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아주대)익명 - 아주대 화학공학과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1/02/22 17:38
    • 조회 710
    학교명 : 24
    등록한 대학 아주대학교 등록한 학과/ 화학공학과
    성 명 익명요청 수강 기간 20201월 노예 반
    ~ 2021 1
    전적대/학과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4.07/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3 )
    기타 (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고3때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했고 재수를 결심했었습니다. 출신 고등학교에서도 70%이상은 재수를 해서 재수를 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끼지 않았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심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제 의견을 굽히지 않고 재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반대한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괜찮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재수의 끝은 아름답지 못한 채로 끝나게 되었습니다.반대한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할 줄 알았다는 듯이 저에게 성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난을 하였고 저의 자존감은 바닥을 찍게 되었습니다.

    원하지 않은 대학교에서의 생활은 즐겁지 않았고 그러던 도중 편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벌에 대한 갈망은 계속 있었지만 수능을 또 치르기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능 말고도 또 다른 방향의 대입이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얻고 편입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혼자서 여러 학원의 설명회를 들으러 다니며 상담을 받아보기도 하고, 커뮤니티를 통해서 조언을 구해보기 했었습니다. 그러다 브라운에서 상담을 받았을 때 1주일에 한 번씩 노예담당 선생님과 상담을 할 수 있다는 부분, 자습 공간이 넉넉하다는 부분에서 이 학원으로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학점은행제도 병행 어야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하나 심란했었지만 브라운에서 학은제 상담도 동시에 해준다고 하셔서 큰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우선 저도 합격 수기를 많이 참고했던 사람으로써 특강을 들을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안들으면 불안하고, 들으면 양이 벅차서 소화하지 못해 안들은것만 못할것 같고.... 그러나 기본은 정규수업입니다ㅠㅠ 추쌤이나 담임쌤들이 추천해주시는 특강은 꼭 듣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정규수업을 완벽히하고 부족한 부분을 특강으로 채우셨으면 좋겠습니다.

    1.노예상담
     브라운이라는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노예상담인 것 같습니다. 종현쌤과 상담하기 전날에는 밤을 새워 단어를 외워가는 날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통과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혼자서 외우는 것 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마라톤 특강
    1-2월달에 선웅쌤께 배운 문법으로 백지 테스트를 보고 재현쌤의 마라톤 특강으로 문법을 정리하고 나서 5-6월 달 까지는 문법이 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수학을 더 해야했고 학점을 따러 다니느라 마라톤특강 책을 여러번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백지테스트와 마라톤특강 덕분에 5-6월달 까지는 문법을 자신있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되시는 분은 계속해서 복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별표 천개특강
    후반부에 선웅쌤의 정규수업시간 이외에는 따로 문법공부를 하지 않아서 아주 도움이 되었던 특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재현쌤의 다른 문법특강은 안듣고 별표 천개특강 한개만 듣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정리용이고 재현쌤의 다른 문법특강을 들어서 반복되고 익숙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새벽mini 모의고사
    공부하는 습관을 잡고 싶어서 신청한 특강이었는데 매일 아침 2-3지문 푸는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공부를 시작한다는 느낌이라 뿌듯함도 있었고 종현쌤이 이것이 논리다에서 판서로 써주시는 부분이 많이 반복되서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외워진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같은 경우는 학은제, 자격증 그리고 수학공부도 같이 해야하고 정규수업의 복습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것 같아서 7월달 까지만 수강을 했습니다. 체력이 되는데까지 듣는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단어
    처음에 외울때는 10개씩, 그 다음에 외울때는 20개씩, 그 다음번에는 한페이지씩 끊어서 외웠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암기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셨다면 1분씩 시간재고 외우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노예반때 추쌤이 추천해주신 방법중 하나였는데 시간을 재고 외우니 훨씬 효과적으로 외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흰,빨,검 책을 한번씩 다 보고나서는 헷갈리는 단어들끼리 묶어서 표시해놓고 같이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exonerate 무죄를 입증하다, exorable 설득당하기 쉬운, exoteric 대중적인, 개방적인을 포스트잇에 써놓고 그냥 순서대로 외웠더니 나중에는 헷갈리지 않고 순서대로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은 억지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혼자 의미를 부여해서 외웠습니다. rancid는 ’악취가 나는’ 이라는 뜻인데 anc부분이 꼭 앙크-아크-아크취가나는 이런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외웠습니다. 또한 rancid를 외울 때 sordid도 같이 외웠는데 sordid의 경우에는 밑줄친 d가 디-더-더러운 이런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만들어서 2개를 묶어서 같이 외웠습니다. 부끄럽지만 내가 직접 만든 암기방식이다 보니 절대 잊을 수 없게된 단어가 되었고 도저히 안 외워진다면 이런식으로 외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문법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필기한 것을 공책에 옮겨적어 문법정리노트를 만드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예쁘게 적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남한테 보여주는게 아니라 나만 알아볼수 있는 공책이면 되기 때문에 저는 그냥 연필로 적고 중요한 부분은 별표를 쳐놓는 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저는 노예반이었기 때문에 문법배운 당일날 백지복습 시험을 쳤고 다음문법시간에 선생님께서 따로 백지시험을 치셨기 때문에 백지복습을 2번씩 했습니다. 덕분에 더 오랜시간 기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예반이 아니더라도 백지시험을 스스로라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더라도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논리
    논리는 지현쌤 수업듣고 선생님이 푸시는 방식으로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후반부에 쌤이 근거체크를 똑바로 했는지 확인하러 돌아다니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긴장되기도 했지만 선생님과 근거체크한 부분이 같으면 기분도 좋고 가끔씩은 왜 여기가 근거냐고 물어보셨는데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선생님과 근거를 보는 눈이 같아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시키는대로 하고 단어를 열심히 외우면 논리가 크게 힘들지는 않을것입니다. 

    독해
    사실 가장 후회되는 부분은 이것이 구문이다 복습을 바로하지 않은 것입니다. 종현쌤께서 늘 복습하라고 강조하셨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다 뒤늦게 중요성을 깨닫고 암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네...그냥 쌤들이 시키는 것만 제대로해도 후반부에 고생안합니다. 집에 조금 늦게 가고, 밥 조금 늦게 먹더라도 그날 배운내용은 꼭 그날 복습 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구문이다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솔직히 종현쌤의 독해풀이 방법은 이때까지 들어본 영어수업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풀이방법에 일관성이 있다는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신 풀이방법을 외우고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선생님과 풀이방법이 같은지 확인하는 과정을 꼭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5.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1-2월 기초수학
    사실 수능 수학이 어느정도 공부가 되었으면 3월달에 시작하는 미적분 수업부터 들어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1월달부터 수학을 시작했지만 수업시간에 정리를 다하고 수업시간 이외에는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6월 전까지는 무조건 영어를 더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4월 미적분1,적분학1
    이때부터는 공식암기를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때 외운 공식중에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새로 외울 것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외울꺼라고 미루지 마시고 꼭 한번에 외워서 반복하는 느낌으로 공부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5-6월 선형대 수학
    저는 여기부분 시작할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행렬은 처음 접하는 부분이었고 이 당시에 학점을 따러다니느라 복습을 철저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끝까지 선형대 수학이 저를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학점을 따야한다는 핑계로 수업을 듣고 바로 복습하지 않았던 것을 많이 후회했습니다. 이후에 반복해서 공부하기는 했지만 미적2,적분2도 외워야할것이 많기 때문에 제발, 꼭 당일날 복습이아니더라도 그 다음날까지는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8월 미적2
    미적1이랑 연결해서 공식을 암기하고 공부를 하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9-10월 적분2
    적분도 마찬가지로 적분1이랑 같이 복습하면서 공부해서 공식암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11-12월 공업수학
    저는 오히려 공업수학을 더 재밌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는 수학을 훨씬 더 많이 하게되는 시기라 복습할 시간도 많아서 수업 끝나고 바로바로 복습해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기출을 푸는 시기인데 개인적으로 10월 중순에는 교재복습과 타임어택복습이 완벽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기출을 푸는시기에 자괴감이 덜 듭니다ㅠ 전 선형대, 적분2가 복습이 잘 안되어있어서 기출풀면서 마음고생 심하게 했습니다.

    계획 세우실때 10월 중순 전까지 배운부분은 완벽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2월을 수업 끝으로 이후에는 본인이 복습하기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위주로 타임어택, 수업교재, 기출문제, 공식까지 빼놓지 말고 마지막 시험까지 끝까지 공부하신다면 좋은결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숙대- 제일 처음에 치게 된 편입시험이었습니다. 학원에서 시험 칠때 단 한번도 omr을 바꿔본적이 없었고 딱히 긴장하면서 시험을 친적이 없었는데 이날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2번이나 바꿨습니다. 끝나고 다음에 치게 될 시험에서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자고 다짐했고 그 이후 시험에서는 실수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학교든지 편입에서 시작되는 첫시험은 꼭 가셔서 이후에 있는 시험에 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앙대,한양대- 중앙대학교 시험이 끝나고 한양대까지 가는데 혹시나 제 시간에 가지 못할까봐 오토바이 퀵을 타고가야하나 하는 고민을 전날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학원쌤들이 매년 이렇게 같은날에 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서둘러서 나오면 충분히 갈수있다고 조언해주셔서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한양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이런 걱정하지 마시고 단어나 수학공식 한개라도 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7. 면접 본 대학 및 학과, 질문 내용

    학계서 첨삭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가 쓴 것에 대해서 이런 방향으로 쓰는게 더 좋을 것 같다와 같이 꼼꼼하게 하나하나 코멘트 남겨주셔서 시험을 치러다니는 도중에도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편입이라는 시험은 영어, 수학 많아야 2과목이기 때문에 수능보다 공부하기가 수월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훨씬 쉬운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입이라는 시험을 선택하셨다면 후회 없이 공부하셔서 좋은 성과 내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결과가 조금은 아쉽고 미련도 있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기 때문에 결과를 받아들이고 제가 합격한 대학에서 다시 열심히 공부해보려 합니다.  1년 동안 브라운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학원에 계신 선생님들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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