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편입학원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국민대)장O진 - 국민대학교 빅데이터 경영통계학과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작성일2021/02/23 19:14
조회 485

학교명 : 8

등록한 대학	국민대학교	등록한 학과/부	빅데이터 경영통계 학과/학부
성 명	장O진	수강 기간	2020년 7월 중급 반 ~ 2021 년 1월
전적대/학과	중부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학점	3.64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2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18학번으로 전적대에 입학했을 때 학교주변에 허술한 인프라와 시스템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학교를 등하교 할 때마다 보이는 넓은 논밭들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내가 원하던 대학생활은 이게 아니었는데.. 신축 건물이라 시설은 좋았지만 마을버스를 타고도 한참 산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학교가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동기들과 교수님은 좋았지만 항상 또 다른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 제 마음 한 켠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편입하는 동기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후 편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며 2학년 끝나고 휴학을 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다른 학원에 있다가 브라운에 오게 되었습니다. 소수정예였던 전 학원과 달리 브라운은 중대형에 속했습니다. 카페에서 추천을 받아 우연히 노예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사람 씩 상담하여 관리해주는 노예상담이라는 것을 운영하였고 끈기가 부족한 저에게는 저를 바로잡아줄 아주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중급반에 처음 들어가서 노예상담과 종현샘 수업을 들었을 때 학원을 잘 선택했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문법으로 선웅샘과 재현샘은 문제풀이 스킬과 여러 가지 배경지식을 통해서 문법을 기계적으로 잘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종현샘과 지현샘은 논리 공식이나 독해 배경지식을 통해서 편입 독해에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에 가까워지게 도와주셨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브라운 학원에서는 필수로 들으면 좋은특강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새벽미니모고, 이것이 논리다, 별표천개특강,s-class을 들었습니다. 학원에 친구도 없었기에 추천받은 것 없이 이것저것 들었습니다. 새벽 미니 모고는 일찍일어나 문제푸는 습관을 기르는데 좋습니다. 또 종현샘만의 독해 풀이 방식과 더 친근해 질 수 있습니다. 제가 특강을 들으라고 강요할 수 없지만 특강이 도움이 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는 것을 자신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노예상담이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되고 좋았습니다.
노예담당 샘은 재현샘이셨습니다. 저는 중급반에 7월달에 들어가서 조금은 늦었다는 생각에 선생님이 내주시는 조금은 무리한 과제라도 모두 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노예상담은 공부하기 싫은 순간에도 저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 줬던 것 같습니다.
또 저는 기출문법 분석특강을 통해서 학교마다 주요한 문법패턴들을 파악하고 익숙해지며 학교에 맞추어서 문법공부를 준비할수있었습니다. 또 저는 문법에 많이 약해서 별표천개특강을 들으며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별표천개특강은 파이널에 정리하는데 진짜 최고입니다. 물론 마라톤 특강을 전부 안다는 전제하에입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저는 중급반에 7월달에 들어가 늦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말을 지키는 것이 곧 법이라고 생각하며 밤을 새워가며 앉으나 서나 영어단어를 보거나 기출을 풀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간들 속에서 저는 스스로 꽤나 괴로웠습니다. 가끔 노예 과제에 놀라지 않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조금 막막했습니다. 정말 수업시간에 충실하고 노예샘들이 하라는 것에 충실하십시오 현재에 충실하십시오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수가 올라있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또 기출이나 배치고사 그리고 월말고사에 자만하지 마십시오. 그저 시험에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평가하는 지표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희일비 할수록 감정낭비로 인해서 자신만 괴로워 질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조금 더 단어에 충실할 것 같습니다. 저는 단어외우는 것을 즐겨서 초반에 다른 학원에서 보바를 b권까지 2번 외웠었습니다. 브라운에 와서 제가 단어가 충분하다고 자만했습니다. 하지만 단어는 반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단어에 자만하고 독해와 문법에 치중하다보니 단어에 집중하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었고 나중에는 쉬운 기출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단어는 모든 것의 기초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또 저는 기출에서 나온 모든 단어들을 엑셀파일로 만들어서 이동 중에 내가 모르는 단어들만 볼 수있게 정리했습니다.

처음 노예상담을 하며 저는 다급했습니다. 다른이들보다 조금 느린 것 같다는 급박함과 불안함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빨간책과 검은책을 한달안에 외웠고 재현샘은 처음에 저를 시험하시겠다며 일주일에 기출30개를 풀어서 풀이를 해오라는 과제를 내주셨습니다. 재현샘은 그 과제를 내주시며 괜찮냐고 물어보셨고 저는 승부욕이 발동해서 당연히 할수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7월달 마지막주 쯤이었습니다. 그 과제를 하며 밤을 새웠고 그 새벽마다 꽤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이걸 한다고 오를 까 라는 의구심을 계속 입안에 머금은채 기출을 풀고 오답까지 했습니다. 초반이라서 오답도 꽤많이 나와서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재현샘은 정말 해오네 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면서 왜 강아지들이 꼬리를 흔드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뒤에 여러 기출들을 풀며 거짓말 같이 기출점수들이 오르게되었습니다. 성적향상을 몸소 경험하여 정말 신기했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저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편입을 시작할 때도 과연 이 길을 가는 게 맞을 까라는 의문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의문들의 현실 속에서 저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결국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고 뒤쳐진거 같다고 생각해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시험이 시작될 때, 시험을 보러 다니기 시작할 때 나태해 지기 가장 쉽습니다. 그때 공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편입은 변수가 많다고 하지만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전부 떨어지는 시험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공부를 많이 생각한다고 하는 정도가 아닌 남들이 봐도 대단하다는 정도로 공부하는 사람은 분명히 붙을 것입니다. 또 노예상담을 하시는 분들은 수업시간은 기본이고 노예상담 선생님의 과제를 순전히 따르기만 하시면 됩니다. 그것만으로 부족한 것 같다면 브라운편입 홈페이지에 인증하는 것을 병행하시면 더욱 도움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브라운학원의 커리큘럼과 특강들을 적극 활용하셔서 원하시는 결과를 통해 내년 이맘때에는 웃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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