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덕성여대)서O진-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24 19:50
    • 조회 609
    학교명 : 10
    등록한 대학 덕성여자대학교 등록한 학과/ 미술사학과
    성 명 O 수강 기간 201905월 기초노예반
    ~ 201912
    전적대/학과  
    대구대 융합예술학부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전공 2년 수료
     
    학점 4.0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400 ) / 수능 ( 5등급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X    
    2 가천대학교 유럽어문학과 - - 예비9 O
    3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X    
    4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X    
    5 한양대학교 ERICA 문화인류학과 X    
    6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 영화전공 - 100% X
    7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O - 예비4 X
    8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 - O
    9 동덕여자대학교 영어과 - - X
    10 서울여자대학교 디지털영상전공 - - 예비15 X
    11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 - O
    12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 - X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전적대학교가 수시 지원한 6개 학교 중 6지망이었습니다. 미술 입시를 했으나 중요한 실기시험 기간부터 미술이 적성에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6지망 학교만 합격을 해서 대학 입학 시부터 편입을 생각해왔습니다.

    다행히 좋은 선후배들 사이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학과 1등도 해 전액장학금을 여러 번 받으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전임 교수님들을 제외한 몇몇 교수님들의 강의 실력에 실망했고 부진한 커리큘럼 탓에 동일학과 타 학교 친구들보다 뒤쳐져 이대로는 이도저도 아니게 될 것 같았습니다. 그 와중에 교내에서 전액 성적장학금 제도도 없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서 휴학을 하고 편입을 결정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대형 미술학원의 강사로 일하며 대학교 네임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같은 교실에서 근무했던 초등 전임교사와 중등 전임교사가 계셨습니다. 초등 전임교사 분은 흔히 말하는 지방대 좋은 학과에서 수석으로 졸업하셨고 중등 전임교사 분은 명문대 그저 그런 학과에서 그저 그런 학점으로 졸업하셨습니다. 학원 측은 처음 구인 공고에서는 같은 급여로 적혀있었으나 면접에서 경력과 학교 네임을 들먹이며 급여에 차이를 두셨고, 그 결과 초등교사 분께서 받는 월급이 아르바이트생과 비슷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우도 달랐기에 졸업 후의 현실을 미리 본 것 같아서 편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덧붙이자면 대학교 2학년 2학기에 학점교류 제도를 통해 동국대학교에서 한 학기를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운 좋게도 동국대의 재학생들과 친분을 맺을 수 있었는데 학생들의 사고방식과 지식수준이 남달랐고 강의의 질 또한 등록금이 아깝지 않게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서울로 오고 싶어졌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저는 의지박약인 학생입니다. 처음엔 마공스터디 인강으로 독학을 해보려 했지만 1형식, 2형식의 개념도 모를 정도로 베이스가 없었고 의지도 강하지 못해서 편입 공부 시작 두 달 만에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인서울이 목표였기 때문에 서울로 올라가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대형 학원은 개인 관리에 소홀할 것 같아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고 중형, 소형 편입학원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의지가 약했기 때문에 브라운 편입학원에 있는 노예반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마공스터디 인강에서 미리 접한 김선웅 교수님이 계신 학원이라 강의 실력에도 믿음이 가 이 학원을 선택했습니다. 새벽 5시에 가도 자습실이 꽉 차 학원 내 자습이 보장되지 않는 대형학원과 달리 자습 환경이 보장되는 점과 회원가입비가 달리 없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집에서 왕복 2시간으로 거리가 먼 단점이 있었지만 학원은 집에서 가까울수록 게을러지기 마련이고, 긴 통학시간은 단어 암기를 하며 효율적으로 쓰면 되기 때문에 그 외 이점이 많은 브라운 편입학원에 등록했습니다. 수업 시작 시간도 너무 이르지 않고 적당한 9시여서 통학에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비교적 늦은 시기에 학원에 들어와서 많은 특강을 들어보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꼭 들어야 하거나 들으면 좋은 특강만 몇 가지 수강했습니다. 그 중 가장 도움이 된 특강은 이재현 교수님마라톤 특강이종현 교수님의 새벽 미니 모의고사 특강입니다.

    마라톤 특강은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할 내용들을 교수님과 함께 흝어보는 필수 문법 특강입니다. 이 특강을 듣기 전에 기초반에서 들은 문법을 완벽히 숙지해둔다면 강의를 들을 때 2배로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합니다. 복습할 땐 완전히 암기하겠다는 마음으로 붙잡고 있지 마시고 추쌤께서 하시는 말씀처럼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포스트잇에 써서 집안 눈이 닿는 곳 마다 붙여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어휘를 암기할 때 이렇게 하던데 마라톤 특강은 오로지 암기 싸움이어서 눈에 많이 노출시키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노출시켜둬야만 이후에 있을 마라톤 특강 집중 암기 기간에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독해 특강으로는 독해 강 특강이 유명하던데 거기까진 제 역량이 부족해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들어보고 싶은 강의가 많아서 종현쌤께 어떤 특강을 들으면 좋을지 질문 드렸다가 하나만 듣는다면 꼭 이걸 들어라! 하셨던 새벽 미니 모의고사 특강을 들었습니다. 5월부터 학원에 등록한 탓에 정규 수업에서 독해를 늦게 접할 수 있었는데 그보다 더 일찍 편입 독해에 적응할 수 있었고, 정규 수업에서 아직 다루지 않은 중요 개념(Of course의 역할 등)들을 반복해서 언급해주셔서 이후에 독해 수업을 들을 때 많이 수월했습니다. 무엇보다 초기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잡아줘서 아주 좋았습니다. 비록 저는 뒤로 갈수록 나태해져 이 특강을 그만 듣고 일찍 일어나길 포기하게 됐지만.. 수강하는 동안은 하루를 정말 보람차게 보냈다는 느낌을 매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듣는다면 이 특강만큼 공부 습관 기르기 좋은 특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의지박약인 수험생에게 꼭 추천 드립니다. 종현쌤 강의력은 두말할 것 없이 좋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참고할 만큼 모범적인 생활을 하진 못했습니다. 마지막 시험이 있는 1월까지도 최선을 다 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많이 놀고, 나태했습니다.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놀러 나가는 일은 전혀 없었지만 그 시간에 집에서 공부를 한 것도 아닙니다. 솔직히 전부 불합격할거라 예상했습니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 3일만 수업하더라도 학원에 주 7일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밖에서 밥 사먹는 돈 아끼랴 교통비 아끼랴... 이런 건 다 자기합리화입니다. 정말 여유가 없는 경우라면 다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꼭 학원에 가세요. 수업 없는 날이라고 늦잠자지 마시고요. 이 말들 모두 선생님들께서 수도 없이 하신 말씀이지만 저는 마지막까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핑계를 대며 카페, 독서실로 도망갔는데 기왕 학원에 다니는 거, 학원에서 공부하는 게 학습 효율이 훨씬 올라갑니다.

    5~6월 : 노예반에서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매일 공부했습니다. 고등학생 수능 기본 어휘도 몰라서 대부분의 시간을 어휘 암기에만 투자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수업을 3시간 하면 어휘 암기만 7시간 정도 했습니다. 수업을 당일에 복습하도록 매일 테스트가 있어서 좋았는데 그 중에서도 백지시험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백지시험은 미루지 않고 매일 했는데 가장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잘 익혀둔 덕에 12월 파이널 문법 수업까지도 이해하며 들을 수 있었습니다.




    7~8월 : 이때부터 재현쌤1:1 노예상담을 통해 빨간책, 검정책을 암기했습니다. 어휘를 기약 없이 암기했다면 긴장감이 떨어져 오래도록 헤맸을 텐데 노예상담 덕분에 빨간책 암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검정책은 계속 봐도 낯설어 좀 더 걸렸습니다. 이때가 여름방학 집중 기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라톤 특강으로 문법 이론도 더 넓게 배우고, 특히 종현쌤의 ‘이것이 구문이다2’를 마무리한 시기라서 구문 공부를 어떻게 정리하고 공부해야할지 감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휘와 문법에만 집중하느라 구문과 논리 수업 복습에 소홀했던 게 많이 아쉽습니다.

    9~10월 : 아직 검정책 테스트를 통과 받지 못해 하루의 대부분을 어휘 암기에 투자했습니다. 남들은 슬슬 추석 어휘도 암기하고 기출문제를 풀던데 저는 아직 정규 수업 복습도 못하고 온전히 어휘 암기만 하고 있어서 학원에 계속 있기도 부끄럽고, 처음 본 기출 모의고사에서 23점을 받은 탓에 오답노트 하기도 부끄러워 학원에서 자습하길 기피했습니다.. 집 근처 스터디카페에 등록해 그곳에서 주로 공부를 했는데 그 핑계로 정규 수업이 끝나자마자 귀가해 긴장이 많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8~9월까지만 해도 하루 순공부시간이 괜찮게 나왔고 공부습관도 만들어지고 있었으나 10월부터 나태해졌습니다. 추석 연휴가 끼어있기도 했고 본격적으로 파이널에 들어서는 시기라서 의욕을 잃기 쉽지만,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하던 대로 열심히 본인이 할 공부만 하며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10월말 쯤 검정책과 논리적중어휘 암기를 마무리했습니다.

    11월~12월 : 10월부터 재현쌤편뽀 특강이 있는데
    일반편입이라면 무조건!! 현강으로 꾸준히 듣길 추천합니다. 저는 현강 수강신청에 실패해 인강으로만 수강 하다가 12월만 현강으로 들었는데 진작 듣지 못해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인강은 미루기도 좋고 재현쌤 특강은 현강에서 들을 때 더 귀에 잘 들어오고 따라 읽기도 좋거든요. 이 시기엔 꾸준히 기출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데에 올인해야 합니다. 배치고사를 보고나면 재현쌤께서 학생 개개인에게 해야 할 분량을 정해주시는데 저는 이틀에 기출 하나를 풀도록 하셨습니다. 기출 하나를 분석하고 기출 어휘를 암기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구문 공부를 소홀히 한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선생님들께서 구문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는지 뒤늦게 이해가 돼서 기출 수를 조금 줄이고 이때부터 구문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12월에 본 시험은 모두 1차부터 불합격했지만 1월에 본 시험이라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법과 어휘도 중요하지만 꼭 구문 놓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시험에 늦지 않기 위해 입실 마감시간 1시간 전에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국민대는 30분 전부터 입실이 가능해서 추위에 떨었던 경험을 했기 때문에 출발 전에 근처 카페가 있는지 찾아보고, 스타벅스(는 대부분 오전 7시~8시에 오픈해서 다른 카페보다 빠릅니다.)가 있으면 그 곳에서 커피와 아침 대용 베이커리를 먹으며 마지막 검토를 했습니다. 거의 모든 학교들이 집에서 최소 1시간은 걸려서 가는 동안은 검정책 또는 논리적중어휘를 흝어 봤습니다.

    평소 공부할 때도 아침마다 커피를 마셔서, 시험장에도 항상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들고 갔습니다. 사실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습관이 들어 안마시면 잠이 왔기 때문에.. 평소 습관을 잘 들여 뒀으면 좋겠습니다. 지정된 자리에 앉으면 그 때부턴 어휘 책을 넣고 마라톤 특강 교재 또는 파이널 문법 교재를 20분, 독해 정리 노트를 3-40분 정독하다가 시험에 임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시험은 없었습니다. 시험 볼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시험을 보러 다녀서 어디를 잘보고 못 봤는지 판단할 만한 실력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12월에 보는 시험은 불합격을 각오했습니다. 그럼에도 실제로 1차에서 연속해서 불합격을 받으니 우울해지더라고요. 인하대 시험 전에 어머니께 이제 시험 안보고 싶고 그냥 본가에 내려가고 싶다며 하소연 했었는데 그 후로 시험 전날 컨디션 조절하는 건 포기하고 그냥 밤새서 공부하고 커피를 마시며 시험 보러 갔습니다. 정말 좋지 않은 방법으로 공부했지만 포기는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마지막 외대 시험 날 모든 병이 몰려왔지만 덜 후회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할 만한 후기는 못 되지만 하고 싶은 말은, 끝까지 포기만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회 남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면 더할 나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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