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동덕여대)익명 -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25 18:07
    • 조회 973
    학교명 : 12
    등록한 대학 동덕여자대학교 등록한 학과/ 국제경영학과
    성 명 익명 요청 수강 기간 20197월 기초반
    ~ 201912
    전적대/학과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학점 4.3/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3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세종대학교 교육학과 x   x
    2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x   x
    3 동덕여자대학교 국제경영학과 O   O
    4 서울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x   x
    5 국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x   x
    6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x   예비15
    7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과 x   예비9
    8 단국대학교 도시계획학과 x   x
    9 광운대학교 문화콘텐츠개발학과 x    
    10 한국외대 글로컬캠퍼스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통번역학부
    O   O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수능에 망쳐 점수에 맞춰서 대학교에 왔지만, 어디서든 열심히 하면 된다는 제 소신만 있으면 안될 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학벌로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았지만 되려 내 자신이 학벌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학벌주의의 부조리함을 말하기 전에 내가 떳떳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여러 대외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괜히 주눅이 들기도 하였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학교 학생들의 낮은 학구열이나 본인이 본인을 낮추는 태도 등을 보며 계속해서 입시에 대한 미련이 남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실무적인 부분에 있어서 배우고 싶은 공부가 있어도 학교 지원 상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영어는 계속해서 공부해야하는 과목이기도 하고, 가장 어렵다는 편입영어를 공부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사실 대형학원에서 한 달 정도 공부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기출문제를 풀게 시키거나 어려운 어휘를 외우도록 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단어를 외우느라 독해에서 나오는 정말 기초적인 단어도 외우지 못한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푸니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이런거구나 느꼈고, 그러다보니 기출문제 점수는 바닥을 쳤습니다. 결국 제 작은 소신이었던 ‘즐겁게 공부하기‘는커녕 자신감 또한 하락했고, 두 번째 달에 접어들었을 때는 편입 자체를 포기하였습니다. 이후, 다시 편입을 결심하고 학원을 알아보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볼 것으로 ’기초를 잘 알려주는 곳‘, ’학생 개개인을 잘 관리해주는 곳‘을 정했고 마침내 브라운이라는 학원을 오게 되었습니다. 

    브라운 학원만의 노예제도를 통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일대일로 담당 선생님과 상담하고, 내 현재 상황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남들이 기출문제를 풀 때 난 아직 어휘에 투자하고 있어서 심리적으로 불안했지만, 나만의 속도에 맞춰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주셨고, 그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가는 재미에 큰 슬럼프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이 사소한 고민거리를 잘 들어주시곤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_<) 

    또 새벽같이 나와야만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대형학원과는 다르게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자습할 공간이 보장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흥미로운 역사가 담겨있는 종로를 좋아했던 저는 브라운 학원이 종로의 중심에 위치해있다는 점 또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할 때 한 번도 시끄러워서 스트레스 받은 적이 없을 만큼 학습 분위기도 좋다는 점 등등 여러 장점이 있었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우선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학원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편입 시작 전, 스스로 이와 같이 약속을 해두었습니다. 물론 몸이 아픈 날도 있었고, 공부가 정말 하기 싫은 날 또한 있었지만 쉬어도 학원에서 쉬자라는 마인드로 일단 학원에 나와 공부를 하면 그날만큼은 스스로가 정말 대견하게 느껴지곤 했습니다>.<

    7월에 시작한 저는 초반에는 조급해 하지 말고 기초부터 탄탄히 하자라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어려운 특강은 지양하려고 했습니다. 9월 말부터는 이종현 선생님미니모의고사 특강을 들었고, 이때부터 제 공부에 스퍼트가 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까지 학원에 와서 강의를 듣는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였지만, 이 수업 덕분에 6개월 간 단 한 번도 지각한 적이 없었고 남들보다 좀 더 빨리 학원에 와서 공부한다는 왜인지모를 쾌감(?)도 있어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독해에서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한데, 매일 실전 시험처럼 4문제 정도를 시간 맞춰서 푸는 훈련을 하면서 독해의 감을 잃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임박했을 때 진행하는 이재현 선생님별표 천개 특강은 하루 만에 중요 문법을 돌려보는 실속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동안 배운 문법을 총 정리하는 시간이기에 모르는 게 뚜렷하게 나타났고, 키워드만 쏙쏙 뽑아놓은 특강 자료를 시험보러 다니면서 달달 외우며 다녔습니다. 


    그 외 학원에서 진행하는 매주 학교별 기출 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간도 칼같이 맞춰 진행하는 모의고사 덕분에 실제 시험장을 가기 전 훈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매월 보는 BET 시험과 11월에 있는 배치상담 전의 배치고사 내 위치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험을 통해 자극도 받고 시험 자체를 익숙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 편입준비를 하면서 하지 말아야할 것은 쉬운 말처럼 들리지만.. 가장 어려운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길을 묵묵히 가는 것입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을 12월 말부터는 1차 합격 발표가 나기 시작하는데 괜히 남은 시험들도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에 타격이 꽤 컸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학원가면 주변에서 1차 합격해서 학업계획서를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때 주변은 신경 쓰지 마시고 본인만의 공부를 계속 하시면 됩니다! 종현쌤이 말씀하신 ‘편입은 마라톤과 같다’를 상기하며, 시험이 끝나는 날까지 나와의 싸움이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인 ‘어휘는 편입의 기본이다.’는 편입 생활 내내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원 교재를 벗어난 단어집은 보지 않고, WB/RB/BB/논리적중어휘/추석어휘 까지 암기하였는데, 시험을 다니면서 어휘에서 막혔던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어휘의 양은 끝도 없기에 기초반 때는 매일매일 내주는 단어시험을 밀리지 않고 무조건 봤고, 틀린 것들만 골라서 내 단어장에 적고 지하철 이동시간이나 밥 먹을 때 틈틈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어책을 눈으로만 보면 잡생각이 들기 쉽기 때문에 꼭 소리 내어 읽거나 쓰면서 외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단어집을 정독한 것 같다 싶었을 때는 책이 너덜너덜해졌고 안외워지는 단어에 밑줄을 많이 쳐두어서 나중엔 그 단어들이 한눈에 들어와 쉽게 외워지곤 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단어는 그림을 연상하며 외우거나, 집 거울 앞에 붙여놓고 머리말릴 때 보고, 휴대폰 뒷면에 붙여놓고 자주 노출시키려고 했습니다. 다의어는 모든 뜻을 포함시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외웠더니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override라는 단어를 외울 때는 남을 무시하고 짓밟아 남보다 우위에 서서 결국 승패를 뒤집었다... 이런 식으로용 허허) 또 학원에서 퀴즐렛이란 어플을 알려주는데, 눈과 귀로 학습하게 도와주는 효자 어플이니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문법
    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방대한 양을 외워야하는 문법 파트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험을 보고 깨달은 것은 독해를 다 맞지 않는 이상, 문법 또한 필수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7월 기초반에 들어왔을 때, 5형식의 특징도 제대로 기억 못하는 초보였기 때문에 7-8월 초반에 문제풀이보다는 문법이론을 꾸준하게 복습했습니다. 수업은 꼭 앞자리에 앉아서 집중해서 듣기, 매일 백지테스트에 통과하기 등 사소한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7월 초반엔 백지테스트 준비만 5시간을 넘기면서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 의문이 생기기도 했지만, 선생님을 믿고 하다보니 8월 중반 즈음엔 암기 속도도 빨라지고 익숙해지면서 2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문법교재 역시 학원 교재인 마라톤 특강 / 편뽀 특강 / 파이널 그래머 이 세권만 집중공략 했습니다.
    마라톤특강은 문법 이론이 담겨있는데, 마라톤 특강에서 벗어난 문법문제는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마라톤 특강을 이틀에 걸쳐 들은 후에, 시험을 보러가는 날까지 반복 암기하였고 편뽀 특강으로는 실전 문제를 풀며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법에서 문장구조가 굉장히 중요한데, 파이널그래머 책 1권을 여러 번 정독하니 문장 구조를 보는 문제인 빈칸넣기 문제는 가장 자신 있는 파트가 되었습니다. 한 주 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매주 복습테스트를 했습니다. 백지에 <동명사>처럼 큰 카테고리를 적고 생각나는 것을 다 적는 것입니다. 그럼 내가 모르는 부분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캐치해내고 다시 교재로 돌아가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보고 또 보면서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문법파트 또한 암기인 만큼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반복하는 노력과 수업에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법수업이 없는 날은 복습 동영상을 들으며 혼자 공부하기보다는 매일매일 눈과 귀가 문법을 낯설어하지 않도록 이재현 선생님의 음성과 칠판에 적힌 내용 전체를 상기시키려는 노력을 했습니다!   


    독해
    독해는 이종현 선생님이것의 구문이다1,2,3 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법은 암기가 중요하여 단기간에 점수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독해는 왜 이게 답인지, 너무나도 긴 이 지문에서 중요한 주제는 무엇인지 등 스스로 분석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장 시간을 쏟았던 파트였습니다. 구문 교재에서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구문과 가장 기본적인 직독직해 방법을 배우는데, 단 한문장이라도 꼼꼼하게 분석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처음엔 오래 걸려도 이 책의 모든 구문을 다 외우고 반복하고 나면 시험 전 날에는 한시간 안에 전체 구문을 복습하는 효과를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종현쌤의 독해 문제 푸는 방법들은(이어지는 문장은 같은 문장이다...) 지금까지도 달달 외울 수 있을 정도로 그대로 따라하고자 훈련했는데, 종현쌤 덕분에 적어도 내가 찍은 답에는 근거가 있을 수 있었고, 문제 풀기 전의 두려움을 없앨 수 있게 있었습니다. 


    논리
    아무래도 단어를 모르면 풀 수 없는 논리과목의 특징 때문에, 굳이 공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이게 답일 수밖에 없는 편입영어만의 감‘을 유지하기 위해 수업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만 놓고 본다면 모든 게 답이 된다고 느껴지지만, 어떤 근거와 단서로 인해 답이 되는지를 계속적으로 분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방법을 돌아보니 반복 또 반복이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결국 학원 선생님들이 알려주신 방법과 계획을 고대로 따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당 ㅎㅎㅎ무한신뢰가 답입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시험장을 돌아다니며 느낀 점들을 써보겠습니다.

    첫째, 평소엔 그렇지 않더라도 편입시험장에서만큼은 ‘마이웨이‘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유리멘탈인 저는 생각보다 시험장에서의 변수가 크게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보는 도중에 코를 푸는 사람, 책상이 흔들릴 정도로 다리를 떠는 사람, 심지어 어떤 학교는 면접관이 뾰족 구두를 신고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든 변수가 예민한 성격인 저에겐 큰 방해가 되었고, 모르는 문제라도 마주치면 불안감에 뒤에 문제들까지 망쳐버리는 슬픈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전에서의 긴장감 때문에 평소엔 쉬운 단어나 키워드들이 잘 보이지 않고 알던 것도 헷갈리기 시작하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T_T 이후 남은 시험이라도 잘봐야했기에 시작 몇 분 전에는 ’틀려도 괜찮다‘,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말자‘ 등 마인드컨트롤을 하고 시험에 돌입하였습니다.

    둘째, 기본적인 준비물은 무조건 스스로 챙기는 게 좋습니다. ‘시험장에 설마 시계가 없겠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한 학교는 시계가 없어서 30분 단위로 면접관이 소리 내어 알려주었습니다. 또 학교 측에서 나누어준 컴퓨터사인펜이 나오지 않아 시험 도중 다시 받기 위해 시간을 허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핫팩이나 작은 간식거리 등도 챙겨가면 좋은 필수템입니당!

    셋째, 항상 시험을 보러가면 여자화장실 줄이 정말 깁니다.. 그 때 단어 하나라도 외운다고 생각하고 작은 노트를 들고 다니는 것도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편입에 있어 6개월은 굉장히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저처럼 늦게 시작하는 분들도 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완벽하게 원하는 결과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합격증을 보니 나름대로 여러 감정들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성적이나 학벌 내 눈에 보이는 조건으로 무시했던 사람과 상황들, 사실은 그게 다 자격지심에 살던 제 모습이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편입이라는 게 확실한 보장 없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할 수밖에 없는데, 그때마다 저는 제 인생이 조금 느린 박자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고삼시절 수능을 망쳐 원하는 대학에 가진 못했지만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나름의 사회생활의 경험인 아르바이트도 이것저것 해보고, 수많은 대외활동을 통해 외국도 다녀오곤 했습니다. 

    편입 역시 그러한 과정 중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살면서 한 번도 진심으로 무언가를 위해 노력해본 적이 없었고, 경쟁 또한 처음이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걸 할 때면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과 ‘나는 안될거야‘라는 막연한 생각이 저를 파고들곤 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100%는 아니지만 자신의 힘으로 원했던 결과를 이룬 지금의 저는 인생을 살아갈 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무기인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이는 앞으로의 삶에 있어 대학합격 그 자체보다도 더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대학은 조금 더 기회를 넓혀주는 하나의 도구일 뿐 절대 나의 삶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문사철 및 취업에 대한 흉흉한 소문들도, 대학합격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발점이라는 것도 다 알고 있지만, 6개월 간의 편입공부 이후 적어도 내 전공을 진로에 어떤 식으로 연결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으며, 내가 원하는 일을 위해 어떤 소양이 필요한지 정도는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편입에 도전했다면, 합불 결과와는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과거와는 확실히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처럼 대해주시던 브라운 선생님들 덕분에 큰 슬럼프 없이 공부할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편입시험 필수 준비물‘이나 ‘원서접수 유의사항‘ 등, 어떻게 보면 수험생 스스로가 해야 할 일까지도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시기도 하고, 시험 전날에는 마인드컨트롤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말을 남겨주시며 멘탈관리를 해주셨습니다ㅠㅠㅠ 

    특히 이재현 선생님께서는 단순한 편입 입시 시험 그 자체를 넘어 학생 개개인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길잡이 역할도 함께 해주십니다.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는 따뜻한 응원과 함께요!!! 브라운 학원이 아니였다면, 입시라는 우물에 갇혀 세상을 좁게 보고 성적에 일희일비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을 함께 해주신 추쌤, 재현쌤, 종현쌤, 지현쌤, 그리고 모든 조교 선생님들까지!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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