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대학편입

등록한 대학	덕성여자대학교	등록한 학과/부	심리학과
성 명	익명 요청	수강 기간	2019 년 6 월 집중반 ~ 2019 년 12 월
전적대/학과	강남대 실버산업학부 1학년 수료 자퇴 → 학점은행제 심리학사
학점	3.07 → 4.2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4 ) 기타 (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차	면접	최종	가채점 점수
1	이화여대	심리학과	x	0		-
2	중앙대	심리학과	x	-		-
3	덕성여대	심리학과	-	-	예비→추합	-
4	서울여대	디지털영상전공	-	-	예비	-
5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0	-	예비	-
6	홍익대	독어독문학과	x	-		-
7	건국대	철학과	x	0		-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고등학교 때 수시를 준비했을 때도 심리학과에 맞춰 준비를 했지만 저의 내신점수로는 심리학과에 지원할 수가 없어 점수에 맞는 대학과 학과에 넣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1년을 다니고 자퇴를 했고 편입시험이 영어만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더 늦기 전에, 더 후회하기 전에 심리학과로 편입에 도전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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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처음 상담하러 갔을 때 추쌤이 상담을 해주셨는데 여태까지 제가 잘못된 과정으로 배우고 있었던 것을 짚어주셨고 학원의 커리큘럼을 설명해주셨는데 무언가 든든했고 남은 6개월을 이 학원에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느낌이 팍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날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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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브라운에서 제일 좋았다고 느낀 2가지]

저는 종현쌤의 독해 강 특강을 진짜 진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수능 때도 독해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지 못했고, 여러 학원을 다녔어도 그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선생님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브라운 편입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다음달(7월)부터 독해 강 특강이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매 달 수강했습니다. (독해 강 특강은 매 달마다 다른 문제 유형으로 한 달 간 그 달의 문제 유형만 가지고 집중적으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특강입니다.) 내 마음대로가 아닌 쌤이 가르쳐 주신 방법 그대로 문제를 풀도록 끊임없이 자기 암시를 하며 문제를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독해 점수가 학원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었는데 11월 말에 하는 3번의 배치고사 모두 독해 점수는 평균 10점 정도가 높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점수가 오른 것은 독해 강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독해는 절대 자기 마음대로 풀면 안됩니다!! 무조건 쌤이 가르쳐주신 그대로 하면 다 됩니다!!

저는 단어와 독해 등등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복습하고 공부했지만 쌤들에게 제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10월 즈음에 추쌤이 밴드톡으로 연락을 주셔서 제가 여태까지 했던 것들을 체크 해주시고 단어 일정을 쌤과 다시 짜서 일주일마다 쌤에게 검사받았습니다. 일주일 마다 검사받은 양이 적은 양은 아니라서 힘은 들었지만 이제 편입이 코앞까지 다가온 시기였기 때문에 무조건 통과받기 위해서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4개월 동안 열심히 했지만 쌤한테 검사받고 집중적으로 외운 한 달 동안 정말 많이 외우고 실력이 늘었다고 정말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합격수기를 쓰고 있는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일찍 쌤에게 물어볼걸...’이라는 후회도 들지만 그래도 먼저 학생에게 연락주시고 큰 도움주신 추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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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단어] 
저는 6월부터 시작해서 단어가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거나 마찬가지니 처음에는 단어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학원에서 주는 어휘일정대로 외우고 시험보고 절대 미루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빨강책 파트1을 1회독 하고 난 후는 파트1 200개, 파트2 200개 하루에 400개씩 외우고 복습하며 계속 반복했습니다. 검정책으로 넘어가기 까지 파트1은 4회독, 파트2는 3회독 정도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고나니 위클리 테스트나 수업시간에 단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단어는 정말 자기 노력한 만큼 나오는 거니깐 꼭 매일 매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하루라도 안보면 다 까먹는 스타일이라 정말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시험 보기 전까지 검정책도 5회독 이상 했습니다. 그리고 10월부터는 기출을 풀면서 기출어휘와 빨강책과 검정책에서 계속 외워지지 않는 것들만 조그만 노트에 적어 학원 통학하면서 외우고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 되면 들여다보고 했습니다!! 정말 단어는 반복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해] 
종현쌤 수업 열심히 듣고 쌤이 수업 중간 중간에 복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험보기 전까지 몇 번 이상 보는 게 좋은지 다 말씀해주세요. 저는 말씀해주신 대로 그대로 하기 위해 부지런히 공부했습니다. 6월부터 시작했지만 12월까지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시간에 내용이 겹치는 것들도 많아서 계속 듣다보니 자연스레 외워지고 따라하게 되더라고요!! 독해는 그냥 종현쌤 믿고 쌤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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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기출에서 풀었던 것보다 너무 어렵거나, 엄청 쉽다고 느껴지는 대학도 있습니다. 그런 느낌이 들게 되면 긴장이 되지 않다가도 확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럴 때 마다 저는 ‘다 똑같이 느끼고 있다. 공부한대로만 풀고 나가자’ 이런 생각들로 마음을 다잡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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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1차있는 대학은 국민대 빼고는 다 떨어지고 최종합격만 발표되는 학교는 다 우주예비에다가 덕성여대 심리학과만 그나마 앞자리인 예비 3번을 받았습니다. 덕성여대 심리학과는 작년에도 예비가 전혀 돌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냥 ‘다 떨어졌구나. 내가 올킬이구나...’ 하며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더라고요! 어느샌가 예비 2번까지 빠지더니 추가합격 전화가 왔습니다!! 여러분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문 닫고 들어가는 사람이 본인이 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