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국민대)김O선- 국민대학교 영미문학학과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17 20:43
    • 조회 1,010
    학교명 : 8
     
    등록한 대학 국민 대학교 등록한 학과/ 영미문학학과/학부
    성 명 김O선 수강 기간 20195월 노예반
    ~ 20201
    전적대/학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역사문화학과 3학년(1학기)
     
    학점 2.8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890 ) / 수능 ( 3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가채점
    점수
    1 서강대학교 영미어문 X     -
    2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 X     -
    3 한양대학교 영어영문 X     -
    4 중앙대학교 영어영문 X     -
    5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학부 - - 예비 -
    6 건국대학교 영어영문 X     -
    7 국민대학교 영미어문 O - O(예비)/등록 -
    8 숭실대학교 영어영문 X     -
    9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O - O(예비) -
    10 단국대학교 영미인문 O - O(예비) -
    11 홍익대학교 불어불문 X     -
    12            
    13            
    14            
    15            
    * 합격한 경우 O, 1차 발표나 면접이 없는 경우 -, 불합격한 경우 X로 표시
    * 15개보다 더 많이 지원한 경우 칸 추가해서 적기 (보다 적게 지원한 경우 삭제할 필요 X)
    * 가채점을 해서 점수를 (대략적으로라도) 아는 경우 점수 기입, 모르는 경우 - 표시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가장 큰 이유는 진로에 대한 심경의 변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학과 학생으로써 무난히 졸업해서 대학원으로까지 진학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공부를 하면서 성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진도도 간신히 따라잡으면서 대학생활을 이어나가기에 급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사학과의 이미지와 괴리감이 있었던 탓이었죠. 그러던 와중 입대를 하고, 군생활을 하면서 고민에 잠겼습니다. ‘복학한 후에 하던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을지, 내가 생각했던 진로가 진정 나에게 맞는 길이었는지’ 같은 고민을요. 그렇게 고민하던 와중에, 문득 ‘진로를 바꿔 다시 시작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내가 가장 관심을 가졌고 흥미를 느꼈던 분야’와 ‘이 일을 하면서 즐겁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분야’와의 교집합을 찾아보니, ‘영어’라는 분야만큼은 공부를 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내면서 가장 재미있게 했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거기에 평소에도 영화를 자주 보면서 번역을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제대하자마자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여기 브라운편입학원으로 오게 됐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제일 먼저 고려했던 건 집에서부터의 거리였습니다. 신촌/강남 쪽은 집에서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있었기 때문에, 가까운 종로로 눈을 돌렸습니다. 편입 쪽에 대해서는 들은 게 전무했기에, 그 일대에 위치한 학원 여러 곳에 상담을 신청해놓았고, 브라운학원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분도 아실법한 타학원에 상담을 먼저 받은 후 브라운에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확실히 다른 학원들과는 다른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상담도 친절하게 진행해주셨고, 무엇보다 이 학원에서는 학생들 개개인을 더 확실히, 체계적으로 챙겨주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학원의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으니 대형학원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어수선할 것이라는 제 나름대로의 판단도 더했죠. 결과적으로는 이 곳을 선택한 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제가 특강을 다 들어본 것은 아닌지라 무엇이 더 낫다라고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종현 선생님의 강의는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주변의 학생분들도 종현쌤의 강의는 믿고 듣는다 할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이것도 전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노예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득과 독이 모두 될 수 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에 부여되는 강제자습 시간에 무엇을 공부하느냐에 따라 훗날의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꼭 자습시간에 무엇을 해야겠다고 목표를 잡기보다는, 당일 배운 것들을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가주시고, 정 어렵다면 단어장만 펼쳐놓고 단어만 암기하셔도 충분합니다.

     특강 중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건
    종현쌤의 S-CLASS입니다. 서성한을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들어야할 독해특강인데요. 종현쌤의 스타일과 추구하시는 방향성이 가장 잘 묻어난 특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업 때 나눠주시는 프린트로 당일 수업만 복습하셔도 서성한 독해지문은 충분히 마스터할겁니다. 이외에도 시험이 가까워지는 10~11월 즈음에 대학별로 지문 및 스타일을 분석해주시는 특강이 개설되곤 하는데 본인이 노리시는 대학교 관련된 특강이 개설되었다면 꼭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1. 어휘
     제가 가장 애를 먹었던 부분입니다. 절 담당해주셨던 종현쌤께서도 늘 하시던 말씀이 “나머지 분야의 실력은 괜찮으니, 단어만 확실하게 잡고 가자.”였는데요. 정말 시험 막바지까지도 고생하면서 노력했던 게 어휘암기였습니다. 선생님들이나 주변의 조교님들한테도 “단어는 어떻게 외우나요?”라고 질문하시면 공통적으로 “그냥 외우세요.”라는 답을 듣게 되실 겁니다. 그만큼 어휘암기에 있어 왕도나 정석이란 없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여러분 개개인이 단어를 외우는 스타일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노트에 쓰면서 외우시던, 직접 소리 내어 읽어보시면서 외우시던, 단순히 보기만 하시던 간에, 여러분이 가장 편하게 느끼시는 스타일이 있으면 그대로 정착시키시면 됩니다. 문법/독해/논리 공부를 하시면서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그 스타일대로 꾸준히 반복해서 읽으시면 충분히 외워질 겁니다. 그리고 제가 썼던 방법 하나를 알려드리자면, 전 단어가 잘 안 외워지고는 할 때 단순히 단어의 뜻을 외우기보다는, 영영사전 등을 활용해서 그 단어의 어원이나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는 했습니다. 단어를 외우시다보면 비슷하게 생긴 단어들을 많이 보시게 될 텐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더라도 그 뜻을 유추하는 데 도움이 되곤 했습니다.

    2. 문법
     개인적으로 독해와 더불어 편입 공부에 있어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법의 토대가 잘 다져지기만 한다면, 추후의 영어 공부에는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임은 확실합니다. 때문에 편입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문법기초를 틈틈이 복습하셔야합니다. 기본적인 품사와 심화 문법의 활용에 대한 정리를 노트에 한번 해놓으시고 반복해서 외웠던 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초가 어느 정도 확립되면 예시문제들을 최대한 많이 푸시면 됩니다. 김선웅쌤의 수업교재나 쌤께서 직접 출판하신 ‘ER GRAMMER’시리즈 사셔서 책에 나와있는 문제를 푸시고, 틀린 문제의 오답노트만 꾸준히 하셔도 문법은 충분히 다져질 겁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가 썼던 ER GRAMMER BASIC/FINAL 교재 오답노트입니다.



    3. 논리
     논리는 문법/독해와 달리 마땅한 해결책이나 비법을 콕 집어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과목이 조금씩 섞여있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때문에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논리는 어휘의 상위호환이고, 독해의 하위호환인 것 같습니다. 문제로 나온 지문을 어떻게 해석을 잘 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입니다. 논리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들을 당일에 바로 복습하시고, 모르거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께 질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습할 때에는 논리 한 과목에 오롯이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어휘 암기나 독해 자습 중에 집중이 안 된다면 집중력 환기용으로 짧게 3~4문제 정도만 푸시면 됩니다.

    4. 독해
     편입영어 공부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이 힘들어하시는 분야입니다. 가장 어렵다고도 할 수 있죠. 몇 가지를 알려드리기 전에 저에 대한 얘기를 좀 해두자면, 전 조기교육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접해온 입장이기에 여러분께 통상적인 조언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서는 제가 느끼기에 독해라는 과목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 필요한 것들과, 독해를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의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독해에는 항상 ‘구문’이라는 것이 같이 따라다닐 겁니다. ‘구문’은 영어 지문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말하는데, 종현쌤의 수업을 듣게 되시면 구문의 중요성에 대해 통감하시게 될 겁니다. 편입영어시험에 나오는 구문은 수가 많긴 하지만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 대학교에서 썼던 문장구조가 다른 대학교의 다른 연도 시험에 똑같거나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문을 공부하시게 되면 독해뿐만 아니라 문법/논리까지 같이 공부가 되기 때문에 구문 복습은 어휘암기만큼 꾸준히 해주시면 됩니다. 구문 복습을 꾸준히 하시다 빠르면 6월 정도부터 실제 모의고사를 푸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독해지문을 해석할 때에는 해석 자체에 집착하시면 안 됩니다. 일단 문제를 푸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니, 지문 해석은 전반적으로 내용을 압축해주는 한 문장 정도로만 정리하시고, 세부적인 사항은 그 문제에서 묻는 것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독해란 과목은 공부하시는 데에 있어 항상 어려움이 있기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담당쌤이나 조교님들께 질문하시는 게 가장 적절합니다.

    ※ 모의고사에 대한 몇 가지 팁
     마지막으로 모의고사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모의고사를 푸는 시기는 개인적인 차가 있습니다. 빠르면 5~6월, 늦어도 8월 정도에는 모의고사를 푸시면 좋습니다. 처음 푸실 때는 정해진 시간 안에 풀지 마시고, 문제를 다 푼다는 생각으로 푸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풀다가 1~2개월 정도 뒤에는 정해진 시간 안에 푸시면 됩니다. 이 때 푸실 때에는 최대한 많이 맞추겠다는 생각보다는, 시간 안에 여유 있게 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푸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 맞추려고 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하게 되거든요. 시험이 가까워지면 모의고사를 푸시던 기초를 다시 복습하시던 여러분이 편하신 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국민대 시험 당일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부모님께서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신다기에 차를 타고 갔습니다. 첫 시험이었기에 당시 교통상황이나 시간 관리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게 문제였습니다. 거리상으로는 10분도 안 될 도로가 점점 차로 가득 차더니, 1시간 정체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때 당시에 시험까지 남았던 시간은 약 20분 정도였죠. 급했던 저는 도로 한복판에서 차에서 내려 학교를 향해 정신없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제 앞에는 저와 같이 급했던 학생들이 뛰기 시작했고, 전 계속해서 뛰었습니다. 결국에는 간신히 시간 안에 시험장에 도착했고, 브라운학원의 직원 분들과 선생님들께서 제게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그 때의 저에게는 그 격려도 제대로 안 들렸죠. 땀에 절고 숨은 가쁜 채로 시험을 마치고, 복잡한 심경으로 시험장을 나섰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이후로 다른 학교 시험을 볼 때에는 바퀴 달린 건 안 타고 갔습니다. 좋은 추억은 아니었기에 그 대학에 인연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합격을 하게 되고 등록을 하게 되네요. 사람 일이란 참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편입을 하시면서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 게 많을 거에요. 편입이라는 고독한 싸움을 계속하는 데에 장애물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편입을 결심하게 된 데에는 여러 계기가 있을 거에요. 저처럼 진로를 바꾸고 싶거나, 대학을 바꾸고 싶거나, 심경의 변화 같은 무언가가 있을 겁니다. 그 목표를 되뇌어보세요. 여러분이 생각했던 그 목표에 집중하시면 동기부여가 충분히 될 겁니다. 그리고 철저히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이 공부를 하시다가 약간의 휴식이 필요하다 판단이 되시면 휴식을 취하는 게 맞습니다. 단, 쉬는 시간을 구체적으로 잡아두시고(전 40분 공부 20분 휴식으로 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정확히 휴식만 하시는 게 계속 공부만 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휴식 시간에는 여러분이 평소에 쉬면서 하시는 것들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겁니다. 암만  거금을 들이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여러분이 소화를 못하시면 소용없습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시던, 여러분에게 가장 어울리고 가장 맞는 스타일을 찾으셔야 적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편입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응원과 존경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꼭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전문가의 무료! 편입 컨설팅
    법인명 : 브라운에듀(주)대표명 : 이재현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99 (관철동, 수표교빌딩 6층)
    전화 : 02-2232-1381팩스 : 02-2232-1371사업자등록번호 : 101-86-75394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9-서울종로-1071호
    Copyright(C) Broun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