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상명대)장O영 - 강원대 산림자원학과 外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20/02/25 18:03
    • 조회 819
    학교명 : 14
    등록한 대학 강원대학교 등록한 학과/ 산림자원 학과/학부
    성 명 O 수강 기간 196월 집중반
    ~ 1912
    전적대/학과 신한대학교 글로벌통상경영학과 2학년 수료
    학점 4.21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5등급)
    기타 ( )
     


    1.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편입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저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고1 때 원래 미대를 준비했었지만 적성과 잘 하는 것에 차이가 있었고, 제가 생각보다 그림 실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포기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고1 때 미루어둔 공부를 다시 복구하기에는 공부에 대한 흥미도 이미 잃었고 밀린 진도가 컸기 때문에 순식간에 고3이 되고 나서는 대입의 문턱에 있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성적에 맞춰서 대학교를 진학했습니다.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계속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갈증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적성검사와 지도교수님과의 상담도 여러 차례 했지만 제자리 걸음하는 느낌만이 가득했습니다. 어느덧 2학년까지 마무리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입대 직전 서울의 산들을 등산하고, 제도주 올레길 여행을 2주간 가면서 여행에서 하게 된 생각들과, 만남들이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전역 후에는 순례자의 길을 다녀왔고 이런 경험들은 저에게 자연에 대한 인식을 크게 바꾸어 놨습니다. 그래서 자연 속에서 일하는 것이 저에게 큰 행복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게 되었고 산림학과로의 편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전통건축용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금강송 보호림 및 수목의 관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2.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편입을 시작하기 전에 산림학과가 서울엔 국민대 뿐이고 나머지는 지방대에 있었기 때문에 지방대 편입 준비를 위해 토익을 3~4월 동안 다녔습니다. 거의 베이스 없이 시작한 영어 공부였기 때문에 걱정했으나 토익 점수가 목표치 만큼 잘 나왔고, 노원구에 살고 있어서 처음에 노원 김영 편입에 등록했습니다. 남들 보다 늦게 시작하면서 기존 기초 반에 섞여서 수강했습니다. 거기서 문법 수업과 맞지 않음을 느꼈고 안그래도 토익에서 배웠지만 급하게 배워서 기초가 필요했던 저에게는 수업 내용이 저에게 맞지 않는 것은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다시 편입학원을 알아봤고, 종로에서 토익학원을 다녔던 것이 익숙했던 터라 브라운에서 상담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켜 줄 ‘6월에 집중반‘이 개설 예정이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산림 쪽으로의 진로를 갖고 싶었지만 정보가 부족하고 공부하면서 구체적인 진로를 갖고 싶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취업을 준비 할 때 였는데, 졸업을 하고서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어렵다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취업 노예시스템이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인식되어서 브라운을 선택했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1. 선생님과의 커뮤니티, 선생님들의 관심
     - 브라운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강의를 하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관리 해주시는 선생님들이 항상 학생들에게 열려있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필요하다면 질문, 상담, 공부계획이 가능하다는 것이 정말 좋았고 공부를 하면서도 뭔가 든든한 느낌입니다. 

    특히 편입 영어를 시작하게 되면 가장 부담스럽고 하기 싫은 것이 “단어 암기”인데 이게 6월 집중반의 경우 6개월을 앞 선 학생들에 비해 늦기에 매일의 분량이 있지만 추가적인 암기 진도가 필요합니다.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쉽게 편안함에 익숙해지고 자신에게 너그러워 지는데 이럴 때 문귀T 기한과 분량을 정하고 진도를 계속 뺀 것이 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집중반이 끝나고 분반이 이루어지고 추쌤이 담당하셨었는데, 저는 상담한 적이 없었음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밴드 톡으로 해야 할 공부 진도량에 얼만큼 진행 했는지, 힘들거나 부담스러운 점에 대해 들어주시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 또한 큰 힘이 되고, 다시 빠진게 무엇인지 확인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재현 쌤종현 쌤도 항상 열려 있으시고 상담 날짜를 잡고 상담하면 정확하게 어느 부분에 더 신경을 써서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피드백과 격려해주시기 때문에 상담에 대해 꺼려하거나 불편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유료 특강

     - 독해 문제 유형 특강 : 6월 집중반으로 시작하면 사실상 독해 지문을 풀어보거나 경험이 부족할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구문 강의 및 복습하면서 이 특강을 들으면, 구문의 해석을 적용해보고 문제 유형별 접근법을 막바지 독해 시간에 다시 떠올리면서 중복으로 들을 수 있어서 효율적인 부분이 컸습니다.

     - 재현 쌤 문법 특강 : 집중반에서 문법을 빠르게 한 번 보지만, 이 때는 큰 줄기만을 보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후에 재현 쌤의 문법 특강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거나 예외적인 부분을 채울수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막바지 ‘별표 1000’의 경우 저는 1월 부터는 지방대 면접 준비로 전공 개론 공부로 영어를 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급하면 기출문제와 ‘별표 1000’ 자료를 나눠서 시험 하루 전에 봤습니다. 

    3. 스트레스가 심하면 청계천과 명동 성당으로
     - 본래 스트레스에 예민한 개복치과라서 특히 밥먹고 학원들어가기 싫어지면 단어장 들고 청계천을 오래 걸었습니다. 환기도 되고 소소하게 지나가는 사람들 보며 단어 뜻 생각해보고 하는 것이 단어 지옥에서 그나마 좀 위안을 삼을 만한 일이었습니다.

     - 제가 천주교인은 아니지만 학원에서 명동성당까지 10~15분이면 걸어 갈 수 있습니다. 성당문이 열려 있는데 마음이 꺾이거나 너무 하기 싫으면 멍하니 잠깐 앉아 있거나 종교인인척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좀 개운해지고, 천원이면 성당건물 뒤나 성당 건물로 올라가는 왼쪽에 촛불을 사서 킬 수 있는데 합격 기원하면 좀 기분 좋아집니다.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1. 선생님들 말이 그냥 진리 of 진리
    - 이건... 더 말할 것도 없는 사실. 선생님들 말을 듣고 실천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안그러면 저 처럼 그냥 후회 백 번 천 번 합니다. 특히 선생님들께 공부 계획에 관하여 상담을 진행하면 필수적인 부분과 상담 시기에 맞게 학생 본인의 현재까지의 내용을 쭉 들어주시고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주십니다. 그리고 매 상담의 공통점은 선생님들께서 항상, 매번 강조하시는 부분들의 반복입니다. 따라서 시작부터 선생님들과 상담을 통해 꾸준하고 구체적인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확실한 목표랑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
    - 저는 산림학과만 바라보고 편입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는 국민대 – 편입영어 1개, 지방대 경북대, 충북대(20년도 정원 없었습니다.), 충남대, 강원대 – 토익 및 전공 면접 4개 이 중에 한 곳에 합격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학원에 상담 했을 때 토익을 편입영어 공부하다 할 지, 아니면 토익을 끝내고 편입영어를 할 지의 상담 내용이 분분했습니다. 저는 그냥 학교가 더 많은 지방을 우선으로 했기에 토익을 먼저 준비했고 이 때문의 편입영어 준비가 6월에 시작되었습니다. 12월 첫 시험인 국민대 시험까지 편입영어만 보다가 1월 중순에 경북대 전공 면접이 끼면서 1월 부터는 주로 전공 개론을 공부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과는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 경험에서 말하자면 편입을 준비하면 뚜렷한 목표와 그에 맞는 전략과 선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전략은 반은 실패하고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우선 1월에 편입영어 시험이 많이 남았음에도 전공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잘못인것 같고, 한 편으론 이런 전략이 아니었다면 산림을 아예 못 갔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따라서 편입을 시작할 때 막연히 난 이정도 학교 까지 가야겠다 보다는 이 학교에 이 과에 가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최종 정리는 6공 노트로
     - 전 6개월 다녔음에도 문법 및 독해 정리를 수도 없이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노트를 사용하면 어느 부분의 내용에 추가 내용이 생겼을 때 새로 다시 전체를 정리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6공 노트를 쓰면서 속지를 추가해서 내용을 추가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언제든지 카테고리 분류가 쉽고 내용 순서를 편집하기 쉽습니다. 6공 노트 내에서 여러 차례 정리, 첨삭을 통해서 저만의 문법 및 독해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여러 차례 보면서 체크해둔 것들이 중복으로 표시되어서 막바지에는 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6.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경북대 면접과 강원대 면접입니다. 1월부터는 지방대 면접을 준비할 수 밖에 없었기에 편입영어 공부는 할 수 없었고 1월의 시작과 함께 전공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경북대와 충남대의 경우 모집요강에 ‘전공 면접’이라고 기재 되어있었고, 특히 경북대는 ‘임학개론’ 참고라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편입희망 학과가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편입영어보다는 당연히 전공면접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 경북대 : 면접 한 시간 전에 전공 지식에 대한 서술형 문제를 받고 답안지에 서술합니다. 1차로 당황한 것은 순수 문과 출신인 저에게 광합성의 화학식을 쓰라는 문제를 봤을 때입니다. 정말 충격적이었고, 2차는 설마 나오겠어 했던 소나무 수종을 물어본 것입니다. 수종의 내용은 단순 암기에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 터라 가볍게만 읽은 부분이라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었습니다.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이었기 때문에 저의 출신이나 전적대 및 전적대 전공에 관해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장에 들어가자마자 말 몇 마디 만에 경상도 억양으로 ‘이 지역 아닌가 보네?’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당황스러우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적은 것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에 비해 좋은 분위기 속에서 면접을 진행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 강원대 : 1월 31일 가장 마지막 편입 일정이었습니다. 따로 전공 면접이라는 부분을 못 봤었고 이전 19년도 18년도 면접 기출이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가 되어있었습니다. 면접 질문들은 대개 인성 질문들이었고 기출문제 답안을 모두 적어보고, 이전 면접에서 말했던 지원동기 및 기본 답변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강원대의 경우 국내 유일하게 산림대학으로 세부 전공들이 나누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는지 제가 예상한 것 보다 요구하는 답변들이 타 대학 면접보다 굉장히 구체적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지원동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 이후의 모든 질문은 제가 말한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제 생각을 많이 끌어내는 날카로운 질문들이 었습니다. 특히 질문이 진행 될수록 구체적이었기 때문에 답변에 전공 지식을 반드시 섞어서 제가 준비를 많이 했다는 것을 어필을 많이 했어야 했습니다. 
     강원대의 경우 많이 까다롭다는 생각과 교수님들의 질문들을 받고 나니 오히려 이 학과에 오고 싶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작년이 너무 짧았다는 생각만 드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보다는 ‘정말 힘들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계속 멤돕니다. 결과는 너무 아쉽고, 약간의 후회도 있습니다. 대학교 2학년까지 다니고 4년 만에 대학 생활을 다시하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하고 싶은 것에 한 발 더 갈 수 있다는 것에 설렙니다. 시험을 보고 결과가 날 때 여러 감정이 교차하고 최종 결과를 받고, 받아들이기 까지에도 여러 감정이 교차합니다. 그러고는 결국 편입이 끝났습니다. 처음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본 것 같아서 스스로 대견합니다. 결국, 끝나고 나니 하나의 좋은 경험이라 생각됩니다.

     새로운 학교, 새로운 학과 수강신청이 끝나고 학원 생활을 잠깐 돌이켜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브라운 편입학원의 선생님들입니다. 많은 학생들을 관리, 상담을 하시며 수업에도 주말 없이 진행하시는데 항상 보면 학생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이시고 다정하게 질문들에 답변하시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을 접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지겨운 편입영어 속에서 가장 큰 힘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이 브라운 편입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편입 상담부터 편입학원에 와서 ‘산림학과 가고 싶고 지방대까지 생각하고 있다.’라는 말이 선생님들께는 뭔가 당황스럽지 않았을 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관심을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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