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성균관대)우O은 -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 外 학사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3/19 12:27
    • 조회 2,924
    학교명 : 18
    등록한 대학 성균관대학교 등록한 학과/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성 명 우 O 은 수강 기간 201712월 기초반
    ~ 191
    전적대/학과  
    체육학과
     
    학점 3.5 / 4.5 영어 베이스  
    토익 ( ) / 수능 ( )
    기타 (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 o o o
    2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o - x
    3 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o - x
    4 건국대 수의학과 o o x
    5 홍익대 화학신소재공학부-화공 o - o
    6 국민대 전자재료공학과 o - x
    7 숭실대 화학공학과 o - o
    8 단국대 화학공학과 o - o
    9 아주대 화학공학과 o o o
    10 한양대에리카 재료화학공학과 o - o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고등학교 때부터 화학공학과가 가고 싶었는데 그냥 남들처럼 성적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닐 때에도 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대충 다니다가 시간이 흘러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4년 동안 남들은 열심히 살 때 허송세월한 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결국 화공과에서 다시 공부할 목표로 편입을 생각했습니다. 막상 시작하려니까 나이도 많고 비동일계이고 편입 할 때 마이너스되는 요인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재현쌤과 상담 후에 열심히 해서 저의 불리한 부분들도 다 성적으로 커버해 버리자는 생각을 갖고 편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브라운편입학원 선택 이유 

    저는 게으른 저의 습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형학원은 관리가 잘 안될거라 생각하여 중형학원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상담을 여러 곳 받아봤는데 저는 원장선생님이 상담해주셨어요. 선생님이 직접 상담해주시니까 신뢰도 가고 특히 노예제도가 마음에 들어서 등록했던 것 같아요. 제가 나태해질 때 마다 선생님들과 상담하고 주기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제도가 좋았어요.

     


    4.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노예제도
    담당 선생님이 미션을 주시면 기간 내에 공부해가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검정책 전 범위 10일 이런식으로 주시면 테스트 받고 통과하는 식이에요. 저는 의지도 약하고 처음에 어떤식으로 공부를 할지 몰라서 갈피를 못 잡았을 때 재현쌤이 주시는 과제 위주로 했어요. 선생님께 칭찬받고 싶어서 진짜 열심히 외우고 테스트 받았습니다:) 기존 수업 외적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과제를 주시기 때문에 이거는 무조건 해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실력이 점점 오른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또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법이 맞는 건지 아닌건지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무언가 불안감을 떨쳐낸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어요.

    수학 짬짬이 복습
    영어도 그렇지만 수학은 복습만이 살 길입니다. 나중에는 아주 어려운 문제가 아니고는 다 풀 수 있게 되요. 단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못 푸는 거죠. 짬짬이 복습하면서 처음에 맞았던 문제도 나중에 다시 풀어보면 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알았던 것 같은데 나중에는 모르는 문제가 되어버릴 때가 많아요. 그래서 짬짬이로 주기적인 복습을 해 줄 수 있어 기억도 오래가고 알고 있는지 모르는 문제인지 확실히 구별 할 수 있어서 확실히 성적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s-class
    S-class 수업은 제가 정말 좋아했던 특강이었습니다. 저의 독해 실력의 기초를 다잡아준 특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A4용지 반 정도 분량의 기사나 지문 등을 구조분석 한 후 선생님께 보냈어요. ‘주어 찾고 동사 찾고 이런게 뭐 별거야 눈으로 보면 보이겠지’ 처음에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구조분석을 해보니까 주어 동사만 찾으면 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문장이 길어지면서 구조분석도 어려워져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면 나중에는 적응되어 속도가 붙게 됩니다. 그때까지 꾸준히 해주셔야 해요. 결국 어려운 구조도 눈으로 읽어도 보이게 되는 경지까지 향상한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 지문 적다고 생각되지만 저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했어요. 하루 양은 적지만 꾸준함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는 방법은 밑에 공부법에 쓰겠습니다:)

    마라톤특강
    문법 기초 부족하신 분 마라톤 외우세요. 문법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정규 문법 수업을 기본중의 기본, 뼈대로 생각하시고 그 위에 마라톤의 다양한 내용들을 붙여서 암기해주시면 되요. 예를 들어 5형식 목적어 to-R를 취하는 동사를 2~3개만 알고 계셨다면 마라톤 특강에서는 다양한 빈출된 단어들을 토대로 암기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상위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외우세요! 이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분명 이해를 기반으로 한 암기는 정말 빛을 발할거에요. 무작정 암기하는 것이 정말 처음에는 막막합니다. 저도 그래서 저만의 소소하게 외우는 방법(이라기엔 별거 없지만)도 밑에 공부법에 쓰겠습니다~!

    해석의 정석
    해석의 정석은 저의 독해 실력과 구문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준 특강입니다.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는 문장들이라 저는 그냥 계속 읽었어요. 익숙해지고 입에 붙을 때 까지 계속 중얼중얼 거리면서 읽었어요. 무작정 암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읽다보니 다른 지문에서 해석의 정석에 있던 구조를 보았을 때 조금 더 자연스럽고 빠르게 해석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또한, 재현쌤이 문장 마무리하면서 이 문장의 겉 해석과 내포하는 뜻은 무엇일까?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주셔서 독해에서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었어요.

    편뽀
    마지막 파이널 특강 때 하는 문법 특강입니다. 총 정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전 마라톤 특강에서 말씀드렸듯이 문법은 뼈대에서 계속 발전하는 파트입니다. 기본적인 것을 암기하고 조금씩 문제풀이에 적용하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문법 문제에는 패턴이 존재합니다. 편뽀에서 문법 출제 유형별로 구분하여 계속 반복적으로 풀이함으로써 이런 문제가 나왔을 때, 밑줄이 쳐있는 경우 어디를 중점적으로 보면 되는지 알 수 있어요. 편입은 자주 나오는거 맞추고 잘 나오지 않는 문제들은 틀리셔도 됩니다.(본 고사 때 찍어서라도 맞추면 더 좋고요.) 저는 이과라 마지막에는 문법에 투자할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여 복습, 암기 끝마쳐주시면 됩니다.

    기출모의고사
    6월부터 기출모의고사가 시작합니다. 왠만하면 계속 응시하시는 게 좋아요. 특히 이과분들 영어 잠깐만 놓아서 감 떨어지면 슬럼프 바로 옵니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해주세요. 9월 쯤 슬럼프가 와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성적 20점씩 떨어지고 멘탈 다시 잡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수학 공부할 양이 아무리 많아도 영어 절대로 놓지 마시고 조금씩 꾸준히 해주세요.

     


    5.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어휘는 제가 어휘를 잘 못해서 꿀팁 같은 건 없네요ㅠ 저는 보통 쓰고 읽으면서 외웠어요. 가리고 읽어보고 외운 것은 넘어가고 못 외운 어휘만 정리해서 다시 외우는 식으로 했습니다. 

    [문법]
    아주 기본적인 것만 노트필기를 하고 일단 그것만 외우세요. 앞에서 말했듯이 뼈대가 있어야 살도 붙일 수 있어요. 여기서 소소한 암기 팁이라면 5형식 목적어+ to 부정사 동사들 외울 때 알파벳 순서로 정리하고 제목옆에 개수를 써놓습니다. 일단 외우고 혼자 자가 테스트를 할 때 밑에 사진처럼 스텝1처럼 써놓고 외운만큼 쭉 써봅니다. 그리고 암기가 되면 스텝2처럼 제목만 적고 자가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시간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처음 3-4월엔 시간 많아요. 그리고 나중엔 속도 붙어서 금방 외울 수 있게 되요. 처음부터 많은 양을 외우려고 하지마세요. 너무 무리한 목표를 잡아버리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항상 step by step으로 한 단계씩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런 걸 시리즈라고 불렀는데 시리즈들은 예문 한 개만 외우세요. 입에 한번 붙으면 몇 개월 지나도 툭치면 나와요.


    [논리]
    논리는 어휘력+논리력이라고 생각해요. 어휘 많이 외우시고 종현쌤 논리특강 꼭 들으세요! 재현쌤의 수업으로 부족한 해석 능력과 어휘를 채워서 기본적인 것을 맞추고, 종현쌤의 특강을 통하여 최고난도의 해석이 아닌 절대적인 논리력으로 풀이해야 하는 문제를 풀 수 있게 하면 됩니다. 재현쌤의 논리수업과 종현쌤의 논리특강을 전적으로 믿으세요:D


    [독해] 


    S-class에서 했던 구조분석입니다. 저의 첫 번째 문제는 ‘읽히긴 읽히는데 다 읽고 나면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구조분석을 하고 문단별로 주제가 뭔지 간단하게 적어 보았어요. 항상 이렇게 예습을 하여 수업시간에 쌤이 해주시는 설명과 비교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볼품 없었습니다. 제가 뭘 읽었나 싶을 정도로 다른 내용으로 해석을 해주시더라고요. 하지만 꾸준함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 2~3달 정도 계속 틀려가면서도 되겠지..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계속 하다보니 선생님이 해주시는 내용과 비슷해지더라고요. 이렇게 문단 별로 읽고 주제를 생각하는 습관이 배면 독해가 정말 빨라지고 쉬워져요. 수업시간에 쌤이 독해 공부 방법을 알려주시면 저는 그대로 따라하려고 항상 노력하였습니다. 아침에 선생님 출근하시자마자 질문하고 엄청 귀찮게 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보고 답을 골랐는데 왜 답이 틀렸나요?’라는 식의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질문 많이 하세요. 선생님과 제가 생각한 답이 같아지는 길이고 좀 더 정확하게 풀이할 수 있는 길입니다.

     


    6. 편입수학 공부법 & 교재 

    영어 기출 문제를 시작하기 전까지 수학은 짬짬이 복습만 해갔어요. 영어 성적을 올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8월까지는 영어와 수학의 비중을 7:3으로 했습니다. 그 대신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또한, 쌤이 필기하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필기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무작정 필기만 하고 나중에 다시 보고 이해한다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이해하고 쉬는 시간에 미비한 부분을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바로 복습할 때 원리를 생각하며 꼼꼼하게 다시 풀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한테 오늘 배운 내용을 설명할 수 있게 저 스스로한테 설명하는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타임어택(문제 풀이 특강)도 정말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한양대 시험 전날까지 저는 문제 풀이 교재를 복습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짬짬이 위주로 하느라 문풀 특강을 조금 소홀히 하였는데, 문풀 모든 파트 수업이 끝나고 프린트를 다 묶어서 책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나 주말을 이용해서 문풀 문제만 풀었어요. 한번 처음부터 끝까지 풀고 틀린 문제는 짬짬이처럼 O, X를 쳐가면서 2-3번씩 다시 풀었습니다.

    기출을 시작하면 오답노트를 하게 됩니다. 항상 수업 때 그 분야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쉽게 적용하여 풀었는데 막상 학교별 기출문제를 풀다보니 공식 등의 적용이 되게 힘들었습니다. 중구난방으로 여러 군데에서 틀려서 제가 어디가 정말 부족한지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결과 오답노트를 만들며 각 단원별로(미분1, 미분2, 적분1, 적분2, 선형대수, 공업수학) 분리하여 항상 복습하였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여 제가 어느 부분에서 많이 틀리는지 확인을 하고 더 시간을 쏟아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오답 노트에는 유난히 다변수함수의 최대, 최소문제가 오답노트에 많이 실려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문풀 교재로 돌아가서 거기 있는 최대, 최소문제 다시 다 풀어 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최대한 저의 부족한 점을 빨리 확인하여 메꾸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공식도 손으로 정리해서 시험보러가는 날 지하철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으면서 갔어요. 공식도 정말 중요하니까 3-4월 시간 많을 때 꼭 외우세요!! 저도 공식 안외워서 쉬운 문제를 틀리고 조교쌤한테 혼났었어요 :0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3-4개월 동안 특강 자리신청이 선착순이었습니다. 좋은 자리에 앉고 싶어서 밤새고 특강 등록했던 기억이 납니다:D 저는 시험을 국민대로 시작해서 한양대로 끝냈습니다. 4주 동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고요. 추쌤이 시험보면서도 성적이 오른다고 하는 말을 처음엔 이해 못했는데 시험 보면서 점점 성적이 확실히 올랐어요. 



    저는 시험 전에 영어는 3개년 정도 기출 분석 한 것을 가져가고 수학은 오답노트랑 정리노트만 갖고 다녔어요. 예를 들면 국민대 시험이면 3개년 국민대 기출 리뷰한 것을 가져가서 문제를 풀지 않고 총평(기출 리뷰하면서 총평을 썼습니다)을 읽었어요. 그리고 시험 볼 때 계속 생각하면서 실수를 잡으려고 했어요. 시험 직전에 단어를 많이 보시는데 저 같은 경우는 단어가 눈에 안들어와서 차라리 총평을 읽고 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지 생각했습니다. 학교별로 기출 유형이 거의 뚜렷해서 학교 별로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지 생각해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아주대는 문법이 많고 독해가 적지만 독해지문이 굉장히 어려워서 독해를 꼼꼼히 읽고 문법을 빠르게 풀었습니다. 숭실대는 마지막 지문의 배점이 높아서 독해는 뒤에서부터 풀었어요. 이런 식으로 학원에서 기출 풀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풀어보고 자신한테 맞는 방법을 골라서 그걸로 밀고 나가세요!

     


    8. 면접 본 대학 및 학과, 질문 내용

    면접은 건국대, 아주대, 성균관대 봤습니다. 전공 면접이라 걱정했는데 비동일 계열이라 그런지 인성면접이었습니다. 다행히 건국대 제외하고 두 학교 모두 인성면접 질문만 받았습니다. 다 재현쌤이랑 모의 면접하면서 재현쌤이 질문한 것만 나와서 잘 대답했어요. 면접도 여러 번 보다보면 긴장감도 풀리고 말도 잘 하게 되니 원하는 학교가 아니더라도 면접이 있다면 보는걸 추천합니다.

    건대면접 질문이 “WHO는 항생제 면역균이 인류를 위협하는 요소라고 발표하였다. 항생제 면역균에 대해 설명하고 인류를 위협한다는 이유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하시오.”였습니다. 문제를 받으면 10분 동안 정리하고 교수님들이 계신 고사실로 가서 질문에 답을 하고 다른 질문도 받습니다. 솔직히 몰라서 “제가 지식이 부족해서 과학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윤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이런 식으로 말했습니다. 정말 모르는 질문 받았을 때 당연히 당황하겠지만 최대한 당황한 티 안내고 모르면 모르겠다고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진짜 멘탈 관리 중요해요. 저도 매일 밤에 “나이도 많은데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항상 하며 잠들었습니다. 9월엔 영어기출이 20점이 떨어져서 영어슬럼프가 왔습니다. 그러나 편입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선생님들한테 징징거리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고 성적이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극복했어요. 수학은 11월쯤 한양대 기출모의고사 시작으로 수학슬럼프가 오더라고요. 당장 시험이 코앞인데 문제를 풀기도 싫고 잘 풀리지도 않아서 진짜 힘들었습니다. 이때는 조바심이 나니까 더 성적이 안 오르는거 같아서 “그냥 돌아가자.” 이런 생각으로 문제도 일부러 더 천천히 여유롭게 풀려고 노력하면서 슬럼프를 극복했습니다.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신 방법을 최대한 이용해서 저한테 맞는 스타일로 바꾸려고 노력했어요. 시험 보는 방법, 문제 푸는 순서, 시간분배 등을 여러 가지로 시도해본다던지 나름 전략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선생님들도 너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제가 나태해질 때 선생님들 보면서 다시 마음 다잡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1년 동안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것도 다 쌤들 덕분인 거 같아요. 이제 편입 준비하시는 분들도 1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니까 시간 꼭 잘 활용하시고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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