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숭실대)박O주 - 숭실대학교 전기공학부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1/02/24 23:24
    • 조회 461
    학교명 : 22
    등록한 대학 숭실대학교 등록한 학과/ 전기공학부
    성 명 박O주 수강 기간 20201월 기초자율반
    ~ 20209월 하이스트반
    전적대/학과  
    성공회대 IT 융합자율학부 11학기 수료 자퇴
    학점은행제 경영학사
     
    학점 2.27->2.95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 수능 ( 4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편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솔직히 학벌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삼수를 해서 수능에 도전하기에는 이미 현역과 재수 모두 고배를 마셨기 때문에 제가 그 매너리즘을 타파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완전히 다른 시험이 필요했고, 또 그걸 통해 반드시 목표를 이뤄내서 자신감을 다시 키워야 했습니다. 이걸 모두 충족했던 것이 저한테는 편입이었습니다 .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브라운 편입학원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노예반 때문이었습니다. (중간에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기초자율반으로 바꾸기는 했지만..) 저는 그동안 공부를 혼자서 해왔기 때문에 제가 공부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아집만 늘어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새해인 2020년부터는 제 공부방식을 완전히 버리고 학원이 이끄는 방향대로 공부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브라운 편입학원은 노예반이 아니더라도 노예제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강제성이 있어야 그나마 공부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서 브라운 편입학원을 기꺼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특강은 새벽 미니모의고사로직디저트, 그리고 마라톤 특강 추천드립니다. 새벽미니모의고사는 종현쌤과 함께 아침에 일찍 학원에 와서 영어 독해지문2~3지문을 시간을 재고 푸는 강의입니다. 아침 일찍 학원에 등원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태도에 좋은 영향을 주고 매일 아침에 이뤄지기 때문에 실전감각을 올리기에도 아주 좋은 강의입니다.

    로직디저트는 지현쌤과 함께 시간을 재고 논리문제를 푸는 강의입니다. 저는 논리영역이 무엇보다 실전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로직디저트 강의 덕분에 취약했던 논리영역을 많이 보완했습니다. (지현쌤 감사해요 ㅠㅠ) 또 다음 강의에 나올 주요단어들을 숙제로 외워가야 하는데 이 과정 덕분에 단어 외우기도 많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냥 단어를 기계적으로 외우는 것 보다는 단어를 미리 외워갔다가 수업시간에 풀면서 다시한번 지문속에 녹아든 단어를 되뇌이게 되면서 더 잘 외워졌습니다.

    마라톤 특강!! 꼭 들으셔야 합니다. 문법은 특히 반복이 중요한데 정규수업을 열심히 듣고 마라톤 특강으로 정리하면 좋습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논리
    편입영어에서 정말 중요한 게 단어 잖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진짜 재미없는 걸 반복하는 행위를 정말 못 견뎌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수능에서 고배를 마신 것 같아요.) 다른 수험생분들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그래서 제가 단어 암기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단어 외우는 내내 고통밖에 없었거든요. 하얀책, 빨간책, 검은책 주구장창 외우기보다는 지현쌤 정규수업 책이나 로직디저트 책으로 단어 외우세요. 물론 이것만 하시면 안되고요. 일주일중에 3일은 단어장으로 외우고 3일은 지현쌤 논리 교재로 단어 외우세요. 훨씬 재미있습니다.. 거의 단비에요

    단어책으로 단어 암기 팁>
    외우는 팁은 그냥 하루 분량을 300단어라고 잡는다 칩시다. 그 300단어 분량 첫 1회독을 단어 한글  뜻, 단어 한글 뜻 이렇게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독서실이라서 소리를 못 내는 상황이라면 소리내지말고 입모양만 움직여서 읽어보세요. 그렇게 1 회독을 마친 후에 2회독부터는 한글 뜻을 손으로 가리고 영어만 보고 한글 뜻을 말해봅니다. 만약 한글 뜻을 모르겠는 단어들은 반드시 연필 혹은 샤프로 체크표시를 해두세요. 그 후 3 회독부터는 체크 표시된 단어들만 손으로 가지고 다시 한번 한글 뜻을 말해봅니다. 만약 2회독때 체크표시된 단어를 3회독때는 외워졌다면 체크표시를 지우면 됩니다. 체크표시가 아예 없어질 때 까지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논리교재로 단어 암기 팁>
    정규수업이나 특강 때 쌤이 단어를 외워오라고 하시는데요. 반드시 외워가세요. 외워가서 정규수업때 시간재고 풀고 쌤 강의 들으면서 1차로 단어 외우는 겁니다. 그리고 단어책으로 단어 암기 할 때 너무 힘들면 논리교재 아무거나 꺼내서 논리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독서실이면 입만 뻥긋 거리세요. )
    처음에 논리 문장이 하나 있으면 먼저 입으로 직독직해로 한글해석부터 하는 겁니다. (손으로 써보셔도 좋지만 저는 시간단축을 위해서 말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직독직해 한글해석을 머리에 담은 채로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논리문장을 소리내어 읽는 겁니다. 그러니까 입으로는 영어를 뱉으면서 머리로는 그 영어에 해당하는 직독직해 한글해석을 하나하나 대조시키는 겁니다. 아주 힘든 작업이 될 수는 있지만 저는 이 과정을 통해 단어 암기는 물론이고 해석능력까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독해
    독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해석능력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석능력으로만 독해를 정복할 수는 없어요. 저는 일단 독해를 하기 위한 해석능력을 쌓을 때 위에 논리교재로 단어 암기 팁> 에 써 놓은 것 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종현쌤의 정규수업을 따라가면서 독해를 위해 필요한 도구들을 배웠습니다. 해석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부분들인 거죠. 이종현쌤 수업 덕에 단순히 해석을 해서 독해문제를 푸는 지경을 벗어났습니다. 새벽미니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매일 아침 나의 해석능력과 정규수업에서 공부한 그 도구들을 제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생각한 건 이러한데 종현쌤 생각은 이러하다면 수업 끝나고 질문해서 제 자신을 납득시켰습니다.

    문법
    개인적인 생각에 문법은 사실 독해 이종현쌤 정규수업 중에 이것이 독해다 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거기서 구조분석을 연습하도록 쌤이 가르치시거든요. 저는 이게 문법에도 적용되더라고요. 구조분석만 잘해도 문법문제의 오류가 보일 때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항상 커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예외적인 부분은 이선웅쌤 정규수업이랑 마라톤 특강으로 채우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5.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편입수학 1월부터 시작하셔야 합니다.. 제가 무지해서 뒤늦게 5월부터 시작했는데요. 문제는 6월에 허리를 크게 다쳐서 정규수업을 한달이나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진도는 이미 너무 앞서나가 있었고 결국 허성현쌤 강의를 인강으로 들으면서 따라가보려고 했지만 이미 난 뒤쳐졌다는 생각에 솔직히 수학을 손대기가 너무 싫었던 것 같습니다. 수학쌤 강의로 미분학1, 적분학1, 선형대수학까지 들었지만 하반기가 되니 마음이 너무 급해졌습니다. 하반기에 소방안전관리자 1급 재시험과 매경테스트 준비와 밀린 수학진도까지 빼려니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상황이 너무 최악이라서 결국 쌤 커리를 끝까지 타지 못했습니다. (제가 1월부터 준비 했었더라면 정규수업과 타임어택 특강을 모두 들었을텐데.. 후회가 많이 남습니다..)

    편입수학의 꽃인 미분학2, 적분학 2, 공업수학 관련 개념이 전무했으니 강의 수는 적으면서 개념만 빨리 정리할 수 있는 강의가 없을까 찾아보다가 이공편입수학이라는 강의를 알게 되었습니다. 급한 불부터 끄자는 심정으로 미분학 2, 적분학 2, 공업수학 파트를 인강으로 모두 들었습니다. 이때쯤 이미 12월 둘째 주 정도 된 것 같습니다. 12월 중순이 된 그 시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뭘 까 생각해보다가 다른 수험생분들은 다하는 수학기출 3개년이나 푸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 완전히 사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개념도 완전히 숙지 되지도 않았으면서 기출을 3개년이나 푸는 거는 그냥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고 버리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21학년 도 편머리 수학기출을 풀었습니다. 편입수학 1개년만 들어있고 주요 대학들의 문제들을 모아놓은 기출 문제집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그 문제에 필요한 개념이 뭘 까 생각하면서 풀었습니다.
    풀면서 까먹은 공식은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12월 한달동안 자격증 시험 준비시간을 제외하고는 편입수학에만 집중했습니다. 1월에도 마찬가지고요.


    편입수학에서 중요한 것은 공식 암기입니다. 그런데 이 공식 암기를 완벽하게 외워질 때까지 기출을 난 안 풀겠다! 이런 마인드는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을 풀면서 숙지 하세요. 저처럼 시간에 쫓겨서 1개년만 풀면 안되고 꼭 3개년~5개년 기출을 푸시면서 공식과 개념을 점점 숙지해 가시는 겁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학사편입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을 미리미리 따 놓을 것을 강력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11월 25일쯤에 매경테스트가 있었는데 바로 그 전날 제가 다니던 독서실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중요한 그 시험을 결국 치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12월 19일에 테셋 수시 시험이 있어서 그걸 간신히 따서 140학점을 마련했지만, 문제는 테셋 시험 성적이 주요 대학들 원서 접수 기간이 모두 끝난 후 에야 발표되었기 때문에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저 로서는 마음 놓고 학사 편입 전형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수학에 집중 해야 할 그 중요한 시기에 저는 12월 19일까지 테셋시험에 집중해야 했었습니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었죠. 그래서 제가 지원한 학교들은 대부분 일반편입 전형이었습니다. 혹시 이 수기를 보시는 분들은 반드시 상반기 내로 모든 자격증을 따 놓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그리고 편안하게 편입 영어와 수학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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