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대학편입

등록한 대학	숙명여자대학교	등록한 학과/부	경영 학과/학부
성 명	김O영	수강 기간	2019년 3 월 심화 반 ~ 2019 년 12 월
전적대/학과	한양여자대학교 실무영어과 졸업 → 학점은행제 영어영문학사
학점	3.97 → 3.06 / 4.3 or 4.5	영어 베이스	토익 ( 900 ) / 수능 ( 2-3 ) 기타 (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차	면접	최종
1	서강대학교	유럽문화	X
2	성균관대학교	소비자학과	X
3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X
4	중앙대학교	사회복지	X
5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	O	O	X
6	한국외국어대	인도어	X
7	홍익대학교	법학부(사법)	O	-	O
8	건국대학교	국제무역	X
9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O	O	O
10	국민대학교	교육학과	O	-	O
11	숭실대학교	법학과	O	-	O
12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O	-	O
13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O	-	O
14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과	O	-	O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고등학생때까지 꿈꿔왔던 장래희망이 학력에는 크게 제한이 없던 직업이었어서 대학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었고, 빨리 취업을 할 수 있는 학교로 진학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며 주변 친구들, 지인들을 둘러보고 이것저것 경험을 하다보니 내가 하고싶은 일이 바뀌었습니다.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더 넓은 선택의 폭을 가진 4년제 대학교로의 편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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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제가 상담도 하기 전에 브라운을 선택한 이유는 ‘학점은행제 관리’ 때문이었습니다. 편입에서 학사편입이 조금은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학점은행제를 할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그 과정이 복잡했습니다. 또 학은제 담당 선생님과 연락이 안된다는 글도 여럿 보며 믿음이 가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브라운편입학원에서는 상담을 통해 직접 학은제 커리큘럼을 짜주시고, 정기적으로 상담도 하며 꼼꼼히 관리를 해주는 유일한 편입학원이라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또한 학원에 직접 방문을 해서 상담을 해보니 학원과, 상담해주신 실장님의 분위기를 보고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차근차근 꼼꼼하게 설명해주셨고, 또 학원 분위기도 차분하여 공부분위기가 좋아 맘에 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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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 재현쌤 마라톤특강 & 별표천개 특강
   
재현쌤이 하시는 문법특강은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제일 자신 없는 파트가 문법이었고, 그래서 더욱 공부하기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학교나 문법이 나오지 않는 학교는 없고, 그 몇 문제로 합격여부가 갈리기도 합니다. 즉, 문법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놓아서는 안되는 중요한 과목입니다. 사실 저는 3월부터 시작하는 바람에 재현쌤 마라톤 특강과 재현쌤 문법수업을 여름~가을부터 듣게 되었고, 정말 그때부터 거짓말처럼 문법문제를 보는 눈이 달라졌고 성적이 올랐습니다. 제가 더욱 좋았던 점은 공부방식이 비교적 단순하다는 점입니다. 문법이 보기에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들처럼 보이지만 재현쌤이 알려주신 공부법대로 공부하고, 마라톤 교재, 별표1000개 프린트만 열심히 외우면 문법문제 거기서 다 나옵니다. 정말 강추!!


 종현쌤 논리특강
 
상위권대학을 준비할수록 종현쌤 논리특강은 더욱더 유익할겁니다. 논리파트는 편입의 꽃이라고 할 수도 있고, 독해파트에서도 논리의 풀이법을 적용하는 문제들도 꽤 많이 나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논리 지문을 다 읽고 답을 찾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지문 속에 활용할 부분들만 쏙쏙 골라 읽으며 답의 근거를 찾는 공부를 하는 수업이 종현쌤 논리특강입니다. 기출문제들로 이루어져서 실전감각도 키울 수 있고, 말 그대로 정말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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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교재 - 모두 학원교재들로만 공부했습니다.

▶어휘
- 어휘는 단순합니다. 그냥 매일 두세시간씩 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하루도 빠짐없이 빨간책, 검은책, 추석어휘, V서밋을 봤습니다. 정말 지치고 공부가 하기 싫은 날에도, 다른 공부는 미뤄도 어휘는 반드시 봤습니다. 1회독 할 때는 하나하나 외우겠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봤고, 2회독부터는 눈으로 읽고 입으로 중얼거리며 반복했습니다. 또 저같은 경우는 앉아서 가만히 단어를 외우고 있으면 너무 졸렸기 때문에 서서 많이 외웠습니다. 복도창가에 나와서 외우기도 하고, 서서하는 책상에서 외우기도 하고, 날씨가 좋으면 옥상에 올라가서 외우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장소를 바꿔주다 보면 단어암기가 그다지 지루한 파트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문법
- 문법은 제가 제일 취약하다고 생각했던 파트이기도 한데, 막상 생각해보면 후반부에는 문법이 가장 효자파트였던 것 같습니다. 문법은 재현쌤 정규수업 들으면서 그날그날 복습하고, 외울 것은 외우고, 또 재현쌤이 하시는 특강 듣고!! 이해 안되면 인강으로 다시 들으면서 질문하고!!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성적이 안오를 수가 없는 과목입니다!! 그냥 재현쌤 문법강의를 다 들으세요..!

▶논리
- 논리는 수업을 절대 빼먹지 않고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꾸준히 들으면서 감각을 유지해야합니다. 저는 지현쌤 강의 들으면서 중간중간 말해주시는 배경지식과 논리 풀이법 step1.2.3. 이게 정말 실전에서 유용했습니다. 수업 꾸준히 듣고 다른 외부교재 필요 없이 학원 교재로 복습하다보면, 실제로 시험 볼 때 ‘어디서 봤던 문제들인데...’ 하는 익숙한 문제들도 꽤 나옵니다. 여기에 더불어 종현쌤 논리특강 들으면서 더욱 고난도 문제를 풀어보시면 논리공부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독해
- 제가 가장 좋아했던 파트가 독해였습니다. 사실 종현쌤 만나기 전에, 수능 볼 때만 해도 영어독해를 감으로 풀었었는데, 종현쌤 만나고 완전 바뀌었습니다. 교재도 다 기출문제로 이루어져있어서 모든 시험에 종현쌤 풀이법이 적용된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최상위권 학교 준비하시면 s클래스 특강 추천합니다. 지문 난이도는 정말 헬이지만 시험에 그런 지문 안 나올 것이라는 보장 없습니다. 그리고 후반기에는 서성한 기출문제들로 수업합니다. 특강 들으면서 미리미리 준비하다보면 어느 순간 중간난이도의 지문들은 껌으로 보입니다. 정말 독해는 진짜 다른 말 필요 없이 종현쌤 수업만 듣고, 쌤이 필기하시는 것들만 완벽히 외우세요. 뭔가 말이 이상하기도 한데 그냥 정말 종현쌤 믿고 따라가세요. 독해가 제일 좋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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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국민대 - 첫 시험이라서 제일 긴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쌤들이 응원와주신 덕분에 긴장 좀 풀 수 있었고, 시험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인하대 - 인하대가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같은 과끼리 보는 것이 아니라서 기억에 남습니다. 수험번호 순이었고 자리도 선착순이었습니다. 시험볼 때 예민하셔서 자리배정 같은 것 중요하시면 일찍 가세요. 시험은 독해유형만 있습니다.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합니다.

세종대 - 세종대는 문법 문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세종대가 목표시라면 문법 확실히 잡고 가셔야합니다. 또 세종대는 특이하게 감점제가 있어서 헷갈리는 문제를 찍을지 그냥 둘지 전략을 잘 짜세요.

이화여대 - 이화여대는 일단 문제 자체가 굉장히 유형도 다양하고 어렵습니다. 시간은 100분이라서 모자라진 않겠지만 막상 시험볼 때 보니 딱 맞춰서 끝났습니다. (시간이 많다고 남진 않았단 얘기) 또 이대 텐블랭크! 대비 잘하셔야 합니다. 후반에 종현쌤 텐블랭크 특강 있으니 들으시면 도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장 분위기는 조금 엄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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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국민대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 사이에 정말 많은 시험을 쳤습니다. 사실 뒤로 갈수록 점점 루즈해지고 공부도 점점 하기 싫어집니다. 저도 첫 국민대학교 시험이 제일 떨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어느 학교도 긴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정말 마지막 대학교 시험이 끝날 때까지 긴장해야 합니다. 저도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원서를 접수할 때부터 이미 마음은 붕 뜨고 더욱 불안해지고 공부도 손에 안 잡힐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무너지면 지난 1년동안 내가 해왔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잡았던 것 같습니다. 또 쌤들과 상담도 하고 조언도 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자신의 마음가짐입니다. 이 글을 읽으실 때쯤이면 이미 반 이상은 달려오셨을 분들이실 것 같은데, 초반에 아무리 잘해도 후반에 무너지면 끝입니다. 냉정하지만 시험은 저의 1년의 노력과정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만 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자기 스스로에게도 ‘이정도면 되겠지’ 라며 나태해지지 말고, 나태해지려고 할수록 더욱더 긴장 속에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안주하지 마세요.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