부한 케이스인데, 기초부터 고급반까지는 거의 매 수업마다 질문을 했고, 헷갈리거나 어려우면 그 부분을 모든 문법책을 다 탈탈 털어내서라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9월 쯔음 부터는 문법은 거의 이해 할 수 있었으며, 나중 실전 오답풀이를 할 때도 수월하게 했습니다!!! 문법은 기초와 암기를 토대로 줄기를 피운다해도 과언일정도입니다. 그러니 기초부터 차근차근 꼭 다 이해 하시고 반복암기반복암기반복암기문제적용--- 하시면서 뿌리를 단단히 잡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논리는 정규수업에서 문제풀이를 연습하시고, 여름즈음에 하는 싱글블랭크 특강을 톡해 해석연습을 꼬옥!!!!!!하시고 논리의 키포인트를 착착 잡아내는 연습을 하시면서 많은 문제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이 모든 것은 단어에서 시작인 거 잊지마시고.....열심히 단어 암기하시길..바랍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때는...파이널 시즌 11월 쯤이였던 거 같습니다...입시를 하다보면 스트레스는 당연하기에 저는 뭐 스트레스 받는거는 당연한거고... 공부 때문에 울기는 자존심 상하다는 이유로 단 한 번도 운 적 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노예상담으로 검은책 거의 끝부분 1회독을,,약 3번인가 탈락하고, 상실감이 커 꼭 통과하겠다는 마음으로 잠도 1시간 자고 정규 수업도 몰래 빠지면서 단어를 암기하고 상담을 갔습니다...하지만...!! 또 탈락해버렸습니다!!! 선생님께서 ‘거의 75프로는 된 거 같은데 아쉬워서 한 번 더 해봐요’ 하자마자 갑자기 눙무리 주르륵....저도 당황하고 쌤도 당황했습니다.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우는 제 자신이 쌤은 긍정왕인 제가 우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시고.. 그치만 한 번 울고나니까 쪽팔리면서도 좀 마음이 후련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세수 하고 특강 들으러 갔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속으로 외쳤죠. 존버하자...곧이다 곧....... 어차피 모두가 힘듭니다. 존버합시다. 멘탈싸움에서 이겨야 성공합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존 버” - 김선웅, 이종현 선생님

입시란 정말 정해진 답도 , 미래도 모릅니다. 노력도 배신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날의 운과 컨디션도 크게 좌우하기 때문이죠. 학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등등 각 학교 기출 점수가 합격컷에도 안나오고 만족하지 못하는 점수가 나오는 것도 모두가 겪게 됩니다. 그러면서 당연하게 자존감도 낮아지고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모두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저도 당연히 겪어봤고요.

하지만 확실한거는 존버는 백 번 맞는 말입니다.
저는 마지막 학원 모의고사, 파이널 기출문제 점수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기출 합격컷 근처에도 가본 적이 드문수준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학원 선생님들에게도 인정 받을정도로 꽤나 열심히 학원을 성실하게 다녔고, 늘 밤까지 자습을 했고, 질문도 많이했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이게 참 어렵습니다. 끝으로 갈수록 학원생들은 점점 자연스럽게 학원을 빠지고 슬럼프가 와서 공부를 회피하곤 하죠. 이 시기는 모두가 겪습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자기 자리에서 꾸준히 버텨보세요. 확신이 없어도 결과는 분명 무언가 주워집니다.

하기싫고 어렵고 머리아프고 힘든 슬럼프 시기에도 적어도 정규수업듣고, 복습까지만이라도 해보세요. 또 시간은 흘러가고 자연스럽게 괜찮은 시기가 옵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자발적으로 도전한거 딱 1년만 눈감고 버텨보세요. 그럼 입시가 끝나고서도 생각치 않게, 배우고 얻어 가는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입시는 멘탈싸움입니다. 힘들어도 울고 털어내고 그냥하세요. 그냥 그냥 그냥 그러면 예상치도 못한 결과가 나타날 겁니다. 일 년 금방이고 여러분의 땀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 믿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덧붙여, 저는 비록 심리학과에는 가지 못했지만...사실 입시 막판에 ‘학교 갈수나 있을라나 어디든 붙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그냥 공부했습니다. 정말 ‘그냥........뭐 어디든 붙겠지’ 라는 마음으로요! (점수는 크게 미동도 없었고요...ㅎㅎ) 하지만 기출 풀 때 시간도 부족했고, 점수도 낮았고... 올해 시험 난이도가 꽤나 어려웠다고 평을 받았던 명지대학교에 붙었습니다. 정말 예상치도 못했습니다. 물론 원하던 과가 아니라 아쉬움은 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학교를 졸업 후 심리쪽으로 박사학위를 딸 거고, 이 후 외국 유학도 고려해 영문과를 넣은 것이기에 이 곳에서 열심히 공부해 유학 전 발판을 쌓아놓고,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예정이랍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달리시길 간 곡 히 부탁드립니다!!!

모든 시험장이 그런거는 아니지만 시험장에 가면 ‘발 떠는 빌런, 감독관 빌런, 자기 혼자만 시험 보는지 연필 긋는소리 엄청 큰 빌런...등’ 다양합니다. 꼭 견뎌내시고 정신승리하시면 좋겠습니다. 시험 끝나고 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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