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국민대)O지O-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27 21:29
    • 조회 1,799
    학교명 : 8
    등록한 대학 국민대학교 등록한 학과/ 한국역사학과
    성 명 00 수강 기간 20182월 반
    ~ 201912
    전적대/학과  
    동양미래대 세무회계학과
    ->학은제 경영학사
     
    학점 2.9 2.5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
    기타 (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가채점
    점수
    1 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o - o(예비1)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고3 현역 때 부터 목표했던 학교에 떨어지고 지방 4년제를 가기보다 취업률이 높다고 하는 서울 소재 전문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전공은 적성에 맞지 않았고 인서울 4년제를 가지 못한 아쉬움에 편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편입을 결심한후  독편사에서 얻은 정보로 ER 그래머 마스터를 구매해 마공스터디에서 김선웅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인강으로 독학하기엔 의지박약이라 혼자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김선웅 선생님의 강의가 아주 만족스러워서 브라운 편입 학원을 순위에 두고 학원을 알아보았습니다. 대형 학원은 사람만 많고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는 지인의 조언과 딱 저 같은 의지박약자들을 위한 브라운 노예제도를 참고하여 방문상담을 신청했습니다.
    학사편입에 대해 알아본다고 알아봤지만 이해가 되지 않았고 단순히 “나는 전문대 졸업자니까 일반편입에 해당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편입 전형은 거의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장님의 자세한 상담 덕분에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제 경우에는 전적대 학점이 모두 인정되어 학사편입을 준비하기가 수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선웅 선생님과 브라운의 노예제도,플러스반 만으로도 다른 학원을 더 알아볼 필요가 없다는 판단하에 상담 후 바로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노예제도]
    제 편입은 노예상담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브라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작년 브라운을 처음 다녔을 때 노예상담에 적극 참여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후회이자 재수를 하게 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지가 부족해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있는 것이 싫었고 당장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그렇게 여름이 되었고 슬럼프가 와서 학원도 나가지 않고 두 달을 그냥 보내버렸습니다. 중간에 선생님들께서 왜 학원을 나오지 않는지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저를 찾아주셨지만 올해는 글렀다는 생각에 재수를 결심하고 학원에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8월 중순에 짐 빼러 학원을 들렀다가 선생님들과 우연히 마주쳐 상담을 받게 되었고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말씀에 그제야 노예상담에 임하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두 달이나 지났고 원상복귀 돼버린 머리로 다시 공부를 하려니 앞길이 막막했습니다. 노예상담 테스트 때도 ‘아 단어 다 못 외웠는데 어쩌지.’ 하며 상담을 피하고 미루고 반복이었습니다. 계속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고 선생님들과 저 자신을 믿지 못해 노예상담에 충실하지 못했던 것 때문에 결국엔 올킬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왜 슬럼프가 오기 전에 선생님들께 도와달라고 상담을 요청하지 않았던 건지 다시 학원에 돌아와서도 왜 그렇게 저 자신을 의심하며 공부했었는지 너무 큰 후회가 됩니다. 늦었다고 생각했던 그때 저 자신과 선생님들을 믿고 공부했더라면 적어도 올킬은 면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수를 결심하고 다시 3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의지도 약하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했던 저에게 노예상담은 길을 잡아주었습니다. 단어테스트를 시작으로 문장 해석 테스트, 문법 테스트, 수업내용 복습 등 체계적으로 공부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쌤께서 기출문제 분석내용을 보신 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알려주셨습니다. 내주신 과제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그로 인해 공부에 탄력이 붙어 계속되는 테스트에 성실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지치고 힘들 때 멘탈을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노예 상담 덕분에 계속해서 발전해가는 모습에 더욱더 자신감을 얻고 편입생활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편입을 하기로 마음먹고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고자 한다면 절대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선생님을 믿고 노예상담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현쌤 정말 감사합니다!! 
     
    [학은제 상담]
    브라운에 학은제 상담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학은제 학사학위를 딸 수 있었을까 생각합니다. 실장님 덕분에 학사편입을 알게 되었고 전적대에서 얼마만큼의 학점이 인정되는지, 앞으로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어떤 자격증을 따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지, 학점은행제 학습자 등록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어떤 과목을 일반으로 넣는지 교양으로 넣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혹은 그 이상을 알려주신답니다. 학사 취득하느라 어영부영 시간 낭비 하지 않고 최대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계획을 짜고 상담해주십니다. 실장님이 안 계셨더라면 이해도 되지 않는 저 학사취득과정을 과연 어떻게 혼자서 감당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브라운을 선택한 많은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본인에게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알기 위해서 꼭 학은제 상담을 추천해 드립니다. 따로 상담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꼭!! 학은제 상담을 들으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학계서 첨삭]
    브라운에서는 학계서를 무료로 첨삭해준답니다. 자소서,학계서 써본 경험이 없어서 제 학계서는 첨삭받기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브라운을 통해 학계서 다운 학계서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특강
     

    [무료특강]
    재현쌤께서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강의해주시는 특강이 있습니다. 도치, 비교급과 최상급, 접속사 전치사, 형용사/부사 ,to부정사, 정오형까지!! 정규수업시간에도 다 배우는것들이지만 저는 혼자 공부하면서 제가 어떤 부분들을 놓치고 있었는지 체크할수있어 좋았습니다. 대충알던 내용도 확실히 짚고 넘어갈수 있었고 파트별로 정리할수 있어서 공부하기 수월했습니다. 특히 정오형문제는 막막하고 어려웠는데 특강덕분에 외대,광운대 전에 정오형 특강 자료를 틈틈히 복습할수있어서 확실히 시험장에서 감이 잡히고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무료라고 해서 그냥 하는 강의가 아닙니다. 혼자 저 많은 부분들을 공부하려한다면 시간도 시간일뿐더러 완벽하게 공부할수 없습니다. 특강을 들으면서 정리해 놓으니 특강들어놓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장 오늘은 들을시간이 없으니까 다음에 인강으로 들어야지~ 라고 한다면 계속 미뤄집니다 결국엔 저 황금같은 특강들을 못듣고 시험장에 들어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꼭 어떻게 해서든 현강으로 들어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인강이 원하는 시간에 들을수있고 편하겠지만 효율은 현강만 못합니다. 꼭 현강을 들으셔야합니다. 이 좋은 강의를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솔직히 돈 내라고 할 수도 있었을텐데요 .. 왜 추쌤이 그토록 재현쌤 강의가 중요하다고 했는지 시험이 끝나고서야 알았습니다. 
     
    [재현쌤 마라톤 특강]
    편입문법의 핵심 전부를 모아놓은 특강입니다. 들을땐 힘들어도 집중해서 수업에 잘 참여하고 필기도 잘 해놓으면 나중에 마라톤 교재를 돌릴때 잘 들어놓길 잘했구나 싶습니다. 무조건 통째로 암기해야하는데 처음엔 이 많은걸 다 외울수가 있나 싶었는데 계속 돌리다보면 눈에 익고 머리에 남고 마치 원래 알았던것 처럼 외워지고 문법문제를 풀때 핵심어가 한눈에 확! 들어와서 문제풀이 적용도 된답니다 ! 계속 돌려보는게 지겹고 막막했지만 문제풀때 적용이 되는걸 보면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재현쌤 편뽀특강]
    이론을 문제풀이에 적용시키는 문제풀이 특강입니다. 편뽀를 듣기전까진 문법문제를 풀때 왜 이게 정답인지 확신없이 문제를 풀었었다면 편뽀를 듣고 나서는 이 문제에서 뭘 묻고있는지,왜 이게 답이 되는지 확신을 가지고 문제를 풀수 있었습니다. 문제에서 뭘 묻는지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풀게되면 엄청 짜릿합니다 실제로 시험장에서도 재현쌤 말씀이 막 떠올랐었어서 자신감 있게 시험봤었어요 ! 마라톤과 편뽀를 돌리고 나니 항상 부진했던 문법 점수가 엄청 올랐습니다! 재현쌤특강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무조건이예요 이렇게 말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들어보시면 아실거예요 !
     
    [재현쌤 별표 1000개 특강]
    여태껏 마라톤과 편뽀를 잘 복습해뒀다면 별표 천개는 그 모든 핵심들을 마지막 파이널에 한번에 정리하는 특강입니다. 시험이 다가와 있는 파이널 시기엔 꼭 총정리가 필요합니다. 아는내용은 확실하게 알고, 끝까지 흔들리고 부실했던 내용을 다시잡고 시험장에 들어갈수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반기에 가면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정말 할게 너무 많아서 혼자 언제 다 정리하지란 생각 때문에 절망적일텐데 무조건 이 특강 들으시길 바랍니다. 그 막막함을 단 하루만에 해소시켜주십니다. 1년동안 배운 문법들 중에 핵심들과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하루만에 총정리해주시니 적중률 높은건 당연하고 막판에 공부해야할 것이 정해지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종현쌤 미니모의고사]
    종현쌤 특강중에 미니모의고사를 제일제일제일로 강추합니다!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한시간듣는 수업인데 이 특강을 듣기위해 아침일찍 오게되는 습관을 기를수있고 매일 아침에 독해지문을 풀이하니 특강을 들은 그날 독해 공부를 할때 아침에 배웠던 풀이법 적용이 그대로 이어져 독해 공부를 수월하게 할수있었습니다. 거기다 매일매일 하게되니 효과는 더더욱 좋았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안듣다가 미니모의고사를 후반부에 신청해서 들었었는데 진작에 들었으면 좋았을걸 듣고나서 후회했답니다. 특강을 들은 후에 습관적으로 저만의 논리대로 독해문제를 풀던 버릇을 고칠수있었고 매일 듣는 수업이라 문제풀이법을 체화시키기에 수월했습니다.늦게 일어난 날은 못듣기도 했지만 어떻게든 빈 시간이나 하루 할당량 공부를 바짝해서 시간을 비워서라도 복습동영상으로 들을려고 노력했습니다. 12월엔 곧 다가올 학교 시험 독해 유형을 집중공략해주셔서 실제로 시험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독해 강 특강]
    문제 유형별로 어떻게 접근하는지 풀이법을 상세하게 배울수있는 특강입니다. 한달은 주제/제목/요지 유형 또 한달은 문장 삽입 다음달은 문장 재배열 이런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하루에 두지문씩 숙제를해서 매일 독해문제 풀이와 구문분석을 할수있습니다. 문제풀이법은 계속해서 반복하지 않으면 금방 까먹게됩니다. 그래서 저도 문제풀이법에 소홀해졌을땐 확실히 점수가 낮게 나오고 다시 지문을 분석하면 왜 내가 이걸 틀렸지…?라고 생각한적이 많았는데 원인은 문제풀이법에 소홀한 탓이였습니다 . 유형별로 문제풀이법을 체화시키고 구문분석을 연습하는데엔 독해 강 수업이 아주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논리다]
    이 수업을 듣기전엔 논리 지문을 해석하고 이런내용이니까 상식상 이게 들어가겠지? 라고 풀었습니다. 결과는 항상 오답이였고 논리 특강을 듣고나서야 지문자체에 대한 접근방법을 제대로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절대로 해석해서 단어를 끼워맞추는 문제가 아닙니다.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그러한 방법은 절대 통하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지문이 짧든 길든 어디를 보고 무엇을 보고 빈칸엔 어떤 단어가 들어갈수밖에 없는지 정말 논리 그대로를 배울수있었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문법도 문법이지만 사실 저를 제일 힘들고 지치게 했던 파트가 어휘입니다. 처음엔 단어 자체를 눈에 익히는것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처음 본 단어들은 계속봐도 익숙해지지 않아서 힘들었었습니다. 익숙해질때쯤엔 비슷하게 생긴 어휘때문에 매번 뜻이 헷갈려 힘들었습니다. 비슷하게 생기고 뜻이 헷갈리는 단어들은 빨간책,검은책 앞뒤 여백에 모아놓고 정리 해놨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헷갈려서 힘들었습니다 꼭 대충 하시지 마시고 확실하게 잡아두세요. 처음 단어장을 볼때 쌩판 처음보는 단어, 확신을 가지고 뜻을 말할수 없는 단어는 연한색깔의 형광펜을 쳐두었습니다 물론 처음이니 거의 모든 단어를 칠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확실하게 아는 단어(ex. ‘apple=사과’정도로 체화된 단어)를 제외하고 형광펜 단어를 어느정도 머리에 많이 익었다 싶을때까지 (보통 2-3번?) 돌립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외울려고 하는건 무리입니다. 한 단어를 처음부터 완벽 암기를 한다기 보다는 여러번 계속 돌려가며 보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형광펜 친 단어만) 또 뜻을 가리고 스스로 테스트를 하고 외운건 넘어가고 못외운건 또 다른 색깔의 형광펜을 칠해 걸러내길 반복했습니다 테스트를 통과할때까지 그렇게 하고 완성이 된 상태에서 다시 돌릴땐 형광펜 색 역순으로 돌렸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단어가 얼마나 안외워졌던 단어인지 알수있습니다.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을수 있지만 자신이 공부한 기록이 남아있어야 봐야할것도, 다시 볼것도 공부하기가 수월하답니다. 힘들게 완벽 암기를 해놓아도 조금만 소홀해 졌다하면 머리속에서 다 날아가 버려서 세상 억울하고 답답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손으로 적어가며 단어를 암기했었는데 팔은 팔대로 아프고 쓰면서 딴생각 하느라 시간은 시간대로 버렸었습니다. 그래서 눈으로 많이 여러번 보자는 생각에 시간을 정해놓고 정해놓은 분량을 계속 돌려 봤습니다. 시간을 정해놓지 않으면 한페이지도 넘기지 못하고 딴생각에 사로잡히거나 할당시간 이상을 써버려 다른 공부를 못하게 될수 있으니 시간을 정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암기 방법을 찾고, 방법을 찾았다면 꾸준하게 암기해야 합니다. 저는 노예상담때 단어테스트를 통과하고나면 통과했으니 다 알고있다는 안일한 생각에 그 다음부터는 어휘공부에 소홀해졌었습니다. 어휘가 흔들리면 영어가 무너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단어조차 흔들려버리면 난 이제 뭘 할수있는거지? 여태 뭘 해온거지? 왜 진작 꾸준하지못했을까?’ 이런생각에 자신감이 계속 떨어지고 공부하기가 너무 싫어졌었습니다. 분명 다 외웠던건데 다시 단어를 가리고 봤을때 뜻이 0.000001초만에 나와야 하는데 ‘뭐였더라…’하면서 고민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또 단어 테스트가 잡히면 그제서야 단어를 보곤 했는데 테스트가 다가올수록 하루하루가 고통이였습니다. 당장 내일 테스트를 봐야하는데 완벽히 암기하지 못한 스트레스에 자리에서 눈물 뚝뚝 흘려가며 단어를 봤었습니다.  어휘는 절대 벼락치기로 커버할수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어휘는 꾸준함이 답입니다. 잊지마시고 절대 안일해지면 안됩니다.
     
    문법
    기초문법은 재현쌤 인강을 통해 G1,G2 노트 필기를 해두었고 3월 중급반 부터 선웅쌤의 문법 수업을 들었습니다. 재작년엔 선웅쌤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막판엔 문법수업을 거의 듣지 않았습니다. 절대 정규수업은 빠지면 안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문법은 글렀으니까 수업들을 시간에 기출이나 풀어야지.. 인강이나 들어야지.. 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빠지는데 그 시간을 혼자 이용하는것 보다 수업을 듣는게 차라리 효율부분에서 이득입니다. 선웅쌤 수업을 충실히 듣고나선 노트에 필기를 옮겨 저만의 문법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선웅쌤의 수업은 듣고있으면 새로배우는 이론도 마치 원래 알았던것처럼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또한 재작년부터 문법공부에서 뭘 놓치고 있었는지 알게되었고 문법수업이 제일로 재미있었습니다. 재현쌤이 맨투맨이라는 외부 교재를 노예과제로 내주셨었는데 이 책을 공부했을때 이해하기어렵게 설명되어있던 내용을 선웅쌤께서 설명해주시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이해해버려서 예습과  수업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해가 되지않는다면 꼭 질문할수 있어야 합니다. 나중에 물어보지 뭐~ ,복습동영상으로 보지 뭐~ 이렇게 미루다간 모르는게 쌓이고 쌓여 나중엔 뭘 질문하려 했는지 까맣게 잊고 시간은 가고 발전은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모르는걸 모르는채로 두게되면 나중엔 수업진도를 따라가질 못합니다. 미루지 말고, 머뭇거리지말고 꼭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세요. 문법수업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합니다. 수업시간 보다는 자습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수업도 공부입니다 혼자서 수업나가는 부분들을 공부하려고 한다면 정해진 수업시간 (두시간) 내에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말 효율을 따진다면 정규수업은 빼먹지 말아야 합니다.
     
    논리
    지현쌤의 논리수업은 따로 교재 단어를 정리해서 주시면 외워가야 합니다 보기좋게 정리해주셔서 틈틈이 꺼내 외우기 좋아요! 지현쌤께서는 수업시간에 어려울만한 지문들을 대비해 약간의 배경지식을 설명해주시는데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리든 독해든 철학적인 내용이나 역사 지문들은 지레 겁먹고 읽게됐었는데 지현쌤이 정리해주신 덕분에 확실히 독해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적어도 쫄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수업이 끝나고 쌤께서 정리해주신 단어, 구문, 왜 이 단어가 답이 되는지 정도만 복습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쌤께서 시간을 주시면 그 시간내에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초반엔 시간안에 다 풀지도 못하고 풀었다 하더라도 채점하는 족족 다 틀렸었는데 몇달 그렇게 하다보니 훈련이 되어 시간안에 다 푸는것은 물론이고 점수도 많이 올랐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훈련이 되다보니 기출풀때 시간관리를 수월하게 할수있었습니다. 또 종현쌤의 논리 특강을 듣고 시험끝날때까진 논리특강 교재를 계속 복습하며 공부했습니다! 쌤들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논리 문제를 풀때는 자기만의 생각을 버리고 왜 빈칸엔 이 단어가 들어갈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논리를 체화시켜야 합니다.
     
    독해
    종현쌤의 이것의 구문이다 와 재현쌤의 해석의 정석이 해석의 기초를 다지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규 수업에서는 구문-글의구조-문제유형별 풀이법 을 배우게 됩니다. 종현쌤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구문복습! 매일 적어도 30분 에서 1시간은 해야한다고 하셔서 하루도 빼먹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재작년엔 구문복습에 소홀했어서 지문을 읽을때 제 멋대로 단어 맞춰 해석했었는데 확실히 구문 복습을 꾸준히 하니까 정확히 해석 할수있었습니다. 구문은 단어와 같이 다 외웠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소홀히 하는순간 까먹기 쉽기 때문에 꾸준히 매일 복습하는게 중요합니다. 처음 복습할때는 필기내용 암기하랴 구조분석하랴 직독직해하고 매끈하게 해석해보느라 느리고 정해진 시간안에 많은 진도를 나가지 못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하루에 반파트, 하루에 한파트, 하루에 세파트, 하루에 한권 이렇게 실력이 늘어난답니다. 노예상담 과제로 맨투맨 종합영어 1,2,3권과 넥서스 영어독해 책을 공부했는데 심화 구문과 해석연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넥서스 책은 봤던 지문을 보고 또 봐도 계속 해석이 안돼서 많이 힘들었었는데 그 과정덕에 어떤 지문을 보더라도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종현쌤의 문제풀이법 또한 잊지않고 체화 되게끔 계속 반복해서 복습을 해야합니다. 의식적으로 풀이법 대로 풀려고 하지않으면 계속 독해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풀이법 대로 풀지 않는다는건 결국 저만의 논리대로, 제 입맛대로 문제를 푼다는것이니까요. 시험장에서도 계속 의식적으로 글의 구조를 보려고하고 풀이법을 상기시켜 문제를 풀었습니다.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어떤 학교든 쉬운 시험이 없었습니다. 시험기간에 멘탈이 약해질대로 약해져서 문제를 풀때마다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시험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찝찝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독편사에 들어가지않았고 학원 친구들에게도 시험이 끝난후 정답 맞추지 말라고 부탁할 정도로 멘탈이 많이 약했었습니다. 시험기간에 시험을 보러다니면서 성적이 더 오른다는 사실은 알고있었지만 오히려 시험기간동안에 더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첫 시험인 국민대를 그나마 잘봤는지도 모르겠네요. 시험보기전 항상 ‘안풀리는 문제는 붙잡고 있지말자’ ‘풀수있는것만 정확하게 다 풀자’ 라고 생각하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이렇게 다짐을 해도 막상 시험볼땐 ‘더 읽으면 알것같은데..’ ‘더 생각해보면 알거같은데..’ 하고 종종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시험장에서 더더욱 쿨하게 넘길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긴장을 하면 꼭 배가 아파 재작년엔 거의 모든 시험을 복통을 참아가며 시험을 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밥먹는 시간, 화장실 가는시간 등을 일정한시간에 맞추려고 노력했고 하루 패턴을 계속 유지할수있도록 노력했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뒤돌아 보면 조금만 더 참을걸 이런 생각이 듭니다. 결국 누가 책상앞에 오래 앉아있었냐가 맞는것 같아요. 힘들어도, 하기싫어도, 눈물이 나도 결국 앉아서 그냥 공부하는게 답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도 하기싫은날은 죽어도 하기가 싫어요. 그래도 앉아있는겁니다. 당장 해야할것은 많고 열심히 하고는 싶은데 기분도 별로고 몸도 안따라줍니다. 그럴수록 잠도 조금 자보고, 유튜브로 선생님들의 쓴소리 영상도 보면서 어떻게든 절대 집으로 돌아가지않고 더 찐득이 처럼 책상앞에 붙어있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해보자, 조금만 버텨보자고 스스로를 달래가면서 공부했습니다. 5월~여름엔 몸도 안좋고 더위에도 지치고 개인적 사정까지 더해져 매일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무 힘들고 우울해서 책을보는 와중에도 눈물이 났지만 그냥 닦아가면서 넥서스 문장을 해석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때는 잠자리에 누워 자기전에 항상 하는 생각이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 도망치고 싶고 내일을 또 견뎌낼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치만 어차피 내일은 오고 일어나서 학원에 가야하고 수업을듣고 당장 있을 노예상담 테스트를 패스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꾹 참고 좀비처럼 학원과 집을 오갔습니다. 치열하게 공부에만 올인해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악착같이 공부하려 할때면 제 모습이 유난스러워 보였지만 그게 당연한것입니다. 컨디션이 어쨌든 몸 상태가 저쨌든간에 어떻게든 악착같이 공부시간을 확보해야합니다.
    히나 원서접수기간, 학계서 작성기간엔 경쟁률이 어떻고 작년엔 이랬고 저랬고 공부 안하기 좋은 핑계들이 많습니다.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공부시간을 확보해야합니다. 저는 재수생이다 보니 재작년 합격생들을 생각하면서 ‘그분들은 이 시기에 어떤 수준에 있었고 어떻게 공부했었는데…’하며 재수생임에도 작년과 달라진게 없다는 생각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마다 속도가 다르고 상황도 다릅니다. 본인이 뒤처지고 부진한것 같아도 포기만 하지않고 악착같이 끝까지 버텨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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