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아주대)최O진 - 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 外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1/02/26 11:10
    • 조회 508
    학교명 : 24
     
    등록한 대학 아주대학교 등록한 학과/ 전자공학과
    성 명 최O진 수강 기간 20201월 노예 반
    ~ 2020 12
    전적대/학과  
    명지전문대 1학년 수료후 자퇴->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2.74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x ) / 수능 (2등급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인생은 한 번뿐인데 물 흘러가듯 평범하게 살고싶지 않았고 주변에서 가족들마저도 전문대라는 이유로 저를 무시하는경향이 컸습니다. 좋은 대학에 대한 갈망도 있었지만 주변에서의 시선이 더 신경 쓰였습니다. 수능을 한번더 볼까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편입은 수능과 달리 1과목 또는 2과목만 잘하면 1학년이 아닌 3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고 수능은 기회는 1번이지만 편입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주저없이 편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먼저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 꼼꼼한 상담 때문에 선택 하게되었습니다. 브라운학원은 학원의 규모가 크지만 타학원과 달리 공부에 대한 상담이 자세하고 꼼꼼하다고 이미 소문이 나있어서 속는셈 치고 12월달에 상담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실장님께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실장님 뿐만아니라 강사님들이 현재 공부상황에 대해 체크 하고 숙제도 내주는 방식의 상담을 할 수 있는 점이 다른 학원들과의 큰 차이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공부, 자격증, 심리적인 문제등 공부에 도움이 될만한것이라면 무엇이든 선생님과 상담을 언제든 요청 할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좋다고 느낀점은 넉넉한 자습실의 여부입니다. 타학원은 자습실이 없거나 자리가 없어서 학원에서 수업을 들은후 바로 자습을 하기는 힘든 환경이 대부분입니다. 수업을 하지 않는 강의실은 칸막이 자습실, 개방형 자습실등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환경에 맞추어 자습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2층에도 카페형 자습실을 개방하여 강사님들, 각반의 선생님들과 질문이 있으면 바로 질문을 할 수있게 되어 부럽습니다. ㅎㅎ
     
    세 번째 장점은 백지 테스트 입니다. 노예반에 들어가게 되면 그날 배운 문법을 복습하여 백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테스트를 보게 됩니다. 시험을 보고 쓰지 못했던 부분을 보며 어느부분에서 실수를 했고 부족한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백지 테스트로 공부 하는 습관을 들이고 노예반을 떠나 나중에도 혼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네 번째 장점은 강의력입니다. 지금 학원에 계신 강사님들 대부분 유명한 학원에서 저희 학원으로 오신 것으로 알고 있고 편입 카페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유명하신 강사님들이 모여있는 학원이라 더욱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번째 장점은 수년간 쌓아온 합격자들의 정보입니다. 합격자들이 어떻게 공부했을 때 성공할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구체적으로 말씀 해주시는게 좋았습니다. 예를들어 단어책을 검은책까지 했을 때 대부분의 학생이 성공했다는 말은 그냥 해주신 말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성공해왔으니 하라는대로만 하면 성공할수 있을것이라는 믿음이 강했습니다.
     
    마지막 장점으로는 자소서 관리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 11월달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합니다. 혼자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데 학원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서 제출하면 자소서 전문기관을 거쳐 고쳐야할것들을 전문적으로 몇 번이고 수정을 해주시는 점이 든든했고 자소서 제출하고 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가식없이 제가 들었을 때 도움되었던 것들만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특강입니다.
     
    1) 별표 천개 특강 x1000
    1월부터 12월까지 나오는 영어 문법에서 제일 중요한것들, 자주나오는것들 모아놓은 특강입니다이 특강을 듣기전까지 선생님들과 수업시간에 공부하는 내용들이 많아서 그 많은 것을 언제 다시 외우고 복습해야하나 싶었습니다. 특히 이과생은 여러 문법 특강이 있지만 그것을 전부다 듣기엔 역부족입니다. 수업시간에 나가는 내용도 복습을 못했는데 지나간 것들은 어ᄄᅠᇂ게 해야하나 고민하고있을 때 재현쌤에게 들었던 말은 중요한 내용은 반복된다는 것 이였습니다. 과장하여 별표천개 특강 프린트를 개념서로 하고 공부하여 문제푸는데에 적용시키면 문법은 거의 다 맞을수 있을것입니다+ 별표 천개특강을 들으면서 한 기출당 틀리는 개수가 하나에서 두 개정도는 있었는데 대부분 다맞거나 하나틀리는 정도로 문법 성적이 오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S-CLASS ★★★★★
    S클래스 강의의 경우 서성한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이 듣는것같습니다. 저는 수업시간에 종현쌤이 가르쳐주시는 풀이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목적으로도 들었던것같습니다. 서성한 학교의 기출을 정복함과 동시에 수업때 하는내용보다는 좀 더 어려운 지문들을 접하게 되므로 서성한 지문을 공부하고 BET나 다른 학교의 지문을 볼 때 체감상 좀더 쉽게 느껴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느낀거지만 서성한 기출 분석은 혼자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학교마다 근거를 찾는데에 있어 중요한 포인트들이 있는데 혼자서는 절대 찾지 못합니다. 혼자 분석한 결과와 종현쌤과 분석할때의 차이점은 강의를 들으면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종현쌤과 같이 분석을 하지 않았더라면 분석을 미루되고 분석한 것 마저도 포인트를 못잡고 시험을 보게되었을 것 같습니다.
     
    3. 이것이 논리다 ★★★★★★★
    정말 제목처럼 이것이 논리인가보다 생각이드는 특강입니다. 이 특강이 왜 후반부에서야 열리는지 의문이 들정도로 좋다고 느꼈습니다. 시험을 보다보면 논리문제 중에서도 정말 쉬워서 바로 근거 체크하고 넘어가야 하는문제가 있고 킬러문제라 불리는 근거를 못잡겠으면 바로 넘어가야하는 문제가 반드시 있습니다. 종현쌤의 풀이법이 체화가되면 시험장에서 이문제를 풀면서 풀고 넘어가야 할지 아니면 못풀문제인지가 명확해 집니다. 근거를 잡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 마치 수학을 풀 때 답을 명확히 찾는것처럼 이 강의를듣고나면 아.. 이게 답인가? 하는 문제도 명확한 근거를 잡을 수 있게될것입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4. 무료기출문법특강 ★★★★★★

    문법을 정복하고싶다면 이과, 문과 구분없이 들어야하는 알짜배기 수업입니다. 정말 중요한 수업인데 무료인 이유는 정말 중요해서 무료로 전부다 들으라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도치, 비교급 ,전치사 등등 대충 알고있었던 부분들을 정말 깊게 파고들어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것들을 밀도있게 수업해주십니다. 별표천개특강에서 시험 빈출문법을 모아 확장하여 공부하게 됩니다. ,화 저녁에 수업이였지만 자리가 없어서 못들을 정도의 중요한 특강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점은 이 좋은강의를 왜 다른 이과생들은 듣지 않을까 생각하며 열심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추쌤이 이 강의를 들으라고 매번 강조하시는데에는 이유가 있으니 꼭 들으세요!
     
    5. Frequency 문풀특강 ★★★★★★★★★★ MAX 
    이 특강은 자신이 아끼는 태블릿 PC를 팔아서라도 들어야하는 특강입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이과는 정규수업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규수업시간에 개념을 들으면 타임어택 특강 수업시간 들어가기전에 정규수업시간에 배운것들을 50문제가량 출제를 하여 자신이 잘 복습 했는지 스스로 체크 할 수있습니다. 테스트 결과 몇점인지 몇등인지 실시간으로 그 시험본날 당일에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50문제를 한시간 반동안 푸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문제 릴레이로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시험 해볼수 있고 문제풀 때 지구력을 높일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보고나면 풀었던 문제에 대하여 풀이를 해주십니다. 문제를 그냥 풀어주는게 아니고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접근 하고 빠른시간내에 풀수 있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자신이 기출을 풀다보면 막히는 부분이 항상 같은데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굉장히 좋은 특강입니다.


    특강 이외의 가장 좋다고 느꼈던 제도는 노예제도입니다. 이점이 학원과 독학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한없이 혼자서 공부하다보면 자신이 잘하고있는것인지 어느길에 서있는지 방향을 못잡을때가 많습니다.
    1:1로 매주 상담을 하며 공부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어느 부분을 채워야한다고 따끔하게 말씀해주시고 어떤부분은 다른 학생보다 더 잘하고 있으니 칭찬해주시는게 저에겐 당근과 채찍이 따로 없을정도로 효율이 좋았습니다. 시험이 끝나고나서 돌아보니 스스로 공부하면서 지금 공부를 잘하고있는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를 했다는게 정말 정신적으로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자격증 때문에 노예선생님과의 과제를 완벽히 할수없다면 선생님께서 이런부분은 융퉁성있게 잘 조절해주십니다. 1년동안 노예 담임샘만 믿고 시키는대로만 하면됩니다.


    A. 풀면서 ㄱ를 틀렸다면 ㄱ에 대한 개념을 책에서 찾아 밑에 써놓고
    B. 계산실수는 제일 고치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그래서 기출을 풀다가 실수한 것을 발견하면 실수한 이유를 반드시 찾고 왜 틀렸는지 옆에 써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몇 번이고 들었겠지만 이과 문과 불문하고 우선순위는 단어입니다. 기출을 풀고 왜 틀렸는지 분석을 할 때 여기를 못봤네, 거를 잘못 잡았네이유중 십중팔구는 단어를 몰라서입니다. 기출풀다보면 아 이문제는 단어만 알았으면 맞는문제인데.. ” 할 때 체크하고 그냥 넘어가는데 그만큼 단어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이과의 경우에는 학기 초반에 미분1, 적분1 등의 비교적 쉬운과목들을 공부하며 영어공부를 병행합니다.
    이때 자만하지말고 시간이 남으면 영어에 문과분들보다 더 열심히 영어에 집중해야합니다. 이과는 후반부로갈수록 수학공부의 양이 점점 많아지고 반대로 영어의 공부시간은 절대적으로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분1, 적분1을 할 때 최대한 영어단어를 많이 외워놓아야 나중에 영어에서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전반부나 후반부나 이과는 영어를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영어를 할 때 정말 밀도 있게 집중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 : 문과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v-summit을 해야하지만 이과는 흰,,,논리적중어휘 까지만 완벽하게 해도 어디든 합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말하자면 논리적중어휘는 보지않고 흰,,검 만했는데도 합격했었으나 논리적중어휘도 검은책만큼이나 중요하니 꼭외워주시고 시간이된다면 추석,설날어휘도 외워주세요! 단어를 남들이 많이외운다고 조바심이 들어 빨간책이 완벽히 끝나지않았는데 검은책을 들어가는 것은 빨간책을 안한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한달뒤에 봤을 때에도 기억이 날만큼 완벽히 외워 주세요. 저는 검은책 처음시작할 때 한페이지에 30분정도 투자할정도로 완벽히 하고 넘어갔습니다. 안외워지는 것은 정말 반복이 답입니다. 검은책 처음볼 때 이걸 사람이 외우는것인가 싶을정도로 어려웠지만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 까지 반복하고나니 가리고 시험봤을 때 한페이지에 90~95 퍼센트정도 바로 뜻이 생각날정도로 기계화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단어는 정말 반복이고 꾸준함입니다. 이과는 하루에 적어도 한시간씩은 투자해주세요!
     
    문법: 정규수업을 들으며 수업전에 미리 문제를 풀고 복습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재현쌤께서도 특강보다 제일중요한 것이 정규수업 복습이라고 하셨습니다. 1~2월달에는 선웅쌤의 기초문법 수업으로 굉장히 긴 기초강의를 듣게 될텐데 다시 돌아간다면 이때 문법을 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추쌤이 전체 백지테스트를 보신다고하는 이유도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때 공책에 적어놓은 것이 그때 뿐이 아니라 시험끝날때까지 계속 다뤄지는것이기 때문에 기초반 문법 복습을 완벽히 외워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슬 마라톤 특강이 열리는데 마라톤특강을 듣는게 원칙이나 저는 재현쌤이랑 상담한결과 마라톤대신 무료문법특강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마라톤을 들을시간이 없다면 무료문법특강을 완벽히 복습하는게 더 도움이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독해: 독해도 역시 정규수업도 중요하지만 정규수업만으로는 부족하고 sclass, 새벽미니모의고사독해강 등을 통해 종현쌤께서 알려주시는 풀이방법을 최대한 많이 적용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려주시는 팁들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종현쌤과의 수업시간이 길어질수록 얻어가는게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별로 풀이법이 다르기에 각각 다른 풀이법을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다른년도의 기출을 풀어보면 종현쌤께서 말씀해주신 방법이 다 들어맞는다는 것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수업을 자주 들으며 기출을 풀고 분석하게 되면 시험장에서 정말로 종현쌤의 목소리가 들리실정도가 되실거에요!
     
    논리: 논리는 문법과 더불어 성적이 급상승했던 파트중하나입니다. 지현쌤의 논리교재를 처음 접하게됐을 때 한페이지에 무조건 한 개는 틀리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지현쌤의 풀이방법을 체화 시키다보니 논리 문제를 보면 풀이방법을 그대로 적용하여 성적이 급상승 하는게 스스로 느껴졌습니다. 특강으로는 이것이 논리다를 들었는데 이때부터 논리에서의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그전에는 풀이방법을 체화했지만 헷갈리는게 많았다면 이것이 논리다를 들은후로 수학처럼 답이 딱 떨어지게 근거를 잡을수 있게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논리를 이렇게 딱떨어지게 왜 못했을까 하는 스스로에대한 의구심을 품게됐어요 이것이 논리다는 서성한 학교에 특화된 특강입니다. 서성한뿐만아니라 다른학교에도 적용되는 수업이니 반드시 수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5.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편입수학 교재는 브라운 자체교재로 공부했고 저는 고등학교시절 수학에대한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상담을 따로 할 필요는 없었지만 베이스가 없으신분들은 선생님과의 상담을 먼저 해주셔야합니다.
     
    다 중요하지만 공부를하다보면 무엇부터 해야하나 복잡할때에는
    1순위 수업교재 개념공부
    2순위 기출풀은것에 대한 오답
    3순위 문풀특강 다시풀기입니다.
     
    기출을풀다보면 항상 틀리는것만 틀리게 되는데 그이유는 그 파트의 개념이 부족하기때문인데 반드시 개념책으로 돌아와 개념공부를 한후 TIMEATTACK 교새에서 그파트에 대한 문제를 충분히 푼 후에 그 개념에서 가장 중요한것들을 요약하여 나만의 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1. 미분I/ 적분I : 고등학교때 과정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몇가지 추가되는 부분이있지만 고등학교때 열심히 하지않으셨더라도 누구나 쉽게할 수 있는 파트입니다. 수업만 열심히 들어주세용
     
    2. 선형대수학: 수학 좀 한다고 생각했던 제가 첫 번째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 과목입니다. 요즘 한양대 성균관대에서 좋아하는 과목이기도하고요. 처음하시는분들은 굉장히 난해하고 이해가 안되실거에요. 하지만 처음에만 그렇고 반복에서 복습하다보면 신기하게도 이걸 그땐 왜 몰랐지? 하면서 이해하게되는 순간이 반드시옵니다. 그러니 이해가 안되면 그냥 일단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3. 미분2/적분2 : 미분2를 들어가기전 미분1에서 매개변수의 미분파트를 어느정도 복습을 마친상태로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미분 2 과목은 정말 보이는대로, 문제에서 요구하는대로만 풀면되기 때문에 개념 및 문제 푸는데에 집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적분2의 경우 맨처음부분에 삼중적분 기호가 나오는데 그런 기호를 쓰는 이유(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셔야 뒤에서 막히지 않습니다. 또 맨뒤에나오는 면적분 선적분 스톡스정리 부분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같습니다. 하지만 정규수업시간에 설명을듣고도 이해하지 못했다면 문풀 특강 시간에 문제 풀이를 통해 정복 할수 있습니다. 아 이런 문제에서는 이공식이 쓰이는 구나 이공식이 이래서 쓰이는구나 정도로 복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공업수학: 미분을 좋아하거나 열심히 복습하신 분들이라면 무리없이 공부하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공식위주의 과목이기 때문에 정말 문제의 형태만보고 어떻게 풀어야할지 바로 생각이 떠오르는 과목입니다. 그렇지만 그러기위해선 반드시 공식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아야합니다. 공업수학은 후반부 막판에 배우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보다 복습할 수 있는 시간도 없을뿐더러 여유가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복습하라고 하실 때 복습해야 나중에 시험장에서 공식이 안떠오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국민대: 처음 시험이었지만 1명 뽑기 때문에 기대 안하고 들어갔습니다. 국민대는 모자 허용이 안된다는것에 놀라웠고 평소 보던 글씨체와 달라서 처음 몇분동안 글씨체에 적응하느라 처음 몇분동안 고생했던것 같아요. 시험 감독관이 시험지 확인하는시간 5초를 주는데 제 옆친구는 한페이지당 5초씩 봐서 살짝 웃음이 나올뻔 했었던것같아요.
     
    숭실대: 양옆으로 가림막이 쳐저있는데 마지 8층의 칸막이 자습실같은느낌이라 제겐 시험보는 내내 안락함이 ..ㅋㅋ 유일하게 학교중에 교실 내에서도 바깥풍경이 그대로 드러나는 구조라 시험지 기다리는데 힐링 한것같아요.
     
    세종대: 자가용차는 안으로 못들어가는 학교입니당 수학만보는 학교라서 긴장하지않고 보러갔던거같아요 2~3문제 못풀었던것 같은데도 합격할것이란 자신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2문제는 상위권중에서도 극상위권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시험끝나고 아무도 풀었던 사람이 없을정도로,,
     
    단국대: 아마 국민대 다음으로 봤던 학교였던 것 같은데 시험지가 브라운에서 보던것이랑 다르게 생겨서 살짝 당황했었던거 같아요. 선적분/ 면적분 많이나오고 시간이 부족한데 마지막에 3차 미분방정식이 2문제정도 나와서 다들 시험끝나고 멘붕이였던것같습니다.
     
    건국대: 늦는바람에 시험 5분전에 도착해서 헥헥 거리며 시험 봤네요 ㅠㅠ 건국대는 자신이있었는데 정신이없어서 그런지 초반에 너무 집중이안돼서 울고싶었습니다. 이번 건국대 수학이 역대 통틀어 제일 어렵게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문제 1번보자마자 내가 역사 한 페이지속에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익대: 시간을 잘못보고 2시간이나 일찍 갔던학교.. ㅜ 자리가 맨앞이였는데 굉장히 추운날이였어요. 감독관님이 쉴틈없이 제앞을 서성이며 환기시킨다고 15분마다 제옆에있는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했던 학교
     
    아주대: 아주대가 마지막 시험이였는데 정말 포기하고싶을정도로 기출이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돼서 시험보지말까도 생각했던 학교인데 그날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기출의 난이도와 지문의 길이는 직접 풀어보시면 체감하실수있을거에용!
     
    중앙대: 수학만 보는학교입니당. 문제가 이번에 제일어려웠다고 다들 그랬고 저도 시험장에서 체감을 했고 죽기살기로 풀었던거같아요 잘찍는 사람이 유리한 학교였습니다.
     
    성균관대,서강대: 두학교 모두 책상이 마치 국회의 책상처럼 둥글게 이어진 모양이여서 놀랐고 좌석과 책상이 떨어져있는데 가까이 할수도 없고 책상도 좁아서 자세가 굉장히 불편했던 학교 였던것같아용.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다른분들은 공부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할것같으니 저는 공부하는동안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하는지에대해 말씀드리고 떠나겠습니다.
     
    먼저 제 얘기를 조금 하자면 저는 수능 공부를 좀 오래 했습니다. (N수생수능성적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쉬지않고 계속 몇 년동안 수능공부만 하다보니 우울증도 생기고 원치않는 심리적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몸에서는 공부를 그만하라고 말하는데 걸어놓은 대학이 없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냥 이 악물고 버텼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보기로 결심했던해의 시험 2주전에 가족, 가장 친한친구에게도 말하지못할 안좋은 일이 생겨서 제게 일어났다는 것 만으로도 굉장히 초조해지고 두려웠고 공부할때에 계속 생각이 날 정도로 상황이 안좋았습니다그래도, 다른 방법이 없으니 최선을 다했습니다. 결국엔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제가 그때 얻었던건 크게 두 가지 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앞으로 살면서 안좋은일이 생겨도 그때보단 나은상황이고 그때 잘 헤쳐나간것처럼 지금도 잘 지나갈 수 있을것이라는 위안이 됩니다.

    두 번째로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때 저는 하늘과 저만 아는 피나는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은 최선의 노력을 했을때에도 안되면 미련이 남지 않는다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쉬지도 않고 공부를 하다보면 시험 때문에 혹은 인간관계 등등의 이유 때문에 힘든일이 많을것입니다. 걱정이 많을때에는 과연 이 걱정을 내가 해야하는것인가 에대해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쪽지에 적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안해도 될 걱정이라고 판단이 되면 그 자리에서 걱정을 하지않으려 생각해보세요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제가 지금 까지 공부를 하면서 힘들 때 마음속에 새겼던 말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1) 지금 공부하는 방향이나 내가 향하는길이 의심될때는 넌 잘하고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자꾸 마음속에 새기셔야합니다.
    2) 수험생활 하다보면 예상치 못하게 안좋은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때마다 생각을 항상 기회는 위기에 있다 라는 것을 생각하며 그 상황을 오히려 즐긴다고 생각하면 신기하게도 머리가 그렇게 긍정적으로 사고가 바뀌게됩니다.
    3) 마지막으로 해야할일이 있는데 너무 많고 시간이 촉박하다면 안될 것 같은데가 아니라 되게 해야한다, 안되고나서 그뒤의 나는 없다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20년도에 갑작스러운 학점 불충족으로 3일만에 자격증을 끝내야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자격증을 합격하지 못하면 학사편입이 아니라 일반편입으로 해야한다는 절망감과 합격이 불가능 할거같다는 생각이 자꾸 밀려왔지만 마치 정해진 운명처럼 되게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정말 고도의 집중을 하니 합격을 할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로 심리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일 때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신 추쌤, 저를 믿고 채찍질해주시고 안좋은일이 생겼을 때 바른길로 인도해주신 1타강사 종현쌤, 무슨일이든 저의 편이 되어주시고 진심으로 상담해주시는 재현쌤, 수업이끝나도 한결같이 질문받아주시는 친구같지만 친구가아닌 인싸 수학쌤, 문법의 신 선웅쌤, 논리를 떠나 여러방면으로 신경써주시는 지현쌤, 알바 하지않을떄에도 질문을 계속 꾸준히 받아주신 재원쌤등 모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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