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편입학원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아주대)익명 -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일반편입 합격수기

작성일2021/02/26 15:25
조회 466

학교명 : 24

등록한 대학	아주대학교	등록한 학과/부	행정학과
성 명	익명	수강 기간	2020년 3월 기초노예반 ~ 2020년 12월
전적대/학과	숭의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 전공->일반편입
학점	3.0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x ) / 수능 ( 5 ) 기타 (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2년제를 졸업하고 취업 후 실무를 접하게 되면서 큰 어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직업 특성상 불규칙적인 근무시간과 열정페이 등 직접 현실을 마주하고 보니 너무 큰 회의감이 들었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학벌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편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브라운편입 선택 이유

대형학원보다는 관리가 잘되는 중소형 학원 위주로 알아보다가 가장 가까운 브라운에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어서 편입을 결심하기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는데, 학원에서 노예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로 등록을 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이 일대일로 소통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3-4월에 노예반에 다니면서 공부습관을 길렀던게 12월까지 학원에 남아 자습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브라운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고 도움이 되었던 것은 노예제도 였습니다. 학생 때 저의 영어단어 책은 앞장만 너덜너덜 하고 뒤에는 항상 새책이었습니다. 제가 흰빨검, 논리적중, 추석어휘까지 외울 수 있었던 것은 종현쌤과의 노예상담덕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너무 단어가 외우기도 싫고 외웠다고 생각한 단어가 선생님 앞에서 생각이 안날때는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종현쌤이 잘하고 있다며 누구나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용기 주시고 분량 조절 해주면서 상담 일정 주기도 조절해주셔서 끝까지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출을 풀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 잘하고 있는 부분도 상담이나 밴드톡을 통해서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지현쌤의 해석검사였습니다.
저는 2주정도 늦게 시작해서 후회도 엄청 많이 한 기억이 있는데 그만큼 매일매일 해석연습에 더 매진했습니다.
여름에 코로나 때문에 학원에 못나가게 되면서 갑자기 몸도 마음도 풀어졌던 시기에 지현쌤께 매일매일 해석 검사를 받으면서 억지로라도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현쌤 말씀대로 하반기로 넘어가기 전에 해석연습을 열심히 해놔서 인지 9월 이후 부터 기출문제를 풀면서 해석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현쌤께 해석 연습을 받으면서 같이 병행했던 재현쌤의 해석의 정석 특강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석의 정석 특강이 좋았던 점은 어려운 문장을 통해 구문, 문법도 한번씩 정리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해석의 정석은 완강 후에 회독하면서 해석이 막히는 문장만 인강을 다시 들었습니다.
지현쌤과 재현쌤 특강을 같이 하면서 해석실력을 많이 키웠던게 독해,논리,문법에서 엄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재현쌤의 기출분석 특강을 통해서 문법문제 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출분석특강은 학교 별 기출패턴을 파악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었고, 시험 전날은 별표 천개 특강과 기출분석 프린트만 한번 씩 복습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저는 독해, 논리, 문법 중 가장 자신 없었던 과목이 문법이었고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에서는 항상 문법 때문에 점수가 안 나오고 논리, 독해와는 다르게 문법은 발전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재현쌤이 항상 무료특강이 가장 중요하다 밀리지 말고 그날그날 처리하라고 말씀해주셔서 기출분석 특강은 처음부터 밀리지 않고 꾸준히 들은 특강이었습니다. 솔직히 8월까지도 문법은 답이없다 생각을 했는데, 9월-10월부터는 기출분석 인강을 듣기 전 문제를 먼저 풀고 내가 답을찍게 된 이유까지 꼼꼼히 써놓고 인강을 들은 이후로 문법실력이 많이 올랐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답이 맞았어도 선생님이 해주시는 설명과 내가 답을 찍게 된 이유가 아예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재현쌤의 설명과 혼자 문제를 풀면서 써놓은 설명이 점점 일치하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 종현쌤의 유형별 특강을 들으면서 시험 전 독해파트를 잘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 풀이 전 종현쌤이 학교별로 기출 문제 유형과 특징 문제 유형 별로 시간분배방법 그리고 적용하면 좋을 문제 풀이법을 한바닥에 정리 해주시는데 그게 너무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 시험 볼 때마다 해당학교 문풀법은 꼭꼭 한번씩 다시보고 단단히 외워서 시험장에 갔습니다.
문법 만큼이나 독해파트도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종현쌤 수업 특징은 똑같은 패턴이 나올 때마다 항상 똑같은 풀이법을 반복해서 보여주십니다. 그런 수업 방식이 제가 독해 문제를 푸는데 엄청 큰 도움이 되었고 선생님이 문제 푸는 방식을 똑같이 필기해서 복습할 때도 그 루트대로 2-3번 정도 반복해서 그냥 푸는 방법을 외웠습니다.
독해는 정규수업과 유형별 문제풀이법을 통해서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원에서 기출모의고사를 본 것이 실제 시험장에서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처럼 시험 보면서 긴장도 되고 시험장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경험 할 수 있어서 실제 시험장에서는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시험을 쳤던 것 같습니다.
또 혼자 기출을 풀면 시간을 딱딱 지켜서 하기 어려웠는데 학원에서 치는 시험을 보면서 시간관리 연습도 할 수 있었습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어휘 공부법은 따로 있다기 보다는 그냥 외우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종현쌤한테 검사 받아야되니까 억지로 외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회독을 많이 할수록 다 아는거라 대충 보고 넘기는데 시험지로 보면 또 기억이 하나도 안날때도 있었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 다 외운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집중력도 약해지고 딴생각 들고 그랬던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버스에서 외우고 양치하면서 외우고 장소를 바꿔가면서 외웠습니다. 그것마저도 안되는 날은 10분 간격으로 분량을 정해두고 체크하면서 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리고 시험 끝날때까지 단어공부시간은 최소3시간씩 꼭꼭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논리>
논리는 정규수업 외에도 로직디저트 특강을 들으면서 너무 큰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싱글 더블 트리플 블랭크 특강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고 논리 문제를 푸는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현쌤은 항상 논리는 따로 복습을 오랜시간 투자해서 하지마라 수업시간에 끝내라고 하시는데 선생님 말씀대로 수업시간동안 최대한 집중해서 듣고 복습은 외울 것들만 30분 이내로 외우고 수업 전 단어는 꼭꼭 열심히 외워서 갔습니다!

<독해>
저는 독해파트가 문법 다음으로 너무 어려웠는데 7월부터 계속 반복해서 문풀법을 외우고 수업 듣고 종현쌤이 문제푸는 방식을 그냥 외워버렸습니다. 문풀법을 처음에는 어떻게 외워야하는지 감이 안와서 수업시간에 선생님 필기를 노트 하나에 다 몰아서 정리하고 줄줄 외웠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점점 독해 파트에서 맞추는 문제가 늘었고 문제 푸는시간도 엄청 줄일 수 있었습니다. 종현쌤 정규수업은 3월부터 꾸준히 빠지지 않고 들었고 시험 다가오면서 진행하신 유형별 특강을 들으면서 독해파트는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하대, 아주대같이 독해문제 비중이 높은 학교는 점수가 꽤 잘나왔었고 배치고사에서도 독해 파트에서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월부터 6월까지 했던 이것이 구문이다 파트1,2는 매일매일 복습해서 12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구문 공부를 끝까지 꾸준히 했던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고 가천대에서는 구문 파트2에서 필기한거랑 똑같은 문제가 나왔어서 너무너무 쉽게 풀고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출 풀고 답 고치고 선생님께 밴드톡으로 질문하고 답변 받는 과정에서도 독해실력을 엄청 발전 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법>
문법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재현쌤 기출분석특강을 통해서 많이 발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문제를 먼저 풀고 강의를 듣고싶어서 인강으로 들었고 내가 문제를 푼 방법과 선생님이 푸는 방법을 비교해가면서 맞춰보는 과정이 엄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강의를 밀리지 않고 끝까지 완강한 것도 엄청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초강의, 번개특강, 마라톤특강은 중간중간 공부 하기 싫고 힘들 때 카페가서 들었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 인강으로 쉬운부분부터 다시 공부한 것도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선웅쌤의 기초 필기를 백지테스트로 외운 것도 후반부로 갈수록 엄청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먼저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
편입 초에는 공부하는 방법도 몰랐고, 수능공부를 했음에도 학원에서 처음 수업을 들을때는 하나같이 너무 생소한 것 투성이었습니다. 학원을 매일 다니면서도 내가 4년제 대학에 붙을 수 있을까? 진짜 학원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나?거의 1시간마다 의심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이 수업시간마다 해주시는 말씀들 그리고 밴드에 담임선생님과 추쌤이 올려주시는 응원의 글들 보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편입을 준비하면서 학원 내에서 크고 작은 시험들을 치룰 때 마다 불안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일때도 종현쌤 말씀 생각하면서 그냥 공부를 했던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한번도 어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렸던 적이 없었지만 작년 한 해 동안 저는 브라운을 다니면서 편입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편입을 처음 시작하면서 저 스스로 했던 다짐이 하나 있는데, 시험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때 절대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게, 후회스럽지 않은 한해를 보내자는 것 이었습니다.
지금 시험이 끝나고 작년을 돌아봤을 때 저는 처음 한 다짐처럼 후회나 아쉬움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브라운 선생님들의 덕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업도 너무너무 좋았지만 중간중간 해주시던 조언들이 너무너무 큰 힘이 되었고 자극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운학원에 다니게 된 건 너무 큰 행운이었고 작년과 올해는 제 삶에 있어서 큰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습니다.
끝으로 모든 선생님들께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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