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단국대)최OO - 단국대 응용컴퓨터공학과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2/27 21:10
    • 조회 1,232
    학교명 : 9
    등록한 대학 단국대학교 등록한 학과/ 응용컴퓨터공학과
    성 명 최 O O 수강 기간 20184월 기초반
    ~ 20191
    전적대/학과  
    동양미래대학교 1년 수료 후 자퇴 +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학위 수여
     
    학점 전적대 학점 4.37
    학은제 학점 4.0
    영어 베이스 토익 ( x ) / 수능 ( 4등급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단국대학교 응용컴퓨터공학과 O - 합격
    2 가천대학교 의용생체공학과 O - 합격
    3 명지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O - 합격
    4 건국대학교 축산식품공학과 O O 예비
    5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 O - 예비5
    6 이화여자대학교 식품공학과 X - X
    7 숭실대학교 미디어학과 - - X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재수를 하고 인서울 전문대(공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4년제 대학교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던 상태였지만 일단 다녀보자는 생각으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년 동안 사귄 친구들도 성격이 잘 맞고 그러다가 남자친구도 사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지만 사실 마음속으론 취업에 대한 걱정을 항상 달고 살았습니다. 무엇보다 전문대 공대였기 때문에 선배들을 보면 대부분 생산직으로 취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학교에서 현장 견학을 보내줘서 간 곳은 화성의 기아 자동차 공장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여성 직원은 우리를 현장 가이드 해주시던 안내원 한 분 뿐이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학과는 여자는 취업이 힘든 과라고 느껴졌습니다.

    거기다가 학과가 제 적성과 정말 맞지 않았습니다. 흥미가 없는 공부를 해서 이쪽 길로 취직하여 평생 살아가야 한다 생각하니 너무 끔찍했습니다. 전과를 하자니 3년제라서 2년제 과로는 전과도 불가능 했습니다. 전공도 잘 안 맞고 취업도 어디로 해야 할 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n수를 해야 할까 고민을 했지만 재수를 하고 들어왔던 터라 더 이상 졸업이 늦어지면 안 된다는 압박감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를 통해 알게 된 게 편입이라는 제도였습니다. 3학년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저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전적대에서 2학년이 되자마자 자퇴를 한 후 편입 학원에 바로 등록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강남으로도 상담을 다녀봤는데 출퇴근 시간에 매일 강남으로 등원한다면 지옥철에서 직장인들에 끼어서 압사당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으로 알아보다가 찾은 곳이 브라운 편입 학원이었습니다. 종로라는 위치도 서울 중간에 있어서 교통편도 좋았습니다. 상담도 잘 해주셔서 마음에 들었고 학원 분위기도 좋아보였습니다. 그 날 바로 4월 기초반으로 등록하였습니다.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 노예제도

    편입영어의 핵심은 어휘인데, 저는 누가 시키거나 시험으로 쪼이지 않으면 의지력이 떨어져서 못 외우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6월 쯤 추쌤 노예를 따로 신청하였습니다. 저는 추쌤 노예가 아니었다면 12월까지 빨간책, 검정책을 2바퀴도 못 돌렸을 것 같습니다. 추쌤이 ‘며칠에 시험 볼 거니까 그 날 까지 빨간책 다 외워와~’ 라고 미션(?)을 주시면 저는 그날부터 지하철에서도 학원에서도 밥 먹을 때도 미친 듯이 단어만 외워야 했습니다. 저 같은 성격은 확실히 혼자 “이만큼 외워야지!” 하는 것 보다 시간을 정해주고 누군가가 시험을 내줘야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학원에 늦게 등록하셔서 노예반이 아니신 분들은 꼭 자발적으로 노예제도를 신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나눠주는 데일리 테스트지와 단어시험지가 복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선생님들

    학원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건 선생님들의 강의력과 열정이었습니다. 일하시느라 잠을 아예 안자고 나오시는 선생님도 계셨고, 몇 달 간 지켜볼수록 눈 밑 다크써클이 점점 진해지시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다들 학생들보다 혹은 학생들만큼 잠도 안자고 일하시고 강의도 완벽하게 하신다는 게 놀라웠고 이게 학원의 학습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도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 학습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다들 밤 늦게 까지 남아서 공부하다가 갑니다.)


    3. 진로
    재현쌤이 정말 학생들 진로에 관심이 많으신데, 저는 늘 제 적성에 대해 고민하고 전적대도 적성과 취업문제 때문에 자퇴한 사람이기 때문에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해줄 선생님이 계신다는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원서 쓸 때도 제 적성에 맞춰서 쓰라고 장려해주셔서 학과 정하는데 큰 고민이 없었습니다.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이과생은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 빨간책 검정책을 외우기도 버거울 수 있습니다.하지만 정말 외워야 해요. 다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뒤에 또 까먹고 한 달 뒤엔 아예 처음 보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처음엔 300개 외우는 데에 5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2바퀴, 3바퀴째 돌리다 보면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있다는 걸 느끼실 겁니다. 빨간책과 검정책에 나오는 단어들을 시험 보면서 많이 만났습니다. 근데 저는 막판에 영어를 놓고 수학에만 집중했더니 시험장에서 기억이 안 나는 게 좀 있더라고요. 분명 단어책에서 봤는데....ㅎㅎ 단어는 정말 마지막까지 놓으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일정량, 시간 동안 반복해서 외워주세요.)

    또한, 다른 문법, 논리, 독해 파트의 경우는 수업만 따라갔습니다. 다른 외부 교재는 보지도 않았고 (이과생이기 때문에 더더군다나..) 그냥 열심히 수업만 들으세요!!!

     


    6.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편입 수학은 범위가 너무 넓어서 복습이 제일 중요한데, 허쌤이 주시는 짬짬이는 복습 하는 데에 정말 최고입니다. 문제 옆에 칸도 있어서 본인이 이 문제를 몇 번 복습했는지도 체크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정규 교재의 문제들엔 편입 수학의 대부분의 유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정규 교재만 마스터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규교재 뿐 아니라 타임어택이라는 문제지들도 양이 엄청나서 다양한 편입 수학 문제 유형을 익히는 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허쌤 강의는 한마디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항상 선형대수 수업을 들을 때 개념적인 부분에서 이해가 잘 안되곤 했는데 수업이 끝나고도 늦게까지 계속 반복적으로 이해시켜 주실려고 노력하셔서 선형대수 파트도 무사히 잘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 외에 수업 들으면서 알아듣기 힘든 파트는 없었습니다. 생판 처음 보는 공식이나 수학 과목들도 어떠한 인강 수강 없이 허쌤 설명만 듣고 따라갔습니다.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정말 학교마다 시험 문제 유형도 다르고 시험 보는 스타일(OMR카드 교체, 영어-수학 쉬는 시간 등)도 다 달랐습니다. 자신과 맞는 학교가 있고 안 맞는 학교가 있어서 최대한 많은 학교를 쓰는 게 역시 좋은 것 같습니다. 제일 짜증났던 학교는 명지대였는데 OMR교체도 수정테이프도 사용 불가여서 마킹할 때 손 덜덜 떨면서 마킹한 기억이 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에피소드로는 학원에서 계단 올라가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찢어진 적이 있는데 학원 쌤들이 제 무릎을 보자마자 놀라셔서 차키 들고 병원 응급실 까지 데려다주신 게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감동이었어요. ㅜㅜ)

     

    8. 면접 본 대학 및 학과, 질문 내용

    건대 축산식품생명공학과
    : 식품유화제의 정의와 응용 식품의 예시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남들에게 대학교 이름을 말했을 때 거기가 어디야? 했던 게 콤플렉스로 남아있어서 처음 편입 공부를 시작할 땐 어디든 좋으니 전적대로만 안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남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새 학교에 와서 과잠 입고 다닐 생각에 계속 설레요.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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