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대학편입

등록한 대학	단국대학교	등록한 학과/부	상경대학 무역학과/학부
성 명	이 O 미	수강 기간	2018년 11월 노예반 ~ 2020년 1월 F3
전적대/학과	동원대 시각디자인전공 2년 전문학사 졸업 후 →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4.3 → 3.4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x ) / 수능 ( 5 ) 기타 (독학사 1단계 영어 불합격)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디자인전공 졸업후 원래 독일로 유학을 갈 생각이었으나 진로의 대해 생각이 바뀌면서 더 다양한 사람들과의 경쟁 ・공유와 원만한 선・후배 교류를 위해 한국에서의 대학진학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시험을 준비하기엔 너무 늦어서 다른 방법인 편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관리가 어려운 대형학원 보다는 지속적인 관리를 해줄 수 있는 중형학원를 원했고 여러 학원을 알아보던 중 브라운편입학원의 노예제도와 1대1 학업상담 및 진로상담까지 해주신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러한 점에 매력을 느꼈고 1년이상 동안 믿고 맡기기로 결정하고 브라운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개인적으로 브라운에서 좋았던 점은 먼저 매주 선생님과 했던 노예상담과 학점은행제 상담 ・학업 분위기와 특강이였습니다 노예상담은 먼저 편입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테스트(흰빨검 순서)를 먼저 보고 한 주동안 공부는 어땠고 컨디션은 어땠는지에 대해서 상담을 매주 하기 때문에 매번 긴장을 하고 공부에 임할수 있게 하는 좋은 제도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학원에서는 하지 않는 학점은행제 상담도 진행해주셔서 학사취득 과정에서 중간 점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학점취득을 하는데 있어서 점검을 꼼꼼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느껴왔던 것은 브라운학원 친구들은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합니다. 주말(토,일) 모두 공부하러 나오는 분도 많고 평일 새벽특강부터 시작해 밤 11시까지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덕분에 저도 자극을 받고 열심히 공부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러특강을 통해서 쌤들이 말씀하신 주요 개념들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예를들어 독해 지문에서의 구문표현들과 문법 문제에서의 주요 핵심어들을 다시 설명해주십니다. 특강의 이점은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규수업을 메인으로 하시고 자신의 범위내에서 들을 수 있는 특강들을 통해 쌤들의 주요 개념들을 반복한다고 생각하고 미루지 말고 꾸준히 수강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편입영어 공부를 오래 하다보면 꾸준함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매너리즘을 매우 조심해야 하고 중간에 포기해서 한달동안 없어지거나 도망가시면 합격에서 멀어지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흔히 “ 하.. 지금해서 뭐해 어차피 점수도 안오르는데...” 과 같은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실력이 늘지 않고 지겹더라도 꾸준히 하시기를 권해드려요 학원에서 7월~8월이 제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이고 더워지는 시기인 7월이기 때문에 지쳐서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 이나 학원에서 사라지신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남들이 풀어지고 있을때 공부하면 한마디로 ‘개이득‘ 과 함께 점수도 올라갈 것이니 급하게 생각마시고 ㅠㅠ 꾸준히 하시기를 바랄게요 
 
 

---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저는 영어 문법 공부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노베이스 수험생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편입수험생들은 편입영어 공부를 처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여기서 공인영어와 같은 다른 영어 시험을 준비하시다가 편입영어를 시작하신분들의 경우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보다는 영어의 감이라던지 문제 풀이 감각에 있어서 더 유리한 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한다고해서 혹은 노베이스라고 해서 주눅 들거나 겁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 저도 처음 시작은 문법의 2형식 문장이 주어+동사+보어 라는 형태도 몰랐고 보어도 무슨 뜻인지 몰랐고 부사구? 부사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보어하고 부사가 처음 영어 배웠을 땐 같은 것인줄 알았으니까요... 그니까 저처럼 이제 막 처음시작하셔서 혼란스럽고 겁먹으신 분들은 걱정마세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하라는 것만 성실하게 하면 실력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학원에서 월별로 어떤걸 해야하고 매주 노예상담을 통해 방향성 있게 공부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래도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니 학원에만 의지하진 마세요 ㅠㅠ(중심성 있게 공부하기!)

여기서 제가 공부계획을 짜면서 세운 기본 규칙이 있습니다
-
1. 시간대 별로 나누어서 쪼개서 공부하기 
2. 계획된 시간이 지나면 과감히 넘기고 다른 과목 공부하기!
3. 매 주어진 시간내에 최대한 집중력을 끌어올리기(예시:1시간 독해한다고 하면 최대한 앉아서 집중하기!)
4. 운동은 하루에 시간을 내서 40분-1시간은 꼭 하자 

여기서 제가 잡은 중심성은 크게 이 4가지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효율성 또한 같이 가져가야하기에 스스로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긴 기간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매일 지켰습니다

 
평일
오전 9시 - 오후 9시 30분 총 공부시간 (밥 시간 모두 포함) (월~금) 
10시 운동시작 11시 귀가 
11 : 30 집도착
12 : 30 정비 후 취침
-
주말
오전 9시 - 오후 6시 30분 (토 일) (남은 시간 자기전까지 휴식 단,  술x 과한 체력소진x)
~12 :30 까지 무조건 잠자리에 들기

밥같은 경우 메뉴를 고민하는게 귀찮고 싫어서 도시락을 자주 싸가지고 다녔습니다 다른 학생들은 외부에서 밥을 먹고 오거나 하지만 저는 외부에서 밥먹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그래도 효율성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최대로 줄였습니다
운동은 저에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제였고 체력 덕분에 진짜 막판까지 겨우 버티면서 끌고 왔던것 같습니다. 적당한 운동도 하시는걸 체력적인 면이 걱정되신다면 추천드려요!

-
편입영어의 공부를 저는 크게 어휘 , 문법 , 논리 , 독해 파트로 나누었고 

어휘 : 초반에는 어휘 암기에 최대한 집중했습니다 제가 공부한 어휘는 흰책 빨간책 검은책 논리적중어휘 추석어휘 V-Summit 을 공부했어요 일단 저의 경우는 단어는 ‘무조건!! 매일 외운다!!’라는 생각으로 외웠습니다 처음 편입 어휘를 외우는 시기에는 학원 스케쥴에 맞춰서 어휘테스트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 수험 생활때에는 공부습관과 패턴이 아직 익숙치 않기 때문이에요 한 6월부터 노예상담을 이용해 매주 단어시험을 보는 방향으로 바꿨습니다^^ 어휘는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험당일날까지도 계속 봐줘야해요 암기법의 경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퀴즐렛 어플을 이용해서 외웠습니다 학원가는 이동시간에도 유용하게 외울 수 있고 카드식으로 되어있어서 단어 하나하나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전 시험날까지도 계속 이용했습니다 만약 퀴즐렛 어플없이 외워햐 할 때에는 손이나 작은 카드로 가려가면서 외웠습니다 
 
문법: 문법은 중간에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독해를 100점 맞을게 아닌 이상 문법은 버려서는 안되고 끝까지 가져가야합니다 전 먼저 초반에 학원에서 제공하는 기본 문법책과 마라톤특강 책을 기반을 두고 정규 수업시간에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문법은 많이 안다고해서 정답을 잘 맞추는것이라기보다는 주요 문법 문제에서 나오는 핵심어들을 잘 알고 있느냐의 싸움 같습니다 모르는것이나 납득이 안가는것이 있으면 먼저 인터넷으로 찾아본 후 그래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했습니다 그리고 노예반때 했던 백지테스트가 아주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런 핵심어들이나 기본 개념들을 정말 집중적으로 외울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 시킨 테스트들은 미루지 마시고 그때 꼭 해주세요! (아마 영문법 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초반에 문법점수가 그리 잘 나오지 않을거에요 ㅠㅠ 괜찮아요 전 8월부터 올랐습니다) 그리고 7,8월 집중 기간때 ER 1200제 특강을 통해서 문제풀이 감을 익혀나갔고 문제를 푸거나 공부를 하던 중에 모르는 개념들이나 헷갈리는 것들은 무조건 기본 문법책이나 마리톤 특강을 책을 찾으면서 계속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구문이다’ 책도 은근 도움이 됐습니다 외우다 보면 ‘어? 이거 구문책에서 나왔던 표현인데 잘못 나왔네 정답은 3번이겠다’ 하고 빠르게 찍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한번은 마라톤 특강 듣기를 추천드려요! 공부하시다보면 언젠가는 문법 문제도 금방 찍고 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요!
 
논리 : 초반에는 정말 맞추는것이 없었습니다 늘 오답만 찍고 있었어요 여러 썜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받았던 것은  ‘빈칸을 주관식으로 잡아라’ 였습니다 물론 어휘를 기본적으로 많이 알고 있다는 조건하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논리 빈칸은 주관식으로 먼저 적고 나서 답을 찍었고 꾸준히 연습하다보니 논리의 정답률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타고난 논리력이나 독해력이 있다면 금방 따라갈 수 있지만 본인이 만약 부족하다고 하시면 주관식으로 정확히 잡아보는 훈련을 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논리쌤이 문제를 풀때 생각하는 과정이나 빈칸을 유추해내는 과정등을 최대한 따라가시려고 노력하는 것도 후반에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전 쌤이 문장을 읽으면서 생각하거나 빈칸을 잡아내는 그런 과정들을 종종 버스타면서 한번씩 상기시켜주곤 했습니다.
 
독해 : 마지막까지 발목을 잡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전 독해력이 뛰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종현쌤의 이것이 구문이다 1, 2,advanced 까지 매일 복습했고 일주일에 기출 2개에서 시작해 기출분석을 시간제한 두지 않고 정말 디테일하게 했습니다 그 후 문제풀이 속도와 점수가 조금씩 올라가서 일주일에 기출 5개로 늘리면서 꾸준히 틀린문제에 대한 분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독해 문장을 읽어가면서 쌤이 하는 생각들을 그대로 체화하고 가져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복습은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종현쌤이 독해를 할때 생각하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꼼꼼히 복습했어요 저는 이 훈련이 정말 중요하고 꾸준히 해야 독해력이 올라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첫 5월 경기대 기출문제에서 독해 속도가 너무 느려 1시간안에 다 못풀었을정도로 느렸습니다 그래서 정말 종현쌤이 강조하는 매일 구문 복습하는 것과 기출분석 그리고 수업복습을 정말 철저하게 했습니다 한 8월 정도가 되니까 속도가 조금 올라서 시간에 맞춰 풀 수 있게 되었어요 ㅎㅎ
 
    


 

---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편입영어 공부를 오래 하다보면 꾸준함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매너리즘을 매우 조심해야 하고 중간에 포기해서 한달동안 없어지거나 도망가시면 합격에서 멀어지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흔히 “ 하.. 지금해서 뭐해 어차피 점수도 안오르는데...” 과 같은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실력이 늘지 않고 지겹더라도 꾸준히 하시기를 권해드려요 학원에서 7월~8월이 제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이고 더워지는 시기인 7월이기 때문에 지쳐서 중도에 포기하시는 분 이나 학원에서 사라지신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남들이 풀어지고 있을때 공부하면 한마디로 ‘개이득‘ 과 함께 점수도 올라갈 것이니 급하게 생각마시고 ㅠㅠ 꾸준히 하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