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중앙대)강O호 - 중앙대 전자전기공학과 外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3/18 21:59
    • 조회 1,988
    학교명 : 28
    등록한 대학 중앙대학교 등록한 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성 명 강 O 호 수강 기간 20183월 노예반
    ~ 20191
    전적대/학과 성결대 정보통신공학 3학기 ->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위수여
    학점 3.8 -> 3.4 영어 베이스  
    토익 ( 200 ) / 수능 ( 9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 x - x
    2 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x - x
    3 중앙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o - o
    4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 x - x
    5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o - o
    6 인하대학교 통계학과 o - o
    7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o - o
    8 항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o - o
    9 한양대(에리카) 소프트웨어학과 o - o
    10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o - x
    11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o - x
    12 세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o - x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전적대 정보통신공학부에서 수업을 들었을 때 프로그래밍을 다루는 것에는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흥미를 가지게 된 만큼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학기를 끝내고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군복무 과정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입을 내가 진짜로 하고싶은지‘, ‘내가 나중에 무엇이 하고 싶은지등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되었지만 결국 무엇을 하던 편입이라는 선택이 잘못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앞으로도 공부를 안 하고 살기에는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까봐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저는 브라운편입학원을 처음에는 노예반과 집에서 가까운 위치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입을 준비하기 전까지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고 기초도 없었기 때문에 나를 확실히 잡아줄 수 있는 노예제도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 노예제도에서 매일매일 진행되는 단어테스트백지테스트를 통해 기초적인 실력을 많이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현쌤과 추쌤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고 공부를 하도록 잔소리와 같이 격려도 해주시면서 초반에 공부습관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재현쌤께서 내주시는 개인과제를 통해 부족한 기초를 조금씩 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노예제도와 위치를 보고 브라운학원을 선택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자습이 많아지는데 이런 자습시간에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엄청 많다는 것이 이 학원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자극도 되면서 끝까지 열심히 달릴 수 있도록 학원 내에서 학습 분위기 형성이 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저는 브라운 학원에서 진행되는 마라톤특강별표천개 특강 그리고 수학반에서 문제풀이 특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제대로 접해본 적도 없었고 문법에 대한 괜한 거부감이 있어서인지 초반부터 편입이 끝날 때까지 문법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문법을 버리기에는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은근히 컸기 때문에 재현쌤이 항상 말씀하신 ‘귀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듣자’ 라는 생각으로 문법 수업과 특강을 빠지지 않고 다 들었습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듣는 과정에서 중간 중간 진행되는 마라톤 특강과 편입 막바지에 진행되는 별표천개 특강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라톤 특강에서는 편입영어 문법을 짧은 시간에 전체적으로 총 정리 하는 특강입니다. 원래 알고 있던 문법 내용을 한번 더 다지고 모르고 까먹었던 내용을 다시 되살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별표 천개 특강은 1년 동안 내가 배운 문법 내용 중에서 시험에 나오는 핵심어들을 총 정리 할 수 있는 특강입니다. 시험 직전에 많은 핵심어들을 보고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특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법 실력이 많이 부족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반복해서 수업을 듣다 보니깐 실제 시험에 들어가서는 어려운 문법 문제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틀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수학 문제풀이 특강은 수학쌤이 진행하시는 특강인데 저는 이 문제풀이 특강으로 저의 실력이 엄청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규수업에 나오는 문제들도 엄청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정규교재 문제들이 익숙해졌다면 후반에 학교별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까지 문제풀이 특강 문제들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풀이 특강에서는 실전에 도움이 되도록 수업시작 전에 시간을 정해놓고 40문제에서 50문제 정도를 풀고 수업시간에는 이 문제들에 대해 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문제풀이 특강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장점은 미분1에서 (1) 극한 (2) 연속 이런 방식으로 나눠져 있어서 자신이 약한 부분을 보안하는 데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선형대수 부분이 약해서 기출풀이를 들어가기 전에 선형대수 부분은 다섯번 정도 돌리고 들어갔는데 그 이후부터는 선형대수 부분에 대해 조금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교재는 어휘, 문법, 논리, 독해 모두 학원교재와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사용했습니다.

    [어휘]
    제가 생각하기에 어휘는 볼 수 있는 최대한 무한반복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저 같은 경우는 5형식도 모르는 노베이스였기 때문에 알고 있는 영어단어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3, 4월 달에 단어를 외울 때는 하루 자습시간의 80%이상을 단어 외우는데 사용을 했습니다. 심할 때는 주말에 아침에 와서 저녁까지 단어만 외우다가 간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단어만 외워도 괜찮은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영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재현쌤이나 추쌤이 내주시는 과제를 끝내는 것에 집중을 했습니다. 그렇게 초반에는 재현쌤이 빨간책이나 검은책을 언제까지 끝내오라는 과제를 내주셨는데 그 과제를 끝내려고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 200개정도의 단어를 외울 때 4시간 5시간이 넘게 외워도 안외워지는 단어가 많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만 정해진 기간 내에 무조건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냥 계속 반복해서 단어를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단어를 잘 외울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이런 저런 방법을 사용해봤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하루외울 단어의 양을 정해놓은 후 한 페이지에 적당한 시간을 정해놓고 스탑워치를 통해 시간을 조절하면서 외우는 방법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외울 단어를 400개로 정해놓고 처음에는 한 페이지에 10분을 잡아놓고 10분씩 최대한 외우면서 쭉쭉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한바퀴를 돌리면 9분씩 잡아놓고 외우고 그 다음은 8분 7분 6분 이런 식으로 시간을 줄여나가면서 외우면서 모르는 단어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외웠습니다. 이런식으로 책을 계속해서 5바퀴 6바퀴 계속 돌리다보면 후반에는 1시간 안에 단어책을 한바퀴 돌릴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방식으로 외우다 보니 9월달 넘어가면서는 빨간책 검은책 한바퀴 각각 돌리는데 1시간이 안 걸리게 되어서 빨간책은 통학시간에 한바퀴 돌리고 검은책은 아침에 와서 수업 전에 1바퀴 돌리는 방식으로 하고 더 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논리어휘나, 추쌤의 추석어휘, 종현쌤 동의어 등 다양한 단어들을  비슷한 방식으로 외웠습니다. 그런데 기출어휘를 정리하는데 있어서 제가 심하게 악필이라 직접 옮겨 쓰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글씨도 엉망진창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 같이 다니는 형들이 핸드폰 사전 어플이나 여러 메모 어플을 통해 단어를 정리해서 외우는 것을 보고 따라해봤는데 정말로 효과가 좋았습니다. 저도 이 어플을 통해 단어를 외우는 방식을 좀만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막바지에 가서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처음 보는 단어나 기출단어들을 정리하는데 있어서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잠깐, 기출시험을 보고 채점하면서 잠깐 시간을 써가면서 핸드폰에 옮기는데 시간이 얼마 들지도 않았고 핸드폰을 통해 틈날 때마다 반복해서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가독성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과 분들은 문과 분들에 비해 영어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많은 것을 할 수는 없지만 단어만큼은 외울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많이 반복해서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법]
    저는 진짜 문법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지만 3월 노예반 때 매일매일 진행되는 백지테스트를 통해 문법에 대한 기본적인 뼈대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뼈대를 잡았다고 해서 문법 문제를 잘 푸는 것은 아니였고 부족한 문법 내용과 영어 실력을 메꾸기 위해서 ‘수업만은 빠지지 말고 다 듣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선웅쌤이나 재현쌤이 말씀해주시는 문법 내용을 수업시간 안에 다 외울려고 노력을 했고 수업시간이 끝나고 나서는 쉬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문법을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단어와 수학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됐기 때문에 문법에 많은 시간을 쓰지 말라는 쌤들의 말씀대로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진짜 수업시간에만 집중해서 보고 그 이후에는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문법에 시간을 많이 쓰지는 않았지만 수업을 계속 반복해서 듣다보니 문법에 대한 눈이 어느 정도는 열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문법은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을 해서 외우면서 수업을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논리]
    논리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일단 단어를 많이 알아야 됩니다. 재현쌤이 말씀하시기를 논리문제는 “단어문제다”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최상위권 학교를 제외하고는 단어만 다 알면 논리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게 된다면 정확하고 논리적인 접근방법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수업에서 진행되는 재현쌤의 논리 수업에서 재현쌤만의 논리 접근방식과 독해수업에서 종현쌤의 빈칸문제를 풀 때, 또는 종현쌤의 논리 특강에서 여러 논리문제들의 여러 접근방식들을 똑같이 따라 해보려고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기출문제나 각종 문제를 풀고 오답을 할 때 접근방식을 생각하는 것 말고는 따로 논리 공부를 정해놓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독해] 
    저는 편입을 준비하면서 영어를 처음 공부 해봤기 때문에 그냥 쌤들이 하라는 것만 반복해서 했습니다. 독해수업을 들어가기 전에 3, 4, 5월달 정도는 종현쌤이 ‘이것이 구문이다1,2’로 구문수업을 하셨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진짜로 1형식 2형식도 모르고 아주 기본적인 문장도 해석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종현쌤 수업 들으면서 구문 복습을 철저히 하고 종현쌤이 part1 끝나고 part2 들어갈 때 part1 복습 계속 하라고 하셔서 저는 part1을 3번 정도 돌렸고 part2가 끝나고 마찬가지로 3번 정도 돌리고 나니 구문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초가 없이 시작했음에도 구문과 단어가 조금 잡히다보니 자연스럽게 해석실력도 늘게 되었습니다. 독해문제를 풀 때 모든 문장을 해석하고 풀 수 없었기 때문에 핵심 문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종현쌤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핵심 문장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구문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해문제를 접근할 때 명확한 단서로 이게 답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는 종현쌤의 수업 방식이 너무나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종현쌤이 푸는 방식을 따라서 해보니 독해문제 풀 때 확신을 갖고 답을 찍을 수 있었고 독해점수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종현쌤이 해주시는 주옥같은 말씀에 멘탈이 나가지 않고 1년 동안 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부법>
    저는 제가 1년 동안 공부하는 동안 규칙적인 패턴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자고 일어나는 시간은 항상 일정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늦잠을 자지 않도록 수학문제를 푸는 알람이나 자명종을 높은 곳에 나두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반에 규칙적인 공부습관이 잡히도록 어플을 이용해서 저만의 계획표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1달마다 계획을 수업에 맞게 조금씩 바꿔가면서 이 표에 맞게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 계획표만 잘 지키려고 해도 하루에 할 수 있는 공부시간이 많았고 이걸 지켜나가다 보면 제가 일정한 시간에 어느 정도의 양을 공부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에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 아니면 그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나 자신에게 조금 더 철저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밑에 사진은 지각하면 추쌤한테 천원씩 줘야되는 계약?을 한 사진입니다.ㅎㅎㅎㅎㅎ



    조금 악필이긴 한데 이렇게 웬만해선 학원에 늦지 않도록 나름의 규칙을 세워놓고 지키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6.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처음에는 타학원 인강을 듣다가 “혼자서 하기 힘들겠다.”라고 생각해서 3월 중순부터 브라운 허쌤의 현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짐정리를 하러 갈 때 수업시간이 끝나는데 계속해서 학생들 질문을 받아주고 상담을 해주시는 모습에 신뢰감을 가지고 인강에서 현강으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능 성적이 5등급이였고 군대를 갔다 와서 수학에 대한 개념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허쌤이 편입생 출신이고 경험도 많으셔서인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얘기와 진심이 담긴 말씀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허쌤의 열정에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학원 수업이 다 끝나고 11시가 넘어서까지 학생들 질문을 받아주셨고 후반에는 거의 모든 주요학교의 3개년 많게는 5개년까지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허쌤께서 초반에는 영어에 집중하면서 수학은 복습만 신경써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허쌤 말대로 수업 때 진도를 나간만큼 짬짬이(허쌤이 만든 복습 방법)를 꾸준히 풀었습니다. 그렇게 풀면서 주말에는 단원별 문제풀이 문제들을 한번씩 정리해주면서 진도를 꾸준히 따라 나갔습니다. 그리고 학생의 수준에 맞게 허쌤이 약간의 숙제를 내주십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문풀 10문제, 짬짬이 복습 이런 식으로 학생마다 숙제를 내주시는데 이것에 맞춰 꾸준히 했습니다. 초반에는 제가 수학에 비해 영어가 너무 부족해서 허쌤이 내주시는 숙제만 꾸준히 하면서 영어에 집중을 하였고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수학비중을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단원별 문제풀이 수업이 끝날 때쯤에는 다 제본을 떠서 약한 부분을 반복해서 계속 풀었습니다. 그리고 후반에 기출문제에 들어가게 되면서 제가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를 따로 모아서 오답노트를 만들었고 시험 직전에는 오답노트를 보면서 몰랐던 문제를 반복해서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허쌤이 내주시는 숙제를 꾸준히 하면서 수업 진도를 따라가면 대학을 가는데 있어서 수학으로 문제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냥 허쌤이 내주시는 숙제만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수학 성적이 상위권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정말로 꾸준히 해야 됩니다. 편입을 준비하다 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수업에 나오는 학생들도 적어지고 자습을 하는 학생들도 적어집니다. 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슬럼프가 오고 중도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그럴 때 일수록 멘탈을 확실히 잡고 매일매일 하루에 내가 할 공부들만 생각하면서 지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안 풀리는 문제를 많이 만나게 되고 계속해서 같은 계산실수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속으로 해야 되는 욕이 밖으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나는 분명 혼잣말로 욕을 한거 같은데 나중에 친구들이나 형들한테 들어보면 제가 하는 욕을 들었다고 해서 부끄러웠던 적이 조금 있습니다...ㅎ 

    문과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이과 애들이 자습 때 욕하는 거를 많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걸 봤을 때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시기가 되면 여기저기 시험을 보러 다니는데 여러 대학교에서 학원사람들을 만나면 누구보다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학원에서는 얘기도 많이 못하고 조금 어색했던 사람도 밖에서 만나면 누구보다 반가웠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ㅎㅎㅎㅎㅎ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1년동안 편입 준비하면서 건강관리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공부 조금 더 해보겠다고 밥도 안먹어 가면서 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니깐 몸이 상하는게 느껴져서 그 이후로 항상 밥은 챙기게 되었습니다. 막 1년 동안 공부하면서 아프면 괜히 서럽고 더 아픈 거 같고 그럴꺼에요. 그러니깐 여러분들도 공부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건강은 꼭 챙기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ㅠㅠㅠ     

    마지막으로 1년동안 같이 지내준 형들하고 친구들 모두 고맙고 끝까지 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쌤들 그리고 엄마 아빠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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