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연세대)이OO -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外 다수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3/02 22:10
    • 조회 2,749
    학교명 : 25
    등록한 대학 연세대학교 등록한 학과/ 영어영문학과
    성 명 이 O O 수강 기간 20183월 중급반
    ~ 201812
    전적대/학과  
    건동홍 라인 / 영어영문학과
     
    학점 3.5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970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O - O
    2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X - X
    3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X - X
    4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O O O
    5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O - O
    6 서강대학교 미국문화 X - X
    7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O - O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심리학과 복수전공을 하고 싶었지만 전적대 문과대학에는 어문학과밖에 없었습니다. 원하는 분야에 대해 배울 기회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에 항상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교 2학년 때 편입은 영어시험만 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나마 자신 있던 과목이 영어였기 때문에 편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2학년 말에 혼자 공부해 원하던 학교 편입시험을 봤지만 떨어졌고, 그 다음 학기부터는 제대로 공부해보자는 생각으로 휴학을 하고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1년 가까이 다닐 학원이라 집에서 너무 멀지 않으며 비용 부담이 적은 곳들 위주로 알아봤습니다. 세 군데 정도 상담을 받았고, 큰 고민 없이 브라운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개인상담이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나의 진로공부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고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어려워 학원을 선택한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커리큘럼에 강제자습 시간이 있는 것 역시 시간관리와 공부습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조금 주관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담하러 간 날 느꼈던 학원의 따뜻한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대한다고 느꼈습니다. (일 년 가까이 학원에 다니며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가장 좋았던 것은 개인상담이었습니다. 저는 의지가 아주 아주 약하고 공부하는 방법도 제대로 몰라 혼자 공부하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상담, 특히 추쌤께서 매주 해주신 상담 덕분에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계속 미루게 되던 단어 공부도 매주 시험 범위를 잡아주셔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었고, 그 외에 모의고사나 기출문제를 통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셔서 공부 방향을 잡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진로 상담과 고민 상담 역시 오랜 시간 공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고대 논술 시험을 볼 생각도 이재현 선생님의 제안 덕분에 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종현 선생님의 서성한반이 영어시험 뿐만 아니라 논술시험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월S-CLASS에서부터 꾸준히 뉴스 기사나 전공 서적 등에 나오는 글을 읽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다 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 지식이 쌓이고 독해 실력도 늘어있었습니다. 논술 준비를 오래 하지 못했는데도 합격이 가능했던 건 매일 짧게라도 글을 읽고 분석하는 연습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이종현 선생님께서는 글을 분석하는 방법과 문제별로 푸는 방법을 정확하게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시험 때 어려운 지문이나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독해와 논술에 도움을 준 것 중 또 하나는 원다플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여름방학동안 매일 영어원서를 읽는 다독 프로그램이었는데, 저의 리딩 실력에 맞는 책들을 많이 읽을 수 있었고, 2주에 한 번씩 lexile 시험을 통해 저의 레벨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편입을 준비하며 따로 시간 내서 하기 어려운 독서를 가능케 해 기본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서성한반과 같이 저의 독해실력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 첨삭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글 쓰는 것에 자신이 없어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확신이 없었는데, 학원 선생님께서 읽어보시고 고칠 부분들이나 더하면 좋을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걱정 없이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세대 2차는 서류였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가 정말 중요했습니다. 부담이 커서 시작부터 어려워하고 있었는데, 저와 같이 얘기해주시고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아웃라인을 잡아주셔서 글을 쓰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 쓴 후에도 꼼꼼히 읽어주시고 피드백을 해주셔서 더 잘 다듬어진 글을 제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방학동안에는 새벽반을 신청해 매일 아침 일찍 나와 수업을 듣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자습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잠이 많지 않으신 분들께는 실력을 쌓기에 가장 좋은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잠이 많으시다면... 한 번 더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만큼 잠이 많은 사람은 드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수업 시간에도 자습 시간에도 평소보다 더 조는 바람에 공부량이 줄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시는 주변 학생 분들을 보며 자극이 많이 되기도 했고, 더운 여름에 아침부터 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편입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라고 생각합니다. 어휘를 많이 알면 논리와 독해까지 훨씬 쉬워집니다! 학원에서 정해주는 대로 암기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어렵다면 학원에서 매일 아침 나눠주는 어휘 시험만이라도 꾸준히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틀린 걸 다시 봤을 때 가장 잘 외워졌기 때문에 매일 보는 시험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여름에 슬럼프가 왔을 때 모든 게 귀찮아 단어시험을 자주 건너뛰었었는데, 시험이 다가오며 매일 후회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동시간을 잘 활용하셨으면 해요. 개인적으로 책상 앞에서보다 이동하는 지하철에서 더 잘 외워졌던 것 같습니다.

    책은 빨간책, 검정책, 논리 어휘, 그리고 추석 어휘는 무조건 다 외워야한다고 생각하고, 만일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계시다면 V-Summit까지도 다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러지 못해 서강대와 중앙대 시험을 볼 때 어휘에서 많이 막혔었습니다.

    문법
    문법은 예습 복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김선웅 선생님께서 매 수업마다 숙제를 내주십니다. 그 숙제는 꼭 미루지 말고 다 풀어보시고, 틀린 문제나 모르는 문제는 다 표시해두시길 바랍니다. 다음 수업 때 선생님께서 한 문제씩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답을 오래 고민했던 문제일수록 더더욱 이해도 잘 되고 머릿속에 오래 머물러있었습니다. 또 이해한 그 날 바로 한번이라도 다시 읽어본 문제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끝까지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다 이해했다고 생각한 문법들도 모의고사에 나오면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아는 것 같은 문법도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수업을 듣는 데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 때 따로 문법 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고 느껴져도 수업은 꼭 들어야 시험을 볼 때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독해
    구문 해석 방법과 글의 포인트를 잡는 법 등 이종현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팁들을 꾸준히 사용해보고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방법을 사용할 때는 어색해서 문제가 더 안 풀리는 것 같았지만, 익숙해지고 나니 틀리는 문제 수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또 매일 영어 글을 읽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핸드폰에 New York Times 앱을 깔고 매일 한 기사를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독해 문제를 푸는 것처럼 한 단어씩 집중해서 읽으면 금방 질릴 것 같아, 이해가 안가도 편한 마음으로 쭉 읽고 끝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끈기가 많이 부족해 매일 하지는 못했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니, 매일 할 수 있다면 큰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
    운이 따라줬기 때문에 결과는 좋았지만, 저는 저의 논술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후회하는 점이 많습니다. 저는 손태석 선생님의 논술 강의를 학원에서 듣지는 못했지만 선생님과 상담 후 EBS에 있는 선생님의 입시 논술 인터넷강의를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독편사에 올라와있는 연고대 기출 문제를 보고 출제방식을 확인한 후 강의 중 해당되는 파트(비교분석, 비판 등)를 더 집중해서 듣고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정말 좋았지만 첨삭을 받지 못해 시험을 볼 때까지도 저의 실력을 아예 알 수가 없어 불안했기 때문에, 가능하시다면 한 달이라도 학원에서 논술 수업을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글을 많이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연세대 시험에 제가 답할 수 있는 문제가 나와 다행이었지만, 고려대 시험은 지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글을 다 쓰지도 못하고 나왔었습니다. 만일 독해 실력이 더 좋았거나 조금의 배경지식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답변은 작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능한 많은 글을 읽고, 중요한 글은 분석 연습까지 하신다면 더 논리적이고 정돈된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12월이 되면 정신이 없어 공부하기 어려워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사실이었습니다... 갑자기 원서접수, 자기소개서, 그리고 시험이 한 번에 겹치니 도저히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더라고요. 저는 제가 시험이 임박하면 더 열심히 할 거라고 생각해 몇몇 공부는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막상 시험이 다가오니 마음은 급한데 공부할 시간은 나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ㅠㅠ. 해야 할 공부를 절대 12월까지 미루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혹시 저처럼 졸음을 못 참으신다면 꼭 잠 깨는 확실한 방법을 하나 알아두시거나, 너무 심하시다면 병원을 꼭 찾아가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시험기간 며칠 전부터라도 꼭 아침에 일찍 일어나 기출문제를 풀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커피로 그럭저럭 해결이 돼서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가 큰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첫 영어시험이었던 서강대 시험 날 긴장이 많이 돼서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너무 빨리 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설마 시험인데 졸겠어?”라는 생각으로 마시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강의실에서 오랜 시간을 대기하고 있다 보니 긴장도 서서히 풀려 결국... 졸기 시작했습니다. 시험이 시작됐을 때까지도 잠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금방 풀고 넘어가야 하는 어휘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써버렸고, 마음이 급해져 나머지 문제들은 제대로 풀지도 못했습니다. 가장 긴장했던 첫 시험을 그렇게 허무하게 망치고 나서 같은 날 있던 이대 시험 전까지 마음을 다잡는데 겨우 겨우 성공했지만, 지금까지도 시험을 보다 졸았다는 것과, 잘 조는 걸 알면서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후회스럽습니다. 결국 시험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꼭 건강도 잘 챙기시고, 자신에 대해 잘 아는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가셨으면 좋겠어요!

     


    7. 면접 본 대학 및 학과, 질문 내용

    면접은 이화여대 심리학과만 봤고, 학원에서 제공한 기출문제를 토대로 재현쌤과 1:1로 준비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인성면접 위주로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물어본 질문은:
    1. 관심있는 분야
    2. 지원 동기
    3. 심리학에 왜 통계가 필요한가
    4.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이유

    였습니다. 5분밖에 되지 않아 답변을 길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의 노력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당연히 다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날까지도 전적대로 다시 돌아가면 무엇부터 할지 고민하고 있었고, 최종합격을 하고 나서도 믿기지가 않아 학교에서 실수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결과에 대해 가족과 선생님들께 감사하지만, 제 노력에 대해 떳떳할 수 없다는 게 아쉽고,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게 정말 부끄러워요.

    혹시나 편입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아쉬움이 적은, 만족할 수 있는 공부를 하시길 바라요. 그렇지만 뜻대로 되지 않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전문가의 무료! 편입 컨설팅
    법인명 : 브라운에듀(주)대표명 : 이재현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99 (관철동, 수표교빌딩 6층)
    전화 : 02-2232-1381팩스 : 02-2232-1371사업자등록번호 : 101-86-75394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9-서울종로-1071호
    Copyright(C) Broun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